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동명천제단입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일본의 가장 대표적 축구경기장은 바로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입니다. 수용인원만 63,700명으로 '요코하마 국제 종합경기장'에 이어 일본 최대 축구경기장입니다. 다만, '요코하마 국제 종합경기장'이 종합경기장인 점을 감안한다면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는 그 자체로 축구 전용경기장으로서는 일본 최대 경기장이 됩니다.
2002년 당시 잉글랜드와 스웨덴의 경기를 시작으로 일본과 벨기에, 카메룬과 사이디아라비아, 브라질과 터키를 마지막으로 총 4개의 경기가 펼쳐진 바 있었습니다.
일본은 J리그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K리그라는 것이 있습니다만, J리그가 1992년 발족하여 1993년 10개의 클럽으로 첫 시즌이 시작되었고, 1999년 J리그 디비전 1과 J리그 디비전 2로 나뉘어 현재 각각 18개, 22개 팀이 소속되어 운영되어 오다가, 2014년부터는 보다 확대 J리그 디비전 3이 창설되어 다시 크게 확장되어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J리그 디비전 1 우승 팀과 2~3위 팀 등 상위권 3팀과 일왕배 우승 팀 등 총 4팀에게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K리그는 1983년 수퍼리그라는 명칭으로 처음 출범하였고 1987년부터는 프로축구 리그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런 프로축구 리그가 2013년부터 소위 승강제가 도임됨에 따라서 1부 리그는 K리그 클래식으로 2부 리그는 K리그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각각 창설되었으며 각각 12개팀과 11개팀이 소속되어 지금 현재 운영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본다면 K리그가 J리그보다는 좀 더 오래되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본격적인 현대적 리그의 모습으로 살펴본다면 단연 J리그가 K리그보다는 더 빠른 역사를 가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J리그가 1999년부터 디비전 1과 디비전 2로 나뉘어서 시작되고 이것도 2014년부터는 디비전 3까지 창설된 것을 보면 한국의 K리그와는 그 규모가 확연히 차이가 나고 있음도 같이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J리그에 속한 팀만 40여개 팀, 그리고 K리그에 속한 총 23여개 팀은 벌써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축구대표팀 유니폼의 색상은 전통적으로 붉은 색을 띄고 있습니다.
이는, 바로 상징적으로는 양의 색을 뜻한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스포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본의 경우 일본축구를 수호하는 신사가 따로 존재하고 있을 정도로 축구가 일본에게 있어서는 국기와 같은 존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바로, 백봉신궁이 가장 대표적인 신사로서 일본의 축구를 비호 또는 호전하는 신전으로 존숭되고 있는 경우와 함께 더 크게는 일본축구협회의 상징물이 삼족오인 점만 보아도 축구가 일본에게 갖는 의미는 매우 남다르다고 하겠습니다.
일본은 전통적으로 모든 국가와 사회가 신을 존숭하고 또 숭봉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역사, 전통이 살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이러한 전통과 인식은 모두 사라지고 뿌리까지 뽑혀졌습니다. 해방 이후부터는, 무조건 미국의 문화만을 숭상한 결과로 지금의 우리나라는 신 사대주의에 빠져있습니다.
우리는 누구이고 과연 어디서 왔을까.
우리 스스로의 모습은 무엇인지도 모른채 그저 남의 외모와 생활만을 동경하는 한국의 습성을 고려한다면 결국 식민지의 노예의 모습과 구별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할 것입니다.
대한제국 황실을 복원하고 우리의 가장 근원적인 본성과 본질을 찾아가고 밝혀나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대한정신을 찾는 길이며 곧 한국인의 정체성을 찾는 길이지 않을까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종교 백봉대종사 숭모회
첫댓글 대종교 내용보다가는재미가 없구요 경전내용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