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겨요^^
그동안 나름 공부한답시고 모델활동도 다 접고
2년이라는 인내와 눈물의 시간을 보내고 결실을 맺어
이제 두 다리 뻗고 편하게 밤잠을 자는 날이 왔어요!!
찰스 임신, 출산을 병행하며 논문쓰느라 정말 멍멍이 고생을 했지요ㅠㅠ
이제 다시는 학교땅 밟기가 싫네요..ㅋㅋ
공부 마치고 육아에만 집중하면 '육아가 세상에서 제일 쉬웠어요'
책도 쓸 것 같았는데....그랬는데...
16개월 찰스가 자기 주장대로 안되면 바닥에 머리를 박기
시작하고..마트에서는 주저앉아 울어버리고.. ㅠ
헨리땐 이런 일 없었는데 암튼..육아는 쉽지 않아요~~ㅋㅋㅋ
이번에 운 좋게도 이벤트에 당첨되어 부산 슈가베베 스튜디오에 다녀왔어요.
찰스는 셀프사진외에 스튜디오에 가본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헨리때 스튜디오 홍보 모델한다고 여러군데 다녀봤는데 슈가베베 스튜디오
작가님과 스텝이모분의 친절함과 배려심은 정말 최고였어요!!!
찰스가 낮잠을 못자서 컨디션도 좋지 않았고,
바쁜 일로 30~40분 정도밖에 시간이 없었는데..
결과물 보니 정말 프로는 다르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저는 사진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헨리때 찍었던 사진들과
비교해보면 뭔가...각도, 구조, 앵글?이 다양하고(같은 컨셉의 사진을 봐도 심심하지가 않는 느낌?^^)
사진 분위기도 짱인 것 같아요!!^^
이번에 스튜디오에서 받은 사진으로 베이비플래닛에 지원했는데
최종으로 뽑혀 정식 아기모델로 등록된다네요..ㅋㅋ
헨리는 아파서 같이 못갔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같이 촬영해보고 싶네요.
암튼 다모쥔장님과 슈가베베 사장님 두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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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찰스. 역시 헨리만큼 훈남포스 팍팍 풍기는데요. 사진으로 보는 천사같은 아들과 육아의 현실은 다르다는걸 알기에.... 아들 둘 맘에게 화이팅을 보냅니다. ㅋㅋ
네 마자요 육아의현실ㅋㅋ 육아엔정답도없는것같고아기성향에따라또다른것같고ㅋ
응원감사합니다!오늘도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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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이 아주 이쁘게 생겼어요 ㅎㅎㅎ 슈가베베 작가님 너무너무 짱짱이죠? ㅋㅋ 사진도 짱짱이에요 ㅋㅋ
감사해요캘리맘님~^^♡♡ 기회가되면또가고싶은스튜디오에요ㅋ즐건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