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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네일’ 연말에 어울리는 네일 아트는 무엇일까? 10~11월 행사에 참석한 스타들의 손끝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네일아트 트렌드를 찾아봤다.
(위) 최여진 (아래) 티파니
손톱을 꽉 채워 바르는 것은 욕심일 수 있다. 최여진과 티파니처럼 손톱의 일부에만 가볍게 매니큐어를 발라 개성 넘치는 네일아트를 완성해 보자. 기본적으로 블랙과 화이트를 활용한 네일아트는 세련되고 시크한 매력을 자아낸다.
최여진의 네일아트는 일명 ‘시스루 네일’로 투명의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네일바디가 그대로 노출되도록 디자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일 스티커를 활용하면 간편하게 연출할 수 있다.
티파니 네일은 베이식한 프렌치 네일이다. 깔끔하게 세련되어 보이는 기본 중의 기본 스타일링. 손톱 전체에 베이스코트를 바르고 화이트 컬러 에나멜을 손톱의 끝 부분인 프렌치 라인 옆면부터 바르기 시작한다. 손톱의 곡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그리고 빠른 속도로 그려나간다. 다 말랐다면 다시 한번 프렌치 라인에 에나멜을 바르고 탑코트로 마무리 한다.
(위) 티파니 (아래) CL
(위) 채정안 (아래) 현아
채정안은 손톱의 아우트라인에만 네일을 바른 독특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베이스 컬러를 손톱 전체에 바른 뒤 세필 붓에 블랙 컬러를 묻혀 손톱의 아우트라인을 깔끔하게 그려준 뒤 톱코트를 발라 마무리하면 된다.
포미닛 현아의 ‘레이스 네일’은 스티커를 붙이는 아주 간단한 스타일링이다. 깨끗한 손톱에 누드톤의 컬러 제품을 한번 살짝 바르고 레이스 스티커를 붙인 뒤, 튀어나온 가장자리를 손톱가위로 깨끗하게 잘라 정리하면 끝. 손톱 전체에 톱코트를 발라 마무리하면 된다.
(위) 소이현 (아래) 안나델로루소
소이현과 안나델로루소는 심플한 누드톤 네일에 스톤을 올려 마무리한 우아한 네일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소이현처럼 손톱 중앙에 작은 큐빅스톤을 하나 올릴 경우엔 컬러를 입힌 손톱을 말린 다. 그 후 톱코트를 살짝 묻힌 붓을 스톤을 박을 자리에 찍은 뒤 핀셋으로 스톤을 올려 톱코트가 묻은 곳에 붙이고 톱코트로 마무리하면 된다.
(위) 고소영 (아래) 고아라
그 외에도 반짝이는 글리터 네일은 홀리데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 방법이다. 글리터를 전체적으로 바르기보다는 고아라처럼 손톱 끝 부분 혹은 큐티클 라인에만 그라데이션 하듯 바른다. 베이스 컬러와 글리터의 색상 조합도 비슷한 느낌으로 선택하면 되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효과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