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동면 전동지역 작전]
1950년 11월 9일 05:40경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성리 및 미곡리 소재 성곡터널 동남 양방향 산악에 충남 공주 방면으로부터 운주산을 통하여 차령산맥 방면으로 잠입하는 무장한 북한군 패잔병 약 40명이 성곡터널 및 도로를 향하여 사격하는 것을 서울방면에서 대전방면으로 자동차로 통과하던 국군이 이를 발견하고, 전동지서에 연락하여 전동지서 주임이 전의파출소에 지원을 요청 2개 지서에서 경찰관 및 의용경찰 49명을 동원하고 터널을 경비 중이던 철도경찰 및 국군 16명과 합동작전으로 추격, 같은 날 20:30경 운주산 방면으로 도주하는 북한군 2명을 생포하는 전과를 거두었다.
[세종시 전동면 성곡터널 작전]
1950년 11월 19일 21:00경 북한군 패잔병 약 100명이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곡리 소재 성곡터널을 통과하면서 터널 경비원을 향하여 발사하여 경비중이던 철도경찰대원이 즉각 응사하고, 인접 전동지서와 전의파출소에서 요청을 받고 긴급히 각 1개 소대씩 2개소대가 출동하고, 연기군 조치원경찰서 1개 소대와 합류하여 추격전을 펼쳤으나 적이 이미 달아나 다음날 11:00경 모두 귀서하였다.
* 충남 연기군은 세종특별자치시로 편입되었습니다.
[출처] "세종시 지역 6.25 한국전쟁 격전지들"(2018.6.24.) / 작성자 황치환(designsejong님의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