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헌공 권 홍(1467 -1516)(20세)은
조선 중기문신으로 본관은 안동,자는 사 이다.
아버지는 참의공(19세) 권 령이고 어머니는 군수를 지낸 박신성의 딸이며,부인 진천 송씨는 대사헌 송우의 증손이다. 1489년(성종20년)에 진사가 되고,
진사로 1497년(연산군 3년)별시문과에 장원급제하였다.
여러벼슬을 두루 걸쳤으며, 1504년(연산군10년) 사헌부 집의로 갑자사화에 연루되어 전주에 부처되었다.
1506년 중종반정으로 풀려나와 군기사 부정을 지냈으며,
1507년(중종2년) 경기도 어사로 나가고,문신중시에 장원급제하여 사간원 대사원으로 승진하였다가 동부승지가 되었다.이어서 한성부 우윤을거쳐 1509년 중종4년 예조참판이 되고, 대사헌이 되었다.1511년(중종6년) 황해도 관찰사 1513년 1513년 별시 시관이 되고, 전라도 관찰사로 부임하여 미신타파에 노력하였으며,공조참판으로 기용되고 1515년(중종10년)개성부 유수에서 1516년 (중종11년)사망하였다. 향년 50세이다.특히 문장이 뛰어났다.양자는 서령공 권 덕유이다.서령공의 생부는 대사헌공의 동생인 목사공이다.
대사헌공 권 홍의 묘소는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에 부인 정부인 진천송씨와 단분 합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