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사상'
주말 나대며 찍은 사진 다 버리고 내집TV보며
건진 윈픽!
문학사상 창간호에 실린
'햋빛에 바래면 역사가 되고 달빛에 물들면 신화가 ~'
는 그분의 그말에 꽂혀 도서관서 그 잡지를
오랫동안 봤었는디~
언제까지 였었는지ㅠ
내 기억속에서 사라진 그잡지의 그이름 이어령!!!
죽자고 시키는 농사일이 싫어서 고향에서 죽자고 중학공부하여
청운의 꿈을 안고 마산고등에 진출했으나 고2에 올라가먼서
가정형편상 더이상 공부가 필요없었다.
친구들은 '수2의 정석' '정통종합영어' 책을 끼고
도서관을 갔으나 나는 공부 부담없이
이은상의 가고파의 파란 마산 앞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마고 도서관서 내 보고싶은대로
이 잡지, 저책 맘대로 골라보는 중에 이어령주필의
'문학사상'창간호를 만났다.
문학의 사상이 아닌 문학과 사상이다.
문학과 책에 관심을 갖게 되어
평생 글과 책에 관심을 갖게되어
글쓰기와 흥미로운 친구가 되었다.
그후 교대 진학후에도
도서관에 숨어사는 외톨박이로
'뿌리깊은 나무'
잡지도 만나 친구하며 연극,
영화,불교, 철학 등에만 관심뿐
대학공부는 열외로 겨우
턱걸이로 졸업
큰형에게서 어렵게 학비받아
마산고등 졸업후 교대를 거쳐
노년을 살아가며 뒤돌아보먼
골골이 어려웠던 그 가정사정으로
문학에 맛을 들여
문학활동으로 등단을 하거나
작품을 내지는 못해도
문학 즐기는 기쁨은 맛볼수 있어서
4년제 좋은 대학을
미리 포기할수 있게한
그시절 그 어려웠던 그시절 그상황을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