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쨋날
8시 12분 나오시마행 일반 배를 타고 섬에 도착했다 .
첫배인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
한국인 단체손님도 몇팀이 보이고 서양인들도 생각보다 많았다. 못알아듣는 불어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도착하니 마을버스가 만원이다 . 다음 버스 타기로 하고 먼저 쿠사마야요이 붉은 호박으로 갔다.
예술이라는 것이 어렵고도 쉬운 것이라 생각이 든다. 나를 중심에 두고 생각을 해보기로 한다. 내 관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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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아이러브 목욕탕으로 갔다 .오후 2시 부터 영업이다. 물론 목욕할 생각은 아니지만 외관부터 한번보고..
마을 버스로 혼무라 지역에 내려서 이에 프로젝트 하나하나 찾아다니면서 마을길을 돌았다.
6작품 다 특징이 있지만 특히 안도타다오가 건축한 목조 건물에 제임스 터넬 작품인 미나미테라와 고오진자의 지하실로부터이어진 유리계단이 인상적이다. 혼무라 지구에서 점심으로 또 튀김과 우동을 먹었다.
차시간이 맞지 않아 베네스 하우스까지 걸어갈까 생각하다가 미술관에서 지칠것 같아 마을에서 버스를 기다려 즈츠지 여관까지 차를 타고 거기서 베네세 -이우환-지중미술관까지 걸어서 갔다.
입장료가 다소 비싼듯 했지만 건축물과 미술작품 그리고 나오시마 바다가 주는 풍경은 행복했다.
미술관이라 사진은 찍을수 없었고, 책에서 본 작품들을 실제 감상하니 더할나위없이 좋았다.
특히 지중미술관의 작품들은 여운이 많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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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미야노우라 항으로 나왔다
시간이 다소 남아서 아이러브 목욕탕으로 향했다. 목욕준비가 전혀 없었지만 수건과 필요한 것들을 구매 할수가 있었다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각종타일과 코끼리 ..등 여느 건물과는 다른 느낌을 주었다.
5시 배로 다시 다카마츠 항으로 나왔다.
다카마츠 역 2층 레스토랑에서 역시 우동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 돌아갈 짐을 꾸렸다.
데시마와 이누지마 쇼도시마 을 남겨두고 돌아 왔다.
첫댓글 주인장님 멋지고 여유로운 여행하고 돌아오셨네요
그 여유 좋습니다 늘 좋은날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