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년 사
동문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작년 2월27일 이 곳에서 설레임반 두려움 반으로
재경조례총동문회 창립총회를 가졌었는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60년대 까지 세월은 유수와 같이 흘렀지만
조국 근대화 시기를 지나 90년대 까지는 쏜살처럼 빨리 지나갔고
정보화시대 2,000년대 들어서는 총알처럼 빠른 것 같습니다.
작년 창립총회 이후 동문회가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수도권에 살고 있는 동문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되도록 많은 행사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작년 창립총회 때
기대보다 많은 동문들의 참석과 호응으로 힘을 얻어,
의욕적으로 운영위원회,임원회의,여성동문모임 등을 개최하여
동문 여러분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려고 했으나
기대보다 호응도가 낮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지정 페스티발’행사로 동문들이 많이 모였고
‘안산 자락길 걷기 대회’행사에 호응해 주신 동문들 때문에
다시금 힘을 얻었습니다.
그와 별도로
우리 재경조례총동문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순천시 서울사무소장과 협조하여
순천시 행사에 많이 참석하였습니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지역신문의 날’행사에서 순천시장이 수상하게 돼
축하 사절단으로 참석하여 시장님과 티타임을 가진 바 있고
‘통일경제 컨퍼런스’와 국회의원회관에서 있은
‘순천만 노래 발표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양천구청 주관 양천공원에서 있었던
‘지역특산품 판매행사’에 참석하여 순천시 부스 종사자들을 위로 격려하였고
‘제12회 지역정책연구포럼’에서
조충훈 순천시장이 ‘올해의 지방자치 CEO상’을 받게되어
우리 동문회 이름으로 저와 총무이사가 함께하여 축하해 주었습니다.
우리 동문들의 자랑스런 수상행사도 있었습니다.
국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29회 장안순 화백의 “올해의 예술가 상”수상식과
매일경제 주관‘올해의정책상’에서‘목민상을 수상한
20회 문태휴 영암소방서장도 축하해 주었습니다.
고향의 훌륭한 동문들에게 ‘재경동문회’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문 여러분!
어떤 조직이든 그 조직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리더들의 노력과
조직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재경조례총동문회’는 이익단체가 아닙니다.
한 두 단계만 확인하면 친척이요, 친지들인 이웃들의 모임입니다.
서로 만나기만 해도 즐거움과 기쁨을 주기에
동문은 곧 힐링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처음 참석은 서먹하겠지만 만나기만 하면 금방 친해지는
참으로 좋은 모임이 ‘초등학교동문회’입니다.
오늘 참석하신 분들이 주도하여 주변 동문들을 한 사람이라도 더 참석시켜 순천향우회에서 제일 잘나가는 동문회를 만듭시다.
올해 2016년은 열어보지 않은 선물과 같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희망의 선물,사랑의 선물인 것입니다.
무엇이 있고 어떤 일이 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미래가 좋은 것은 그것이 하루하루씩 다가오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동문 여러분들의 새해 2016년은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한 좋은 선물이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7일
재경조례초등학교총동문회 회장 손 기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