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추운날씨에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작년까지는 또꽝맨형님이 만들어준 철사 하나로 기존 뒷받침대 두개에 끼워서 사용했는데...^^
굴러다니는 텐트 폴대로 만들기 시작합니다...^^
낚시터에 버려진 폴대를 가지고 있었지요...^^
폴대와 폴대 사이를 연결하는 부분을 ㄱ자로 구부려야 합니다...
토치로 안하고 그냥 힘으로 구부렸다가 부러지고 만다는거....
토치로 가운데를 달군 다음 펜지로 구부립니다...
그리고 모양이 ㄱ로 되면 찬물에 풍덩... 식힙니다...
대장간 대장장이간 된 기분이 듭니다...ㅋㅋㅋ
ㄱ자로 구부린 연결관 6개가 필요합니다...
양쪽 폴대 지지대에 끼워서 나사로 체결하기 위해서
드릴로 옆쪽으로 관통구멍을 내고
지지대에 삽입하기 위해서 그라인더로 조금 갈라 놓습니다...
이것이 지지대로 사용할 부분..
집에 굴러다니는 철물...ㅋ
폴대부분과 체결하기 위해서 드릴로 구멍 3개를 내고 땅에 팩으로 고정시킬 구멍도 양쪽에 냅니다..
폴대부분 준비 완료....
폴대를 탄성끈을 이용해 순서대로 끼웁니다..
탄성끈은 텐트 폴대 안에 있는거 그냥 재활용합니다..
반드시 탄성끈을 이용해 조립해야 합니다...
조립된 폴대와 구멍낸 지지대...
조립을 해봤습니다...
실제 낚시할때 적당한 위치를 잡고 일단 고정 시킵니다...
접으면 이런 모양도 되고....
수납을 위해서 다 접을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탄성끈을 이용해야 하는 이유지요....^^
이제 씌울 천부분을 만듭니다...
캠핑시 사용했던 테이블보가 하나 더 있습니다...
예전에 인터넷 천 파는곳에서 방수천을 구입해 놓은것입니다...
아무래도 비올때도 고려하는것이 좋을것 같아서 방수천으로 씁니다...
폴대 끼우는 부분을 재봉틀로 드르르....
각진 부분도 가위로 재단해서 드르르르...^^
이제 재봉사가 다 되었다는거....ㅋㅋㅋ
완성된 천과 폴대....
폴대에 천을 끼우면 됩니다...
완성된 요수난로텐트..
이 세상에 딱 하나 있는겁니다...ㅋㅋㅋ
어때요? 쓸만하죠??? ^^
근데 아직 1% 부족합니다...
지금도 쓸만은 한데 텐트 지지대에서 폴대를 지지하는 부분에 스프링을 끼워서
자립하는 힘을 좀 키웠으면 하는데 스프링을 만들 재료및 방법이 없네요..
다른 방법이 있는지 지금 고민중입니다...^^
첫댓글 역시 대단합니다~~
완성축하~~~
쓸만해 보여유?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재미 있으시죠?^^
어우~ 좋타~!
정말 손재주 존경스럽습니다~ㅋ
도토리님이랑 뭐든 한번 만들어봐유..
싸우지 말고..ㅋ
역시역시
보면 뚝딱만들수도 있을거 같은데 해봄저리 안되니 ㅎㅎ
일단 시작하면 뭔가 나오니 필요한거 만들어봐유..
자신없으면 사야지 뭐.ㅋ
욕시 요스님!
괜찮아 보여유?^^
@요수(박영섭) 잔즉 만들었어야지 무텐하나구했더니 이! 안타까워라
@놀부 기성품이 좋아요..
만든거는 1%부족해..ㅋㅋ
@요수(박영섭) 고뤠?
굿이여....
감싸합니다..^^
잘쓰겡습니다~~^^ㅋ
못줘~~^^
자작의 달인 요수님 대단 하심니다 ...........
무슨 과찬의 말씀을?
돈도 못버는데 그냥 필요한거 대충 만들어 쓰는겁니다.^^
우와~정말^^말이필요없네요
갖고싶다
하나 만들어 써~~..
폴대 주까?만들어 봐요..^^
@요수(박영섭) 폴대~콜이요
앗싸~야호
삭제된 댓글 입니다.
스프링 파는곳이 있겠죠?
아무래도 스프링으로 써야될것 같아서..
시중에 이글루가격이 6.5만원 정도 하는것 같아요.
@요수(박영섭) 시간 내서 넘어와...스프링두 있어...
@또꽝맨(최응천) 헉! 없는게 없어..
아무래도 형님네 동네로 이사를 가야겠어유.
딱 내 스타일의 동네네..ㅋㅋㅋ
@요수(박영섭) 울 회사가 반도체 장비, 의료기기 껍다구
산업용 장비 기구물 전문 제작업체 라니까...
@또꽝맨(최응천) 멋지당~!!
@또꽝맨(최응천) 거기 빈자리 없어유? ^^
@요수(박영섭) 헐!...왜들 이러시나...
그저 밥줄일뿐인데...
@또꽝맨(최응천) 나 좀 데리구 가유~~
난 전자밥먹는거보다 그게 더 좋을것 같은디..^^
못만드시는게 없네요,
그냥 돌아다니는거 흉내만 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