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일자: 2024년 3월 27일 10시-12시. *장소: 소망강의실 *참가인원: 최현덕,윤정애,손정원,송수진,이정희,권가람,김지영,최혜린/하정화,공다영,정숙미 *모임방식: 대면/zoom *활동도서: 엄지소년닐스(아스트리드린드그렌) |
벌써 3월의 마지막 책모임였네요!
시간이 이렇게 빠르다니요.
담달 4월에는 이어지는 수욜 정회원모임. 목욜 신입모임으로 새로운 시작이 기다리고있습니다^^
오늘은 풋풋한 가람님의 감상평으로 함께 했습니다.
아직도 머리에 꽂힌 가람님의 가나다시가 생각나네요^^
아. 그리고 작년부터 묵혀두었던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독서모임에 참여해주신 권가람님께 상장 전달식도 깜짝했습니다!
엄지 소년 닐스 - 예스24 (yes24.com)
삐삐롱스타킹으로 유명한 아스트리드린드그렌책들을 많이 가져오셨어요.^^
현재는 절판된 행복한 어린이날. 지영님이 가져오셔서 볼수 있었어요.
너무 늦어졌지만 "오느라고생했상" 시상식!
주인품에 오늘 상이 살포시 날아갔네요^^
** 활동내용
- 작가의 상상력이 최고, 풍부. 어린이 문학의 선구자,
- 표지만 보고는 읽고싶지 않다..싶었는데 내용이 너무 재미있음.
- 요새 아이들은 상상할 시간이 없다..라고 2000년 옮긴이가 얘기했는데..
여전히 시간이 지나도 상상할 시간이 없는 안타까운현실
- 싱상할 틈이 없는게 아쉽고 안타까움. 자기만의 세계를 꿈꾸는 시간이 없다는 아쉬움.
- 무엇이 얼마나 더 슬플까를 생각하는 아이의 마음. 최악의 순간을 생각하며 우울해한 아이의 마음이 안타깝다.
그래도 꼬마아이를 만남으로써 수동적에서 능동적 입장으로 바뀌는 아이의 상상.
- 자신을 파악할때 객관적판단이 어렵다. 나 자신에 대해 얼마나 생각하는가가 중요.
자기 스스로 마음을 살펴보라는 내용으로 이해.
- 그림책의 표지의 이불이 포근한 느낌과 동시에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 아이의 고독함과 외로움이 '시간은 왜이리 느리게 가는걸까'로 처음부터 외로움이 너무 느껴짐.
- 자기보다 더 작은 꼬마친구가 나타남. 도와줘야만 하는 작은 아이가 나타난게 좋았음.
돌봐줄수 있는 상대를 만나 누군가를 돌보는 느낌으로 만족감과 위안을 얻을수 있었을듯.
- 끝까지 멍때리고 상상하는 삶을 산 작가가 아닌가 싶다.
- 아이와 함께 하는 상상놀이를 추천. 유대감을 느낄수 있는 아이랑 암호를 만드는방법도 추천.
- 그녀의 작품속에 유독 외로운 남자아이들이 자주 등장.
미혼모로 낳아 기른 큰아들을 향한 안타까운 감정이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있음. 알콜중독자로 먼저 세상을 뜬 아들.
- 아들에 대한 위안을 삼으며 쓴글.
- 불쌍한 여자아이는 한명도 없다고함. 모두 해피엔딩.
이렇게 삶의 극심한 슬픔과 이루고싶었던 소망들이 그녀의 작품에 고스란히 묻어나옴.
- 동화동무씨동무는 3학년이상의 고학년에게 읽어주는 프로그램인데 소리내어 읽어보니 고학년들에게도 좋을것이라는 생각.
이책이 나보다더 약한 아이들은 도와줘야해. 가진게 없지만 괜찮아. 할수있어. 도와줄수있어.라는 메세지로 만족감을 느낄수 있는 책이 아닌가싶다. 미소지어지는책. 만족감을 느낄수 있는책이라고 생각한다.
- 비클란드 :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 린드그렌의 대다수의 작품의 그림을 그렸음.
- 자연과 책만 있으면 아이를 키울수있다 (이금이작가)
- 요즘은 세상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으므로 다양한 매체를 접하면서 경험을 쌓는것도 나쁘지 않은것같다.
선별적인 영상의 노출이 필요하다.
- 요즘 너무 쇼츠영상들에 노출된 아이들이 긴 책들을 잘 읽지 못하는 현상이 심각하다.
그래도 우리의역할이 책을 읽게 해주는 환경을 만들어 주거나 오디오북이나 다른 매체들로 관심을 유도해보면서 책을 스스로 읽게끔해주는 역할이 중요한듯하다.
https://youtu.be/g_xTXnns5ek?si=pfCrswXLAmwLs1k3
https://youtu.be/0WG82J7WV2g?si=QM154e2R5vxvHLq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