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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 폭포(长白瀑布)
우리는 예부터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비룡 폭포(飞龙瀑布)라고 불러왔다. 천지 북쪽의 천문봉과 용문봉 사이에서 흘러내린 물이 68m 높이의 장대한 폭포를 이루어 수직 암벽을 때리면서 힘차게 떨어진다. 이 물이 바로 쑹화 강(松花江)의 원류이다. 북방에서는 보기 드물게, 겨울에도 완전히 얼지 않고 계속 흘러내리는 이 폭포는 천지와 함께 북파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가장 먼저 반기는 건 폭포가 아니라 온천 달걀(温泉鸡蛋, 원취안 지단)이다. 온천에 삶은 달걀(3개 ¥10)과 옥수수(¥5)를 정찰제로 판매하고 있으니 꼭 맛보자. 여기서부터 폭포까지는 1km 떨어져 있는데, 수십 군데에서 온천수가 솟아나는 취룡 온천군(聚龙温泉群)이 펼쳐져 있어 땅 밑에서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온도가 가장 높은 온천은 83℃이고, 유황 냄새가 코를 찌른다. 온천군이 끝나고 가파른 산책로를 좀더 오르면 눈앞에 폭포가 장엄하게 나타난다.
지하 삼림(地下森林)
백두산에 분포하는 다양한 식물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화산 분출로 지반이 깊게 파인 자리에 원시림이 우거져 있는데 규모가 대단하다. 왕복 3km로 원시림 사이에 펼쳐진 산책로를 걸어서 되돌아 나오는데 1시간이 걸린다. 가문비나무, 백두산자작나무, 종비나무 등 종류도 다양한 나무들이 곧고 높게 자라서 무엇보다 공기가 맑고, 청정하게 흐르는 백두산의 계곡도 만난다. 아주 근사한 자연 휴양림이다. 시간이 촉박해서 북파를 전부 돌아볼 수 없다면 천지, 비룡 폭포, 그리고 여기를 둘러보라 추천한다. 수명을 다하고 옆으로 쓰러져 죽은 나무들도 그대로 보존하여 진정한 원시림이 무엇인지 보여 준다.
지하 삼림(地下森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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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지(小天池)
둘레가 260m인 아담한 호수다. ‘천지를 축소해 놓은 것 같다.’라고 해서 소천지라고 부른다. 천지와 가장 다른 점은 호수 둘레에 나무가 많다는 것. 천지는 둘레가 검은 현무암으로 뒤덮여 있는데, 소천지는 땅이 보이지 않을 만큼 많은 나무가 호수를 촘촘히 에워쌌다.
소천지(小天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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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연담(绿渊潭)
주자이거우(九寨沟)의 물빛을 닮은 호수로 여름에 가장 예쁘다. 호수 위로 26m 낙차를 자랑하는 폭포가 떨어지고, 물속에서 유영하는 냉수어가 반갑다. 여름에 에메랄드빛을 머금었던 호수는 겨울이 되면 평범한 물빛으로 바뀐다.
녹연담(绿渊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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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白頭山] - 남파
♣ 천지 [남파에서 바라본 천지] 우측 봉우리가 최고봉인 장군봉이다.
백두산 ( 白 頭 山 )은 한반도 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7] 북한 과 중국 국경에 있는 화산 으로 화산의 분류 체계에 따르면 성층화산 , 활화산 , 초화산 에 속한다.
봉우리는 총 16개이고 최고봉은 해발 2,744m인 병사봉(兵使峰)으로 북한에 속해 있으며, 북한에서는 이를 장군봉으로 부른다(명칭 문단 참조). 따라서 중국을 통해 관광이 가능한 남한 사람은 정상에 오를 수는 없고 천지 너머에서 바라볼 수만 있다. 각 봉우리 정상 사이에는 칼데라 호수 인 천지 를 품었다. 백두산의 천지와 주변 수계는 압록강 , 두만강 , 송화강 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 백두산 남파 가는길 - 안전벨트없는 셔틀버스를 타고 요리조리 곡예운전 50분,그래도 너무쉽게 간다.
전통적인 풍수지리 에서는 한반도 의 '조종산( 祖 宗 山 )', 즉 모든 산맥의 시작점으로 여겨지며, 특히 근대 이후에는 민족의 영산(靈山) 으로 자리매김하여 남북한 양쪽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 상징물이 되었다. 분단 이후에도 행정구역이나 교육 [8] 등 공식적인 부문에서는 남북 모두 백두산을 자국의 산으로 간주한다. [9] [10]
♣ 천지 [남파에서 바라본 천지]
♣ 천지조각-1 [장군봉 아래]
북한 의 량강도 에 속하는 삼지연시 와 중국 의 지린성 에 속하는 연변 조선족 자치주 의 사이에 있다. 대한민국의 명목상 행정구역 [11] 으로는 함경남도 혜산군 보천면 [12] 과 함경북도 무산군 삼장면에 걸치며, 천지 (용왕담) 전역은 혜산군 보천면 관할이다.
♣ 남파 가는길 - 셔틀버스 안에서 바라본 백두산의 위용 .왜 백두산인지 금방 알것 같다.
천지에서 나
♣ 남파에서 하산길
♣ 남파 가는길 - 저 멀리 백두산이 보인다.
악화 쌍폭(岳樺雙瀑) 천지보다 높은 위치에 있어 폭포 물이 어디에서 나올까 궁금하게 만든다. 높이 20M 정도의 폭포이며 주위에 야생화가 한창이다.
압록강 대협곡 약 20 km에 달하며 금강 대협곡의 2 배 규모라고 한다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하며 계곡 밑으로는 압록강 상류가 흐른다.낙타봉
첫댓글 기대됩니다.좋은추억 만이 담아오세요,
지천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