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동발달 검사 종류에 대해 살짝 알아볼까해요~!
▶ K-ASQ
병원에서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아보신 부모님들은 대부분 다 아실 거예요.
4~60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검사로서 부모님의 관찰 및 체크로이루어집니다.
▶ K-CDI
아동의 발달상태를 측정하는 8개의 하위 발달척도
(사회성, 자조행동, 대근육, 소근육, 표현 언어, 언어이해, 글자, 숫자) 및 전체적인 발달검사로 한눈에 보이는 그래프로 각 영역별로 어느 발달 단계에 이르렀는지 알 수 있어요.
36개월 이후부터 검사가 가능하지만 실제적으로는 17개월 이후부터도 검사가
가능하답니다. 부모님이나 주 양육자, 교사의 관찰을 바탕으로 300문항을 체크하여
검사결과가 나타납니다.
▶ DEP
영아 선별 교육진단검사입니다. K-CDI와 다른 점은 주로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에서는 6개의 척도로 발달영역이 나뉘어져 있으며
대근육, 소근육, 의사소통, 사회정서, 인지, 기본생활의 매우느림, 느림, 보통, 빠름, 매우빠름으로 발달척도를 측정합니다. 0세~36개월까지 가능하며, 영아의 월령에 따라 문항이 다르답니다. 역시 부모나 주 양육자, 교사의 관찰로 체크하여 검사결과가 나타납니다.
▶ 베일리(Bayley) 영아발달검사
생후 1개월 ~ 42개월까지의 영아 발달검사를 체크합니다.
검사담당 선생님이 영아와 마주앉아 질문과 답을 하고 200문항정도에 답해야 하는
방식입니다. 영아의 다양한 발달상황을 알 수 있으나 영아의 월령이 어리거나 성향에 따라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고, 영아의 영재성을 판별하는데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해 주기도 합니다.
◇ 언어발달검사
▶ SELSI
0~3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언어발달검사입니다. 어휘력이나 문장, 단어, 음운검사를 따로 하는 외국계 검사와는 달리 언어 전반적인 것을 측정하는 도구로서,
표현 언어와 수용 언어로 나뉘고 또한 각 음운, 화용, 구문, 의미로 영역이 세분화 됩니다.
역시 부모님 및 주 양육자, 교사의 문항체크를 통해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 PRES
취학 전 아동의 표현 언어 및 수용 언어 발달검사입니다. 검사영역은 언어인지능력과
구문론적 언어능력 (언어학적 지식, 화용론적 언어능력)사회적인 상호작용을 측정하는
검사도구로서 검사대상 아동과 검사담당 선생님이 직접 대면하여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 자폐척도검사 및 ADHD척도검사
▶ K-ADHDDS / K-ADHD-SC
ADHD척도를 검사하는 검사지입니다. 이 또한 검사 담당 선생님에 따라,
(의료기관에 따라, 유아의 당일 컨디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CARS, AUCL / E-CLAC
각 출판사마다 조금 다르게 나온 자폐 평정 척도이며
각기 다른 문항을 답하여 자폐척도를 알 수 있는 검사입니다.
자폐 척도 측정은 병원마다, 의사마다 다른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믿을 수 있는 병원과 의료진에게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아동발달 검사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작성자 호수연세심리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