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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13
박상희 신부님 강의
주제: 7월 13일 성모님발현, 지옥의환시, 기도희생보속
1강의
하느님께서는 끊임없이 우리를 강복해 주십니다.
오늘 다섯 번은 강복을 받습니다. 성시간, 성체거동, 미사 끝날 때등.
우리가 마음이 열려있다면, 우리가 깨어있다면, 매순간 강복을 받습니다.
저 자신 뿐 아니라, 저에게 맡겨진 영혼들까지도 강복해주소서 하는 마음으로
강복을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연옥에 가 있는 신부님들이 손이 까만 분들이 연옥에 계신답니다.
하느님께서 사제의 손을 도유하셨다.
손을 통하여 하느님의 강복을 세상에 전해주라고 하셨는데
제대로 강복. 안수를 청해도 잘 안주신 분들의 손이 까맣단다.
오늘은 7월 13일. 파티마 성모님께서 세 번째 발현 하신 날입니다.
매월 13일에 여기에 오길 바란다.고 5월에 말씀하셨다.
몬티끼아리에서 신비로운 장미 성모님께서 발현하셨다.
인간이 확정할 수 없어 잘 알려지지 않지만, 그 성모님께서
매달 13일이 당신을 기억하는 날이다. 라고 하셨다.
“13일은 나의 날이고, 나의 은총을 부어줄 것이다.”라고 하셨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일을 계획 없이 하시지 않으신다.
메주고리아에서도 25일에 성모님 메시지를 주신다
미리암에게 매달 2일날 메시지를 주신다.
내가 때가 되면 2일을 택한 것을 알려줄 것이다.
13일은 성모님이 특별히 택하신 날이다.
여러분은 오늘 13일 기도하러 왔고, 알려고 왔고,
성모님요청을 들어드리러 왔다.
나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에게 소중한 대답, 피앗에 감사드립니다.
7월 발현메시지는 파티마의 비밀,
3가지 비밀을 살펴볼 것이다.
쎌기도서 103쪽을 보자.
성모님의 3번째 비밀
1917년 7월 13일,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묵주기도 바치고 있는데, 코바 다 이리아(이리아 꼴짜기)의 떡갈나무 가까이에서
또다시 광선이 번쩍였고 조금 후 그 떡갈나무 위에 성모님께서 나타나셨다.
“저에게 무었을 원하십니까?”하고 내가 물었다.
“다음달 13일에도 여기와 주고 전쟁이 끝나고 세상에 평화가 오도록 메일 묵주기도를 바쳐라.
묵주기도의 모후만이 그것을 성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여러분이 묵주기도 열심히 바쳤고, 공동지향으로 교회의 일치와 남북한의 평화 지금 어려운 상황, 일본의 수입규제등을 말씀드렸다. 우리가 기도를 바침으로써 성모님께 힘을 실어 드린다.
구약에서 모세의 손들고 있는 상황. 손이 내려가면 이스라엘 진영이 밀리고,
손을 올리고 있으면 더 밀어부쳐 나간다. 성모님께서 우리를 도와주고 싶지만,
전쟁이 끝나게, 평화를 가져오게, 많은 어려움을 물리치게 하고 싶으시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 너희가 나를 도와주어야 한다. 너의 기도로 나를 도와주어야 한다.
너희가 기도하지 않으면 나의 팔이 내려온다.
나는 너희를 도와주고 싶은데 너희가 나를 도와주지 않으면
나도 너희를 도와줄 수 없다.
“당신이 누구신지 저희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그리고 당신이 자희에게 나타나셨다는 것을 모든 사람이 믿을 수 있도록 기적을 보여 주십시오.”
“매달 계속해서 여기에 오너라. 10월에는 내가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는지 말해 주겠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믿도록 기적을 행하겠다.”
이때 나는 몇 가지 부탁을 드렸었다. 그러나 지금 내가 분명히 기억하고 있는 것은,
사람들이 은총을 얻기 해서는 묵주기도를 바쳐야 한다는 말씀이다.
성모님은 또 다음과 같은 말씀도 하셨다.
104쪽
“죄인들을 위해 너희 자신을 희생으로 바쳐라. 그리고 자주,
특히 어떤 희생을 바칠 때마다 이 기도를 바치도록 해라.
‘오 예수님, 이 선물 드림은 당신을 사랑하기 위함이며,
티없으신 성모님의 마음을 상해드린 보속이며, 죄인의 회개를 위함이나이다.’”
7월 발현에서 이 희생의 기도를 가르쳐주시고, 지옥을 보여주시고 구원송도 7월 발현에서 나온다.
7월 발현 메시지는 상당히 풍성하다. 그리고 묵상할 내용이 많다. 비밀도 3가지가 있고,
오늘 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면서 앞서 발현하셨을 때와 같이 당신 손을 펼치셨는데,
보통 성모님은 손을 모으고 계신다
빛을 보여 주실 때 손을 펼치신다. 그떄
가슴에 가시로 둘러싸인 성심을 보여 주신다.
그 손에서 나온 빛은 땅을 꿰뚫는 것 같았고 우리는 그 안에서 불의 바다를 보았다.
그 불바다 속에서 마귀들과 사람 모습의 영혼들은 투명하면서도 흑색 또는 청동색을 띠고 있었으며,
그 자신 안에서 나오는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떠돌고 있었다.
그들은 큰 화재 때 맹렬히 타오르는 화염과 사방에서 불똥이 튀는 구름같은 연기에 싸여 체중도 균형도 없이 절망과 통곡으로 몸부림치고 있었는데, 실로 그 광경은 우리를 공포로 전율케 했다.
이날 내가 소리 지르는 것을 들었다고 사람들이 말했는데, 바로 이광경 때문이었을 것이다.
마귀들은 무시무시하고 흉측하며 분명하게 알아볼 수 있었다.
불타고 있는 투명한 석탄처럼 이상한 짐승 모양이었다.
우리는 너무도 겁에 질려 그들의 구원을 애원하며 성모님을 쳐다보았다.
그러나 성모님께서는 친절하면서도 슬픈 어조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105쪽
“너희는 불쌍한 죄인들이 가는 지옥을 보았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내 티없는 성심에 대한 신심을 이 세상에 세우고자 하신다.
내가 말하는 것을 너희가 실천하면 많은 영혼들이 구원될 것이요, 세상에는 평화가 올 것이다.
그리고 전쟁도 곧 끝날 것이다.
제1비밀 지옥의 환시.
파티마의 비밀 중 첫 번째가 지옥의 환시입니다
지옥의 환시를 보고나서 세 아이들이 많은 희생을 했다.
루시아 수녀의 회고록을 보면,
특히 어린 히아친타는 지옥의 환시로 너무 힘들어 했다.
고통을 겪고 힘들었던 이유는 끔직한 것보다
이것이 바로 실제적인 일이라는 것에 고통스러웠다. 영혼들이 끔직한 지옥으로
빠져들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 괴로운 상황을 하느님께서 어린 히야친타에게 허락하신 것은 히야친타는 정말 많은 희생을 했다.
목마름에도 물을 안마시고, 도시락도 다른 아이나 양들에게 주고,
이 환시가 히야친타의 삶을 변화시키고 거룩하게 만든다.
왜, 하느님은 어린 히여친타에게 보여주셨나?
어떻게 어린 나이에 보속과 고행정신을 소유하게 되었는가,
보속과 희생정신을 잘 이해하였는가?
그 이유는 첫 번째, 하느님께서는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님의 성심을 통해서
히야친타에게 특별한 은총을 베풀어주시고자 하신 것이고,
두 번째, 그녀가 지옥을 보았고 지옥으로 떨어지는 영혼들의 멸망을 보았기 때문에
우리가 봐도 놀랄만한 보속과 희생정신을 가지게 되었다. 지옥으로 떨어지는
영혼들을 위하여 나의 기도와 희생을 바치는 것이 바로 티없으신 성모성심께서 나에게 주시는 은총이다. 우리가 읽은 메시지에서 성모님께서 말씀하신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티없으신 성모성심의 신심을 이 세상에 세우고자 하신다. 왜?
불쌍한 죄인들의 가르침, 지옥으로 떨어지는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서이다.
티없으신 성모성심께서 히야친타에게 주신 은총이다. 또 우리에게 주시는 은총은 이 불쌍한 죄인들,
우리가 한 번 태어나면 영원히 산다는 것이다.
죽음이라는 말을 쓰지만 실제로는 죽음이 없다. 그 영원한 존재들이 지옥으로 떨어진다.
이 끔직한 상황으로 나가는 것을 보면서 하느님께서는 어떤 방법을 가지고 계시는가?
바로 티없으신 성모님의 신심을 세우는 것이다. 기도하고 보속하고 희생하는 것,
그것이 히야친타가 받은 은총이다.
내가 제2, 제3의 히야친타가 되어야 한다. 내가 제2의 루시아가 될 수 있다.
또 제2의 프란치스코가 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하신 일이다. 예수님께서는 영혼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당신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습니다.
티없으신 성모신심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첫토요일을 지키는 것, 자기자신을 봉헌하는 것,
이러한 사람들은 내 영혼을 구원하고 다른 사람들의 영혼도 지옥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와 희생을 바쳐주는 것이다.
성모성심을 공경하는 것과 영원히 사는 영혼들의 구원과는 나란히 갈 수밖에 없다.
성모님을 사랑하고 티없으신 성모성심을 공경하면서 영원한 생명에 대한 관심이 전연 없다면
비오 신부님은 참된신심이아니고 사이비신심이다라고 하셨다.
성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영원한 생명으로 간다.
이렇지 않으면 사이비신심이다. 당신아드님의 어머니, 성모님마음은 본죄 뿐 아니라
원죄로부터 자유로우시다. 티없으신 마리아를 창조하실 정도로 하느님께서는 죄를 미워하셨다.
그렇게 성모님을 깨끗하게 만드셨다. 그러한 성모님을 공경한다면서 하느님이 그토록 싫어하시는
죄와 잘못된 인간들을 밀어내려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성모님의 신심은 사이비신심이다.
(7월13일 파티마 성모발현 다큐를 보고 오후에 강의를 계속 하겠습니다.)
2강의. 성시간.
묵주기도 묵상하면서 성시간을 갖습니다.
+사도신경, 주님의 기도,
o주예수님, 저희의 부족한 믿음을 더욱 더 키워주소서.
성모송
o주예수님, 저희의 모든 희망을 오로지 당신께만 두게 하소서. 성모송
o주예수님, 저희의 마음에 당신의 신적이고 거룩한 사랑의 불꽃을 밝혀주소서.
성모송. 영광송.
+제대 위에 지극히 거룩한 성사 안에 계신 예수님,
찬미와 감사와 흠숭을 이제와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미국의 한 본당신부님이 질문을 합니다.
여러분 중에서 이 성체 안에 예수님께서 실제로 현존하고 계시다는 것을 믿는 분, 손들어 보세요?
여러분 중에 매일 미사에 오시는 분, 손들어 보세요?
첫 질문에는 거의 다 손을 들었다.
그런데 다음 질문에는 거의 손을 안 들었다.
신부님은 대뜸 여러분은 모두 다 거짓말쟁이입니다. 정말로
믿는다면, 여러분이 받아 모시는 성체 안에 예수님께서 계심을 믿는다면 매일미사를 빠질 수 없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청해야 할 은총입니다. 믿음을...
에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사람의 아들이 다시 올 때 이 세상에 사랑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기쁨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선행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사람의 아들이 다시 올 때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의 은총, 신앙의 은총이 우리에게 충만하다면, 같은 시간, 같은 기도라 해도
지금 우리가 바치는 묵주기도도 믿는 마음으로 하는 기도와 믿지 않는 마음으로 바치는 기도는,
하느님이 보시기에는 천지차이의 기도가 됩니다.
바로 우리가 청합니다. 잠시 후에는 미사를 드릴 것이고 미사 안에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으로 예수님께서 온전히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내어주십니다.
●우리와 우리 주위에 믿음의 은총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하여, 성모송 10번 바칩니다. 구원경.
+제대 위에 지극히 거룩한 성사 안에 계신 예수님, 찬미와 감사와 흠숭을 이제와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105쪽
이 재앙을 막기 위해, 러시아를 내 성심에 봉헌하고 매달 첫토요일마다 보속의 영성체를 실천하라고
부탁하러 다시 오겠다. 내 요청이 채워지면 러시아는 회개하고 평화가 올 것이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러시아는 자기 오류를 온 세상에 퍼뜨리고 전쟁을 유발하며
교회에 박해를 가할 것이다. 선한 사람들은 순교를 당하고 교황은 더 큰 고통을 받을 것이며,
여러 나라가 무너질 것이다. 그러나 결국 내 티없는 성심이 승리할 것이다.
교황은 나에게 러시아를 봉헌 할 것이고, 러시아는 회개할 것이며, 세상에 평화의 시기가 도래할 것이다. 그리고 포르투칼에서는 신앙의 진리가 항상 보존될 것이다. 이말은 아무에게도 하지마라.
프란치스코에게는 해도 된다. 그리고 묵주기도를 바칠 때 매 신비가 끝난 다음에 이 기도를 바쳐라.
‘예수님, 저희 죄를 용서하시며, 저희를 지옥 불에서 구하시고,
모든 영혼들을 천국으로 이끌어 주시며, 특히 자비를 가장 필요로 하는 영혼들을 돌보소서.”
7월 환시에서 지옥을 보여주시고 우리가 묵주기도 바칠 때,
매신비 끝날 떄마다
“예수님, 저희 죄를 용서하시며, 저희를 지옥 불에서 구하시고, 연옥 영혼을 돌보시며
가장 버림받은 영혼을 돌보소서.”
성모님은 구원경을 가르쳐주십니다. 무언가 차이를 발견하셨나요?
원버젼에는 연옥이 없고, 모든 영혼들을 천국으로 이끌어 주시며, 라고 합니다.
히야친타가 자주 묻습니다.
루시아 언니, 지옥은 끝이 없어? 응, 끝이 없어.
천국도 끝이 없어? 응, 끝이 없어.
아주 오랜 세월이 지난 다음에도 지옥은 끝나지 않는가?
지옥에서 불타고 있는 사람들은 죽지도 않고 재로 변하지도 않을까?
주님께서는 그들을 거기에서 나오게 해주시지 않을 까?
기도뿐만 아니라 희생까지 함께 바쳐도?
오 불쌍한 죄인들, 우리는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많은 희생을 바쳐야 해.
교회의 반대되는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지옥불은 영원하다고 하고, 제가 드리고자하는 이야기는 어린 히야친타도
지옥으로 떨어지는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했고 희생까지 바쳤어요.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당신이 창조한 타락한 천사와 지옥으로 떨어진 영혼들,
하느님은 과연 그 영혼들에 대한 해결책이 있으실까? 없으실까? 하느님은 온전히 사랑이십니다.
그것을 이 자리에서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
교회의 가르침은 지옥불은 영원하다. 거기에 떨어진 영혼들도 거기를 떠날 수 없다는 것을 믿으시고,
하지만 희망할 수는 있다. 심지어 이런 아이들도 있다. 악마를 위하여 기도하면 안됩니까?
악마가 회개하도록 기도하면 안됩니까? 천사들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보다 더
완벽한 이치를 파악하고 식별할 수 있는 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번 안것은 영원히 간직한다.
우리 인간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하느님의 자비를 빈다.
과연 하느님은 멸망한 영혼들을 어떻게 하실까? 쾟션마크입니다.
히야친타가 지옥으로 떨어지는 영혼들을 위해 그토록 많이 기도하고 희생하고
아주 오래 지나도 지옥에 있을까 하고 물었고
루시아는 교회의 가르침대로 이야기했다. 하지만 희망할 수있다.
지금 우리는 모르고 교회의 가르침 그대로 지옥은 영원하다고 믿어도, 희망 할 수 있다.
엔젠가∼∼∼∼∼결국 하느님이 모든 것을 다 좋게 만드실 수 있다.
엔젠가 모두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라는 이야기가 있다.
아직 하느님의 신비는 하느님의 사랑이십니다.
당신의 사랑이 아니면 하지 않으신다.
당신이 만든 피조물이 영원히 고통 받는 것을, 그것을 무시하고 잊어버리고 영원히 살 수 있을 것인가?
어쨌든 일단, 지옥은 있다. 히야친타처럼 지옥으로 떨어지는 영혼들을 막아야한다.
지옥으로 떨어지는 영혼들이 어떻게 될지는 하느님께 맡겨드리자.
그 지옥이 존재하고 지옥으로 떨어지는 영혼들이 있다.
그래서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이 기도를 알려주셨다.
“예수님, 저희 죄를 용서하시며, 저희를 지옥 불에서 구하시고,
모든 영혼들을 천국으로 이끌어 주시며, 연옥 영혼을 돌보시며
가장 버림받은 영혼을 돌보소서.”
얼마나 좋은 기도인가!
우리가 묵주기도 바치면서 지향이 현세적인 것일지라도 마무리에
이 기도를 바침으로 영혼이 천국에 가기 위한, 영혼이 멸망하지 않게 생각해주는 아주 좋은 기도이다.
안타깝게도 이 기도를 열심하다는 신자도 안하는 경우가 많다. 성모님이 직접 가르쳐 주시고,
영혼들을 구하기 위한 기도라면 왜 바치지 않는가?
●연옥영혼들을 위하여, 성모송 10번 바칩니다. 구원경
+제대 위에 지극히 거룩한 성사 안에 계신 예수님, 찬미와 감사와 흠숭을 이제와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오전에 7월 성모님발현 다큐를 보았습니다
파티마의 세가지 비밀에 대해서도 기억하시겠지만, 지옥의 환시도 보았고,
3번째 비밀이라고 하는, 불칼을 든 천사를 보았습니다.
천사가 지구를 향하여 불을 지르려하고 있었는데, 성모님의 손에서 나온 빛이
그 불에 닿자 불이 사그라지고 천사가 지구를 가리키면서 무어라고 외칩니까?
회개하라. 회개하라. 회개하라. 세 번 외칩니다.
회개하라고 번역을 할 수 있지만, 라틴말로 penitence,
영어로 Penance, Penance, Penance. 보속하라. 보속하라. 보속하라.라고도 번역될 수도 있습니다.
죄악 때문에 불칼든 천사는 세상을 벌할려고 했지만, 그 벌을 성모님에게서 나온 빛으로 막으시고,
또 우리의 기도와 희생과 보속이 불칼든 천사가 세상을 불을 지를 수 없었던 힘입니다.
세상에 전쟁이, 세상에 죄악이 일어나는 것은 무엇의 결과 입니까?
우리 인간이 타락한 결과이다. 내가 짓는 죄, 우리 인류가 짓는 죄가 바로 스스로 벌,
죄악을 가져오고, 전쟁도 가져온다.
신부님, 신부님은 죄를 안 짓습니까?
우리 중에 죄 안 짓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하느님은 우리를 죄를 짓는 존재로 만드셨습니까?
우리가 죄를 지음으로써 불칼든 천사를 준비한 꼴이 되지만,
우리가 죄를 뉘우치고 보속하면 다시 그것을 없앨 수 있다.
불칼을 천사에게 준 것은 뉘우치지 않은 죄이다.
정말 죄를 뉘우친다면, 죄를 기워 갚기 위한 보속을 할겁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쏟아질 벌을 우리가 막을 수 있다.
이것이 파티마 3번째 비밀의 내용이다.
회개하라, 회개하라, 회개하라.
보속하라, 보속하라, 보속하라.
그리고 교황님, 주교님, 신부님, 남녀수도자, 평신도들이 걸어가다가 한 무리의 군인들이 쏜
화살과 총에 맞아 쓰러집니다. 이것은 교회의 박해와 그에 따른 순교의 모습입니다.
파티마의 메시지가 다 지나간 옛날이야기라면, 왜 제가 여러분 앞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고,
우리가 왜 파티마 메시지를 보고 있겠습니까?
파티마 메시지는, 파티마 예언은 지금도 성취 중인 것이고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제 얘기가 아니고, 베네딕토16세 교황님의 말씀입니다.
파티마의 예언이 이미 지나가버린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 사람은 실수한 것이다. 오류에 빠진 것이다.
파티마의 예언적 메시지는 지금도 성취 중이고 현재 진행형이고, 끝나지 않았다.
많은 박해들이 있겠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천사가 순교한 영혼들의 피를 가지고 하느님께
향하는 영혼들에게 뿌렸다. 교회는 어느 세월이나 순교를 통해서 다시 이룩해지고
거룩해지고 영광스럽게 된다. 우리는 여기서 평화롭게 기도하고있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신앙이라는 것 때문에 1분에 몇 명씩, 그리스도 신자라는 이유로
박해받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습니다.
●박해받는 영혼들을 위하여, 특히 북한에서 하느님을 믿는 다는 이유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영혼들을 위하여, 그리고 박해하는 영혼들을 위하여, 성모송 10번을 바칩니다. 구원경.
+제대 위에 지극히 거룩한 성사 안에 계신 예수님, 찬미와 감사와 흠숭을 이제와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성모님께서 7월 13일 발현에서 러시아를 봉헌하라고 부탁하려 다시 오겠다.
첫토요일 신심을 요청하러 다시 오겠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정말로 루시아에게 다시 발현하십니다.
1925년 폰테베드라에 있는 도레테아 수녀원에서 루시아에게 발현하셔서 첫토요일 신심을 요청하고,
1929년에 투이에서 발현하셔서 러시아를 내 티없는 성심에 봉헌하라고 부탁하십니다.
티없다는 것은 깨끗하다, 순수하다, 교리적으로는 원죄에 물듦이 없다는 것이다.
성모님의 성심은 원죄에 물들지 않았다.
깨끗한 성심, 파티마에서 당신의 티없는 성심을 보여주셨다.
깨끗하고 티없는데도 가시로 둘러 싸여 있다. 고통을 받고 계신다.
티없는 성심에, 원죄없는 성심에 우리를, 러시아를 봉헌하라고 하신다.
우리 자신을 , 전 세계를 봉헌하라고 말씀하신다. 파티마발현이 있고 나서 얼마 후
바뇌와 보랭에 성모님께서 발현하신다. 바뇌 5명의 어린이들에게 나타나셔서
또 당신의 티없는 성심을 보여주신다. 보랭에서는 황금색심장을 보여주신다.
파티마나, 바뇌나 둘다 원죄에 물듦이 없는 성심입니다.
보랭에서는 사람들은 “황금으로 된 심장을 가지신 어머니”라고 한다.
성모님은 이 티없는 성심에, 황금같이 빛나는 성심에 우리 자신을 봉헌하기를 바라신다.
성모님께 봉헌되면 성모님은 당신께 봉헌된 영혼을, 당신께 봉헌된 나라를, 당신께 봉헌된 교회를,
하느님께 가져다 주신다. 이것이 바로 성모님의 역할이다.
당신이 가지고 계실려고 봉헌하라는 것이 아니라, 당신께 봉헌한 영혼들을 하느님께로 봉헌하기 위해서, 더 깨끗하고 더 단단하고, 더 아름답게, 더불어 은총을 입혀주셔서 하느님께 봉헌하려고 하신다.
봉헌을 거듭할수록 성모님 말씀처럼 성모성심의 은총에 힘 입어서
우리는 하느님께 점점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루시아에게 내 티없는 성심이 너의 피난처가 되고 너를 하느님께로 이끄는 길이 되어 줄 것이다.
성모님의 성심에 봉헌되고 봉헌 될수록 우리 영혼은 더욱 더 죄에서부터 죄의 상황에서부터 양파같이
한꺼풀 한꺼풀 벗겨질 것이다. 봉헌의 삶을 살수록 하느님께 합당한 존재로 바꿔져 나갈 것이다.
제가 피정을 지난 일주일 갔다 왔습니다.
공동체 피정에서 20살짜리 이쁜 여자아이가 공동체에 들어 와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마리아 아이와 인사를 하는데 너무나 반가웠어요.
그 아이가 아주 작을 때, 제가 신학생일 때 그 아이 집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언니는 엘리사벳, 동생은 베드로이고 삼남메의 둘째였던 그 어린아이가 수녀가 되겠다고
공동체에 들어왔다. 이쁘게 컸고 너무나 반가웠다.
그 친구 어릴 때 가정을 생각하면, 저희가 방문한 때가 사순시기였는데
그 어린아이들이 자기들이 좋아하는 쨈하고 루데를 사순시기 내내 안 먹겠다고 했단다.
그것도 모르고 아침식사를 먹을 때 여기 쨈 안 발라 먹나요?
피터야, 쨈을 가져 오너라 하고 쨈을 가지러 간 사이에 부모가 이야기를 해주었다.
사순시기에 예수님과 성모님께 무슨 희생을 바칠 수 있을까 하고 했더니,
아이들이 사순시기동안 그들이 줗아하는 살구쨈과 루데를 안 먹겠다고 했대요.
그런 아이가 이쁘게 자라서 수녀가 되러 왔어요.
이런 애기를 왜 할까? 우리가 바치는 작은 희생들이 하느님께서 다 보고 계시고,
하느님을 위한 사랑으로, 영혼들을 위한 사랑으로, 한 희생들이 하느님이 보시기에 너무나 값어치 있다. 여러분들 오늘 강의 들으며 오르락 내리락 거리고 밥도 자리가 없어 힘들게 먹고,
이러한 크고 작은 희생들이 하느님에게는 참 값어치 있는 선물이 됩니다.
“오, 예수님. 이 선물드림은 당신을 사랑하기 위함이며,
티없으신 성모님의 마음을 상해 드린 보속이며, 죄인들의 회개를 위함이나이다.”
하느님과 하느님의 메시지는 멀리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 삶, 이 자리에 하느님이 계신다.
불편한 것애 화내고 짜증낼 수도 있다.
반면에 루시아, 히야친타처럼 기쁘게 참아 받고 사랑으로 하느님께, 영혼들에게 봉헌 할 수 있다.
이것이 살아있는 신앙이고, 이것이 바로 살아있는 파티마 메시지의 실천이다.
파티마의 메시지를 받아들인 사람들은 온유할 수밖에 없다. 겸손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나에게 온 희생 기회들이 성모님말씀처럼 우리가 지은 죄를, 세상이 지은 죄를 보속할 수
있는 아주 귀한 희생의 순간들인데 그런 것을 하나도 하지 않으면서 파티마 메시지를
아무리 뭐라고 하면 내안의 희생정신이 없는 것이다. 그 어린이들이 이쁘게 자랄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들이 어렸을 때부터 당연히 누릴 수도 있지만, 사랑으로 무엇인가를 포기할 수 있게,
더 큰 목표를 위해서 희생하는 것을 이미 배우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쁘게 자랄 수 있었다.
세상에서나 신앙인으로 이쁘게 자랄 수 있었다. 파티마 메시지가 이 자리에 있고 집에 가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파티마 메시지를 실천하는 것은 지금 나에게 온 희생을 실천하는 것이다.
하느님은 보고 계시다.
3강의 (7월 발현이은 미사강론)
성시간 때, 보랭의 성모님 이야기를 했습니다 보랭 성모님은 황금성심을 보여주셨다고 했다.
보랭에서는 파티마에서 처럼 많은 메시지를 주시지는 안했다. 파티마에서처럼
“내 티없는 성심은 승리 할 것이다.라고 하셨다. 그리고 나는 죄인들을 회개시킬 것이다.”
티없으신 성심의 승리와 죄인들의 회개는 나눌 수가 없는 것이다.
첫해에 200만명의 순례자들이 보랭을 찾아갔고 많은 사람들이 회개했습니다.
그 속에는 오랜 세월 냉담한 신자들이 다시 하느님에게 돌아왔고 회개의 은총을 받았다.
이것을 순례자들이 성모님의 보이지 않는 숨겨진 선물이라고 했다.
성경에서 성모님이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카나의 혼인잔치이후로 성모님말씀은 성경에 없다.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일 수 있고,
성모님의 마지막 유언일 수 있다.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그가 누구인가요?
예수님이다. 아기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 어머니 성심을 보아라. 내 어머니 성심을 위로해드려라.”
성모님은 “적어도 너만이라도 나를 위로하여라.”
우리가 죄를 뉘우치고 보속한다면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요청이다.
그리고 성모님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라.라고 하십니다.
같이 묵상하고 싶은 복음이 있습니다.
천사의 성모영보, 그 무렵 하느님께서는 천사를 갈리레아 나자렛이라는 고을에
요셉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성모님께서 처녀의 몸으로 아기를 잉테하십니다.
너무나 기쁜 일이고 우리의 구원이 시작되는 기쁜 소식입니다.
그러나 성모님은 고통을 겪게 됩니다. 마음의 고통을 ...
요셉에게 말을 할 수 없는 고통. 요셉도 고통을 갖게 됩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성모님 잘못도 아니고 요셉성인 잘못도 아닙니다.
그들은 죄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요셉성인을 사랑하는 콜롬비아의 한 신부님은 원죄없는 임마꿀라따 성모님에 비해
요셉성인은 임마꿀라또 라고 하신다.
죄가 없거나, 거의 죄를 안 지으신 의로우신 요셉성인, 이 두분이 고통을 겪으십니다.
참으로 큰 고통을 겪으십니다. 누구의 잘못인가요? 하느님의 잘못?
우리들은 죄를 짓는 사람들이지만, 때로는 정말로 원하지 않았는데 우리가 고통을 겪는
상황들이 이루워진다. 가정 안에서, 교회 안에서, 공동체 안에서 고통을 받는 일이 일어납니다.
이런 경우 우리는 성모님과 요셉성인처럼 그냥 조용히 하느님의 뜻을 생각하면서
하느님께 해결책을 다 맡겨드리면서 침묵 안에서 조용히 기도하면서 고통을 받는가?
아니면, 그 고통 안에서 어떻게 해야지? 누구 잘못이지?
지금 내가 누구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지? 라고 끊임없이 머리로 생각합니까?
누구 때문에 가정이 힘든 상황을 겪게 되는지 따지고 따지면 찾아내기는 합니다.
과연 그것이 다 그 사람이 잘못 되어서 우리가 고통을 받는가?
성모님 요셉성인 아무 잘못 하지 않으셨다. 아무 잘못도 안했는데,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습니다.
사실 우리가 잘못으로 넘기는 그 사람도 그 만큼 큰 잘못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니탓이야, 니탓이야, 하지만, 실지로는 내가 생각한 것처럼
이 어려운 상황에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이 아닐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함께 성모님, 요셉성인처럼 또 예수님처럼, 하느님처럼
이 어려운 상황 안에서 함께 기도하고 고통을 겪고 고통을 희생하고
희생을 봉헌으로 참아 바치면, 하느님께서 때가 되면, 적절한 때가 되고,
기회가 되면, 상황을 해결해 주시고 그 상황을 통해서 좋은 선을 끌어 내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이 미사를 드리면서 성모님의 발현기념일을 지내면서 청하고자 하는 은총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 나 자신을 위해서 여러분을 위해서 여러분이 처한 상황, 공동체,
가정의 어려움 안에서 청할 은총입니다. 누구의 잘못을 따지느냐, 안 따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하락하신다.
결국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상황입니다. 원하지 않았지만 허락하신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누구의 잘못인지 따지기보다 함께 그 사람이 아니면 나라도
보속으로 갚고 짊어지고 나가면 하느님은 그러한 사람을 보십니다.
희생기도를 통해서 좋은 열매를 이끌어 내실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과거에 연연하지 마십시오. 네가 이래서 이렇게 되었다,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아니면 나 자신에게 탓을 돌리기보다 요셉성인 성모님의 도움으로
한풀이보다 하느님이 허락하신 상황을 조용히 침묵과 인내 안에서
참아 받을 수 있는 은총을 청해보았으면 합니다.
*지난주 수도원 공동체 피정가서 매월 13일 발현 기념일 성체거동과 함께
북녘의 57개본당 회복을 위하여 피켓을 들고 행렬하고 성체강복을
북한을 향하여 세계를 향하여 아주 크게 한다고 전하니,
모두 감동과 함께 기도에 동참하겠다고 했습니다.*
(동영상: 성체거동행렬)
ann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