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남북 종주
*일자 :2012년 4일 21.22일 금.토요일
*산행인원 : 일주님과 둘이서
*거리 :도상거리55km (gps실거리 61.3 km)
*산행시간: 약21시간30분
*산행코스 : 구미역뒤 금강사-아홉산-금오산정상-금오지맥 갈림길-부상고개-신거리고개
영암산-선석산-지경재-다람쥐재-노석고개-무시고개-성주대교
이번산행은 전번달에 구미지역의 회원님들과 함께하면서 한달에 한번 셋째주에
산행하기로해서 지역에 있는 금오지맥과 영암지맥을 잇는 금오남북종주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지금까지 일부는 답사를 했는데 가야지 하면서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다.
다른사람은 시간이 나지않아 일주님과 둘이 가기로 결정하고 시간도 최대한 앞당겨
출발하기로한다.
악마님이 출발할때 들머리까지 와서 금오남북종주 시그널 150장을 주고 응원하고 간다.
그리고 바로 출발한다.
야간이지만 그런대로 금오지맥 갈림길까지 잘간다.
그런데 잠시 방심한사이 gps를 잘못 활용하여 알바한다.다시 빽하여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부상고개로 내려가는길이 아무 흔적도없고 시그널도 없고
여기가 맞는데 이렇게 흔적이 없을까? 저번 답사때도 이곳은 길이 없었지만 야간이라
더 힘들다 무작정 길없는곳을 내려간다 한참내려가니 부상고개가 보인다.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부상고개 건너서 잠시앉아 배를 채우고 출발한다.
3군데 정도 전혀 등로가 없는곳이 있고 후반부에는 등로는 대체로 좋은편이다.
구미역 뒷편의 들머리에서 악마님과 이야기한후 출발하기전 한컷
일주님 오늘 고생좀 해봅시다.
조금 진행하다보면 금오산 호수주변을 조망할수 있는곳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금오산 호수 둘레길의 조명
일주님 물 한모금 마시고 출발합니다.
앞에 진행하면서 시그널 작업도 합니다.
이번 금오남북종주에 시그널 150장 달았습니다.
가능하면 정코스에 달았습니다.
조금 미흡한곳도 있습니다.전반부 영암산까지는 시그널 넉넉히 달았습니다.
저번에 금오산 능선과 이어지는데 훈아님 배낭 시그널 달아 놓았던 곳입니다.
정상 방향으로 갑니다.
지금은 산행 하기 좋습니다.
칼다봉
성안 대피소에 도착하니 방금온 비박팀이 비박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막걸리 한잔하고 간식먹고 금오산 정상으로 갑니다.
정상에 도착하니 안개가 자욱하여 뿌였네요.
일주님 정상에서 인증샷하고 갑니다.
뒤로 내려 오다보면 이런표지판 나옵니다.그러면 금오동천쪽으로 진행합니다.
약 10분정도 이동하면 금오산성 유래표지만도 나오고 안내판도 나옵니다.
이곳에서 우측능선으로 90도 틀어서 올라 한참 이동하면 금오지맥 갈림길을 만남니다.
금오지맥길을 따라가다보면 위험한 구간도 나오고 우회길도 나옵니다.
부상고개 도로에서 굴다리로 이동하고 이런 안내판도 나옵니다.
10m 우로 내려가면 모텔 표지판이 나옵니다. 모텔 따라 도로로 올라갑니다.
굴다리가 나오면 바로 우측으로 틀어 올라갑니다.
이 도로로 내려오는데 길이 전혀없어 이곳 저곳찾다 그냥 내려옵니다.
우측으로 조금 올라가서 다시마루금으로 올라갑니다.
다시 이동하다보면 좁은 도로가 나오고 바로위에는 개인사유지로 철조망으로
사방 막아 놓았습니다 계속 철조망 주위를 따라 이동합니다.
신거리고개 내려오는 등로가 전혀없어 이곳저곳 찾다 그냥 등로로 내려가다
다시 마루금쪽으로 돌아오니 신거리고개로 내려가는 등로와 만납니다
고속도로가 있어 좌로 내려와서 다리아래에서 휴식합니다.
마루금찾아 이곳저곳 왔다 갔다하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산행 끝날때까지 비가 오네요. 아침을 대충먹고 출발합니다.
우중산행 준비하고 영암산 정상까지 계속 오르막길 입니다.
오르막길 주변에 진달래가 만개하였는데 자욱한 안개로 ......
영암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이제 날은 밝았는데 안개로 뿌였고 조망 없습니다.
선석산으로 이동하는데 몇군데 릿지코스 있습니다.
우회길도 있습니다.
선석산에 도착합니다. 예상보다 많이 늦였습니다.
지경재에 도착하여 식당을 물어보니 영업하지 않는답니다.
지경재건너 도로 따라올라가니 절이 있고 납골당도 나옵니다.
마루금따라 이동하면서 빨간시그널이 계속있어서 시그널만 따라가면 문제가 없습니다.
이곳은 암릉구간으로 멀리서보니 공룡이 알을 낳으것 같이 뭉게뭉게 바위가 있습니다.
이곳 공원묘지에서 임도 따라가다 좌로 시그널따라 이동 합니다.
도로지나 펜스 좌우 아무쪽이나 이동하면 마루금으로 이어 집니다.
이후 다람쥐재에 도착하니 때마침 악마님이 와서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추위도 피하고 휴식합니다.
악마님 점심 잘먹었습니다. 이제 3시간목표로 날머리까지 갑니다.
등로는 상당히 좋습니다. 성주대로까지 정말 시간당 4km이상으로 갑니다.
노석고개 무시고개도 지나고 성주대로에 내려와서 성주대교에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영암지맥길은 빨간 시그널에 번호까지 있어 이번산행에 도움이 많이 되였습니다.
영암지맥 날머리는 도로건너 작은 야산 넘어 선원리 선원교에서 낙동강가가 날머리네요.
이번에 개통산행이지만 조금 미흡한점도 있고 나중에 시간되면 다시 한번 갑니다.
일주님과 함께한 금오남북종주 바가와서 힘들었고 코스가 넉넉한 코스가 아닙니다.
이번산행을 응원해주신 방장님과 훈아님 그리고 지원해주신 악마님께 감사 드립니다.
일주님 함께한 산행 기억에 남겠네요. 수고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