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가 무서워!
wifi가 두렵다.
전자파 과민증인 사람들이 차례로 피난하는 미국의 작은 마을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주 그린뱅크는 3만4000km의 광대한 크기(남한의 1/3)이며 그곳에 사는 사람의 수는147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이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전파 망원경이 작동하고 있어서 전파 사용이 규제되고 있는 구역이다. 그래서 이곳 주민은 휴대전화도 인터넷도 사용할 수 없다. TV,라디오의 사용도 금지되어 있다.그런 장소에 누가 살고 싶을까?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이곳에는 전자파로 인해 몸에 이변이 생겼다는 "wifi난민"이라 불리는 사람이 차례로 피난하고 있다고 한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36명의 wifi난민들이 이 땅에 이주해 왔다. 그들은 스웨덴과 스페인에서만 정식으로"질병"으로 인정된 특수한 증상"전자파 과민증(EHS)을 앓고 있다. 전자파 과민증의 증상은 각양각색이지만 특히 흔한 증상이 전자파를 발하는 물체에 접근한 경우 두통이나 흉통 때로는 피부를 태우는 듯한 통증에 시달린다고 한다.

태어날때부터 살았던 고향 아이오와 주에서 1600킬로미터 떨어진 그린 뱅크로 이주해 온 전자파 과민증의 다이애나씨는 이렇게 말한다. "아이오와에 있던 때에는 항상 통증을 느끼고 있었어요. 누군가가 휴대전화나 Wi-fi를 탑재한 기계를 가까이 가져오면 심한 고통을 느꼈죠. 하지만 그린뱅크에 오고 난 뒤 그런 증상도 없어지고 정말 다행이예요"

전자파 과민증에 시달리던 Diane Schou씨
미국과 영국에서는 전체 인구의 약 4%의 적지 않은 사람들이 "전자파 과민증"의 증상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30건이나 보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스웨덴과 스페인에서만 질병으로 인정으로 해주고 있다. 그린 뱅크의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이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그린 뱅크의 전파 망원경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은행 부행장이었던 데보라씨는 자신의 질병이 "서서히 독에 중독되는 느낌이 들었다"고 표현했다. 50세의 그녀는 지금까지 샌디에이고의 집에서 2011년까지 살았다. 그러나 스마트미터라는 차세대 전력량계가 등장할 때 부터 격렬한 전자파 과민증의 증상에 시달린 것이라고 한다.

극심한 증상에 시달리던 Deborah Cooney씨
"처음에는 피치가 높은 쾅쾅 소리가 들려서 밤에도 못잘 정도였어요 .그 후 식욕이 없어져 음식을 봐도 구역질밖에 느끼지 못했고 항상 심장이 아팠어요. 마치...천천히 중독되어 가는 듯 했어요"
그녀가 기르던 히말라야 산 고양이"미미"도 전자파에 시달렸던 것 같았다고 한다. 미미는 원래 집에서 한발짝도 나오지 않는 고양이였는데 서서히 밖으로 도망치게 되고 마지막에는 집에서 뛰쳐나온 이후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전자파과민증:전자장에 기인하는 특발성 환경불내증."어느 정도의 전자기파(=전자장)에 노출하면 몸에 다양한 부진이 나타났다"라고 말하는 질병 개념.전자장에 노출되는 것에 따라 발생하고 지칭되는 증상을 기술하는 용어이다."원발성"(idiopathic)은 원인 불명임을 의미한다.현재 분명한 질병 개념은 정해져 있지 않다.
전자파 및 전자장의 건강에 악영향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도 있다. 현재도 다양한 역학적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한창이다.다만 지금까지 유발 시험 결과 자칭 전자파 과민증 환자는 진짜의 전자장과 가짜의 전자장을 구별할 수 없다고 한다. 가짜의 전자장에 노출되어 역시 컨디션 불량을 호소한다는 것. 그래서 많은 나라에서는 전자파 과민증을 질환으로서 인정하지 않는다. 일종의 공포증이나 오히려 플라시보적으로 작용될 수도 있지만 실제로 몸에 이변이 생긴 것은 사실이다.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무엇이 어느 정도 문제인지를 명확히 해 줄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다만 공포에 지배된다면 비록 진실도 믿을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 또는 다른 다양한 공포증과 마찬가지로 얼마간의 치료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 끝 -
------------------------------------------------------------------
미국과 영국에서는 전체 인구의 약 4%의 사람들이 "전자파 과민증"의 증상을 가지고 있다는데 한국에는 없을까요?
우리나라에선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고 의학계에서 관심을 갖지 않아 정식 병명도 없으며 따라서 공식적으로는 환자도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자신을 TI(Targeted Individual) 라고 부르는 마컨(마인드컨트롤) 피해자들이 실은 전자파 과민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로 보입니다. 한국에도 수천~수만명, 아니 그 이상이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전자파의 유해성이 밝혀지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보이지 않으니까 ?....
하긴 인간의 몸은 하나의 안테나로 봐도됩니다 / 다른시각으로 보면 신경이라는 전선을 피복하고 있는 신경막이 없어져서 전자파가 이 신경다발에 전위를 여기시킨다고 보면 되겠네요
흠.. 그렇군요 잘보았읍니다
제가 8년 전에 홈페이지를 만드는 걸 배우려고 등록했다가 한달만에 전신아토피로 번져서 그 후로 5년을 요양을 했어요.
원래 갖고 있던 질병인데 그리 심하지는 않았거든요. 지금도 pc방에 오래있으면 몸이 가려워지는데 저같은 사람이 있단걸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