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시낭송을 하는가
-세상은 내게 말한다
이 은 다(시인, 낭송가)
이미 문학에서 낭송예술은 사람의 소리극장이 되었다.
이제는 문학의 독자들은 활자문화에서 시청각문화로 변천하고 있다.
사회의 다양한 행사에는 낭송예술의 동반연출이 다반사가 되었다.
문학적인 미학을 낭송을 통하여 감상하려는 정서적 욕구가 간절하다.
그렇다. 21세기는 빛과 소리 문화의 하모니다.
그 의미의 핵심을 짧게 요약하여 밝힌다.
1. 낭송예술은 인문의 지혜와 슬기가 발현되는 인간미의 창달이다
- 인간의 막힌 다리와 벽을 허물고 예술적 소통으로 화친케 한다.
- 문학작품의 품격과 위상을 아름답게 찬미한다.
2. 낭송예술은 미적 감성을 무대에 연출한다
- 실제적인 소양으로 개인의 성취감과 인간적인 하모니를 실현한다.
- 문학적 창작의 주제를 낭송으로 호환하여 본연의 뜻을 인지한다.
3. 낭송으로 메마른 정서와 지성을 일깨운다
- 문학예술의 구체적인 표현방식의 하나가 낭송이다.
- 역사적 감동의 뿌리를 탐구하여 계승발전 시킨다.
4. 낭송을 통하여 인간문화 감상에 기여한다
-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시낭송을 통하여 향유케 한다.
- 메마른 정감의 갈증을 해소하여 아픈 흔적을 지우게 한다.
5. 낭송은 다양한 시대의 예술적 표현문화의 도구이다
- 여가문화의 건전한 수단이며 사귐이다.
- 낭송인은 표현예술의 전령사이며 인간 존엄의 파수꾼이다.
6. 낭송예술은 물질이 아니라 인간 사랑이다
- 물질문명을 지향하기보다 정신수양을 추구한다.
- 사람소리 감흥예술의 정수다.
7. 낭송예술은 인간성 회복의 힐링이다
- 다문화 시대에 사람 간의 가교가 된다.
- 문화의 충돌과 계층 간의 화합을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