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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가사(山으로 가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광인
관악지맥 2구간 졸업
중앙공무원교육원-x291.6m-x527.9m(국기봉)-x624.8m-관악산(△629.8m)-x579.5m-x559.3m-x411.7m-x379.8m-x333.5m-x317.3m-x98.2m-x119.3m-x122.3m-x173.1m(서달산)-수도산(△100.0m)-신동아 리버파크 앞 지맥 끝
도상거리 : 16.7km 접근1.7km 포함
소재지 : 경기도 과천시 서울 관악구 동작구
도엽명 : 1/5만 안양 서울
이 구간 지맥의 이름을 낳은 관악산이라는 잘 알려진 산을 지나가니 당연히 등산로는 좋다
다만 중앙공무원 교육원 안을 통과할 수 없기에 빙빙 돌아가는 초반의 여정이고 교육원 철망을 뒤로하고 능선으로 오르면 육봉으로 이어지는 환상의 바위능선과 기암괴석들이 반겨준다
국기봉에서부터는 관악산의 기존 등산로를 따르는 등산로니 따라서 연주암에서 중간 식수공급이 가능하겠다
남현동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일반등산로를 따라가고 이어지는 도심을 지나가는 갸날픈 지맥의 녹색 띠의 능선은 둘레 길에 주민들 산책로를 따른다
x122.3m를 내려서면 좌측 아파트단지 상가에서 식수나 음료를 구할 수 있고 상도중학교로 향하는 차 없는 도로를 따라 갈 때 학교의 우측으로 잠시 돌아가야 한다
이후 계속되는 산책로를 따르면 되지만 중앙대학교 후문 인근에서 다시 내려선 도로에서 수도산으로 오를 때 지도를 보고 바로 오르려면 민가들이 가로 막고 있어 중대후문에서 살짝 내려서는 도로 옆을 따르면 좌측으로 산책로로 오르는 계단이 있다
수도산을 내려서면 매봉로 4길의 주택가를 지나면 나타나는 지맥에 자리한 건영아파트 이후 녹색의 띠는 사라지고 도심의 건물과 아파트 민가들을 지나니 아무 의미가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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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2016년 8월 17일 (수) 맑고 폭염 경보
홀로산행
계속되는 폭염에 하계 휴가기간인데 일요일 월요일 산행을 다녀오고 다시 산행에 나설 계획을 하지만 멀리 갈 생각이 나지 않는다
관악지맥의 관악산을 지나는 구간은 명절 때 교통체증을 피해서 지하철로 접근하는 코스로 생각했지만 이제 남은 지맥의 산행들이 쉬운 곳이 없어 폭염을 피해서 등산로가 좋은 관악지맥을 마무리하기로 한다
부담 없는 곳이기에 얼음 캔 맥주 3개에 얼음물도 평소보다 많이 준비하고
동대문역에서 05시41분 출발하는 오이도행 첫 전철로 과천중앙청사역에 도착해서 밖으로 나오니 음습한 공기가 후덕지근하게 몰려온다
청사 뒤 북서쪽으로 보이는 바위들의 육봉코스는 80~90년대 초반만 해도 북적대는 관악산의 다른 코스와 달리 사람들도 없이 아기자기한 코스가 있어 가끔 찾기도 하던 낮 익은 곳이었지만 언젠가부터 등산로가 정비되고 많은 인파들이 찾기 시작하면서 발을 끊은 곳이다
아무튼 지난 1월1일 중앙공무원 교육원 앞에서 마무리 했으니 일단은 그 쪽으로 호젓한 도로를 따라 접근하고 교육원으로 들어가서 횡단할 수 없으니 기존의 육봉 코스로 들어서다가 마루금으로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06시45분 저 앞에 중앙공무원교육원 정문이 저 앞에 보이는 지점 우측으로 국사편찬위원회 옆을 끼고 卍백운사로 들어가는 육봉 오름의 초입부에서 양쪽에 연두색 펜스 사이로 난 등산로를 따라 산행이 시작되지만 정상적인 지맥의 마루금은 아니다
▽ 출발하며 돌아간 여정의 지도 표시 (클릭하면 크게 보임)
▽ 관악산을 바라보며 과천청사를 끼고 호젓한 도로로 걸어간다
▽ 정면 교육원 입구를 바라보며 우측의 국사편찬위원회 백운사 입구로 돌아가고
이 코스는 내가 육봉을 다니던 시절인 1990년대 이런 잘 만들어진 등산로가 없던 시절 아기자기한 육봉을 오를 때 다니던 곳이었지만 이후 이 코스가 많은 사람들이 다니면서 발길을 끊은 곳이기도 하다
잠시 후 초소와 이정표들이 보이는 지점에서 기존의 육봉 코스는 북쪽의 계곡을 따라 가는 것이고 나는 좌측(서) 백운사 입구로 발길을 옮겨보니 뚜렷한 족적이 이어지니 제대로 선택한 모양이다
백운사 입구에서 4분후 좌측으로 펜스가 이어지는데 해양안전부 국가고시센터를 끼고 이어지는 것이고 북서쪽으로 펜스를 끼고 이어지는 등산로다
계곡 하나를 지나고도 펜스를 계속 끼고 북쪽에서 다시 남쪽-서쪽으로 이어지는 펜스를 따르는 뚜렷한 등산로를 돌아가니
07시03분 펜스 밖으로 3기의 잘 조성된 문패 없는 무덤이 나타나면서 펜스 안의 중앙공무원 교육원에서 이어지는 마루금이다
이곳에서 뚜렷하고 좋은 길을 버리고 북쪽으로 올라서니 중키의 소나무들과 노간주나무들이 어우러진 바위반석들의 능선으로 오르다가 하늘이 터진 반석에 앉아 아침식사대용으로 준비해간 우유를 마시며 재정비하며 10분을 소모한 후 07시14분 출발하며 날 등으로 올라서니 어디서 이어진 것인지 모르지만 뚜렷한 등산로가 형성된다
곳곳에 보이는 군사시설은 예전 국가기관들이 많은 일대를 지키던 흔적들이고
▽ 초소 우측이 기존의 육봉 코스고 좌측으로 돌아서 백운사 입구 옆으로 진행한다
▽ 철망을 따라가다가 무덤이 있는 곳에서 우측의 능선으로 치고 올라갔다
▽ 능선으로 올라서니 좌측 관양동 쪽 능선과 돌아보니 모락산이 희미하다
07시20분 올라선 봉우리에서 전면 위로 x291.6m와 눈에 익은 육봉 쪽의 바위봉우리들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고 뒤 돌아보니 과천청사의 여러 건물들과 인덕원 쪽의 아파트들과 모락산이 보이고 청계산도 보이지만 흐릿하다
다시 숲으로 살짝 내려서고 오름인데 잠시 후 우측의 마른계곡 쪽에서 올라오는 길에는 삼봉1.2km 1시간 소요 이정표가 서있으니 일반등산로인 모양이다
07시30분 약240m 정도 되는 곳 슬랩지대가 나타나면서 올라서니 잠시 후 송림아래 바위반석을 이룬 x291.6m다
오늘 바쁠 것 없는 여정이니 주저앉아 땀을 식힌 후 07시42분 출발인데 잠시 내려서려니 석축의 오래된 軍 시설이다
살짝 내려선 후 다시 오름에는 곳곳에 보이는 기암들이고 밟히는 건 바위들이다
07시52분 다시 슬랩지대가 나타나서 올라서니 육봉이 더 가깝게 보이는 넓은 바위반석이며 살짝 내려서서 숲으로 들어서니 넓은 공터를 이루며 이런 곳에 무덤이 자리하고 있다(07시56분)
약340m의 무덤에서 약간의 바람이 불어오니 아예 캔 맥주 하나를 마시며 여유를 부리다가 08시06분 출발이다
이후 오름은 곳곳에 바위지대고 지도의 촘촘한 등고선이 말하듯 가파른 오름이 이어진다
08시12분 약390m지점 국기봉1.2km 중앙공무원교육원1.6km 삼봉 입구의 이정표가 보이고 4분후 마사토가 드러난 납작 무덤 하나가 보이면서 가파른 바위능선의 오름이다
▽ 오르다가 뒤 돌아 청사들을 보고
▽ 바로 앞 x291.6m와 삼봉이 보인다
▽ 바위반석의 x291.6m에서 내려서려니 옛 군사시설이다
▽ 이후 바위지대와 기암들을 보며 오르다가 슬랩지대 오름이니 삼봉이 가깝다
▽ 무덤이 나타나고
▽ 본격 가파른 바위지대 오름 직전 이정표다
그렇게 조심스럽게 바위지대를 올라서면 기존의 골자기에서 육봉을 오르는 코스와 만나는 곳이고 지정된 등산로가 아니라는 과천시의 경고판이다
올라선 능선과 과천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오고 당연히 보여야할 청계산과 광교산 수리산 들이 오늘 날씨 탓인지 희미하고 북쪽 연주대의 시설물들의 정상이 보이며 과천시가지 쪽으로 흐르는 능선 위에는 케이블카 시설이다
바로 전면에는 바위 봉우리 3개가 보이는데 예전 육봉을 오르면서 자주 지나다녔던 곳이고 오늘도 이곳을 지나간다
조망을 살피고 살짝 내려서면 다시 경고판이 보이고 조금 전에 보던 바위봉 아래다
좌측으로 돌아가도 되고 직접 오르는 코스는 바위에서 내려설 때 약간 험한 곳이며 방향은 서쪽이다
08시39분 국기봉 직전의 바위안부에는 양쪽에서 올라오는 바람이 너무 시원해서 9분간 휴식 후 출발이고 바위를 타고 2분을 오르니 x527.9m의 국기봉이다
남쪽으로 흐르는 능선은 x283.7m를 지나 관양동으로 흘러가고 팔봉 능선과 삼성산이 잘 보인다
수요일임에도 이미 올라온 등산객을 만나고 살짝 내려서면 울툭불툭 바위지대는 좌측(남서) x479.3m x427.8m 능선이며 골자기로 내려서면 안양유원지가 나타나며 석수동 쪽이 되겠다
관악4 구조표시가 보이고 좌측아래 0.3km의 卍불성사 지붕과 그 북쪽으로 무너미고개로 이어지는 팔봉능선이다
2.06km의 관악산 정상을 바라보며 이제 북쪽의 등산로를 따르는 바위능선이다
▽ 바위지대 오르면서 좌측 관양동 쪽 능선을 바라보고
▽ 바위지대를 올라서니 지나온 능선과 과천시가지가 희미하다
▽ 올라선 곳을 바라보고(上2개 사진) 진행하는 바위능선이다
▽ x527.9m의 국기봉에 오르며 돌아본 방금 지나온 능선
▽ 남서 x479.3m x427.8m 능선
▽ 좌측 아래 불성사 지붕이 내려다보이고
09시08분 구조표시가 있는 곳은 약545m의 좌측 팔봉능선 분기봉이며 불성사 갈림길이기도 한 곳이다
우측으로 살짝 틀어가는 능선은 전면으로 기암들과 정상일대 시설물을 바라보면서 이어지는 암릉이다
느긋한 발걸음은 팔봉 분기점에서 14분후 살짝 내려선 안부에서 약한 바람이 불어오니 또 주저앉아서 물을 마시며 14분 지체 후 09시36분 출발이다
출발 4분후 9-2 구조표시의 헬기장 직전 갈림길에는 팔봉능선1.4km를 알려주고 오름이 이어지면서 6분 후 헬기장이고 바로 앞에 송신소 시설들이며 우측 새바위1.0km의 능선은 케이블카가 지나가는 능선이고 그나마 예전에 한가한 능선이라 다녔던 기억이다
넓은 사면의 등산로를 무시하고 날 등의 족적을 따르니 레일시설들인데 바로 좌측 위가 x624.8m다
잠시 후 우측 연주암 지붕이 보이면서 잠시 후 그쪽으로 내려서는 나무계단이 나타나면서 전면으로 기상대시설과 정상부 바위가 가깝게 보인다
연주암은 굳이 찾을 일이 없으니 날 등의 우측아래로 이어지는 목책과 안전시설들의 일반등산로를 따라 북쪽으로 진행하노라니 연주대를 가고 오는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칠순은 훨씬 넘은 나이 드신 분들인데 佛心으로 이겨내며 오르내릴 것이다
그렇게 돌계단을 따라 오른다
▽ 정상부를 바라보면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바위지대의 능선을 따르고
▽ 우측 새바위 케이블카 능선과 그 너머 능선이 과천 주 등산로 능선이다
▽ 송신소는 x624.8m 직전의 우측능선 분기점이고 연주암이 내려보인다
▽ 기상대와 연주대가 보이는 정상도 가깝고
▽ 지나서 돌아본 x624.8m와 송신소
▽ 연주대가 절벽 위에 보이고 정상 우측 봉우리는 지도바위의 x579.5m다
10시16분 좌측은 시설물 우측 절벽 위에 연주대가 자리한 바위지대의 관악산 정상에 오르니 평일이라 그런지 연주대가 목적인 불자가 가끔 보이며 등산객은 보이지 않으니 이렇게 한가할 수가 없다
관악산(冠岳山)은 그 꼭대기가 마치 큰 바위기둥을 세워 놓은 모습으로 보여서「갓 모습의 산」이란 뜻의 갓뫼(간뫼) 또는 관악(冠岳)이라고 했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5악에 속했던 산으로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다
관악산은 빼어난 수십 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철따라 변하는 산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같다 하여 소금강 또는 서쪽에 있는 금강산이라 하여 서금강 이라고도 하였다
경기도 기념물 제20호로 지정된 연주대는 신라 문무왕17년(677) 의상대사가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관악사를 건립할 때 같이 건립한 것으로 당시는 의상대로 불렀다 한다
조선왕조 개국 초에 무학대사의 권유를 듣고 태조는 도읍을 한양에 정함에 즈음해서 이 연주대에 친히 올라 국운장구를 빌며 圓覺 · 戀主 두 절을 짓고 서울을 비치는 火山 불길을 진정시키고자 꾀하였다고 한다
그 뒤 임금 자리를 아우인 세종에게 양보한 양녕대군과 효령대군이 이곳에서 놀았다 하며 이때 양녕대군이 중에게 준 오언절구「山霞朝作飯 蘿月夜舂燈 獨宿孤巖下 惟存塔一層(산 노을로 아침밥을 짓고 女蘿의 덩굴에 걸린 달이 불을 밝히네 홀로 외로이 바위 아래 오로지 탑 한 층만이 남아있네)」이라는 한시가 명시로 전하며 효령대군은 여기에서 오랫동안 수도하였기에 그의 초상화가 보존되어 내려온다
찬 맥주를 마시며 망중한을 즐기다가 10시27분 정상을 뒤로하고 밧줄이 매어진 바위지대를 내려서며 관악산 정상을 뒤로 한다
바위지대를 내려서면 흙이 밟히는 곳에는 우회등산로 안내판이 있는데 북쪽 서울대학교 쪽으로 흘러내린 능선 분기점이며 저 앞으로 진행할 지맥의 능선도 멋지게 조망된다
▽ 정상에서 바로 바위지대를 지나고 바라본 사당동으로 이어지는 지맥의 능선
▽ 바로 앞 가야할 x559.3m
정상 출발 18분후 북동쪽에서 동쪽으로 내려선 안부에서 오름인데 울툭불툭 바위들이 밟히고 그렇게 잠시 올라서니
10시51분 지도바위라고 표시된 x579.5m고 석문을 빠져 나가니 밧줄도 매어져 있다
내려선 안부에는 역시 우회등산로 안내판이고 우측으로 연주암 갈림길이다
잠시 바위지대의 오름에는 벙커들이 보이고 5분여 올라서니 마지막 벙커와 헬기장이 자리한 x559.3m 다
참 여유롭게 오늘은 무계보다도 마음 껏 마시려고 준비해온 얼음물을 마시며 휴식하는데 우측 저 아래 남태령 쪽에 자리한 수방사에서는 사격훈련을 하는지! 콩 볶는 소리가 들려오니 그러고 보니 맨 날 일요일만 산에 다니다보니 오늘이 평일이라는 것을 망각했다
7분여 휴식 후 11시13분 북쪽으로 내려서며 출발인데 이곳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능선은 x174.5m를 거쳐서 남태령 사거리로 이어지겠다
수림 아래로 잠시 내려서면 아까 x559.3m정상 오르기 전 좌측사면으로 이어가던 넓은 일반 등산로를 만나고 살짝 올라서니 550m의 바위지대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전망테크며 지나온 능선들이 잘 보인다
x559.3m에서 북쪽으로 7분후 헬기장이 나타나고 곧 우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는데 이 능선을 따르면 남태령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북서쪽 바위능선은 골자기로 이어지면서 남태령역으로 이어지겠다
▽ x579.5m
▽ 전면 x559.3m을 바라보며 벙커들을 지나서 오른 x559.3m정상
▽ x559.3m정상에서 돌아본 지나온 능선
▽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곧 햇볕에 노출되면서 마사토와 다시 바위들을 밟으며 내려서노라면 한강과 드넓은 아파트들의 서울 시가지가 보이과 좌측 저 아래 골자기로 서울대학교가 보이지만 오늘 이 시간의 하늘은 부옇게 조망을 보여줄 뿐이다
그렇게 내려선 곳에서 3분여 올라서니 공터를 이룬 곳에 나무로 만들어진 쉼터시설과 헬기장의 x411.7m다 (11시38분)
또 물을 마시며 9분 지체하고 11시47분 출발 살짝 내려선 후 살짝 오르면 조망이 터지는 바위지대는 좌측(북서) 서울대학교 쪽 지능선 분기점이다
저 앞에 시설물이 있는 x379.8m가 보이고 우측 골자기 너머로 남태령 역 쪽 골자기로 흐르는 바위능선이 멋지게 보이면서 지맥의 능선은 살짝 우측인 북동쪽으로 휘어지면서 내려서는데 한강과 멀리 남산 그리고 여의도의 63빌딩도 보인다
내려선 후 여전히 바위들을 밟으며 부드러운 오름이니 시설물을 지나고
12시 기암의 x379.8m다
송림아래 바위들이 밟히며 내려서면 금방 연주대2.3km 사당역2.7km 좌측 낙성대공원 전철역을 알리는 이정표과 좌측능선 분기점이다
x379.8m에서 8분 후 역시 나무로 만들어진 쉼터시설은 북서쪽 낙성대 쪽으로 능선 분기점이다
낙성대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호로 고려시대 장군 강감찬(姜邯贊 948∼1031)의 출생지로서 그가 출생할 때 별이 떨어졌다고 하여 낙성대라는 이름으로 전하여오고 있다
곧 卍관음사1.3km를 알리는 헬기장은 북쪽 능선 분기점이며 북쪽능선의 바위봉우리에는 태극기가 보이고 지맥은 관음사 쪽이다
▽ 전면 시설물의 x379.8m가 보이고, 우측 골자기 너머로 남태령역으로 골자기 쪽 능선
▽ 나무 쉼터시설의 북쪽 낙성대 분기점을 지난 헬기장은 북쪽 능선과 지맥 분기점이다
시야가 터지는 바위지대는 바로 앞에 x333.5m고 그 너머 멀리 한강과 남산은 여전히 보이고 북서쪽으로 여의도의 63빌딩이며 동작동 국립현충원의 녹지 방향으로 아파트들과 건물들 사이로 녹색의 띠가 갸날프게 이어지는 지맥의 마루금이 감지된다
12시17분 바위들의 x333.5m를 지나려니 전면 저 아래 역시 바위벽과 시설물이 있는 x317.3m가 보이고 곧 우측으로 철조망과 정상적인 등산로가 아니라는 경고판이다
곧 살짝 올라선 곳에서 철 계단이 설치되어 내려서는 공터에서는 우측아래 골자기와 수방사 건물들과 우면산(208.8m)이 보이고 서울이 넓긴 넓다
12시26분 내려선 곳에서 금방 올라서면 바위봉우리에 나무로 만들어진 쉼터의 x317.3m며 북쪽으로 이어지는 지맥이 역시 제대로 보이며 우측으로 분기한 능선은 △162.9m를 지나며 사당역으로 이어지겠다
마지막 가져간 맥주를 마시며 휴식 후 12시40분 출발하며 철 계단을 내려선다
철 계단을 내려서면 바위반석들을 밟으며 내려서는 곳에는 벙커시설도 보이고 기암들이 보이더니 좌측 국기봉0.5km 사당역2.17km를 알리는 갈림길이다
갈림길에서 2분도 되지 않아 정자시설이 보이면서 연주대3.2km 우측 관음사0.8km 진행방향 인헌고등학교1.0km를 알리는 역시 갈림길이다
계속되는 고도 줄임의 북쪽의 등산로를 따르고 마지막 계단을 내려서니
13시 해발 약120m 지점에는 서울 둘레길 이정표가 나타나면서 갈림길이고 넓은 길이 형성된다
▽ 녹색 띠의 가야할 지맥과 가장 멀리 국립현충원과 좌측 여의도 63빌딩이 보이고 우측 멀리 남산이다
▽ 바위의 x333.5m에서 x317.3m를 바라보며 내려서고
▽ 철 계단 내려서기 전 우측아래 수방사 쪽 골자기 멀리 우면산이다
▽ 철 계단을 내려서며 바라본 x317.3m과 올라선 바위에 쉼터의 x317.3m정상
▽ 국립현충원이 있는 서달산 일대까지 이어지는 도시속의 녹색 띠의 지맥이고 당겨본 남산 여의도
▽ 돌아본 조금 전 철 계단의 봉우리와 지나온 능선들
▽ 벙커들이 보이면서 돌아본 x317.3m에서 내려선 능선
▽ 기암들을 보며 마지막 계단을 내려서니 관악산 둘레 길 갈림길이다
목책의 넓은 산책로를 따라 평탄하게 내림이 이어지는 곳 좌측으로 주택들과 아파트들이 나뭇가지 사이로 가깝게 보이더니 곳곳에 의자의 쉼터들이고
13시05분 마루금에는 자동차가 올라와 있는 마루금을 가르는 갈림길의 우측은 한일유엔아이 좌측은 인헌중고교가 자리한 곳이며 좌우 낙성대역 사당역 각 20분을 알려준다
계단을 따라 2분여 올라서면 정자가 자리한 x98.2m에서 산책로는 살짝 좌측으로 틀어 잠시 내려서면 완만한 산책로다
곳곳에 쉼터시설과 갈림길들이 보이는 산책로를 따라 편안하게 진행하면 x98.2m에서 3분후 남부순환도로의 생태이동통로를 지나간다
건너가면 이제까지 지나온 길은 관악산 둘레길 1등산로를 알리고 이제부터 진행할 곳은 동작충효길 7코스 합류지점을 알려준다
부드럽게 오름인데 좌측으로 고우언시설과 놀이터가 보이는 서울미술고교 일대고 까치산길 표시의 여러 곳을 알리는 이정표가 보이면서 계단의 오름이다
서쪽의 계단 오름이 금방 끝나니 의자들의 쉼터시설들이고 우측으로 틀어 북서쪽의 오름에는 휴먼시아 아파트0.5km등을 알려준다
13시22분 체육시설을 지나 오르니 좌우 갈림길이 보이지만 바로 오르니 지압시설과 안내판의 x119.3m다
살짝 내려서면 체육시설과 정자들이고 우측 사당4동주민센터0.5km의 갈림길이다
x119.3m에서 5분후 정자가 있고 우측 남성역 쪽 능선 분기점이다
▽ 위에서 내려보던 녹색 띠의 산책로를 편안하게 따르니 자동차들의 갈림길이다
▽ 정자의 x98.2m를 지나고 생태이동통로를 건너간다
▽ 좌측 가깝게 민가들과 체육시설들을 지나 계단의 오름이고
▽ 곳곳에 갈림길의 이정표들이 보이면서 좌우 길을 무시하고 오르니 지압판의 x119.3m
▽ x119.3m에서 5분후 정자가 있는 우측 남성역 쪽 능선 분기점
우측으로 효간공 이정영 묘역과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을 알려주는 안내판이다
이정영(李正英 1616년~1686년)은 조선 후기의 문신 서예가 조각가이며 인조 14년(1636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합격하였으며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소현세자가 볼모로 중국 심양에 갈 때 따라갔다
1642년 예조좌랑을 거쳐 효종 2년(1651년) 교리로서 술에 취하여 경연에 나갔다가 탄핵을 받아 파직되었으며 그 후 겸사서 이조정랑을 지냈다
1659년 병조참의·좌승지를 역임하고 현종 1년(1660년) 부총관·병조참판·대사간이 되었고 이듬해 진위겸 진향부사로 청나라에 다녀와 평안도 관찰사가 되었다
1672년 한성부판윤으로 다시 동지부사가 되어 청나라에 다녀왔고 1674년 현종이 죽자 산릉도감 당상을 거쳐 이조판서가 되었으며 숙종 3년(1677년) 형조판서로 시관(試官)이 되어 부정을 저지른 죄목으로 철원에 유배되었다가 풀려났다가 이어 판돈녕부사가 되었다
묘는 17세기 말의 조선 분묘형식을 잘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조선 중기의 문신인 임당 정유길(1515∼1588)을 중시조로 하는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4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묘역이며 1984년 11월 3일 서울특별시의 유형문화재 제61호로 지정되었다
물 한 모금 마시며 3분 지체 후 현대 홈타운 아파트를 바라보며 내려서면 또 우측 사당중고교 쪽과 좌측 낙성대역 쪽을 잇는 도로의 생태통로를 지나면 사당자이아파트1.0km 까치산 근린공원 관리사무소0.4km를 알린다
▽ 좌측 아파트를 바라보며 다시 생태 이동통로 위를 건너간다
▽ 이어지는 편안한 산책로의 지맥
다시 우측 동작고교0.2km의 갈림길을 지나고 금방 오르면 의자가 있고 우측 행림초교150m를 지나 좌측으로 푸르지오 아파트를 보며 부드럽게 오르면 곧 좌측 관악고교 쪽 능선 분기점이며 까치산 관리사무소가 자리하고 있다
곧 잠시 오르니(42분)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이지만 올라서보니 아카시나무들과 풀들이 무성한 x122.3m다
방향이 북서쪽에서 북동쪽으로 휘어 나무계단을 따라 내려서는데 녹색의 숲은 우측 지능선으로 이어진다
마루금은 곧 우측의 삼호그린아파트 쪽 갈림길을 버리고 그대로 내려서면 관악구 차 없는 거리 표시의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이어지는 도로의 마루금이다
바로 좌측에 우성아파트 단지가 있어 아파트단지의 마트에 들려서 달달한 콜라 한 병을 마시고 캔 맥주 하나도 보충하며 잠시 지체하고 좌측 푸르지오 아파트 우측 자이아파트 사이로 난 도로를 따라 걷는데 매미소리는 요란하고 인근에 사는 노인들이 나무그늘 아래서 더위를 피하고 있는 모습이다
13시58분 차 없는 도로를 잠시 따르니 상동중학교 옹벽이 나타나면서 우측 백운고개 생태다리0.5km 상도출입문0.7km 표시의 우측으로 들어서는 갈림길이다
우측으로 들어서면서 옹벽 위로 오르는 계단으로 올라서니 상동중학교 철문과 연두색 펜스가 막혀있어 다시 돌아 나와서 도로를 따라 더 직진하니 아닌 것 같아 다시 아까 쪽으로 돌아온다
14시05분 우측의 길에서 계단으로 오르지 않고 우측(동)의 아파트를 끼고 가는 길을 잠시 따르니 마루금을 좌측으로 두고 가는 여정이다
▽ 까치산 관리사무소를 지나고 옆의 길을 무시하고 올라본 잡초들의 x122.3m
▽ 도로로 내려서기 전 우측이 삼호그린아파트 쪽 지능선이다
▽ 잠시 차 없는 도로를 따르다가 우측 상도중학교 옹벽 직전 우측의 길로 가야겠다
▽ 옹벽 위 계단을 오르면 안된다 그 아래 길을 따라간다 저 앞은 국립현충원 쪽 능선이다
잠시 동쪽으로 벗어나다가 다시 북쪽 상도중학교 옹벽을 끼고 오르는 동네 길인데 이곳은 재개발지역이라 주택들을 온통 부수는 작업을 하고 있으니 이후 이곳을 지나려면 지형도 바뀌고 돌아가는 여정이 되겠다
가파른 오름에는 상도중학교 정문을 지나고 오르니 좌측으로 살짝 비켜난 마루금에는 아파트고 곧 상현중학교가 좌측에 자리하고 있고 좌측으로 가면 숭실대입구역 우측으로 가면 남성역의 좁은 도로가 지나가는 곳에는 지나온 곳에는 7코스 사당역3.6km 우측 2코스 상도출입문0.2km의 동작충효길 6코스의 이정표다
곧 백운고개 도로 위를 지나는 생태통로를 지나고 계단을 따라 잠시 올라서면 산책로에는 로터리를 이루며 안내판들과 각종 시설들인데 우측은 x158.3 m x124.4m로 분기한 능선이고 이 능선은 국립현충원을 좌측으로 끼고 이수교로 이어진다
마루금은 그대로 북쪽의 돌탑을 지나면서 계단을 오르는데 우측은 역시 국립현충원 쪽 이겠다
14시30분 잠시 오른 공터를 이루며 정자가 있는 x171.3m에는 서달산 표석이다
인근 노인들이 정자에서 장기바둑을 두는 모습들이고 북동쪽 명수대로 이어지는 지능선 분기봉이기도 한데 안내판을 읽어보니 그동안 국립묘지 때문에 이용하기 불편하던 것을 서울시와 국방부가 협의를 거쳐서 2009년 8월에 묘지공원에서 근린공원으로 변경됨으로 많은 시민들의 산책로가 되었다는 것이니 그리 오래 되지 않은 것이고 따라서 나도 이제 이곳을 지나게 됨으로 편안한 종주가 이루어지는 셈이다
▽ 좌측 상도중학교 안이 마루금이나 우측의 골목을 오르는데 재개발지역이니 앞으로 지형이 바뀌겠다
▽ 계단을 올라서면 우측 현충원 쪽 갈림길이니 좌측의 오름이다
銅雀臺 2층 정자 아래서 아까 구입한 캔맥주를 마시며 이제 마지막 산행이라고 생각하며 10분을 지체하고 14시40분 출발이다
북쪽으로 몇 걸음 진행하다가 우측의 연두색 펜스의 길은 명수대로 가는 길이고 지맥은 좌측(북서)의 내리막의 계단 주변은 송림이 좋다
明水臺는 일제 강점기인 일본인 木下榮이 이곳에 별장을 지어놓고 한강을 즐기던 곳이니 우리에겐 별로 좋지 않은 기억의 지명이겠다
금방 체육시설과 정자를 지나 내려서니 고구동산길의 표시고 다시 숭실대학교와 명수대로 이어지는 도로 위의 생태이동통로를 건너노라면 우측으로 한강과 남산이 가깝게 보인다
서쪽으로 이어지던 산책로의 지맥이 북쪽으로 틀어갈 즈음 체육시설과 전면 삼성아파트가 보이더니 암석원 초화원 안내판의 야생초 야생화가 보기 좋다
곧 장대보살 장봉옥 여사(1904~1981) 공덕비를 지난다
이 분은 많은 재산을 이루어 불교계에서 여러 사회사업 이라든지 불우한 이들에게 많은 보살행을 이루신 분이라 한다
▽ 서달산 정상에서 연두색 펜스 쪽은 명수대 쪽이고 지맥은 좌측 송림 계단 내림이다
▽ 다시 생태통로를 지나노라면 우측으로 한강과 남산이 가깝다
▽ 전면 좌측 삼성아파트를 보면서 암석원 초화원의 가꾸어진 산책로를 지나면
▽ 장대보살 장봉옥 여사 공덕비
좌측 연두색 펜스 우측은 목책을 이룬 부드러운 산책로를 따라 거의 북쪽으로 이어가니 잣나무 수림이 좋고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중앙대 건물들이 보인다
15시05분 나무계단을 내려서니 상도 제1동의 차량이 많지 않은 아름다운 도로고 좌측 아파트들과 주택들 우측 중앙대학교를 끼고 북쪽의 도로를 따라 내려서면 도로 우측은 중앙대학교 후문이다
좌측 상도역과 우측 흑석동 중앙대학교 병원 쪽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건너고
북쪽 수도산으로 오르려고 붉은색 벽돌의 다세대주택과 민가들 사이로 올라서려니 건물들과 펜스들이 막혀있어 이리저리 살피다가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살짝 비켜난 흑석동 쪽 도로를 몇m 따르다가 좌측을 보니 마루금의 삼으로 오르는 산책로 계단이 보이면서 흑석동 중앙대입구1.1km 진행방향 배수지공원1.3km 이정표의 산책로 계단을 오르니 좌우 갈림길이다
좌측의 길은 민가들이 막고 있고 수도산 정상으로 오르려면 배수지공원 방향이다
15시24분 계단을 따라 올라서니 넓은 공터를 이루며 체육시설과 의자들이 설치되어 있고 공터 한가운데「서울456 1994복구」삼각점의 수도산 정상이다
북동쪽 능선을 따르면 상도출입문 쪽 동양중고교를 거쳐서 예전에는 제1한강교로 불렸던 한강대교로 이어지겠고 지맥은 이제 다시 서쪽으로 틀어가면 여의도의 63빌딩이 아주 가깝고 게이트볼 등 체육시설을 지나 내려서면「매봉로4길」표시의 주택가로 내려서는데 이 일대 경찰초소가 곳곳에 보이는 것으로 보아 대통령을 지내고 금년에 돌아가신 YS의 본가가 가까운 곳인가 보다
▽ 우측은 중앙대학교의 상도1동 도로를 잠시 따라 중앙대학교 후문으로 내려간다
▽ 도로 우측 중앙대 후문을 보며 북쪽으로 오르려니 민가가 막고 있어
▽ 우측으로 살짝 틀어 가면 수도산 오름의 산책로와 이정표가 나타난다
이후 서쪽으로 이어지는 주택가 소로를 따르니 우측 위 실질적인 마루금에는 건영아파트가 자리하고 있는 소도로 사거리다
주택들 사이의 소로를 따라 오르고 내려서니 이제는 지도를 보나 육안으로 보나 녹지는 없으니 이후의 지맥의 마루금은 계속되는 아파트나 주택들을 피해서 도로를 따르는 행위를 할테니 큰 의미가 없을 것 같고 그나마 다른 도시가 아닌 내가 몇 십 년을 살고 있는 서울이니 더욱 더 걸을 필요가 없겠다
▽ 우측 위 건영 아파트가 마루금이나 좌측의 길을 따르면 유치원 교회를 지나고
▽ 신동아 리버 아파트 앞에서 종료한다
행복한 숲 유치원을 지나니 노량진감리교회가 나타나고
15시45분 북쪽 노량진역과 남쪽 상도역을 이어주는 도로의 마루금에는 신동아 리버파크 아파트가 자리하고 있다
일대 식당들이 보이면서 언급했듯이 더 이상 녹지는 없고 도로를 따르게 될 것이니 이곳에서 관악지맥의 산행을 접고 마치기로 한다
이후 상도역으로 이동해서 인근식당에서 오늘 첫 식사를 하고 일찌감치 집으로 돌아온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