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플]우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인천 갈산역 근처에 있는 보드레족입니다.
어제 밤에..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족발을 먹고 싶다고 해서..
먹지 말았어야 했는데..ㅜㅜ
결국엔 기어 나갔습니다..보드레족으로..ㅠㅠ


보드레족은 원래 삼산동 먹자골목에 있었는데 여기로 이전해왔다고 하더라고요
1,2층으로 되어 있는데 방문이 늦어서인지 2층은 안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족발집들이 다 이렇죠?완전 오픈 개방형 주방..
암튼 족발 써는 곳이 입구 바로 옆에 있습니다.

저희가 시킨 것은 반반 족발 中 이랑 쟁반막국수, 순하리입니다.
무려..이만큼을..
둘이 먹을건데..
아 집을 떠날 생각이 없는 나의 살들이여..


반반입니다.
매운 족발은 어느정도 매운 편이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단맛이 쪼금더 났으면 싶더라고요.
일반 족발은 괜찮았습니다. 일단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서 좋았어요
살코기가 많은 편이어서 살코기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할거 같아요

쟁반국수입니다.
이건 무난한 맛입니다.
이 무난한 맛조차 만들어내지 못하는 족발집들이 종종 있던데
다행이었어요
근데 조금 특이했던건 면이 조금 얄쌍한거 같았어요..
취했었나??ㅋㅋㅋ
암튼 그랬습니다.

이렇게 있던걸..

이렇게 만들어 버렸어요..

아 내 살들은 행복하겠구나..ㅜㅜ


행복해하는 제 살들을 뒤로하고
간단히 평해보자면
비쥬얼 : ★★★★(평범하지만 깔끔하게 나와서 좋았어요~)
맛 : ★★★★(맛있는 편입니다. 단, 매운 족발이 조금 더 단 맛이 가미되었다면 좋았을거 같아요)
이상입니다.
암튼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근데..
내일 1박 2일 나들이가..
삼겹살이랑 소고기가..
아~월요일부터 해야하나??
근데..
다음주에 해외 출장이..
기름진 음식이 많은 나라..

뭐..
언젠간 하겠죠..
ㅋㅋㅋㅋ
첫댓글 아..족발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