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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특강 알아야 면장을 하지
아네스 추천 0 조회 9 24.06.30 21:3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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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6.30 21:39

    첫댓글

    위무위.보조.지도사제작성자 23.08.26 21:22
    첫댓글


    우리 가톨릭교회의 유듀브 동영상 중에는
    < 교회 분열 >에 대한 간단한 동영상을 찾을 수 없기에
    개신교의 동영상을 올려드립니다.

    제가 시청해 본 결과 잘못된 내용이 없어 올려드립니다.

    신앙인으로서 알고 있어야 할 기본적인 지식이니
    잘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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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무위.보조.지도사제작성자 23.08.26 21:29



    면면장(免面牆) "알아야 면장을 하지"
    [출처] 면면장(免面牆) "알아야 면장을 하지"|작성자 moonkok711


    대화 중 상대가 잘 알아듣지 못해 답답할 때 흔히 하는 말이 있습니다.
    “알아야 면장이라도 한다.”​ “뭘 알아야 면장을 하지”라고 하기도 합니다. 사실은 그렇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나오는 ‘면장’은
    논어에 나오는 공자의 말씀인 ‘면면장(免面牆)’ 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말 가운데
    그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용어가 적지 않다.

    흔히 말하는 “ 알아야 면장을 하지”가 바로 그런 것 중의 하나이다.

  • 작성자 24.06.30 21:40


    사전(辭典)적으로 해석하면 어떤 일이든 그 일을 하려면
    그것에 관련된 학식이나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면장을 동장, 읍장, 시장 등
    행정기관장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 속담은 행정기관의 면장(面長)하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말이며
    공자와 그의 아들 백어와의 대화에서 유래한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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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무위.보조.지도사제작성자 23.08.26 21:33


    공자가 백어에게 이르기를
    너는 주남(周南)과 소남(召南)을 배웠느냐.

    사람이 되어서 주남과 소남을 배우지 않으면
    바로 담장(牆)을 정면(正面)으로 마주하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라고 한 것이다.

    주남과 소남은 시경(詩經)의 편명인데
    모두가 자기 몸을 닦고 집안을 다스리는데 유익한 일상생활의 기본지침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자는 아들에게 주남과 소남을 모르는 것이
    마치 담장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서서 지극히 가까운 곳에 나가지도 못하고
    한 물건도 보이는 것이 없고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고 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 작성자 24.06.30 21:40

    @아네스

    어떻든 벽을 향해서 서있는 암흑의 세계를 형용하는 말이
    바로 장면(牆面)이다. 이런 꼴을 “면(免)한다”는 말이 바로 “면장(免牆)”이다.​​

    무엇인가 부지런히 배우고 익혀야 답답함을 면할 수 있다는
    공자의 말씀에 유추하여 바로 “알아야 면장을 하지” 란 속담이 나온 것이다.<네이버 블로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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