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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 종류/ 꽃거북, 악어거북, 설가타, 레오파드, 별거북, 뱁목거북, 마타맡, 돼지코 거북, 늑대거북, 남생이, 나뭇잎거북, 코끼리거북, 알비노청거북, 가시거북, 방사거북, 줄무늬목거북, 아시아잎거북, 사향거북, 청거북, 자라,---
++ 커먼 맵터틀
우리나라에서 미시시피맵터틀과 함께 대표적인 지도거북(Map turtle)로 알려져 있습니다.
등쪽에 솟은 돌기가 키포인트 입니다.
커먼 맵터틀은 청거북이나 미시시피와 거의 비슷합니다.
잡식성에 적정온도 25도에만 맞춰주면 키우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육지에 자주 올라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겁이 굉장히 많은 종류의 거북이라서,움직이는 물체만 보면 바로 물속으로 다이빙을 한답니다.
다 자라도 20cm미만의 소형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커먼머스크 터틀
최근에 수입되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거북입니다.
원산지는 북미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얼굴에 양쪽에 있는 줄무늬와 수생거북 답지 않은 높은 등갑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턱밑의 한쌍의 수염이 또한 특징 입니다.
또한, 다리가 잘발달되어 나무는 잘오르고,물속을 주로 걸어다니며,수영실력은 그리 좋은편이 아니라고 합니다.
위험을 느끼면 사향냄새를 풍긴다고는 하나,
가정에서 키우기 역겨울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성체의 크기는 11 - 14cm정도의 소형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육온도는 21~24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 옐로우벨리드 (꽃거북)
옐로우벨리드는 일명 꽃거북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 수입된 종으로써, 가격도 무난한 편입니다.
최대 20cm까지 밖에 안 크는 소형종 거북입니다.
얼핏보면 청거북과 유사하지만, 귀부분에 붉은줄이 없고, 등갑이나 몸전체가 노란줄무늬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습성과 특성은 청거북과 거의 유사하지만, 일광욕을 특히나 더 좋아하고, 사육시 급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악어거북
악어거북은 늑대거북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스냅핑 터틀로 사나운종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머리는 삼각형 모양이고, 몸은 갈색 반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먹이를 주식으로 합니다.
사냥할때의 특징은 입을 크게 벌리고 있다가,생먹이가 입근처로 다가오면 입을 다물어 먹이를 낚아챕니다.
사육온도는 해츨링일때는 비교적 높게(28~30도) 해주시고, 성체로 커감에 따라 25~27도 정도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거의 물속에서 생활하지만, 해츨링의 경우엔 가끔씩 육지에도 올라온다고 합니다.
++ 숏넥 터틀
호주의 퀸즐랜드에 서식하는 거북으로, Emydura signata라는 이름을 가진 거북입니다.
거의 수생거북으로 알려져 있고, 적정온도는 26도정도이고, 수생이지만,일광욕을 즐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설가타 육지거북
육지거북의 대표적인 종으로써,
아프리카 사막지역이 원산지인 설가타는 다른 육지거북에 비해 성장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m에 120kg을 넘는 설가타 거북도 있다고 합니다.
다른육지거북에 비해 활동량도 많고 성장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육지거북 초보자가 키우기에 적당한 거북입니다.
사육시 온도는 27~32도 정도로 맞춰주시고, 야채나 과일 위주로 먹이를 주시면 됩니다.
UVB등으로 일광욕을 필수적으로 시켜야 하며, 습도는 50%정도로 유지 시켜주면 됩니다.
습도유지를 위해, 물그릇을 두거나 분무기로 뿌려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 레오파드 육지거북
레오파드는 아라비아 반도나 남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하며, 성체의 경우 35~40정도까지 큰다고 합니다.
주간온도는 25~30도, 야간온도는 20~25도로 맞춰주시고, 습도는 50~70% 정도로 유지시켜주시면 됩니다.
레오파드는 설가타에 비해서 잠을 많이 잔다고 합니다.
++ 별거북 (육지거북)
별거북은 다른 육지거북에 비해서 얕은물에서 노는것을 좋아합니다.
또한 별거북은 토마토, 상추, 과일같이 젖은 음식을 자주 주는것 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건초류를 주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사육온도는 25~30도 정도로 맞춰 주시고, 스팟램프 아래는 35도 정도로 유지시켜 줍니다.
습도는 60~70%정도를 유지해야 하며, 습도관리를 제대로 못할경우, 감기에 쉽게 걸리게 됩니다.
++ 뱀목거북
목이 뱀처럼 길다하여 뱀목 거북으로 불리워집니다.
인도네시아,아르헨티나,오스트레일리아 종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뱀목거북은 20cm이상 까지 성장하며 목길이는 등갑 길이의 1.5배 정도라고 합니다.
뱀목은 육식에 가까운 잡식성이며, 사료붙임이 비교적 어렵다고 알려져 있으며, 상당히 거칠게 사냥하는 대신, 평소 성격 자체는 소심한 편에 속합니다.
가끔 육지에 나와서 일광욕을 하지만, 거의 수생거북에 가깝다고 할수 있습니다.
수영에 꽤 능숙편입니다.
사육온도는 28~30도이며, 수질에 민감합니다.
++ 차이나박스터틀
차이니스박스터틀, 어메리칸박스터틀 등이 있습니다.
육지거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스터틀에 대해 아시는분 꼬리말 부탁 드려여.
++ 마타마타
특이한 생김새가 특징인 거북입니다.
스트레스나 수질적응이 다른 거북에 비해 민감한 편이고, 사료붙임도 어렵다고 합니다.
매력적인 모습과 특이한 습성 등으로 관심이 많이 가는 거북이지만 거북자체도 상당히 고가이고, 구하기가 어려우며, 먹이값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고, 성장속도도 매우 빨라서, 사육하기에는 힘든 종입니다.
사육온도는 26~30도 입니다.
++ 레이져백머스크 터틀
레이져백머스크 터틀은 반수생거북으로써, 사향 거북(Musk turtle)의 일종입니다.
육지거북처럼, 등딱지가 불룩 높게 튀어나와있으며, 생긴것이 별로 못생겨서, 관심이 가지 않을수 있으나, 활동성도 좋고, 특히 스내핑거북처럼, 육식을 상당히 선호합니다.
한 성깔하기 때문에, 다른종의 거북과는 합사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먹이붙임이 힘든편에 속합니다.
사육온도는 23~26도 입니다.
++ 레드칙머드 터틀
레드 칙 머드 터틀은 반 수생거북으로 얼핏보기에는 육지거북과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성체가 되었을 경우 암컷은 약15-20cm 수컷은 8-12cm정도 자라며, 볓이 뜨거울 경우 진흙 속을 파고드는 재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위기 의식을 느꼈을 경우 배갑을 오므려 닫음으로써, 연한 피부를 보호하는 특징도 가지고 있습니다.
반수생거북치고는 꽤 고가에 속합니다.
++ 돼지코 거북
우리나라에서 수생거북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종입니다.
완전수생이므로 육지는 전혀 필요가 없으며, 열대어와 합사가 가능합니다. (작은 열대어 제외)
여러마리의 돼지코를 한수조에 넣을경우, 개체에 따라서 틀리지만 자주 싸우는 편이라고 합니다.
주로 채식을 즐기는 편이며, 수질에 민감합니다.
완전수생거북이지만, 일광욕도 가끔 시켜줘야 합니다.
사육온도는 26~28도 입니다.
++ 다이아몬드 테라핀
다이아몬드 거북입니다.
몇년전 모 쇼핑몰에 잠깐 분양된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현재 우리나라에 몇분께서 사육하고 있답니다.
++ 늑대 거북
악어거북과 함께 스냅핑거북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악어거북에 비해 활동량이 훨씬 많으며, 악어거북은 먹이를 유인해서 잡는반면, 늑대거북은 직접 쫓아가서 잡아먹습니다.
수생거북이고, 최대 성장크기는 47cm내외이며, 꼬리의 힘이 좋아 점프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육식에 가까운 잡식성으로, 삼킬 수 있는 대부분의 생명체를 먹는다고 합니다.
육지에 올라와서 일광욕을 하는경우는 드물지만, 가끔은 육지나 얕은 물가 쪽으로 올라 가기도 합니다.
악어거북과 마찬가지로 성장속도가 빠릅니다.
++ 남생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토종거북입니다.
하지만 현재 환경오염과 지나친 포획으로 인하여, 토종남생이는 찾기가 힘들어졌고, 대부분의 남생이는 중국에서 수입된 남생이 입니다.
1988년에 토종남생이는 보호종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리고 해츨링의 경우에는 갑장의 색이 짙은 갈색이지만 성체로 커갈수록 검은색으로 변해갑니다.
다른 반수생거북에 비해 육지에 자주 올라가는 편이므로, 물:육지 비율을 50:50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수명은 30~40년 정도로 알려져 있고, 성체의 크기는 20∼25cm 정도 입니다.
적정온도는 20~22도로 약간 찬물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 나뭇잎 거북
등갑 높이는 낮은편이고 평평한 형태로 톱니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온대에서 아열대의 산이나 숲 등에 서식을 합니다.
거의 완전한 육지 거북입니다만, 물에서도 자주 발견됩니다.
잡식성이지만, 곤충이나 지렁이등 동물성 먹이를 선호합니다.
시각이 잘 발달되어 있으므로 밥그릇을 정하여 계속 한 밥그릇에 먹이를 주면 밥그릇에 넣어 두는 것은 먹이로 인식하게 되므로 인공사료로 먹이 붙임이 용이하게 됩니다.
++ 갈라파고스 황소거북
++ 미시시피 맵터틀
청거북이 수입금지 된이후로, 많이 수입되고 있는 개체 입니다.
청거북처럼 초보자가 기르기에 무난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반수생거북으로써, 겁이 많고, 청거북에 비해서 수영을 잘하는 편입니다.
육지:물의 비율은 30:70정도로 해주시면 됩니다.
물의깊이는 등갑높이의 2배~3배가 적당합니다.
사육온도는 24~28도 로 알려져 있습니다.
++ 써든페인티드 터틀
붉은귀 거북과 습성 및 식성 등이 비슷해서, 사육하기 편하지만, 붉은귀거북보다 휘귀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등갑 가운데 일자로 뻗은 줄이 매력적입니다.
다른거북은 등갑의 색깔이 성체가 됨에 따라 흐려지는 반면,
써든은 성장할수록 갑장 및 피부에 있는 무늬가
더욱 화려하게 선명한 색깔로 변해갑니다.
슬라이더류로써, 청거북이나 맵터틀류와 합사가
다른거북들에 비해서 용이한 편입니다.
사육온도는 23~26도 입니다.
++ 코끼리거북
big!-세상에서 제일 큰거북 종류라고 하는데--
++ 알비노청거북
알비노 청거북 입니다.
국내에서는 수입되지 않는 종입니다.
미국시가로 약15만원정도 라고 하더군요.
++ 가시 거북
등갑모양이 가시모양과 같아서 가시거북으로 불리웁니다.
어렸을때는 날카로운 가시를 갖고 있지만, 성장함에따라 서서히 없어진다고 합니다.
습한곳을 좋아하며,(습지거북) 보통의 습지거북류처럼 움직임은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닙니다.
서식지는말레이시아,슈마트라,보르네오등 주변의 섬지역에서 발견됩니다.
최대 성장크기는 23cm 정도입니다.
잡식성이지만, 채소류를 특히 좋아한다고 합니다.
사육온도 27~30도 정도로 약간 더운곳을 좋아합니다.
청계에 가시면 가격은 약간 쎄지만, 어렵지 않게 분양받으실수 있습니다.
++ 맵터틀 종류
우리나라에선 보통 미시시피/커먼으로만 분류하지만, 맵터틀도 세세히 분류하면, 여러종으로 나뉜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종이 미시시피 맵터틀 입니다.
눈이 동그랗고, 다른 맵에 비해서 몸의 선이 더 두껍습니다.
그리고, 미시시피 다음으로 많은 맵중, 눈이 일자로 찢어진 모양이 있는데(청거북과비슷) 오치타 맵터틀이 아닐까 추정 됩니다.
++ 방사거북
사이테스1종에 속하는 고가의 거북이입니다.
무늬가 방사형으로 퍼진다고 해서 방사거북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다른 정보는 잘 모르겠습니다. - 죄송합니다-
++ 레드풋
콜롬비아, 브라질의 열대 우림에 나무가 많은곳에서 서식하는 종입니다.
개체마다 색감이 틀리다고 합니다.
위사진같은 넘은 색감 A급정도 되겠죠.
먹이는 잡식성인데 과다한 고단백질 사료 급여는 피라밋 현상을 일으킨다고 하는군요.
미국 현지내 가격은 약 100-300$정도 한다네요.
국내 운송+원가+핸들링챠지더하면 약 60-70만원선.
++ 줄무늬목거북
Chinese Striped-neck Turtle 로 일명 보석거북,줄무늬목거북이라 불린다.
이 아름다운 거북은 머리, 목과 다른 노출되는 피부 지역에 담백한 초록과 검정의 많은 폭이 좁은 스트라이프를 가지고 있다. 반수생거북으로 잡식하며 일광욕을 즐긴다.늪거북과에 속하는 반
수생거북으로 청거북 또는 써든과 동일한 사육환경을 조성하시면 됩니다. 크기: 성체 20~23cm
++ 아시아 잎거북
1. 이 거북은 아시아권에 서식하고 있는 잎거북류중 한 종입니다.
2. 최대 성장 크기 : 20cm내외(갑장)
3. 판매 개체 크기 : 10cm내외(갑장)
4. 잡식성
5. 사육 난이도 : 보통
6. 사육에 필요한 기본 물품
- 봄/여름 : 사육수조, 육지용 돌, UV-B램프(실내에서만 사육시)
- 늦가을/겨울/초봄 : 사육수조, 육지용 돌, 스팟램프, UV-B램프
7. 사육 적정 온도는 20-23도 정도이며 어린 개체들의 경우에는 물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지만 성장해갈수록 육지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는 경향이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어느정도 성장해
가면서 육지공간을 충분히 넓게 해줘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8. 식성이 잡식성이기 때문에 골고루 여러가지 먹이를 주는 것이 필요하며 어린 개체들의 경우에는 주로 물속에서 먹이를 먹지만 어느정도 성장을 해가면서 육지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 육지에서도 먹이를 곧잘 먹습니다.
9. 복갑의 빗살무늬가 매우 특징적인 멋진 종류의 거북입니다.
++ 사향 거북
++ 소프트 쉘
자라의 한 종류입니다.
등갑의 길이는 5-7cm정도 이며 등갑에 점밖이 무늬가 있습니다.
++ 붉은귀거북 (청거북)
머리 양측면에 붉은줄이 있어서 붉은귀거북이라 불리우고, 일명 청거북이라고도 합니다.
원산지는 미시시피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종입니다.
하지만, 지나친 방생으로 생태계 파괴를 초래하여 현재는 수입금지된 상태죠.
크기는 개체에 따라 다르지만, 수컷은 약 22cm, 암컷은 30cm까지 자랍니다.
수명은 야생에서는 최고 20~30년정도이고, 사육시에는 최고 30~40년까지 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먹이붙임도 쉽고, 강한 생명력을 지녔기 때문에 가정에서 키우기에 가장 알맞는 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온도는 24~28도 정도가 알맞습니다.
++ 자라
자라는 거북과는 달리 등딱지가 부드러운 피부로 싸여있으며, 부드러운 겉모습과는 달리 사납기로 유명합니다.
식성은 잡식성이지만, 육식성에 가깝습니다.
자라는 수생거북으로써 헤엄을 아주 잘 칩니다.
물의깊이는 등갑의 4~5배로 해주시면 됩니다.
특징은 모래속에 파고드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모래를 넣어주시는게 좋습니다.
대부분의 수생거북이 그렇지만, 자라는 피부가 약해서 수질에 꽤 민감한 편입니다.
온도는 24-30도 정도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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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코 거북 ( Pig nosed Turle : Carettochelys insculpta )
일명 플라이 리버 라고 할만큼 바다거북처럼 물속에서 헤엄치는 모습이 아름다운 거북입니다.
일반 거북이와 자라의 중간단계로 1속 1종밖에 없는 희귀한 거북이이고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 쉽지만 미국 등지에서는 엄청난 가격으로 거래 되고있다고 하더군여.완전 수생종으로 육지에 올라오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가끔 등갑을 말려주는것이 피부병 예방에 좋습니다. 크기는 상당히 대형종에 속하는 (50cm) 거북이이지만 사육하에서는 좀 작게 자라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제 경험과 주변 말씀 들어보면 3년정도면 15~20cm까지 자란다고 하더군여..제가 키울때 먹이 먹는거 봐서 그정도는 무난히 자랄것 같네요..그래서 처음부터 큰 수조에 키우는것이 좋다고들 합니다(외국 원서에 의하면 거의 3m되는 수조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렇지만 경제적 여건이나 전반적인 사항이 우리나라와 다른 외국 경우이고..성장크기에 맞춰 거북이 자유롭게 헤엄칠 만큼의 수조라면 어느정도 장기간 사육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얼굴에 비해 상당히 큰 눈과 귀여운 모습으로 인기있는 거북임에 틀림없습니다. 또한 열대어와의 합사도 가능하기 때문에 수조를 더 아름답게 꾸밀수도 있겠습니다.원산지는 뉴기니아나 호주등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사육환경
돼지코거북의 경우 수질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가장 잘 걸리는 병도 수질 관련 백점병 같은건데..항상 수질을 확인하고 여과기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래도 사육이 쉽고 건강한 종이라 잘만 키우시면 걱정할 것은 없다고 봅니다.
적온은 26~28도 정도이고 처음에 분양받아 수조에 넣으시거나 물갈이나 질병때는 30도 정도로 높여주는것이 좋습니다. 종종 히터에 의해 화상을 입는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제 경험에는 히터안에 비집고 들어가도 화상은 당하지 않더군여..그래도 안심이 안되시면 히터카바를 자작하셔서 쓰시면 됩니다. 완전 수생이기 때문에 별도로 일광욕을 위한 UV등 같은것은 필요치 않지만 피부건강을 위해 2주에 한번정도는 밖에 내어 놓고 몸을 완전히 말려주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등갑등에 물때가 끼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거북이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는데 그럴땐 칫솔같은것으로 닦지 마시고 수건에 따듯한 물 젹셔서 살짝 닦아주시면 상처도 안나고 깨끗한 거북이를 관상하실수 있습니다. 돼지코 등갑은 예상외로 약하다는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제가 키우던 2마리 모두 지금은 분양된 상태인데 물밖에 내 놨을때 기어다니는 모습이 넘 귀여워서 돼지코가 종종 고통을 호소(?)하는 것을 봤었습니다..가끔이면 괜찮지만 완전 수생인 돼지코의 경우 물밖에 나오면 불안감을 느끼는것 같습니다..넘 괴롭히지 마시길...-.-;;
*먹이
먹이는 초식성에 가깝기 때문에 가끔 상추나 치커리를 물위에 띄어놓으면 와서 뜯어 먹습니다. 그런데 가끔 뜯어놓기만 하고 먹지 않아 야채조각들이 물위에 둥둥 떠다니는 경우가 있더군여..
그 이후 절대 야채를 주지 않았습니다..(치우기 귀찮으니깐..-.-;;) 가끔 비타민 섭취를 위해 사과나 딸기 같은 과일이나 채소류를 주시면 좋습니다. 저는 거의 사료로만 키웠습니다.
사료는 주로 렙X민이나 뉴트X핀을 줬었습니다.(상업적인 이유로 정확한 이름은...그래도 아실분은 다 아시겠지만) 부상성 사료만 주는 이유는 가라앉지 않아서 먹고 남기는것을 치우기가 편하기 때문이죠..가라앉는 사료의 경우 잘못하면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기때문에..부상성사료는 건져내기만 하면 되니깐...그리고 떠 있는 먹이를 엉성(?)하게 먹는모습이 귀엽기 때문이기도 합니다..처음에는 가라앉는 먹이에만 익숙한데 차차 부상성사료에 적응시키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먹이붙임을 하는 방법은....걍..굶기는거..ㅎㅎㅎㅎ..-.-;; 근데 이것은 모든 거북이 먹이붙임에 최고의 방법인것 같습니다..저도 효과를 많이 봤구여...물론 처음에 먹이안주고 배고파하는 녀석들을 볼때 맘이 아프시겠지만...거북이는 대부분의 경우 한달간 먹이를 안먹어도 끄떡없습니다.(매니아분들은 화내시겠네영..-.-;;) 그리고 첨에 부상성 사료를 줄땐 돼지코가 숨쉬러 올라올때 눈앞에 떨어뜨려 주시면 됩니다..첨엔 멍청(?)해서 잘 못먹지만 인내를 가지고 몇번 하시면 허겁지겁 받아먹는 모습을 감상하시게 될겁니다. 단 부상성 사료를 주실땐 여과기를 꺼주세요..안그러면 물살에 먹이가 떠내려가 잘 못먹더군여..(제가 가장 잘보이는 위치가 물살이 좀 있어서..-.-;;)
*수질관리
물만 깨끗하다고 괜찮겠지 하고 냅두시면 안됩니다..돼지코의 경우 바닥재를 쓰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미관을 고려해 저같은 경우 돼지코가 어두운 색이므로 하얀자갈 큰것(삼키지 못할 만한 크기의큰것할 만한 크기의--가끔 바닥재를 먹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여..물론 모든 (반)수생종 거북의 경우 바닥재를 쓰지 않으시는것이 좋습니다) 깔아놓았었는데 깨끗하다고 방심하니깐 첨엔 자갈사이에 응가가 쌓여있는것도 몰랐었습니다. 상상외로 응가를 많이 싸기 때문에 1~2주에 한번 사이펀으로 1/3 가량 부분 물갈이를 해주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자갈사이 안보이는 응가는 청소용 열대어를 키우므로 어느정도 해결되기도 합니다.(제 경우 열대어 대여섯 마리 넣어두고 한달간 열대어는 먹이를 주지 않았음에도 통통하게 살이 올랐음..역시 열대어 기르시는 분들이 보시면 화내시겠네영..-.-;;) 열대어라고 해서 아무거나 넣으면 안되고(프레코의 경우 돼지코 등갑을 물어뜯는다고 하더군여..실제로 심하게 상처받은 녀석들도 많이 봤고) 합사가 가능한 종이 몇 있습니다...그걸 다쓰면 제 팔이 아프기 때문에 여기 까지만...어쨌든 모든 거북의 경우 배설량이 열대어와 비교해서 상당하기 때문에 여과기 필터 청소도 부분 물갈이시 꼭 해주시고 렙티셰X프와 여과 박테리아는 물갈이후 거북이 입수직전 꼭 적정량을 넣어주시는건 모든 거북에 다 해당되는 것 아시죠?~*^*
*질병
제일 많은경우가 피부병입니다. 일단 평소와 다르게 흰 반점같은 것이 생기거나 하면 즉시 수온을 30도 정도로 올려주시고 탁터X틀이나 설파제 같은 치료제를 물에 넣어주세요..치료제가 없는 경우 물밖에서 말려주시거나 식염수에 잠시 담궈주시고 항상 수질에 주의하시면 서서히 낫습니다. 그래도 일단 병 걸리면 피곤하기 때문에(저도 다른 거북이들 땜시 고생 좀 했습니다..ㅠ.ㅠ)
피부가 벗겨진다고 해서 칫솔같은것으로 박박 문지르면 아주 상태가 나빠지니깐 절대 그렇게 하지는 마세요..또한 화상이나 긁힌 외상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조치 하시고 상처부위에 약(세X퍼)을 발라주시고 말리거나(세X퍼의 경우 바른 상태로 입수시키면 기름이 둥둥 뜨더군여...-.-;;) 그냥 마데카솔같은 연고 발라주셔도 좋습니다. 단 입수전에는 휴지로 닦아주세영..
또한 따듯한 물에 사는종이라 수온이 넘 차도 죽는 경우가 있습니다..히터는 항상 적온을 유지하도록 하세여..
*기타 사항들
이쁘다고 자주 수조에 코박고 들여다 보시면 코가 납작해질수도 있....(죄송합니다) 자주 얼굴 대고 들여다 보시는건 적응이 안된 돼지코에게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줄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고 물 밖에 자주 내어 놓는것도 좋지 않습니다. 너무 빠른 열대어들과 합사시에는 열대어들 돌아다니는 물살에 휩쓸려 다니는 경우를 종종보기 때문에 합사시에는 적당한 종들과 합사시키시고 여과기의 물 흐름도 너무 세지 않도록 해서 돼지코가 맘 놓고 헤엄치고 돌아다닐수 있게 해주세요. 수초같은것을 심어놓으시면 보기엔 좋으나 조금지나면 돼지코가 다 파헤치고 뜯어먹어서 엉망이 되니 수초어항에는 넣지 마시길 바랍니다. 또한 두마리를 좁은 한 수조에 키우면 종종 서로 싸우기 때문에 아쉽더라도 한 수조에 한마리씩만 키우시는것이 바람직 할듯 싶습니다. 가만히 바닥에 있는건 쉬거나 자는거니깐 이상하다고 젓가락으로 휘젓지 마시고 헤엄을 잘 못치고 둥둥 떠다니면 일반적으로 감기이거나 폐렴일 경우도 있으니깐 조심하세요..치료나 일광욕을 위해 물 밖에 내어놓으실때도 방안 온도가 수온과 비슷한 정도는 되어야 감기에 걸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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