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교 총본사 전경(건물 자체는 1975년경 건축된 건물로서, 총본사로 사용되기 시작한 때는 1982년부터 사용되기 시작)
총본사내 경배식 장면(동암 도형께서 2011년 총전교 재임시절에 있었던 중광절 장면)
대종교 총본사 경배의식 장면(총본사내 천궁의 모습으로 2012년 8월 실내 장식이 변경되기 전의 모습)
천진(대종교의 단군 영정)
안녕하십니까. 동명천제단입니다.
위의 사진들은 모두 대종교 총본사의 모습들입니다. 천진을 제외한 총본사의 외부 및 내부의 모습은 사실상 매우 초라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대종교 종무원의 김영두 종무원장은 총본사 건물의 안전진단을 위하여 외부 업체를 이용, 정밀진단을 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자체 대종교 홈페이지에 공지하였습니다. 물론, 건물의 안전을 위하여 세밀하게 안전 점검을 하고 정밀진단을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총본사 건물의 외벽 및 지붕은 사실상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975년 경 만들어져 자체가 이미 매우 낡을 수 밖에 없고, 무엇보다 외벽은 모두 시멘트 블록으로 지어져 벽체 내부는 그대로 빈 공간일 뿐만 아니라, 지붕은 트러스 구조인 목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미 건물로서는 사용기한을 한참 넘긴 건물로서 곳곳에는 이미 금이 가고 벽이 그대로 쉽게 부서질만큼 벽체 자체가 구멍이 난 곳도 상당수입니다. 여기에 외벽에 칠한 페인트는 거의 모두 박피가 되어 그대로 시멘트 블록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실상 안전진단의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김영두 종무원장은 안전진단에서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그대로 사용할 것입니까? 상식적으로 사용불가인 건물을 계속 사용하는 것도 매우 위험천만한 행동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종무원장은 즉시 총전교에게 재가를 받아 종무회의를 개최하고 재단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사용을 중단하고 새로 시급히 신축해야만 할 것입니다.
2010년 홍은동파와 성내동파가 통합된 이래 김영두 종무원장이 주동이 되어 무분별하게 출교를 남발하고, 또 2009년도에 발생한 대규모 성금횡령 사건에 대해서도 2010년부터 재단감사로서 뚜렷한 대책이나 재발 방지장치도 없이 그대로 묵과하고 넘어가더니, 이후 2011년 부녀회 성금비리 문제, 2012~2013 총본사 종무원 성금 비리문제 등에 대해서도 역시 아무런 대책이나 처벌도 없었습니다.
즉,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사고가 터져왔습니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4년부터 감사결과에 대한 공개를 전혀 안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슨 배짱일까?
결국, 기본만 충실하고 건전하게 대종교를 운영했다면 지금쯤 대종교 총본사는 충분히 교우들의 일반 성금과 건축 성금만으로 지금보다는 훨씬 좋은 건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홍수철 총전교를 비롯한 대종교의 김영두 종무원장은 2014년 6월 취임한 이래, 2년이 다 되어가는 시간동안 정작 총본사에서 반드시 해야 할 기본적인 일들보다는 엉뚱한 일과 사고만 일으키며 지금까지 대종교를 이끌어 왔습니다.
정작 교우들에게 필요한 감사결과나 매달 공개해야 할 성금내역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즉, 본인이 전 총전교였던 원영진씨를 내쫒으면서 명분으로 삼았던 성금 비리문제는 아무런 해결이나 대책도 없이 전임 종무원장 때와 조금도 달라진 것이 없는 것입니다.
대종교는 대한민국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다음 카페의 대종교 관련 카페들은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관련 글들을 읽고 있습니다.
대종교가 박정희 정권에게 강제로 빼앗긴 홍익대학교에 대해서도 이를 환원하려는 노력은 전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에 산재하고 있는 수많은 단군성전에 대한 관심도 역시 없습니다.
서울 남산만 보아도, 남산에 있던 대종교의 단군굴을 복원하려는 노력도 없을 뿐만 아니라, 역시 남산에 있다가 인왕산으로 강제로 옮겨진 국사당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습니다. 바로, 국사당안에 단군영정이 있다는 사실을 대종교 총본사는 알고 있을까? 또한, 남산에는 와룡묘에 역시 단군전이 있습니다.
심지어 지방 시교당에서 학술회의를 해도 가보지도 않는 총본사이니 오죽하겠습니까.
기본도 못하는 총본사가 엉뚱하게 길거리에서 개천절 행사를 하고, 아무나 때에 따라서 총전교 행세를 하며, 한배검님이 계신 천궁에서 사이비 접신 행위나 하고 있으니 그런 것이 눈에 들어올 수 없을 것입니다.
대종교는 한민족 유일의 민족종교입니다.
또한, 천진이라고 하는 대종교 총본사 소재 단군영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유일본입니다.
수차례 이와 관련한 언급도 하였습니다만, 부디 대종교 총본사는 국민에게 실망과 한숨만 주는 미련한 종단이 되지 말고 즉시, 단군영정을 안전한 곳에 영구 보관하기를 바라고, 또한 종무원은 대종교 총본사 감사결과부터 국민에게 모두 공개하여 국민의 심판을 받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종교 백봉대종사 숭모회
첫댓글 잘보고 갑니다.수고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동명천제단입니다.
지금의 만신창이 대종교가 진정한 대종교의 참 모습으로 되돌아 갈 수 있기를 학수고대합니다. 기본에 충실하려는 대종교, 예의와 신뢰가 있는 대종교, 그리고 믿음과 정의가 바로 서 있는 대종교가 바로 우리가 바라는 대종교의 모습일 것입니다.
본인들의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는 인물들이 무슨 만인을 위한 대종교를 다스리려 합니까. 자격도 없을 뿐만 아니라, 국민의 손가락질이나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루속히, 애국심과 정의감으로 뭉친 애국 대종교인들이 모여 새로운 대종교 건설을 위해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썩은 세력들은 모두 물러나길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동명천제단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대종교와 비슷한 종류의 이른바 아류 민족종교들이 활개를 치며 국민을 현혹하고 많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종교라는 것은 단순히 열심히 기도하면서 오래다닌다고 하여 모든 것이 다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만큼, 종교란 결국 천국가기 위해 믿는 것이 아니며, 더군다나 종교로 몸을 고치고 만사형통하는 것도 물론 아닙니다.
바로, 종교는 인성을 키우고 사람구실하기 위해 믿는 것일 뿐, 그 외에 욕심을 내는 것은 하나의 허울뿐인 가식일 것입니다. 더 이상 대종교 종무원도 계속적으로 국민에게 피해를 주고, 거짓으로 교우들을 현혹하지 말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