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용인시 처인구 은화삼지구에 새로 선보이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의 분양을 이달 진행합니다. 이 단지는 이미 운영 중인 반도체 생산단지와 가까우며, 향후 첨단국가산업단지로 발전할 예정인 신규 반도체 밀집지역에도 인접해 있어 청약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반세권'이라는 말은 반도체 산업단지와 가까운 부동산을 의미하며, 이 단지는 그에 해당합니다.
이번 분양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단지는 최고 28층, 14개 동, 총 1681가구 규모로 건설됩니다. 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용면적 59㎡A 453가구, 59㎡B 247가구, 84㎡A 560가구, 84㎡B 269가구, 84㎡C 147가구, 130㎡A 5가구입니다.
업계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가 반도체 중심지로 떠오르는 용인을 대표하는 아파트 단지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근접성 덕분에 해당 지역의 개발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근에는 삼성전자의 기흥사업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향후 조성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에도 가까운 위치입니다. 이동·남사읍 일대에서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6개의 팹을 건설하고 있으며, 원삼면 일대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여 4개의 팹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이 두 주요 반도체 클러스터에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은 45번 국도를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국지도 57호선을 통해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분양가는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용인시의 한 공인중개사는 "전용 84㎡형 분양가는 약 5억원 중반대이며, 최근 입주한 '용인드마크데시앙'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하며, "2027년 입주 시에는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시세가 오를 가능성이 높아 분양가가 적당하다"고 전했습니다.
향후 4000여 가구 규모의 대우건설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형성될 예정인 은화삼지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현재 1단지를 분양한 후, 2·3단지 추가 공급을 통해 총 3724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주거 단지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대우건설은 이 아파트를 용인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협력하여 조경 통합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모집공고는 분양24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reby24.com/recruit/?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54742141&t=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