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질 때
내 애길 조금만 들어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질 때
내 애길 조금만 들어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대뿐입니다.
카페 게시글
필사 여정 기록
바램 – 김종환 작사. 작곡/ 노사연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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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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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연습해서 노래방에서 꼭 불러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