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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과 땅투자 지역 분석 [서해축, 통일축] | | | 동영상브리핑[도선국사TV] |
2018.09.02. 22:00 |
4차산업과 부동산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4차산업의 전지기지와 거점도시들을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4차산업의 전진기지와 거점도시들을 살펴보기 전에 우선 알아야 할 것이 있느데, 국토의 기본골격을 나타내는 국토의 개발방향이다.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국토이용에 관한 대한민국 최상위 계획인 국토종합계획을 알아야 한다.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2020~2040),
2020년 대한민국 국토계획 새판 짠다!
2020년~2040년, 20년간 대한민국 국토계획이 담겨질 제5차 국토종합계획이 현재 연구용역중으로 내년 말 확정·발표된다.
지난 3월 심포지엄에서 국가 신산업 성장을 위해 4차산업혁명을 강조하였고, 이 내용을 토대로 국토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보여진다.
4차산업과 관련한 개발방향과 지역들을 미리 알 수 있는데, 그 것은 국토의 기본골격을 알면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지형은 기본적으로 동고서저(東高西低)의 지형적 특성을 갖추고 있어, 동측으로는 산악지역, 서측으로는 평야지대로 형성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국토의 기본골격은 동해축은 에너지관광벨트, 서해축은 신산업벨트로 개발방향이 나와있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도 이러한 기본골격을 유지하여 구체화 될 것으로 보여진다.
서해안 신산업벨트 → 4차산업 집중 육성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서해안 신산업벨트다. 그 이유는 정부과 관심갖고 있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지리적 특성때문이다.
중국과 교류하기 좋은 위치, 대륙으로 뻗어나가기 좋은 중심 개발축이 바로 :서해축"이기 때문이다. 서해안 신산업벨트는 명시된 것처럼 신산업인 4차산업을 뜻하며, 새만금권→충남서해안권→수퍼경기만권으로 연결되는 서부 산업경제권이다.
4차산업혁명시대 국토종합계획 미리보기...
4차산업 집중 육성되는 지역 내 땅투자 선점(先占)
4차산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되어 경제와 사회 전반에 혁신적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신산업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의 성장을 가져올 핵심 산업이기 때문에 정부와 지자체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땅투자를 위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4차 산업이 집중육성되는 지역을 선점(先占)하는 것이다.
땅투자는 서해축 & 통일축 올인!
새만금 - 평택 - 고양(대곡)
서해안 신산업벨트의 철길인 서해선복선전철... 이 노선은 서해축과 통일축을 연결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단군이래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인 '새만금개발사업'은 서울의 2/3규모(여의도의 140배)로 조성되고 있으며, 정부는 새만금을 4차산업의 전진기지로 집중육성할 계획이다.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 보면 '새만금' 키워드가 무려 18번이나 나온다. 정부가 국가경제 신성장거점으로 계획했기 때문이다.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서도 미리 예상할 수 있듯이 새만금개발사업은 문재인정부의 최대 관심지역이라 보면 될 것이다.
노무현정부 시절 최대 치적인 세종시는 지난 해 땅값 상률이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이렇게 대규모 국책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땅투자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오를 수 있다.
새만금을 지나 평택당진항... 평택은 삼성전자가 대규모 투자에 나서면서 엄청난 땅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종시와 평택시는 앞으로도 충분히 오를 수 있는 여지가 많은 지역이나 소액으로 하기에는 어렵다. 반면에 새만금은 아직 저평가된 지역인 만큼 소액투자자라면 꼭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 다음은 고양시(대곡)... 대곡역은 대곡-소사선인 2021년에 개통되어 서해축을 연결하고, 경의선을 통해 문산 - 개성- 신의주로 가는 통일축을 연결하는 교두보라 보면 된다.
대곡역은 3호선, 경의선과 향후 대곡소사선, GTX, 교외선까지 무려 5개 노선이 연결되는 만큼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야 할 지역이다.
지금까지 4차산업과 땅투자지역을 살펴봤다. 우선 국토종합계획에 나온 서해안 신산업벨트를 기억해 두고 4차산업 전진기지인 '새만금', 4차산업 중심도시 '평택', 4차산업 거점도시 '고양(대곡)' 지역을 선점하여 투자의 모멘텀을 잡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