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연식 이후 처음 멘토링 활동을 하는 거라 특별한 곳에 가서 무언가를 하는 것보단 민아와 어색함을 풀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싶었다. 그래서 민아와 서로에게 궁금한 점을 생각해서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아는 매운음식을 잘 먹지 못하고 피자와 치킨 그리고 찜닭을 가장 좋아한다고 했다. 또 가장좋아하는 연예인은 워너원이라고 말해주며 휴대폰에 저장된 워너원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름도 말해주었다. 민아는 워너원 사진을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다고 했다.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같이 사진을 찍자고 했는데 민아가 엄청 쑥스러워 하며 부끄럽다고 해서 셀카는 다음에 같이 찍기로 했다. 그리고 민아 부모님과 통화를 했는데 민아 어머님께서 민아가 언어가 어눌하고 화를 자주 낸다고 하셔서 그부분을 이해해주고 조금만 더 신경써달라고 부탁하셨다. 그리고 민아와 멘토링 활동을 할 때 반여동을 벗어나면 민아가 혼자 오고가는 길이 멀어서 가까운 곳에서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부모님과 통화를 하고 나니 더 책임감이 생겼다. 그리고 민아와 집도 가깝고 평소에도 친하게 지내는 학교친구 해령이도 멘토링 활동을 해서 해령이와 해령이의 멘토선생님도 함께 만났다. 그래서 같이 게임도 하고 끝말잇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활동평가
향후계획
(활동에 대한 평가, 멘티 활동소감, 멘티와 약속한 사항 등)
반여동에서 벗어나면 민아가 오고가기가 너무 힘들다고 해서 항상 반여동에서 활동을 해야할 것 같다. 다음 만남인 5월 27일에는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다이소 구경을 가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