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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wee11.04.08 10:33
"행복(幸福)이란 무엇인가?"
"인간이 느끼는 행복은 다 같은 종류의 것인가?"
국어사전에 행복은
"흐믓하도록 만족하여 부족이나 불만이 없음, 또는 그러한 상태."
라고 적혀 있습니다.
한마디로 "부족이나 불만이 없는 상태"가 행복이라고 하는데,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종류의 "부족"과 똑같은 종류의 "불만"을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즉, 행복의 質이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신앙인이 느끼는 행복과 비신앙인이나 무신론자
더나아가 유물론자가 느끼는 행복의 질이 다른 것입니다.
같은 신앙인 안에서조차 행복의 질은 다 다른 것입니다.
예를들어,
기복신앙에 빠져 있는 신앙인은 "가족의 출세와 재물의 축복"등에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인의 행복은
이 세상의 잣대가 우리의 "행복의 잣대" 가 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예수님께서도 일찌감치 인간의 "참된 행복"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산상수훈"으로 밝혀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의 행복의 기준은 "진복 8단"이 되어야 하며,
그 행복은 세상의 행복의 기준과는 역행되는 것입니다.
참행복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슬퍼하는 사람들!
온유한 사람들!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자비로운 사람들!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평화로운 사람들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그리고,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긴 사람들은 하느님께서 친히,
하느님의 뜻대로 살지 않는 사람들을 포용할 수 있게 이끌어 주십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는 우선 순서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복음 전파 초기에는,
"예수님께서 이 열두 사람을 보내시며 이렇게 분부하셨다.
'다른 민족들에 가는 길로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들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마라.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마태10,5)고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가까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 다음으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느님께 내맡긴 왕초보로서
저는 먼저 "하느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먼저 이 내맡김의 영성을 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왕초보 시절에는 "하느님을 향한 외골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내맡김의 삶을 사는 사람은
자신의 어떤 계획으로 무엇을 해 나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 하느님이 가르쳐 주시고 지시하는 방법대로
해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내맡기지 못한 사람들의 지식으론 이해 가지 않는 부분이 많은 것입니다.
또, 그래서 제가 "내맡김의 영성에 대해서 논쟁하지 말라"고
"내맡긴 영혼들은"에서 밝힌 것입니다.
신학을 전공한 신학 박사의 할아버지라도
하느님의 뜻대로 살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하느님의 뜻은 다름이 아니라 하느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가장 크게 결정적으로 드러난 사건이 바로 "육화"요,
육화하신 하느님이 성부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겼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그래서 하느님 사랑의 절정이며,
예수님을 따르는 이는 예수님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내맡겨
하느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면 사랑할 수록
하느님께서 당신의 지혜를 열어 주시고,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느님의 섭리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래서, 굳이 하느님의 섭리(뜻)을 구별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인간이 생각하는 방식의 "행복과 불행"의 구별도
점점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엄연히 구분되는 것은 "죄"와의 구분은 남는 것이며,
하느님의 뜻에 일치하는 삶을 살게 되면
그동안 모호하던 죄도 더 밝게 드러나게 됩니다.
하여튼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하늘을 두려워 해서가 아니라
하느님을 사랑하기에 하느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제2의 그리스도로 살아가며
계속 세상 속에 "육화"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moowee14.04.14 22:07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 해도
★하느님만 죽도록 뜨겁게 사랑하는 것★이죠.
하느님을 왜 죽도록 사랑해야 합니까?
그분은 당연히 사랑받으셔야 할 분이시기 때문이겠죠.
그게 또 우리의 행복이구요.
사랑해야 할 분을 충분히, 마음껏 사랑하는 것,
그것이 행복이 아니고 그 어떤 무엇이 행복이겠습니까?
지도사제 2018.07.17
잘 알고 있는대로
'충만', 어떤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는 충만,
부족함이 전혀 없는 충만과 비슷한 말은 또 무엇인가!
그것은 '완전' 이라는 말입니다.
전혀 부족함이 없는 완전 충만한 상태인 어떤 존재가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존재가
모든 존재를 존재케 한 존재의 제1원인인 바로
하느님이시라는걸 알고
또 그렇게 믿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인가 채워지지 않는 부족함을 느끼는 결핍상태는
결코 우리 인간이 바라는 행복한 상태는 아닙니다.
행복한 상태는 즉,
행복이라는 것은 더이상 무엇을 바랄 필요가 없는
바라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고,
그것이 완전한 행복입니다.
그야말로 모든 것이 완전히 충만한 상태!
그것이 행복입니다.
결핍상태의 인간이 부족한 무엇을 자꾸 채우려 하는데
그러면 이 세상의 것들로써 그것을 채울 수 있겠는가!
답은 이미
이 세상을 살아가신 모든 분들에게서 전해들은 답입니다.
답은 아니다.
이 세상 어떤 것으로도 완전충만한 행복을 채워줄 수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죄로 하느님과 멀어진 인간의 결핍상태를 채울 수 있는 분은
오직 한 분, 우리 인간을 만드신 하느님뿐이십니다
하느님이 우리 인간을 당신의 모습대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의 모습으로 만들자.
그래서 그가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집집승과 온갖 들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다스리게 하자.'"> (창세 1,26)
이 세상에서부터 하느님을 찾아 얻은 사람들은
죽음으로써 영원충만한 상태에 들어가게 될 것이고
영원충만 상태가 바로 천국, 하느님 나라요
영원결핍 상태가 바로 지옥일 것입니다.
고통도 슬픔도 없는
완전 충만, 완전 행복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다같이 열심히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 내맡긴 영혼은 ■
유아세례는 부모의 첫째 의무입니다. 댓글
moowee 10.11.26. 10:10
★"전폭적인 하느님의 은혜없이"★는
절대로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하느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그 은혜를 나누어 주기 위함이었고,
그래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그 은혜를 이미 다 받은 것입니다.
단지, 받은 그 은혜를 모르거나
안다고 해도 무시하거나 또는 거부할 뿐입니다.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그분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모두 살리는 것이다.
내 아버지의 뜻은 또,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다시 살릴 것이다" (요한 6, 39~40)
하느님의 뜻대로 살면 누구나 하느님의 은혜를 받게 되고,
영원히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하느님의 뜻은 우리가 거룩히 사는 것, 그것 뿐입니다.
거룩히 살기 위해서 우리 인간의 노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며,
하느님의 은총이 반드시 필요한데,
그 은총을 얻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그분께 전적으로 매달리는 것, 소위 "위탁하는 것"이며,
전적인 위탁이 바로,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는 것"입니다.
"내맡김의 삶 = 내맡김의 영성"입니다.
moowee 11.05.31. 11:29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루카1,45
무슨 일이든 믿는 대로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나 믿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겸손한 사람"만이 진정한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님이 제가 경험한 바를 믿고 따라 하시니
그러한 결과를 얻으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 카페(무형의 성전)에는
제 말을 믿지 못하는 하덧사가 몇몇을 빼놓고 거의 다 입니다.
"福"이란,
하늘에서 저절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복을 지어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복을 지으려면 얼마든지 지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님은 성모님처럼 복을 지어내셨습니다.
행복하시겠습니다.
무위행이해욱 2011.07.18. 17:57
하느님의 그 이끄심에 충실히 이끌려 드리는 '이끌림'이
중요한 것입니다.
하느님의 이끄심에 충실히 이끌려 드리는 것이
곧 '내맡긴 영혼의 진실한 모습'이며 '내맡긴 영혼의 행복'입니다.
또, 하느님의 이끄심에 충실히 이끌려 나가는 것이
우리 내맡긴 영혼들의 '인간 편에서의 최대한의 노력(책임)' 입니다.
다른 노력은 절대 사양해야 합니다.
무위행이해욱 12.06.05. 13:41
그분의 고난으로 우리는 행복하게 이 세상을 살아야 합니다, 즐겁고 기쁘게!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돌아가셨겠습니까?
이미, 예수님께서 전 인류의 죄와 고통을 짊어졌기에
우리는 그분께 모든 걸 내맡기고 기쁘고 즐겁게 살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moowee 12.09.12. 09:44
<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것이다.
행복하여라, 지금 굶주리는 사람들! 너희는 배부르게 될 것이다.
행복하여라, 지금 우는 사람들! 너희는 웃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면,
그리고 사람의 아들 때문에 너희를 쫓아내고 모욕하고 중상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그날에 기뻐하고 뛰놀아라.★
보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사실 그들의 조상들도 예언자들을 그렇게 대하였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너희 부유한 사람들! 너희는 이미 위로를 받았다.
불행하여라, 너희 지금 배부른 사람들! 너희는 굶주리게 될 것이다.
불행하여라, 지금 웃는 사람들! 너희는 슬퍼하며 울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이 너희를 좋게 말하면, 너희는 불행하다!
사실 그들의 조상들도 거짓 예언자들을 그렇게 대하였다.>
"그날" 이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그날" 은 "거룩한 내맡김의 봉헌서약" 으로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내맡긴 영혼들은 하느님 안에 이미 "기뻐하며 뛰놀고" 있습니다.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루카1,47f) >
오늘 예수님의 이 말씀이야말로 "反轉(반전)" 의 말씀입니다.
반전이 없는 드라마는 재미 없는 드라마가 아닐까요?
이 세상 삶을 마치는 순간 반전을 겪지 말고,
주님께 내맡김(위탁)으로 미리 반전을 겪어,
이 세상에서부터 하느님의 나라를 살아갑시다!
▣ 보조교사방
거룩한 내맡김의 산, 입산(2006년 2월 12일) 10 주년을 맞이하여
moowee 16.02.09 22:07
저와 여러분이 받은 같은 사명은,
<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을 통한 세상구원>입니다, 세상 구원!
거룩한 내맡김의 삶을 통하여
하느님을 만난 우리만 행복해서는 안 됩니다,
다른 모든 이들도 행복해야 합니다, 다함께 행복해야 합니다,
'참으로 부족한 우리를 통하여'말입니다.
우리의 증언에 아직 부족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의 행복을 넘어선 다른 이들의 행복한 삶입니다.
나와 내 가정을 벗어나 다른 이들에게 까지 이어져야
진정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거룩한 내맡김의 삶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우리는 어떤 사람중의 하나에 불과할 것입니다.
위무위 20.03.25. 00:48
< 아,
아버지께,
우리의 주인이신 아버지를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사는 우리는
너무나 행복한 영혼들입니다!>
사랑하는 식구 여러분!
하느님께 모든 것을 내맡긴 우리들은,
우리들만 행복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다른 모든 이들도 함께 행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버지의 바라심입니다!
전해야 합니다, 전해야!
사랑하는 아버지,
이 세상의 모든 이를 아버지께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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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시 둘째 해 - 산상 설교. 진복팔단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반감을 가지지 않고 울 수 있으면 나는 지극히 행복하다,
내가 위로를 받을테니까!"
<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온유하면 나는 지극히 행복할 것이다,
내가 땅을 차지할 것이니까!"
<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육신을 배불리 먹이는 빵과 포도주보다도 옳은 일에 주리면
나는 지극히 행복할 것이다.
정의가 나를 배부르게 할 테니까!"
<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자비를 베풀면 나는 지극히 행복할 것이다.
나는 하느님의 자비를 얻을 테니까!"
<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마음이 깨끗하면 나는 지극히 행복할 것이다.
하느님께서 깨끗한 내 마음을 굽어보실 것이고, 나는 하느님을 뵙게 될 테니까!"
<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평화의 정신을 가지면 나는 지극히 행복할 것이다.
내가 평화와 사랑 속에 있을 것이고
또 하느님은 당신과 같은 사람을 사랑하시는 사랑이시기 때문에
나를 당신 아들이라고 부르실 테니까!"
<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사실 너희에 앞서 예언자들도 그렇게 박해를 받았다.>
"정의에 충실하였기 때문에 박해를 받으면 나는 지극히 행복할 것이다.
내가 받은 이 세상의 박해를 보상하시려고
하느님께서 하늘 나라를 내게 주실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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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맡김 영성 ■
< 후속 > 18. 왜, 내맡김의 영성이 최고라고 떠드는가?
2010.04.16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면, 뜨겁게 사랑하면,
힘든 일도 그렇게 힘들게만 느껴지지 않는다.
물론 때로는
하느님께서 당신의 뜻이 있으셔서 일부러 큰 어려움을 주시기도 한다.
그렇지만, 사랑은 힘든 것이 아니다.
진실한 사랑은 때로는 힘들어도 행복하다.
하느님은 '사랑의 근원'이시기 때문이다.
하느님은 '행복의 근원'이시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이는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1요한 4,7-8)
■ 내맡긴 영혼은 ■
내맡긴 영혼들의 만남의 법칙
2010.06.16
더욱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바로,
하느님을 더욱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러할 때,
우리에게 당신의 靈感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의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지혜를 열어 주시어,
당신의 모든 것을 하나하나, 나날이 조금씩,
때로는 엄청나게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 이끄심에 더욱더 우리를 그분께 내맡겨 드리고,
우리는 우리의 만남의 규칙인 "하느님의 뜻"대로만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 나가면 될 것입니다.
[강의록]
강의록(5)
2010.09.07. 11:55
과거의 저는 가끔 생각하기를
"사람이 죄를 짓지 않고 살 수밖에 없는 존재라면
오히려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은 것 자체가 행복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보았는데,
제가 하느님의 은총으로 내맡긴 생활을 하게 되면서
저에게 이 세상의 삶을 허락하신 하느님께
정말 엄청난 눈물의 감사를 올려 드렸다.
이 세상에 태어나 부족함으로 죄를 짓더라도
하느님을 알고 그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었다면
비록 지옥에 떨어지더라도 참으로 하느님께 감사할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던 것이다.
(지옥에 떨어져서는 안 되지만)
하여튼
하느님께 자신의 부족함, 죄스러움까지도 완전히 100% 다 내맡기면,
하느님께서 어느 누구든지 다 이 세상에서부터
하느님 나라의 삶, 거룩한 삶, 참으로 행복한 삶을 살게 해 주신다.
╋ 내맡김 기도문
<순교가 어디 따로 있습니까?>
moowee 2009.12.17. 17:36
우리가 신앙생활을 해나간다는 것은
바로 "하느님의 뜻"대로 살아간다는 것을 말합니다.
신앙인이라는 사람이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을 찾지 않고
자신의 뜻(세상의 재물과 명예와 출세와 성공)만
추구하고 살아간다면
그것보다 더 큰 불행은 없을 것입니다.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자신을 창조하신, 그리고 당신의 자녀로 삼아주신
"하느님 아버지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밖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하느님의 뜻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가장 탁월하고, 가장 빠르고, 가장 완전한 방법이
제가 이 세상 떠날 때까지 계속 외치고 싶은
"하느님께 내맡기는 삶"입니다.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기꺼이 내맡기면
하느님께서 자신의 모든 삶을 이끌어 주십니다.
토마스 머튼Re:쉬어 가세요 / 무종교인의 재미있는 철학 이야기
위무위추천 0조회 48220.04.09 00:37댓글 81
무화 20.04.08 23:29
< 28분
윤홍식의 '노자, 현대인의 가슴에 외치다.' 강의(서울시청) 6강
1;30
욕심내는 것보다 더 큰 죄는 없으며
만족할 줄 모르는 것보다 더 큰 재앙은 없다.
욕심을 채우는 것보다 더 큰 흠은 없다.
3;14
인심은 위태롭다.
도심은 미미하다.
욕망은 관심이 소아(小兒) 에고에게만 관심을 둡니다.
도심은 대아(大兒) 나와 남을 다해서 다 나라고 생각해요.
'나'를 확장해서 생각합니다.
도심을 단순히 '남을 위하는 마음'이라고 풀면 좀 뭔가 말이 안 맞아요.
남을 위해 품는 마음을 도심이라고 하면 자신은 안 위해도 되나요?
좀 이상하죠?
남을 왜 위해야 되는데요? 자신을 안 위하는 사람이?
작은 나(兒)만 사랑하면 욕심.
*나에 대한 사랑을 확장시켜서 남도 나라고 생각해 주면 양심, 도심.*
그러는 거지.
나는 죽어도 좋고 남만 살면 돼.
이건 좀 다른 마음이에요.
욕심의 변형입니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또 증명해 보고 싶은 욕심이에요.
'테레사 병'
남을 도와주지 않으면 자아가 흔들리는 거에요.
남을 도울 때에만 나는 의미 있는 존재라고 세뇌당하셔서~
진짜 자기 사랑이 없는 희생은요
다른 사람도 같이 공포에 빠뜨리고 같이 피해를 쥐요.
진짜 사랑은 대아(大兒)적일 때에만 의미가 있습니다.
나에 대한 사랑을 확장시켜서
나도 이렇게 먹고 싶고 이렇게 힘든데 남은 오죽할까?
해서 도와주는 것!
*남이 나 같아서 도와줄 때 그게 진짜 사랑*이고
모든 황금률과 논어 공자에 나온 '인'이라는 게 뭐냐면요
내가 당해서 싫은 것 남에게 하지 말자지,
나에 대한 사랑이 왜곡되어 있으면요.
남에 대한 사랑도 왜곡되어 있어요.
같이 죽는 거에요.
예수님도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고 했지
네 이웃만 사랑해라, 너는 절대 신경도 쓰지 마라.
이렇게 얘기 안 해요.
*자신의 욕망을 소중히 할 줄 모르는 사람은
남의 욕망도 소중히 여겨주지 않습니다.*
*여러분을 잘 아끼고 가꾸는 게 시작입니다.*
그래서 나도 이럴진대 남들도 얼마나 잘 살고 싶을까?
좋은 집 샀을 때,
남들도 이런 집 얼마나 갖고 싶을까?
그 마음을 이해해 주셔야지
여러분이 올바른 복지니 뭐니 다 그 마음에서 나갑니다.
본질이 왜곡되면 다 남한테 상처를 줍니다.
욕심으로 한 것은 위태로워요.
조금만 선을 넘어가면 남에게 피해를 줘요.
도심은 진리의 마음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모두를 배려하고 헤아리기 때문에! 나까지 포함해서.
양심을 지키는 사람은 모두를 살리게 되고
욕심을 부리는 사람은 자칫하면 남을 헤치게 돼요.
노자가 말한 욕심은 이미 선을 넘어간 위태로워진 욕심!(8;00) >
사랑하는 신부님~
이번 강의는 제게는 무척 의미가 있는 강의였습니다.
첫 부분을 들으면서 베르나르두스 성인의
< 사랑의 마지막 단계는 하느님을 위해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 >이라는
말씀이 이제야 이해가 조금 가는 듯싶습니다.
이웃 사랑도 나에 대한 사랑의 확장이 되어야만 진정한 하느님 사랑이네요.
그러니 하느님을 위하여 나를 사랑하여
그것이 대아(大兒)로 넘어가 남을 다 나라고 생각하여 사랑하라~
사랑하는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전영준 신부의 가톨릭 영성을 찾아서] (47) 12세기 ①
-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두스의 영성과 그 영향
moowee 2018.06.11. 09:00
베르나르두스의 신학이자 영성의 핵심은
‘하느님은 사랑이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베르나르두스는 저서 「하느님을 사랑함」에서
인간이 하느님을 사랑하게 되어가는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 첫 번째로, 나약한 인간은 이기적이지만
『자신을 위해서 자신을 사랑』합니다.
- 두 번째로, 여전히 인간은 이기적이지만
『자신을 위해서 하느님을 사랑』하기 시작합니다.
- 세 번째로, 하느님을 사랑하면서 하느님을 더 알게 된 인간은
드디어 『하느님을 위해서 하느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 네 번째로, 진정한 사랑의 단계에 다다른 인간은
『하느님을 위해서 자신을 사랑』하는 행복한 순간을 맞게 됩니다. ]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하느님을 위해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란,
그것은 부족하고 죄스럽고 죄를 짓는 인간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모~~~든 것을 완전히 다(!00%) 하느님께 내맡기고 사는 사람이라
확신합니다!
참으로 부족한 인간이지만,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온전히 다 내맡겨 드림으로서
부족한 자신 안에 하느님을 온전히 소유하였기 때문입니다.
곧 하느님이 그 부족한 사람 안에 사시기 때문(갈라 2, 20)입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갈라 2, 20)
그리스도(하느님)가 내 안에 사시니,
나의 삶이 곧 그리스도의 삶이요, 그리스도의 삶이 나의 삶이니
나는 곧 그리스도(하느님)이 아닌가요(아직 완성되지 않은)?
적어도 <이론상>으로 이렇게 말하더라도 잘못됨이 없지 않을까요?
따라서
하느님을 위해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곧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네 번째로,
진정한 사랑의 단계에 다다른 인간은
하느님을 위해서 자신을 사랑하는 행복한 순간을 맞게 됩니다.>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하느님을 소유한 사람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외에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아무것도 구하지 않고 아무것도 거절하지 않는>
100% 완전히 내맡긴 영혼은
하느님께서 주신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야 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것이,
곧 <하느님의 행복>이요 하느님의 뜻이라 확신합니다.
< 하느님을 위해서 자신을 사랑하는 행복한 순간을 맞게 됩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행복한 순간,
그 행복한 순간도 하느님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
위무위.보조.지도사제 22.12.21 12:41
사랑하는 식구 여러분!
거내영은
하느님의 사랑을 먹고
하느님의 사랑으로 사는 영성,
*사랑의 영성*,
인간이 걸어야 할 *사랑의 길*입니다.
참으로 복된 삶,
*사랑의 삶*의 길을 함께 걷고 있는 저와 여러분은
참으로, 참으로 진복자眞福者입니다!
하느님아버지,
저희를 당신 사랑의 길로 이끌어주신 크시고 놀라운 은혜에
참으로 감사감사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완사완영을 위하여!>
moowee 2009.12.17. 17:36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자신을 창조하신, 그리고 당신의 자녀로 삼아주신
★"하느님 아버지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밖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하느님의 뜻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가장 탁월하고, 가장 빠르고, 가장 완전한 방법이
제가 이 세상 떠날 때까지 계속 외치고 싶은 ★"하느님께 내맡기는 삶"★입니다.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기꺼이 내맡기면
하느님께서 자신의 모든 삶을 이끌어 주십니다.
하느님께 자신의 부족함, 죄스러움까지도 완전히 100% 다 내맡기면,
하느님께서
★어느 누구든지 다 이 세상에서부터
하느님 나라의 삶, 거룩한 삶, 참으로 행복한 삶을 살게 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