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있어서의 셈여림의 변화는 그 음악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별도의 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단원 여러분이 이미 인식하고 계실 것입니다.
셈여림의 변화를 주는 기호는 가장 기본적으로 ppp, pp, p, mp, mf, f, ff, fff, 등이 있음은 이미 아실 것입니다.
Piano 나 Forte는 딘순히 흔히들 여리게 또는 강하게리는 셈여림 상의 악상만을 표현하기 위한 기호는 아닙니다.
즉 piano는 단순히 여리게라는 악상을 표현하는 용어가 아니라 연주에 있어서 따뜻하게 또는 포근하게 연주하라는 의미를 의미하기도합니다. Forte 는 활기차게, 박력있게 라는 의미가 있고요. 연주자는 이러한 piano, 나 forte를 표현할 때 이러한 마음으로 연주해야한다는 것이죠.
셈여림을 나타내는 것은 이렇게 악보에 표시가 되어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악보에는 표시가 없는 셈여림도 있습니다.
음악의 개연성을 말할 때 잠깐 언급했지만 레가토 음악에서의 메짜디보체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악보에 표기되어 있지 않아도 지켜야하는 셈여림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홑박자의 2/4 박자는 강약 3/4 박자는 강약약, 4/4박자는 강약 중강약 겹박자는 강약약의 반복 등
- 레가토로 흐르는 노래를 부를때, 크레센도 데크레센도의 반복으로 나타나는 Mezza di voce(메짜디보체)
- 같은 음이 계속 반복되는 경우의 마르카토
- 셋있단음표가 나오는 경우 셋있단음표로 표기된 음정은 전부 강박
- 신코페이션(당김음)이 있는 경우 강박이 긴음으로 이전됨
- 작곡되는 과정에서 가사와 악센트가 어긋나 있는 경우 그 가사 단어의 악센트를 따르는 강박(대부분의 경우 단어의 악센트와 음악의 악센트가 일치되어 있지만 번역곡의 경우에는 일치되지 않은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경우 강박이 옮겨가게됩니다)
연습 시 음표보고 선율 따라가기 바쁘겠지만 이러한 면을 잘 숙지하고 연습하고 연주 때 표현한다면 보다 성숙한 연주가 이루어 지지 않을까요?
첫댓글 이거 올리시는거 형 머리에서 나오는 거여요? 아님 어디다가 정리해놓은 거여요?
니 머리에서 빌려왔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