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기본정보 | [MBC] 장르: 시사교양 기획: 김현철 편성: 토요일 밤 20시 40분, 5회차 기획편성 출연: 손석희, 윤여정 공식 사이트: https://program.imbc.com/sonquestions |
기획 의도 | 시대를 바꾸는 힘은 언제나 ‘답’을 가진 자가 아닌 제대로 된 ‘질문’을 던지는 이들로부터 시작되었다!
오랜 시간 ‘가장 신뢰받는 언론인’으로서, 수많은 이들과의 가감 없는 질문들을 통해 매 순간 우리의 ‘현재’를 깊이 있게 전달해온 손석희.
때론 까다롭지만 그렇기에 더욱 유쾌한 그만의 깊이 있는 질문들과 함께하는 최고의 인터뷰가 대한민국의 오늘을 살고 있는 당신을 찾아간다.
[윤여정 편] 주제는 ‘나이들어 가는 것’. 윤여정으로서는 지난 2021년 아카데미상 조연상 수상 이후 본격적인 텔레비전 인터뷰는 처음이다. 손석희는 지난 회차에서 “이 주제를 정했을 때부터 유일하게 생각해 온 손님은 윤여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손석희와 윤여정은 과거 JTBC <뉴스룸>에서 첫 인터뷰를 가져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이번 <질문들>에서는 윤여정이 손석희를 초년병 시절에 만났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아카데미상 수상 당시의 얘기부터 소소한 일상에 이르기까지, 굳이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도 울림이 있는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손석희가 “주제와 관련된 질문은 일부러 거의 드리지 않았다”고 했을 정도.
윤여정은 데뷔 이후의 여정, 삶과 직업에 대한 생각 등을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뾰족하게 드러내서 객석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말미에 주제인 ‘나이들어 가는 것’에 대해 얘기할 때는 잠시 스튜디오가 숙연해지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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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맷 | 하나의 주제를 토대로 손석희가 게스트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토크쇼 포맷. 프로그램 말미에는 청중들의 질문을 통해 내용을 더욱 풍성케 한다. |
내용 구성 | - 아카데미 수상, 그 뒷이야기 # 난민 리본 -> 정치 이야기, 가볍고 재미있게 편집. 치고 빠짐.
- 어른이 된다는 것 # 회고전, 아쉬운 것 없었는가? -> 윤여정의 시크함, 쿨함이 느껴지는 답변
- 윤여정의 연기세계 # 당시 힘들었던 제작환경 # 김기영 감독에 대한 언급 ->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
- 윤여정의 파격 # 윤여정의 연기 인생
- 오스카 배우의 생존법? # 성실함 # 젊은 사람과 함께 하고 싶어한다
- 윤여정의 즉문즉답 # 들려주고 싶은 인생의 조언? # 잘 늙는 법? # 유연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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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경쟁력 | 1. 손석희의 진행임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를 꽤나 가볍게 가져간다. 윤여정과 손석희의 만담을 프로그램 초반에 보여줌으로써 친근한 분위기를 높인다. 둘의 농담이 자주 오고가면서 웃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2. 게스트는 윤여정인 반면 청중들이 대부분 20대 여성으로 젊다. 신구조화의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3. 제작진의 목소리를 자막으로 표현함으로써 공감+재미 유발
4. 귀여운 그림 캐릭터를 삽입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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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개선안 | 1. 어른이 된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주제인데 감명 깊은 이야기가 느껴지지 않아 아쉬웠음.
+ 윤여정의 새로운 이야기를 알거나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기에는 내용이 부족하고 가벼웠음
2. 난민이나 한국계 미국인들의 고충을 좀 더 다루었어도 좋았을 법 한데, 정치적으로 다루어질 수 있는 내용은 일부러 피함으로써 내용의 완성도가 떨어짐.
3. 자리 배치에 대한 아쉬움. 손석희는 왜 앵커 분위기를 일으키는 데스크 뒤에 앉았을까.
4. 즉문즉답의 즐거움. 분량이 더 늘었다면? 손석희의 질문이 좀 더 많았다면?
5. 윤여정의 파격에서 갑자기 데이식스 Welcome to the show 노래가.. 어울리지 않는 브금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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