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거리 관광명소 소개 ---＞ 웰링턴(Wellington)

[쥔장 ★ 앤디맘]

            뉴질랜드에서 아주 유명한 곳으로 알려진 곳들,

                  혹스베이(Hawke's Bay), 웰링턴(Wellington), 마나와투(Manawatu) 가 

                  파머스톤노스에서 1~2시간 거리에 다~ 있습니다!

2. 웰링턴(Wellington)

웰링턴은 뉴질랜드의 수도로 작지만 개성이 강한 도시로, 오클랜드에 이어 2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정치,문화의 

중심지인 웰링턴은 뉴질랜드 최고 법원의 소재지이고, 뉴질랜드 테파파 박물관,뉴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뉴질랜드 왕립 발레단의 본부로 뉴질랜드 예술과 오락의 수도로도 알려져 있습니다.또한 지리적으로 중앙에 위치한 이유로 

국내간 도로,해안,항공교통의 주축이 됩니다. 그리고 웰링턴은 평지가 아주 적고 언덕이 많은데, 또한 바람이 많이 불어 [바람의 도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항구와 언덕 사이에 위치한 덕에 이곳은 걸어서 여행하기 좋습니다. 쇼핑,카페,

교통,숙박,관광명소 이 모든것이 걸을 수 있는 거리에 모두 있습니다. 웰링턴을 자주 찾는 방문객은 주로 이곳의 

박물관과 역사적인 장소들, 갤러리 등을 보기 위해서지만, 이곳은 음식과 와인으로 더 정평이 나 있습니다. 저녁에는 

전용극장 및 콘서트장에서 각종공연 및 코미디 쇼, 무용예술이 펼쳐집니다.

   

①Walker's Paradise Wellington 

웰링턴은 도보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천국입니다. 도시곳곳에 수백여곳의 산책길과 산행길은 각종 공원,해변가,주요마을로 이어집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산책길은 [City to Sea Walkway]이다. 이 길은 12km로 이정표가 아주 잘 되어 있으며, Bolton Street에 있는 Memorial Park에서 시작하여 Island Bay에서 끝나게 되는데 시티로 다시 돌아오려면 버스를 타면 됩니다. 전체 산행 시간은 약 5~6시간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Walker's Paradise 웰링턴] 에서 꼭 해봐야 할 것이 바로 [가이드 시티 Walking tour] 입니다.이 투어는 시내 Civic Square에 있는 비지터센터에서 매일 오전 10시에 출발하는데 보통은 2시간 소요되지만, 여름관광시즌에는 3시간 반정도의 투어를 즐길수가 있습니다. 걸으면서 웰링턴의 역사,문화,이벤트 등에 대해 들을 수 있습니다.

시내 중심가는 주요 비지니스 거점인 램튼 키(Lamton Quay), Cambridge와 Kent Terraces, Thorndon으로 이루어 집니다. 그리고 쇼핑과 외식문화의 본거지를 들자면 램튼 키(Lamton Quay)를 포함하여 Cuba Mall, Courtenay Place, Manners Street,Willis Street와 Queens Wharf를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Bowen Street에 위치한 벌집 모양의 국회의사당 BEEHIVE를 한눈에 찾을 수 있는데, 이 건물은 영국인 건축가에 의해서 설계되었고, 건축에 사용된 대리석 석재는 남섬 카후랑이 국립공원 근처의 왱가패카산에서 조달된 것이라 합니다.

아름다운 워터프론트에서 [웰링턴 작가의 산책로(Wellington Writer's Walk)]를 따라 걸어가 보자. 뉴질랜드 작가의 글이 인용된 대형 석조물들이 서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들고 여유롭게 산책을 즐깁니다.

      

      

      

②뉴질랜드 국립박물관 테 파파 통아레와(Te Papa Tongarewa)

뉴질랜드 최대 최고 박물관이고, 오세아니아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박물관인 테파파통가레와는 웰링턴 워터

프론트에 있습니다. 건축에만 5년여가 걸렸는데, 공식 오픈한 1998년에만 2백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했습니다. 이곳은 뉴질랜드의 역사,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국보급 전시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엄청난 마오리 관련자료와 전시물을 자랑하며, 과거,현재,미래의 뉴질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모두 볼려면 하루종일을 투자해야만 

가능한 곳입니다. 그리고 바닷가를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웰링턴시의 문화사를 한눈에 조감할 수 있는 웰링턴시티해양박물관(Museum of Wellington City and Sea)이 나옵니다. 또한 시내에서 북쪽으로 15분 거리에 뉴질랜드의 다문화 

역사를 보여주는 파타카(Pataka)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마오리,태평양제도,아시아,그리고 다른 세계 여러나라의 예술과 문화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③Mt.Victoria 전망대

오리엔탈베이 북쪽 끝에서 시작하는 196미터 높이의 이 전망대는 시티 동서남북으로 환상적인 전망을 보여줍니다.

   

④보타닉 가든

웰링턴 시내 중심에서 몇분 거리밖에 안되는 곳에 있는 아르답고 평화로운 25헥타르의 웰링턴 보타닉 가든은 도심속의 고요함을 찾을 수 있는 곳으로 1844년에 만들어 졌습니다. 이곳에는 뉴질랜드 고유종 뿐만 아니라 외래종까지 다양한 식물군이 있고, 오리연목,베고니아 집과 카페,화훼전시,허브가든,호주식 정원,장미정원 등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그 외에도 정원조각품,특이한 모양의 해시계,유럽정착민을 기념하는 오래된 장미꽃과 묘비가 있는 볼튼거리 공동묘지도 볼 수 있는데, 이 묘지에는 초기 웰링턴 정착민들의 역사가 서려 있습니다. 웰링턴 항구가 보이는 멋진 전망은 물론, 저녁때에는 강변에서 반딧불도 볼 수 잇습니다. 매일 해뜰때부터 해질때까지 개방합니다.

   

⑤웰링턴 동물원

약 500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는 이 동물원엔 아프리카,아시아,호주,미대륙과 뉴질랜드에서 온 100종이 넘는 다양한 품종들이 모여있습니다. 역사 깊은 이곳에서 사자와 호랑이, 너구리판다, 흰 뺨 긴팔원숭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⑥질랜디아 : 카로리 생추어리 익스피리언스(Zealandia : The Karori Sanctuary Experience), 

               카로리 야생 보호구역(Karori Waildlife Sanctuary)

시티에서 약 2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250 헥타르에 이르는 이 보호구역은 1990년대 후반에 계획된 곳으로 8.6 킬로미터에 달하는 보호장벽이 쳐져 있으며, 수많은 뉴질랜드 native 새들-웨카,카카,톰팃,키위 등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Sanctuary 내에 산책로는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고, 호수가에서 보트도 즐길 수 있습니다. 두시간 정도의 day time 가이드 투어 뿐만 아니라 키위를 볼 수 있는 night tour도 가능한데 예약이 필수입니다.

   

⑦마티우/솜즈 섬 (Matiu / Somes Island)

웰링턴 항구 중심에 위치한 이 섬은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초기엔 사람과 동물의 면역소로 1,2차대전 중 주로 피난민들의 수용시설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섬에도 여러곳의 좋은 산책로가 유명합니다.

   

⑦카피티 섬

이 섬은 1897년부터 희귀한 조류의 보호지로 선정되어 보호되는 곳으로, 이 섬에 살고 있는 조류의 대부분은 현재 거의 보기드문 희귀종입니다. 최대 50명 규모의 투어가 매일 가능하며,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 허가는 웰링턴에 있는 보존국에서 받아야 합니다. 훌륭한 보호를 받은 덕에 희귀도류의 숫자가 꾸준히 늘어가고 있습니다. 키위새가 서식하고 있는 것은 물론, 최근 20마리의 짧은 꼬리 박쥐도 이 섬에 들어왔는데, 세계 최초로 보호를 받기 위한 박쥐 서식지 이동이 시도된 곳입니다. 섬의 모든것이 보호받고 있어 모든 쓰레기는 반드시 제거되어야 하며, 불을 피울 수 없습니다. 그리고 파라파라우무 비치에서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⑧카터 천문대(Carter Observatory)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망원경이 있는 이곳엔 디지털 플라네타리움과 천문학관련 유물,쌍방향 전시품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토성의 고리를 보고, 우주공간에서 떨어진 운석을 만져보고 태양계에서 지구와 가장 멀리 떨어진 곳까지 가상여행을 떠나보세요.

   

⑨케이프 펠리서 : 전망 좋은 등대, 물개 서식지가 있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경이 일품인 곳입니다.

   

⑩오리엔탈 베이 : 피쉬앤칩스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아름다운 해변, 시민들에게 유명한 해변가입니다. 

  사우스워즈 자동차 박물관(Southwards Car Museum) : 남반구 최대의 골동품 자동차와 색다른 차량 컬렉션.

   

⑪린데일 관광 농업 센터(Lindale Tourist and Agriculture Centre) : 현지에서 생산된 카피티 치즈와 아이스

                                                                                  크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산악자전거 공원 마카라피크(Makara Peak) : 토종 산림속을 달릴 수 있습니다.

   

⑫로우어 헛 : 웰링턴 지역에 속하는 헛시티의 한 부분으로, 역사가 오래된 마을입니다. 오랜동안 작은 해안마을인 

페톤은 등 사업으로 유명한데, 페톤 박물관은 국가적으로 알아주는 훌륭한 전시품을 자랑합니다. 로우어헛은 또한     도우스 예술박물관으로도 유명한데, 이곳에서 뉴질랜드 및 해외의 다양한 예술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마오리트래져   컴플렉스에서는 마오리 문화를 배울 수 있으며, 이스트번으로 드라이브해서 바닷가에 위치한 카페와 갤러리를 들러   볼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또한 강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입니다.

   

어퍼 헛 : 웰링턴을 이루는 4개 도시 중 하나인 어퍼헛은 수풀로 우거진 언덕과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헛 리버를 마주보고 있습니다. 이 강은 도시를 지나는 강임에도 불구하고 송어가 서식할 정도로 매우 깨끗합니다. 어퍼헛 주변의 할거리는 대부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합니다. 다양한 수풀의 산책로가 산악자전거를 즐기기에 좋으며, 유명한 스케이트 파크와 와일드 라이프 파크를 비롯한 많은 공원과 레크레이션 공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신선한 공기와 다양한 야외활동, 언덕에서 즐기는 자전거, 강에서의 낚시와 50개 공원 등, 그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숙박시설과 레스토랑, 쇼핑센터가 있습니다.

   

⑬오타키 : 오타키 리버 북쪽에 자리잡은 도시 오타키는 마오리촌은 물론 여러 마라에를 가지고 있는 마오리 역사의 고장입니다. 타라루아 지역으로 가는 워크웨이는 오타키의 중요한 관광지로, 오타키 폭스에서 피크닉,수영 또는 캠핑을 할 수 있고, 자전거 여행도 좋습니다. 오타키 비치는 드넓고 평화로워서 해변을 거닐며 여유를 즐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정보센터 및 다양한 상점과 편의시설, 기차역이 있습니다.

   

⑭와이카나에 : 은퇴하고 휴식을 즐기는 여행객이나 해변에서의 휴양을 즐기는 여행객에게 매우 인기있는 휴양지

입니다. 테즈만해의 바다는 서핑과 수영을 즐기기에 매우 훌륭하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뉴질랜드 

자연의 역사를 그대로 보고 즐길 수 있습니다. 도시 남쪽의 와이카나에강에서는 수영을 할 수도 있고, 화이트바이트

(whitebait)라고 하는 뉴질랜드 뱅어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많은 예술가들이 거주하고 있어, 이들의 

갤러리를 돌아보는 것도 큰 즐거움입니다.

     

⑮테마 여행

※미식 여행지 웰링톤

뉴욕보다 인구대비 바와 레스토랑의 수가 더 많은 웰링턴은 미식여행지로 안성맞춤입니다. "요리의 본고장"에서 늘 먹던 음식이 아닌, 미식에 준하는 커피와 칵테일,카페,그리고 멋진 레스토랑들이 있는 [코트니 플래이스]와 [쿠바 스트리트]를 걸어서 산책하세요.

   

※루스 프리티 요리학교(Ruth pretty cooking school) 

루스 프리티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요리사 중 한사람입니다. 평화로운 시골마을 테호로(Te Horo)에 

요리수업을 위해 세운 집에서 요리법을 전수하고, 요리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 

드립니다.

   

※카약을 타고 웰링턴 항만 둘러보기

   

※영화의 나라, 영화의 도시 웰링턴

[반지의 제왕]의 영화감독 [피터잭슨]의 고향인 웰링턴에서 여러영화가 제작되었습니다. 2012년 11월에는 [호빗:뜻밖의 여정]의 월드 프리미어가 열려 영화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죠. 영화제작의 비밀을 알아보는 투어를 해 보세요.

   

※웰링턴과 남섬 픽튼을 오가는 페리 이용해보기 

북섬과 남섬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비행기 뿐만아니라, 픽튼과 웰링턴을 오가는 페리를 이용할 수 있는데, 쿡 해협을 지날때는 비행기로 볼 수 없는 다양한 생태환경과 새들을 조우할 수 있습니다. 웰링턴에서 이 페리를 타고 남섬도 다녀오세요.

      

※웰링턴에서 골프치기

Royal Welington Golf Club : 뉴질랜드에서 손꼽히는 골프클럽 중 하나로, 1912년 개장이래 7차례 뉴질랜드 오픈 

챔피언쉽을 개최했고, 뉴질랜드 최초로 2004년 [Royal] 골프클럽으로 선정되었습니다.

Paraparaumu Beach Gilf Club (파라파라우무 비치 골프클럽) : 뉴질랜드 오픈을 12회 개최했고, 많은 골퍼들에게 [뉴질랜드 골프의 고향]으로 여겨지는 곳입니다. 처음으로 100타 돌파에 도전하거나 코스기록을 세우려고 스윙을 할때마다, 전설적인 골프선수인 게리 플레이어(Gary Player)가 했던 "너무나 훌룡한 코스"라는 말을 실감하게 됩니다.

   

※남부해안을 따라 사륜구동차를 타고 뉴질랜드 물개 서식지 찾아가기 등 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