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 변 삼회리 벚꽃길
삼회리라는 지명의 유래는 분명하지 않다.
그 지역에 세 개의 큰 무덤이 있어서 ‘쇠무덤’, 또는 ‘세모듬’이라 부르다가 삼회리로 되었다고 하는데, 정확한 근거를 찾기 어렵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서 북한강을 따라 청평대교까지 약 25킬로 구간은 강과 벚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길이다.
올해는 날씨가 변덕스러워서인지 벚꽃이 피자마자 잎도 함께 나와서 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는 어려웠다.
오늘이 거의 마지막 기회일 것 같아서 이 길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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