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5 이수민 생기부

[일과고 이수민]

1. 안오일 작가의 시 ‘꽃씨와 나’를 읽고 내 경험과 관련지어 시를 접하고, 또한 시의 내용을 파악하고 해석함.

씨가 자라서 새싹이 되고, 새싹이 꽃이 되는 과정을 순수고 예쁘게 표현해 놓은 것을 읽고 감동을 받았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식물 씨를 심으려고 했지만 실패한 계획과 아빠와 함께 어린 시절 베란다에 높고 키운 여러 종류의 식물을 키웠던 기억과 초등학교 때 아빠 없이 혼자 강낭콩을 키웠던 경험을 떠올리며 식물을 키울 때는 관심과 사랑이 충분히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뇌었다.

2. 시 ‘세한도-벼루읽기’, ‘우리동네 구자명씨’, ‘새들도 세상을 뜨는 구나’ 등 3편의 시를 복습한 내용과,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해석을 조별로 토의하고 발표한 내용을 2시간동안 꼼꼼하게 듣고 기록하여 한편의 글로 만들어냄.

수업기록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써봐서 새로웠고, 처음에는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했는데 그냥 일기쓰듯이 써보니 써져서 신기했다. 또한 역할을 부여받음으로써 수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

3. 시 ‘달팽이(정호승)’을 읽고 조원들과 느낀 점을 공유하고, 시어와 상황 등을 이해하여 정리함. 보고서의 초안을 작성하고 발표용 ppt를 제작함.

시를 읽고 정호승 시인에 대해서 조사하게 되면서, 시와 관련한 정호승시인의 경험 등에 대해 알게 되었다.

과제를 수행할 때 같이 모여서 하지 못하고 온라인 상으로 서로 소통해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서로의 의견을 모은 후 좁힐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