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악담당 장용철형제입니다.
<마제스티 찬송가>와 관련해 몇 가지 안내 말씀드립니다.
1.
잘 아시다시피 저희는 마제스티
찬송가(Majesty
Hymnal)를 자체 제작하여,
작년 11월부터 ‘예배용 찬송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news&write_id=1809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지난 1년 동안에 <특별찬송 23곡>과 <싱어롱 마제스티 찬송 42곡>을 녹화한 찬양 곡의 수가 대략 65곡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에 저희는 이러한 곡들을 수록한
<CD>
또는 <MP3
CD>를 가까운 시일 안에
제작하려고
합니다.
조금 아쉬움이 있다면,
모든 곡들이 동일한 음향조건으로 녹화된 것이
아니기에,
음질(볼륨.울림.잡음 등)의 수준은 조금 낮겠지만,
있는 모습 그대로의 정성과 간증이 들어간 찬송들인
만큼,
성도님들의 찬송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줄로
생각합니다.
2.
세상에는 많은 음악이 있고,
마찬가지로 교회 안에도 많은 음악이
있습니다.
특히,
현 시대 교회 안의 음악들은 세상의 음악과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때,
저희는 오랜 작업 끝에 바른 교리,
바른 신학,
아름다운 선율과 올바른 가사를 담고 있는 마제스티
찬송가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기존 ‘통일찬송가’를 편집하면서,
새롭게 추가한 곡들이 가사와 선율 면에서 너무 좋은
곡들이 많아서 성도님들의 예배와 찬송 생활 가운데 큰 유익이 있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마제스티 찬송가를 사용하기 전에는
오전.오후 예배 때에 <통일찬송가>와 <성경신자들의 복음성가>를 사용하였지만,
이제는 자연스럽게 마제스티 찬송가를 전적으로
사용하면서,
얼마 전 부터는 3년 전에 제작한 <성경신자들의 복음성가>도 사용하지 않게 되어서,
예배당 한쪽으로 자연스럽게 치워놓게
되었습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news&write_id=1123
3.
비록 찬송가는 성경이 아니지만,
그 안에는 아름다운 신앙고백과 올바른 신학과 교리를
포함한 곡들이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성도님들의 신앙생활 가운데 찬송은 슬플 때의
위로와 기쁠 때의 소망과 감사가 될 줄로 저는 믿습니다.
더 나아가서 이제는 우리 교회의 주일 학교에서도
가능한 한 <마제스티 찬송가>에서 좋은 곡들을 선곡해서,
찬양을 통한 아이들의 신앙교육과 바른 찬송에 대한
올바른 뿌리를 잘 심겨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쩔 수 없이 많은 교회에서 사용하는 곡들 중에서
선별해서 사용하긴 하였지만,
사실 대중적인 취향의 CCM과 복음성가 등에는 많은 부분 부족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반복적인 리듬과
습관적인 당김음,
의미 없는 가사,
가사와 음악 자체로는 이것이 성경적 찬송 및
복음성가인지,
찬불가인지,
카톨릭 찬송 및 복음성가인지 등을 알 수 없는
곡들이 많이 있습니다.
올바른 찬양은 정확한 찬양의 대상과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순수한 고백과 바른 신학.바른 교리 등을 다루면서 이러한 내용들을 적절하게 포함하고 있어야
하는데,
요즘은 듣기에 부담 없고,
부르기에 좋으며,
반복적인 가사와 리듬으로 가득 채워진 곡들에 우리의
마음을 내어주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2017년부터는 주일학교에서도 한 달의 한 곡 정도는 <이달의 찬송가>를 정하셔서, 우리 아이들의 순수한 생각과 마음속에 어릴 적부터 잘 정제된 아름다운
찬송들을 깊이 각인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몇 일전 6살 아이가 199장 ‘빛의 사자들이여’를 찬양하는데,
너무나 보기에 좋았습니다.
가능하면 한글 가사 전체와 1절 영어가사 정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다음 달 12월 18일에는 <제5회 체리티 음악회>를 예년과 같이 개최하고자 합니다.
온 성도들이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음악 담당 장용철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