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8
신한투자증권 / 강석오, 김동석
투자의견 N/R
조이시티는 2Q23 영업수익 340억원(YoY 14.7%, QoQ -7.1%), 영업이익 48억원(YoY 흑자전환, QoQ +18.9%)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29억원을 상회했다.
1분기 같은 중국 지역 성수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IP 매출은 전분기 대비 2% 밖에 하락하지 않았다. 오랜 서비스 기간에도 불구하고 콘텐츠/상품 업데이트들에서 유저들의 긍정적 평가가 지속된 덕분이다. BM의 개선으로 예년 대비 기초체력이 높아져 동사의 캐시카우로서 역할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비용에서는 마케팅비 감소 영향이 컸다.
2년간 틸팅포인트에 지급하던 마케팅비가 1분기에 마무리되어 2분기부터는 해당 비용이 제거되었고, 기존작에 집행하던 광고비도 큰 변동이 없다. 따라서 기존 사업만으로도 상반기에 발표된 두 분기의 영업이익 수준은 향후에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사의 하반기 기대작은 디즈니 나이츠 사가이다. 캐주얼 게임이지만 컨텐츠가 단순하지 않고 수집/육성 외에도 퍼즐, 전략 등의 요소들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어 모바일 캐주얼 게임의 인기가 높은 글로벌 유저들에게 접근성이 높을 전망이다. 또한 동사의 기존작 과 같이 디즈니가 직접 검수하는 만큼 완성도뿐만 아니라 최적화/QA 등의 마감도 기대해볼만 하다. 9~10월 중 소프트론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정식출시는 올해 연말~내년 상반기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