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특화형 비자 유학생 채용박람회' 23일 개최
등록 2024.05.22 09:05:16
인구감소지역 거주·취업 시 거주 비자 발급
[부산=뉴시스] 지역특화형 비자 유학생 채용박람회 (그림=부산시 제공) 2024.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3일 오후 1시 영화의전당에서 '지역특화형 비자 유학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정식 도입돼 추진 중인 법무부 주관의 '지역특화형 비자 지역우수인재 유형(F-2-R)'과 연계한 채용박람회다.
부산 관내 지역 특화형 허용 업종(제조업, 호텔·컨벤션업, 도매 및 상품 중개업 등)을 포함한 기업 21곳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시 지역특화형 비자 설명회 ▲현장 채용관 ▲부대 행사관(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증명사진 촬영) ▲홍보관(비자, 취업, 생활정보 안내) 등이 운영된다.
더불어 온라인 채용관도 함께 진행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사전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에 관심 있는 유학생들은 사전 등록 또는 당일 현장 참석하면 된다.
'지역특화형 비자 지역우수인재 유형'은 부산 지역대학 졸업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우수 외국인 인재에게 인구감소 지역(서·동·영도구)에 거주 또는 취업하는 조건으로 거주 비자(F-2-R)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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