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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제단의 의미 (출애굽기 27장 1~8절) -번제단의 뿔
번제단의 의미에 대하여 알아보는데
먼저 번제단이 필요한 이유부터 알아봅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를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창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반드시 죽는다는 것은 죽고 또 죽는다는 뜻으로
육신이 죽고 두 번째 사망인 지옥불에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히브리서 9장과 계시록 20장을 보면 ....
히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사람이 죽으면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게 된다는 것이며
죄를 사함 받지 못하면 지옥불에 던져진다는 것입니다.
계20: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계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지옥불에 들어가는 것이 둘째 사망으로
육신이 죽고 지옥불에 들어가는 영원한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뜻이 반드시 죽는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는 뱀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먹고 타락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이 육신이 죽으면
반드시 지옥불에 들어가 영원한 사망에 이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하신 사람을 사랑하사
그들을 지옥불에서 구원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지옥불의 고통을 받지 않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을 지옥불에서 구원하려면 누군가는
지옥불의 고통을 대신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히브리서 9장 22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히9: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피를 흘린다는 것은 단순한
육신의 죽음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옥불의 고통을 대신 받아야 한다는 것을
번제단에서 드려지는 제물의 제사를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그럼 레위기 1장의 번제를 드리는 것을 보면 ....
레1:3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릴지니라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리게 되는데
흠이 없다는 것은 죄가 전혀 없으신 예수님을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은 흠이 있는 것으로
대속제물로 적합하지 못함으로
흠이 전혀 없는 분은 창조주 하나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흠 없는 제물은 장차 오실 예수님의 예표입니다.
레1:4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제물의 머리에 안수한다는 것은
죄인의 죄를 전가하는 의미로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전가 받으시고 대속해 주심으로
우리의 죄가 속죄함을 받아 정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를 전가한 제물을 잡게 되는데 ....
레1:5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제물의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는 것은
예수님이 고난과 고통을 받으시며 십자가에서
많은 피를 흘리고 대속제물로 죽으시는 모습을 말합니다.
또 제물의 가죽을 벗기게 되는데 ....
레1:6 그는 또 그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번제물의 가죽을 벗긴다는 것은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입혀 주신 것처럼
예수님의 옷으로 자신의 백성의 더러움을 덮어 주시기
위하여 예수님의 옷을(가죽옷) 벗기는 모습을 말하며
각을 뜬다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완전하게
육신이 죽으셨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완전한 죽음을 말하는
각을 뜬 제물을 번제단에서 불살라 드리게 됩니다.
레1:7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제단 위에 불을 붙이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 놓고
레1:8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레1:9 그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불살라 드리라는 것은 지옥불의 고통을 받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모형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육신이 죽고 영원한 사망인
지옥불의 고통을 받는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선악과를 먹는 죄를 범했음으로 모든 인류가
육신이 죽고 반드시 지옥불의 고통을 받아야 하는데
자신의 백성을 사랑하사 그들이
지옥불에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으신 예수님이
번제물이 되셔서 지옥불의 고통까지
받으시는 것을 모형하고 있는 것이 번제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음부에 들어가셨다가 부활하셨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시고
우리가 받을 지옥불의 고통도 대신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라는 것으로
예수님이 자신의 백성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시고
지옥불의 고통까지 모두 받으시고
생명으로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은 그를 기뻐 받으셨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피조물에 불과한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사
지옥불의 고통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하여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십자가에서 죄를 대속케 하시고
지옥불의 고통도 대신 받게 하신 후에 부활케 하심으로
저와 여러분이 지옥불에 들어가지 않고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성막의 뜰에 있는 번제단을 주신 의미입니다.
그럼 출애굽기 27장에 나오는 번제단을 만드는
방법을 통하여 번제단이 상징하는 의미를 알아봅니다.
본문 1~2절을 보면 ....
출27:1 <제단> 너는 조각목으로 길이가 다섯 규빗,
너비가 다섯 규빗의 제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높이는 삼 규빗으로 하고
출27:2 그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되
그 뿔이 그것에 이어지게 하고 그 제단을 놋으로 싸고
먼저 조각목은 아카시아 나무(싯딤 나무) 조각을 말하는데
이 나무는 사람에게 아무런 쓸모없는 나무인 것처럼
예수님은 사람의 눈으로 보았을 때에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을 줄 것 같지 않아
사람들에게 버림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각목은 버림받은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이며
그 예수님 품 안에는 하나님 백성인
저와 여러분이 안겨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섯 규빗과 다섯 규빗로 제단을 만드는 의미는
다섯은 율법을 상징하는 수로
율법의 저주를 받아 죽임을 당하는 곳이 번제단이라는 뜻입니다.
죄를 범한 자가 죽임을 당하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참고로 제단은 죽이다, 제사 드리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리고 네모 반듯하다는 것은 공의의 하나님이라는 의미로
누구나 죄를 범하면 동일하게 저주를 받아 죽임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를 범한 자는 제단에
대속제물을 여호와께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단을 놋으로 싸게 되는데
놋은 심판을 상징합니다.
민수기 21장 8~9절을 보면 ....
민2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민21: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불뱀에 물린 자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모세는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매달이 높이 달게 되는데
불뱀은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아담과 하와를 유혹한 뱀을 말하는 것으로
뱀에 물린 자는 죄를 범한 자를 말하며
놋뱀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심판을 받으신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요한복음 3장 14~15절을 보면 ....
요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요3: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처럼 놋은 심판을 상징하는 말씀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심판 받으신 예수님을
바라보면(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면, 믿으면)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놋뱀의 의미인 것입니다.
이처럼 번제단을 만드는 재료나 방법으로 보면
자신의 죄로 인하여 율법의 저주를 받아 누구나 동일하게
반드시 죽어야 하는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인 죄인들을 대신하여
예수님이 대신 율법의 저주를 받아 심판을 받게 하신 것을
번제단을 만드는 모습을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신명기 21장 22~23절을 보면
하나님께 저주를 받는 자는 나무에 단다는 것입니다.
신21:22 <기타 규정> 사람이 만일 죽을 죄를 범하므로
네가 그를 죽여 나무 위에 달거든
신21:23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그 날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이처럼 번제단은 죄를 범하여 율법의 저주를
받아 나무에 달려 죽임을 당하는 곳인데
장차 오실 메시아가 자신의 백성을 대신하여
저주를 받아 나무에(십자가) 달려 죽으시는 것을
상징함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대신 저주를 받아
심판을 받으심으로 구원의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 2절을 보면 ...
출27:2 그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되
그 뿔이 그것에 이어지게 하고 그 제단을 놋으로 싸고
번제단 모퉁이에 뿔 4개를 만들라는 것입니다.
뿔은 (케렌)이라는 히브리어로 뿔, 힘, 능력의 뜻이 있는데
4개가 있다는 것은 동서남북을 말하는 것으로
천하 만민을 구원할 능력이 있음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천하 만민을 구원하실
능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뿔을 잡는다는 의미는 우리의 죄를 대속하여 주신
예수님을 믿는다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물의 피를 뿔에 바르는 것입니다.
레8:15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제단의 네 귀퉁이 뿔에 발라 제단을 깨끗하게 하고
그 피는 제단 밑에 쏟아 제단을 속하여 거룩하게 하고
예수님의 죽으심을 상징하는 제물의 피를
뿔에 발라 정결케 하라는 것으로
죄인들이 정결케 된 뿔을 잡으면 정결케 되어
죄를 사함 받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죄인들이 죽지 않으려고 뿔을 잡은 것입니다.
왕상1:50 아도니야도 솔로몬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가서 제단 뿔을 잡으니
반역한 아도니아는 제단의 뿔을 잡으면
죽임을 당하지 않음을 알고 제단의 뿔을 잡은 것입니다.
이처럼 번제단의 의미는 율법을 지키지 못하여
율법의 저주를 받은 죄인들은 반드시 지옥불에
들어가야 하는데
예수님이 대신하여 율법의 저주를 받아 지옥불의
심판을 대신 받음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또 애굽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 양을 잡고 그 밤에 모든 것을
불에 구워먹는 모습이 번제단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럼 이번에는 성경의 말씀 중에
번제단을(십자가) 상징하는 말씀을 알아보는데 ....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어떻게 알려주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창세기 첫째 날인 1장 2~3절을 보면 ....
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창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신 예수님이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신다는
복음의 말씀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살아가는 곳을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다고 말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신다는 것은
암탉이 자기 새끼를 품에 않고 있는 모습과 같이
성령님이 택하신 백성을 보호하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택하신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빛이신 예수님을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은
땅에 보내어 그들을 구원하신다는 뜻이
빛이 있으라는 말씀이며
창세기 첫째 날의 의미인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은 1장 5절에 이 약속의 말씀을
이루어 주시기 위하여 예수님이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셨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1: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흑암과 어둠에 있는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빛이신 예수님이 오셨는데 아무도 예수님이
자신들을 구원하실 메시아임을 알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그럼 이번에는 빛이신 예수님이 오셔서
자신의 백성을 어떻게 구원하신다고 하는지
베드로전서 3장 20~21절을 보면 ....
벧전3:20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벧전3:21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이 말씀은 노아의 홍수 심판 때에
노아의 가족들이 방주에 들어가
생명을 살리는 모습을 말하는데
홍수 심판의 물이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의미한다는 것으로 이로 말미암아 노아의 가족들이
생명을 살리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뜻인데 ....
홍수 심판의 시작은 예수님이 자신의 백성의 죄를
전가 받아 대신 심판 받아 죽으시는 모습을 말하며
그리고 홍수가 넘치는 것은
예수님이 음부에 들어가셨다는 의미이며
물이 점점 줄어들게 됨으로
노아가 방주에서 나오게 되는데
물이 줄어들게 되어 비둘기가 감람나무
새 잎사귀를 물고 오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을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노아의 가족이 세례를 받아 생명을 살렸다는 뜻으로
예수님을 통한 우리의 구원의 모습을
노아의 방주를 통하여 잘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이번에는 예수님이 어떻게 대속제물로
죽으실 것인지를 알려주고 있는
창세기 22장을 봅니다.
아브라함에게 독자 이삭을 모리아 산에서
번제로 드리라 말씀하시는데 ....
모리아 산은 장차 솔로몬 성전이 세워질 곳입니다.
대하3: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창세기 22장 3절을 보면 ....
창22:4 제삼일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 곳을 멀리 바라본지라
제삼일은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날을 말하며
아브라함은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그 날에 죽은 자를 살리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아브라함은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창세기 22장 6절을 보면 ....
창22:6 아브라함이 이에 번제 나무를 가져다가
그의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두 사람이 동행하더니
이삭이 번제 나무를 지고 올라갔다는 것은
예수님이 자신이 달릴 십자가를 지고 오르실 것을 말하며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갔다는 것은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셨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속제물이 되심으로
마땅히 죽어야할 저와 여러분이 생명을 살리게 되는
모습을 1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창22: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저와 여러분이 율법의 저주를 받아 이삭처럼
번제단에서 지옥불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데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 예수님께 대신 받게 하셔서
우리의 생명을 살려 주셨다는 뜻입니다.
그럼 끝으로 예수님이 어느 장소에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인지 레위기 4장 8~12절을 봅니다.
레위기 4장은 속죄제를 드리는 규례로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서 대속해 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제사입니다.
레4:8 또 그 속죄제물이 된 수송아지의
모든 기름을 떼어낼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레4:9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내되
레4:10 화목제 제물의 소에게서 떼어냄 같이 할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번제단 위에서 불사를 것이며
모든 기름을 떼어내어 번제단 위에서 불사르라는 것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전가 받은 것이 떼어낸 모든 기름이며
번제단 위에서 불사르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속제물로 죽으시고
지옥불의 고통을 받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하나님이 받으신다는 의미입니다.
레4:11 그 수송아지의 가죽과 그 모든 고기와
그것의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과
레4:12 똥 곧 그 송아지의 전체를 진영 바깥
재 버리는 곳인 정결한 곳으로 가져다가 불로
나무 위에서 사르되 곧 재 버리는 곳에서 불사를지니라
기름 외에 송아지의 전체를 진영 바깥
재 버리는 곳에서 불사르라는 것으로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주시는 의미로
떼어낸 기름은 번제단에서 불살라 드리지만
그 외에 전체는 진영 바깥에서 불사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진영 바깥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달리실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구나 십자가를 바라볼 수 있는 높은 언덕에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입니다.
진영 바깥은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성 바깥을
말하는 것으로 누구나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볼 수 있다는 의미로
이방인도 구원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번제단은 이방인도 볼 수 있도록
뜰에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십자가를 상징하는
유월절 양을 잡을 때에 애굽인들이 보는 앞에서 잡았고
그 밤에 유월절 양의 고기를
모두 불에 구워 먹었던 것입니다.
불에 구워 먹었다는 것은
내가 받을 지옥불의 고통을 예수님이
대신 받으셨다는 것을 몸에 새기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음에 기록하기로
굳게 결심하고 하나님이 양들을 양육하시기로 예비하신
광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떠났던 것입니다.
이처럼 번제단은 우리의 죄로 인하여
우리가 받을 영원한 사망인 지옥불의 심판을
우리를 사랑하사 예수님이 대신 받으심으로
우리는 지옥불에 들어가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살리게 되었다는 의미이며
번제단이 뜰에 있다는 것은 누구나 십자가를 바라보면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나를 대신하여 심판을 받아
장대위에 높이 달린 놋뱀을(십자가) 바라보시고
골고다 언덕 위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보시고
생명을 살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