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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정리 자료
할렐루야! 좋으신 하나님 구약의 모세오경, 역사서, 시가서, 그리고 예언서를 시작으로 신약도 사복음서와 사도행전 그리고 시가서를 정리하는데 필요한 자료들을 게시하게 하시고 이제 마지막으로 요한 계시록의 정리 자료를 올리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성경을 읽고서 정리하는 일을 밥을 먹듯이 잠을 자듯이 일생을 통하여 쉬지 않고 꾸준하게 즐겁게 모든 분들이 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와 열심과 성령의 충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과 늘 교제하고 동행함으로써 우리 주 예수님의 구원 사역에 대해서 잘 이해하게 하여 주시고 예수님을 믿고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이 이 땅에 넘치게 하시고 모두가 주안에서 혈육의 형제보다 이 세상을 살면서도 교파를 초월해서 사랑하게 하시고 정의롭게 이 세상을 살면서 의로우신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분들에게 잘 증거하게 하소서 세상의 모든 온전한 교회를 지켜주시고 부흥하고 성장하게 하시며 서로를 존중하며 사랑하게 하소서 국가적으로 중요한 날입니다. 지도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시대를 향한 주님의 뜻을 잘 받들게 하시고 북한의 갇힌 분들이 속히 자유를 누리게 하시고 복음을 마음껏 전할 수 있게 도와 주시 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샬롬! 오늘은 요한 계시록의 정리 자료를 올립니다. 성경 전체 대분류 정리 자료를 요한 계시록만 올리면 마지막이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즐겁게 올렸습니다. 아직도 성경을 정리하고 싶은 분들이 참고를 하는데 모든 부분이 부족합니다. 모두 함께 성경을 정리를 하면서 보완하기를 바랍니다. 자료를 복사 등을 못하게 하고 있는 것은 나누기 싫어서가 아니라 아직 고칠 곳이 많은 자료가 세상에 흘러 다니는 것이 싫어서입니다. 양해를 하시고 시간 나는 대로 반드시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를 해 본다는 결심을 하시고 제 부족한 자료를 참고로 해서 정리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생을 믿는 이라면 해야 되는 일입니다.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성경에 대한 주장과 가르침이 있어서 내가 직접 확인하고 검증을 해 보기 전에 시간이 없다고 함부로 받아들이면 잘못된 길로 갈 수가 있습니다. 교회생활을 목사님의 지도로 충실하게 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스스로 성경을 읽으면서 또 정리도 해 보면서 성경에 대한 이해를 반드시 넓혀야 합니다. 그냥 지내면 30년 40년이 그냥 지나갑니다. 그렇지만 조금씩이라도 읽고 정리하는 일을 하면서 다른 일도 하면 시간이 지나면 성경도 정리되고 자료도 남고 나의 성경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고 즐거움이 다양하게 임하고 분별력도 생깁니다. 저도 보시는 데로 다른 분과 똑같이 배우는 자세로 공부를 해야 하고 실제로 별로 많이 읽지도 정리도 못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더욱더 사랑하고 교회와 이웃을 더욱더 사랑하는 모든 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요한 계시록 정리 자료는 백과사전에서 그리고 다른 분의 글에서 옮겼습니다. 저도 계시록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이번에 저도 새롭게 더 정리를 하면서 이렇게 공부를 합니다.
요한의 묵시록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요한의 계시록(그리스어: ἀποκάλυψις ἀπο, 라틴어: Apocalypsis Beati Joannes Apostoli, 라틴어: Apocalypsis Beati Joannes Apostoli, 영어: Book of Revelation, 개신교: 요한계시록(―啓示錄, 계), 가톨릭: 요한 묵시록(―默示錄, 묵시)는 신약성경의 마지막 책으로, 유일한 예언서다. 계시록이나 묵시록으로 줄여 부르기도 한다. 글의 첫머리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1:1)라고 부르고자 하는 입장도 있다.[출처 필요]
요한 묵시록은 기독교에서 성경 가운데 해석이 어려운 책이다. 같은 본문의 해석이 관점에 따라 다양한 해석으로 가능하기도 하다. 그러나 기독교회의 관점에서 요한묵시록은 그리스도가 교회와 그 안의 성도들이 악의 세력이 잡은 세상을 이기게 하고, 그 악한 세력을 심판하고 새로운 세상을 연다는 희망을 담은 말씀이다. 그리고 복음을 위해 박해받거나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올바른 뜻과 공의를 위해 선한 싸움을 지속하라는 용기를 주는 말씀[1] 인 "교회 중심 관점에서 전승사 해석 방법"으로 이해한다.
목차
1 저자
2 집필 시기
3 해석 방법
4 구조
5 내용
6 요한 묵시록의 영향
7 같이 보기
8 각주
9 외부 링크
저자[편집]
교회 전통으로 요한 묵시록의 저자는 열두 사도 중의 한 명인 사도 요한이 유배 중에 작성한 문헌이라고 하나, 3세기 교부인 디오니시우스부터 사도 요한과 관련이 없는 요한이 작성한 것으로 의견이 제기되었다. 저자는 에게 해의 파트모스 섬에서 집필한 것으로 기록되었으나, 이것이 유배 생활을 하다가 요한 묵시록을 집필하였는지, 또는 하느님의 계시를 받기 위해 파트모스 섬으로 왔는지는 알 수 없다. 현재 성서신학계의 주류는 순회 선교사, 당시는 순회 예언자로 불리었던 요한이 작성한 것으로 본다. 문헌을 분석한 결과, 그는 고대 그리스어인 헬라어에 능통했으며, 모국어는 헬라어가 아닌 아람어로 추측되며, 유대인으로 구약성서의 전통과 문헌을 충분히 이해하고 읽고 가르쳤던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집필 시기[편집]
집필 시기가 확실히 기록되지 않았으나 현재 성서신 학계는 90년대를 기록 시기로 본다. 과거에는 계시록의 연대를 60년에서 70년 시기, 네로 황제의 기독교 박해와 유대 독립전쟁 진압으로 예루살렘 멸망을 선행하는 시대인 기원후 65년~75년으로 보기도 했으며, 현재 연구는 90년대, "로마 제국 황제를 신으로 섬겨야 한다"라고 선포하여 제국을 황제숭배 신앙으로 통일하고자 한 도미티아누스 황제의 치세 도중인 기원후 91년~96년 사이에 집필된 것으로 보고 있다. 왜냐하면 계시록이 앞으로 도래할 그리스도의 국가와 로마 제국 황제의 신성모독적인 왕국 사이의 적대적인 관계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성서신학계의 주류 의견은 도미티아누스 시대의 문헌으로 로마 황제의 우상화를 강조하면서 이에 반대하는 세력을 억합하던 시대, 하지만 전국적인 추세였으나 억압 정도에 지역적 편차가 있었던 시대로 볼 수 있다.
해석 방법[편집]
요한 묵시록의 해석 방법은 교회와 세상의 대립이란 각도에서 볼 때 두 가지 시각을 지닌다. 세계 중심 관점과 교회 중심 관점의 해석이다.[2]
세계 중심 관점은 흔히 영적 해석이라고 불리며, 요한 묵시록 문헌의 내용이 세계사에 대한 직접적인 예언이며, 그 예언의 기록은 실제 역사적 배경을 전혀 갖지 않는 계시이며,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 대한 미래의 재앙과 말세를 묘사한 것으로 이해하는 해석 관점이다.
교회 중심 관점은 교회와 세상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이며, 실제적 역사 배경을 지니거나, 교회사적 배경을 지니며, 교회사에서 교회와 세상의 관계가 어떻게 이뤄지며, 이 관계에 대한 기독교의 응답을 표현한 예언으로 이해하는 관점이다.
이 두 관점은 마찰을 빚기도 했으며, 전통적으로 기독교 내 신학 연구에서 올바른 해석 방법의 관점은 교회 중심 관점이다.[3]
교회 중심 관점은 교부인 아우구스티누스에서 루터, 칼뱅, 웨슬리에 이르는 신학 흐름에서도 보이며, 현재까지도 중요한 성서 신학 해석 방법의 배경이다. 하지만 이 교회 중심적 해석도 크게 주류와 비주류, 두 개의 지류로 분류된다. 주류인 전승사적 해석은 교회가 처한 상황과 교회사에서 나타난 사건과 역사적 배경으로 등장한 문헌으로 요한묵시록을 해석하며, 성서의 역사와 배경, 전통으로 해석하는 해석 방법이다.
이에 반해 비주류인 세대주의적 해석은 묵시록의 상징을 따라 특정 시대를 구분하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세대별로 구분하는, 미래 시간표를 작성하는 식으로서의 해석 방법이다.
교회 중심 관점에서 정통적인 올바른 해석은 전승사적 해석 방법이다.[4]
정통적인 올바른 요한 묵시록의 해석은 "교회 중심 관점에서 전승사 해석 방법"으로 즉 교회 안에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성서의 역사적 배경과 구약과 신약의 관계를 살피고, 집필 시기에 영향을 끼친 배경은 무엇이며 그 배경을 위해 작성한 저자의 의도는 무엇인지를 밝히고 현재의 의미를 밝히는 방법으로 현재는 역사비평적 시각을 수용하였다. 소수의 주장이었던 세계 중심적 해석 관점과 세대주의적 해석은 과거에 긍정적으로 카리스마적 해석 방법으로 활용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부정적으로 기독교를 빙자한 사이비 종교 단체들과 기독교 이단 단체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펴는 잘못된 해석 방법으로 오용하여 활용한다.
구조[편집]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제1부는 예언자적 기질을 취하고 있으니, 약간의 서언이 있은 후에 예수님이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들에게 보낸 편지들(1,9-3,22)로 나타나고 제2부는 엄격하게 계시록 형식(4,1-22,5)을 취하고 있다. 제2부는 또 다음의 계시적 주제별(최후의 심판, 아마겟돈, 사탄의 패배,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환상)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내용[편집]
일곱 나팔의 심판
1. 머리말 (1,1-3)
2. 인사 (1,4-8)
3. 일곱 교회들에게 보내는 편지 (1,9-3,22)
1. 서론 (1,9-20)
2. 에페소스 교회 (2,1-7)
3. 서머나 교회 (박해를 받으면서도 신앙을 지킨 교회) (2,8-11)
4. 페르가몬 교회 (2,12-17)
5. 티 아티라 교회 (2,18-29)
6. 사르디스 교회 (3,1-6)
7. 필라델피아 교회 (3,7-13)
8. 라오디케이아 교회 (박해로 인해 신앙이 형식적으로 변질된 교회) (3,14-22)
4. 환상 (4,1-21)
1. 천상의 예배 (4,1-11)
2. 일곱 봉인의 심판 (5,1-8,5)
3. 일곱 나팔의 심판 (8,6-11,19)
4. 여자와 용, 두 짐승 (12,1-13 ("짐승의 수"라고 하는 666이 13장에 나온다.),18)
5. 어린 양과 그의 백성 (14,1-5)
6. 심판의 예고 (14,6-13)
7. 마지막 수확 (14,14-20)
8. 일곱 대접의 심판 (15,1-21)
9. 대탕녀 바빌론의 패망 (17,1-19,4)
10. 어린 양의 혼인 잔치 (19,5-10)
11. 하늘의 승리와 사탄의 패망, 마지막 심판 (19,11-20,15)
12. 새 하늘과 새 땅 (21,1-22,5)
5. 맺음말 (22,6-21)
요한 묵시록의 영향[편집]
예수전도단의 창시자인 로렌 커닝햄은 요한 묵시록의 7장 9절의 말씀을 받고 이 단체를 설립했다고 한다.
기독교를 빙자한 사이비 종교단체들이 신도를 늘리기 위해 가장 많이 남용하는 것이 요한 묵시록이다. 그 대표적 예로 다미선교회가 있다.
요한계시록
목차
1. 요한계시록 들어가지 전
2. 요한계시록이 쓰일 시대의 모습은?
3. 요한계시록의 저자는?
4. 정경화란?
5. 그렇다면 요한계시록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1. 요한계시록 들어가기 전
오늘날 요한 계시록의 다른 성경에 비해 연구나 설교가 미진한 원인은?
-> 칼빈이 주석 책을 쓰지 않은 유일한 성경이 요한계시록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가장 유력한 것은 중세 교회가 요한계시록을 신비주의적으로 해석함으로써 기독교인들을 우민화하는데 사용함. 그들 가운데 쯔빙글리나 루터 등은 요한계시록의 정경성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에 이러한 의구심의 뿌리는 초대 교회에 일어났던 정경화의 역사와 관계가 있다.
(1) 콘스탄틴 대제 때까지 유력한 교회 지도자(유새비우스, 갑바도기아 교부인 가이우스)에 의해 정경성에 의문이 제기
(2) 주후 2세기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음(초기 교부들이 사용하지 않음
(3) 요한계시록이 분파적 광신주의(몬타니스트, 천년왕국 분파)을 조장했다고 판단함
이러한 영향으로 오늘날에게도 영향의 미침
(1) 초대 교회와 종교 개혁자들에 신학적 논의가 부족하게 됨
(2) 요한계시록은 여러 가지 신비적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기에 늘 이단적 분파들에게 이용당하기 쉬움
그래서 한국 교회 안에서는 요한계시록을 해석하기보다는 이단과 동조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전통적으로 내려온 무미건조한 해석들에 안주함. 따라서 요한계시록에 대한 한국 교회의 이해는 초보 단계에 머물러 있음
2. 요한계시록이 쓰일 시대의 모습은
(1) 요한계시록의 기록 연대 : 95-96년경, 도미티아누스(도미티안) Domitian
도미티아누스 황제는 네로 황제에 이어서 그리스도인들을 굉장히 박해했다. 도미티아누스는 '부활한 네로'라고 불릴 정도였다. 도미티아누스 황제 때에 특히 소아시아의 그리스도인들이 황제숭배를 거부하는 일로 많은 박해를 당했다.
(2) 요한계시록의 주제 : 요한복음 16:33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때의 박해는 가장 극심할 때가 아니었다. 도미티아누스의 박해는 2번 째였고,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밀라노 칙령을 공포하여 기독교를 인정할 때까지 8번의 대 박해가 더 있었다.
서머나 교회에게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격려하시는 것은 "지금도 고난이 많지만, 더 많은 고난이 있게 될지라도 염려하지 말라"라는 것이다. 로마제국은 기독교를 박해하면 기독교가 사라지고, 교회는 존재하지 않게 될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것이 오히려 더욱 기독교가 되게 했고, 교회를 굳건하게 했다.
※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다." : 카르타고의 신학자 테르툴리아누스 Terullian
3. 요한계시록의 저자는
로마시대에 이곳 밧모섬은 정치범들의 유배지였기 때문에 예수의 열두 제자 중의 하나였던 사도 요한은 도미티안 황제의 암살 이후 다시 풀려나 에베소로 가게 된다.
이곳에 있는 동안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에베소를 비롯한 소아시아 일곱 공동체에 그들의 신앙을 잊지 말라는 격려의 편지를 보내게 되니 이 편지가 성경의 마지막 책 바로 요한계시록이다.
4. 정경화란
(1) 구약의 정경화 과정
구약은 일찍부터 두 언어로 전승되어 왔다. 하나는 히브리어로 기록된 구약성서이다. 다른 하나는 기원전 3세기부터 히브리어에서 그리스어로 번역된 그리스어 역 구약, 칠십인 역이다(이름이 붙게 된 것은 이스라엘 12지파에서 나온 70 또는 72명의 번역자가 번역했다는 전설 때문이다,)
실제로 여러 번역자들이 100년 이상 걸려 번역한 것이다. 이것은 기원전 587년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해 패망한 이후 이스라엘 본토를 떠나 그리스 문화권에 흩어져 살던 유대인들(이들이 '다시 포라'라고 부른다)을 위해 쓰인 성경이다.
그런데 이 칠십인 역에는 히브리어 원문 성경에는 없는 몇 권의 문서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대교에서는 기원후 70년 예루살렘 성전이 로마군에 의해 파괴된 후'암니아'라는 지방에 있던 예쉬바라고 불리는 유대인 랍비들의 아카데미에서 구약성경의 정경을 결정하는 문제가 논의되었다.
'요한난 벤 자카이'라는 랍비가 주도한 이 아카데미는 어떤 책들을 '거룩한 책'에 포함시킬 것인가로 의논한 끝에 히브리어로 쓰여진 39권의 책만을 구약성경의 정경으로 공식 선포하였고, 이후 유대인들은 그것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한편 초기 기독교는 히브리서 구약성경보다는 그리스어 구약성서를 정경으로 받아들였는데, 거기에는 히브리어 구약성서에는 없는 소위 외경이라고 하는 책들이 더 편집되어 있었고 그것이 그대로 가톨릭의 경전이 되었다.
가톨릭에서는 1546년 트렌트 회의에서 그리스어 외경을 히브리어 성경에 들어있는 39권 책과 동일하게 영감받은 권위 있는 제2의 경전으로 인정하게 되었다.
그러나 개신교에서는 종교개혁 당시부터 외경의 경전성 문제가 논의되다가 끝낸 경전에는 들어올 수 없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제2경전(외경)에 들어가는 책은 역사적으로 변천되어 왔다. 또 편집 형태에 따라 책의 권수도 일정하지 않다. 1977년에 나온 우리나라의 신구교가 번역한 '공동번역성서'에 보면 제2경전은 토비트, 유딧, 에스텔, 지혜서, 집회서, 바룩서, 다니엘서, 마카베오상 마카베오하 이상 9권이다.
(2) 신약의 정경화 과정
신약 성경의 정경화는 신상의 순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형태로든 문서로 기록된 권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생겨나면서 시작되었다 초기 기독교 공동체는 처음부터 구약성서를 그들의 성서로 받아들였다. 이는 예수의 사역을 해석할 때 구약성서를 이용하였다. 그들은 예수가 유대교 성서에 나오는 메시아에 대한 약속을 성취한 것으로 이해하였다.
2세기에 유스티누스는 사복음서들이 유대교 성서와 동일한 가치를 지닌 것으로 간주했다. 비슷한 시기의 프랑스 리옹의 감독이었던 이레네우스는 사복음서 뿐만 아니라 바울의 서신들, 베드로전서와 요한일서도 높이 평가하였다. 비록 약간 축약된 목록이지만 우리가 '신약성서'롤 알고 있는 성서의 수집록이 오리게네스(186-251)로부터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4세기 초 가이사라의 감독 유세비우스는 '신약성경을 구성하는 저작'은 사복음서, 사도행전, 바울 서신들, 요한일서, 베드로전서, 요한계시록이라고 명명하였다. 그는 자신이 확정한 22권의 승인된 책들 외에 논의의 대상으로 간주하는 5권(야고보서, 유다서, 베드로후서, 요한이서, 요한삼서)의 책들도 목록에 추가하였다.
현재의 신약성서 27권의 목록이 최종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367년이 되어서다. 알렉산드리아의 감독 '아타나시우스'는 367년에 쓴<그의 부활적 기년 서신에서 우리의 27권의 책들을 '구원의 근원들'로 제시하고 있으며 '정경'안에 포함시키고 있다. 이 시기에 기독교 정경의 개념이 충분히 정착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397년 카르타고 공의회에서 "교회에서 거룩한 성경으로 읽혀야 한다"라는 정경의 원리를 명시하며 신약 27권의 목록을 확인하였고, 종교 개혁자들이 제기한 정경 문제에 대해 1546년에 트렌트 공의회에서 27권의 정경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신약 정경의 형성은 기독교 공동체의 처음 300년 동안 회람되던 많은 문서들 가운데 선택되었다. 그런데 기억해야 할 것은 교회 지도자들의 모임에 의해 정경으로 읽힌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삶 가운데서 생겨났다는 점이다. 공동체는 그 책들을 사용하면서 다른 것들보다 더 가치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기독교 신앙을 일으키고 풍성하게 바로잡는 데서 그 책들이 드러낸 능력을 존중하게 되었다.
따라서 신약 정경은 어떤 권위 있는 사람이나 회의에 의해 위로부터 부과된 것이 아니라, 기독교 공동체가 형성되는 수 세기 동안 그 공동체의 전체적인 경험과 이해를 대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5. 그렇다면 요한계시록을 읽어야 하는 이유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로 희망과 불안을 동시에 안고 산다. 특히 우리가 오늘날 살고 있는 시대는 빠른 문명의 발전으로 불치병의 치료, 지구촌이 하나가 될 것이라는 이상적인 희망을 갖기도 하지만 무섭도록 빠르게 발전하는 인간 문명의 주체가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알지 못하고 있고 그 속도를 조절하는 능력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다.
그리고 더 이상 주체가 건전한 상식을 가진 주체가 인간이 아닌 사악한 과학주의, 기술주의, 경제주의라는 사실이다, 여기서는 물질과 과학, 자본이 최고이므로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인간의 존엄성이나 품위는 얼마든지 손상되어도 상관하지 않는다. 경제주의는 하나님의 권위난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걸림돌로 생각한다.
바로 이러한 경제주의가 인간 문명을 좌지우지하게 될 때, 인류의 운명은 미증유 상태로 빠지게 될 것이다. 그때 교회는 마치 요한계시록에서 바벨론으로 상징되는 로마의 제국주의적 이데올로기에 둘러싸여 사면초가에 놓였던 초대 교외와 같은 상황을 맞을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미래의 사건이 아니라 바로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모습이다.
교회는 이러한 사태를 대비하고 극복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요한계시록은 바로 이러한 문제를 인식한다. 왜냐하면 이미 요한계시록은 로마라는 제국에 의해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가 이러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사단은 로마와 본질적으로 동일한 또 다른 수단을 사용하고 있다. 그것은 과학주의, 기술주의, 경제주의이다. 오늘날 교회는 초대 교회와 동일하게 그러한 세력과 영적인 전투를 하도록 요구받고 있다. 그러한 영적 전투의 방법을 가장 효과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요한계시록이다.
그렇다고 요한계시록을 손자병법처럼 전술 전력을 다룬 책으로 오해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의 궁극적인 성취, 그 성취의 배경에 있는 천상적 성전이 장엄한 환상, 성취로 말미암아 주어질 축복의 주인으로서의 교회의 현재와 미래 여기와 저기에서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교회를 강한 군사로 무장 시킨다
출처: http://koreanfilm.tistory.com/360 [행복은 습관에서 시작된다]
이상 두 편의 글은 다른 분의 글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제가 정리한 정리표와 아직도 참으로 온전하지 못한 요한 계시록 1-5장의 정리표를 올리겠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