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9일(월) 19시 시가지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조규혁 광양지부 회장을 비롯한 광양지부 동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지부 2007년도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정남균(사회대·87·본회 상임이사)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 조규혁 회장은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문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한다”며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인사하였다.
유성종(공대·95) 광양지부 사무차장은 2007년도 결산보고 후, 고문 및 임원진을 소개하고 최근 승진하거나 자리를 옮긴 김호석(TMC대표이사), 조충현(포스렉 부장), 이효충(포스콘 영업실장), 이인섭(항만물류고등학교 교장), 김용덕(김외과의원 원장) 동문의 동정을 소개하였는데 특히 포스코에 근무하고 있는 민경준 부회장이 기술사 시험에 합격, 기술사 이관왕이 되었다는 소식에 많은 박수가 터졌다.
최희동 총동창회 사무총장은 김국웅 총동창회장을 대신하여 격려금을 전달한 뒤, 모교의 로스쿨 유치를 위한 노력을 소개하며 부족한 장학금 모금에 많은 동문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성웅(공대·65·본회 자문위원) 광양시장은 “포스코의 광양 유치는 모교 기술팀과 동문들의 많은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로스쿨을 모교에 유치하기 위해 동문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건배를 제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규혁 회장을 비롯한 한경식, 장순규, 임군택 고문이 찬조하였고, 순천지부 서영권 회장 내정자와 조원옥 총무가 난분을 들고 축하 방문하여 동문간의 흐뭇한 정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