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方[6488]謹齋[근재]安軸[안축]선생 詩-次興富驛亭詩韻[차흥부역정시운]
次興富驛亭詩韻[차흥부역정시운]
흥부역 정자의 시에 차운하다
- 謹齋[근재]安軸[안축]
千畦禾黍舞風前(천휴화서무풍전)
畦 = 밭두둑 휴.
넓은 밭두렁의 벼와 기장이 바람앞에 일렁이고,
喜見農家大有年(희견농가대유년)
대 풍년을 맞는 농가 모습을 기쁘게 바라본다.
久倚陰軒淸爽足(구의음헌청상족)
그늘진 처마 밑에서 한참을 기대 있으니 발까지 시원하고,
水禽飛過小溪煙(수금비과소계연)
물새가 안개 낀 자그마한 시내를 날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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次興富驛亭詩韻(차흥부역정시운)흥부역 정자의 시에 차운하다
千畦禾黍舞風前(천휴화서무풍전)
넓은 밭 벼와 기장 바람에 일렁이는데
喜見農家大有年(희견농가대유년)
대풍년 든 농가를 기쁘게 바라보네
久倚陰軒淸爽足(구의음헌청상족)
그늘진 마루에 오래 쉬니 발까지 시원하고
水禽飛過小溪煙(수금비과소계연)
물새는 안개 핀 작은 시내를 날아가네
원문=근재집 謹齋先生集卷之一 關東瓦注
次興富驛亭詩韻
千畦禾黍舞風前。喜見農家大有年。
久倚陰軒淸爽足。水禽飛過小溪煙。
흥부역 정자의 시에 차운하다〔次興富驛亭詩韻〕
넓은 밭 벼와 기장 바람에 일렁이는데 / 千畦禾黍舞風前
대풍년 든 농가를 기쁘게 바라보네 / 喜見農家大有年
그늘진 마루에 오래 쉬니 발까지 시원하고 / 久倚陰軒淸爽足
물새는 안개 핀 작은 시내를 날아가네 / 水禽飛過小溪煙
[주-D001] 흥부역(興富驛) :
울진현(蔚珍縣) 북쪽 32리에 있는 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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