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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의 아름다운 산 원문보기 글쓴이: 사르리
□ 안면지맥 제1구간 안면대교에서 안면고교까지 산행 ○ 산행일시 : 2019. 1.27(일) ○ 위 치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 산행구간 : 안면대교~처진골망산~국사봉~구령재~광지고개~58.6봉~안면고교 ○ 산행거리 : 16.85Km ○ 산행인원 : 14명(송주봉님, 김하식님, 최학주님, 유주열님, 조영애님, 풍류객님, 마루님, 김양호님, 강산애님, 보라님, 늘보님, 랑짱님,사르리, 김진한님) ○ 산행시간 : 06시간 38분(09:06~15:45) ○ 산행난이도 : ★ ○ 산행감상평 : ★★ ○ 산행추천시기 : 봄(봄나물 산행) ○ 날 씨 : 맑음(-2.0℃~4.4℃) 충청남도 태안군 날씨 기준 ○ 안면지맥 개략도 ○ 트랭글 기록 ○ 트랭글 지도 ○ 트랭글 고도표 ○ 오록스맵 기록 ○ 오록스맵 지도 ○ 오록스맵 지도 ○ 안면지맥 제1구간 지도 안면도 -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태안에서 약 30km정도 떨어져 있는 안면도는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큰 섬으로 태안군과 안면도를 이어주는 다리가 1970년(연장200m) 개통됨으로써 육지와 이어졌다. 본래 안면도는 반도로서, 육지인 남면과 이어져 있었는데, 삼남지역의 세곡조운(稅穀漕運)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조선조 인조 때에 지금의 안면읍 창기리와 남면의 신온리 사이를 절단함으로서, 이때부터 안면곶이 섬이 되어 오늘의 안면도가 된 것이다. 안면도에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져 있는 14개 해수욕장(꽃지,방포,삼봉,백사장,바람아래해수욕장 등) 안면읍의 상징인 해송을 마음껏 감상하고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천연기념물 제 138호인 모감주나무군락지 등이 있다. 오늘 산행은 근래에 들어서 가장 많은 인원이 함께 산행을 하게 된다. 처음으로 오시는 늘보님, 김진한님 과 정기산행에 참석했던 랑짱님도 참석하고 산중회님은 갑작스럽게 집안에 일이있어 참석을 못하셔서 14명이 산행을 한게 된다. 안면면대교 앞 해수탕 싸우나 앞에서 하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안면대교 앞 주변 상점가 풍경 해수싸우나가 영업을 접었는지 건물 풍경이 을씨년스럽게 안면도 바다풍경과 어울리지 않게 세월의 흐름에 비켜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쓸쓸하게 느껴진다. 해수싸우나 앞에서 단체 사진 많은 인원이 보기 좋아 보인다. 저마다의 다른 모습으로 오늘 안면지맥 산행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세번 중 두번째 단체 사진 삼세번 중 세번째 사진 안면대교에서 77번도로를 따라 진행하다 왼쪽 램프에서 임도로를 따라 올라서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잠시후 송전탑을 만나고 처진골망산 삼각점이 오늘 산행에 제일 먼전 반긴다. 삼각점 표지판도 함께하고 맨발님의 산패도 만난다. 지맥 산꾼들의 든든한 동반자 송전탑을 다시 만난다. 송전탑은 산꾼들에게는 양립의 면을 지니고 있다. 송전탑 건설에 따른 마루금 파괴의 주범이고 송전탑을 건설하기 위하여 조성한 임도가 잡목이 많은 곳에서 산행에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도로에 내려선다. 도로는 자동차만 다니는 것이 아니라 산꾼도 다닌다는 것을 보여준다. 농가가 있는 곳에서 흙염소가 반겨준다. 흙염소들도 외로웠는지 일행을 따라 걷는 모습이 오랫동안 키워온 주인 같아 보인다. 77번 지방도로로 내려서면 백사장고개 도착을 해서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한다. 분기점 이정표도 카메라에 담아 보고 창기중학교입구 표지판이 있는 왼쪽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한다. 안면제일침례교회 앞을 지난다. 일요일 교인들에게는 성스러운 날인데 우리 지맥을 종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연과 함께 하는 날이다. 납작고개에 도착을 한다. 여기서 오른쪽 능선을 따라 올라서면 국사봉 방향으로 바로 이어진다. 국사봉 안내 이정표도 만나고 잠시후 국사봉 삼각점을 영접한다. 삼각점 표지판도 카메라에 담아 보고 삼봉해수욕장 안내 이정표가 쓸쓸하게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준·희님 산패도 등산객을 반기고 있다. 다시 77번 국도를 다시 만난다. 77번 국도 삼거리에 설치되여 있는 태안 능쟁이 마을 안내판이 기다리고 있다. 포토존으로 설치 한 것은 아니지만 그대용으로 안성맞춤이다. 각자의 폼으로 카메라에 담아 본다. 남는 것은 사진 뿐이라는 말이 있다. 지맥 처음 참여한 김진한님 미소가 아름다운 김양호님 멋쟁이 유준열님 요즘을 쥐를 잡지 않는 보라님 사르리 세월을 뛰어넘어 강철 체력을 가지신 송주봉님 백두사랑산회에 처음 방문하신 늘보님 특전여전사 랑짱님 시멘트도로를 따라 진행을 한다. 도유재산을 마을에서 관리한다는 안내판이 있는 곳도 지나고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한다. 민가 있는 시멘트 도로를 만나서 진행을 이어간다. 민가에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강아지들이 낯선 사람을 위하여 노래를 불러준다. 비닐하우스 옆으로 이어서 간다. 이런곳에서 식사 하기 딱좋은 장소이다. 경사면을 내려서는 회원들 모습]여름이면 칡넝쿨로다소 고생 했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안면지맥은 그래서, 봄, 가을, 겨울이 산행하기 좋을 것이다. 여름에는 고생한 만큼 바다에서 수영을 하면 보상이 될 것 같으 생각이 든다. 정미소처럼 보이는 곳 앞 도로로 내려선다. 문도감리교회 안내판을 만난다. 도심지에 교회도 많이 있지만 의외로 시골에도 교회들이 많이 있다. 시골이 어르신들과 음식점을 하는 사람들이 일요에 교회를 가서 어느 지역은 식사하기가 어려운 곳이 있을 정도이다. 정상까지 300m 이정표 방향을 따라서 진행을 한다. 운동기구가 있는 92.5봉에 도착을 한다. 운동기구도 운동을 해야 제기능을 하는데 찾아오는 사람이 없는지 역할을 못하고 있다. 나도 저렇게 한구석에 처박힌 인생을 살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해본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으로 산다는 것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어떻게 살고 있는지 가끔은 하늘을 보면서 생각을 해봐야 겠다. 이정표도 제기능을 위하여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77번 국도를 다시 만난다. 회원들도 내려오고 엘크사슴 농장이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농장을 오른쪽으로 놓고서 우회를 한다. 잠시후 다시 도로로 내려 서고 농막으로 설치한 주택을 만나고 벌목하고 있는 소나무 지대를 만난다. 벌목하면서 만들어 놓은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한다. 초원펜션 뒷편에 떨어져 있는 안내판 초원펜션을 가로질러서 내려선다. 초원펜션 입구 도로를 만난다. 83.7봉 삼각점이 기다리고 있다. 삼각점은 지맥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삼각점을 이렇게 신령스럽게 여기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국토지리정보원에서 관리비라도 받아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삼각점 안내판 준희님의 산패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낀다. 다시 농가가 있는 폐 비닐하우스 있는 곳을 지나간다. 광지고개에 도착을 한다. 준희님의 광지고개 산패도 만난다. 지역사람들도 모르고 있는 지명도 많은데 이곳 사람들은 이고개가 광지고개라고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철지나 고추밭을 만난다. 쓸쓸함을 느끼게 만드는 겨울의 풍경을 그대로 안고 있다. 소나무 앞에서 김진한님 모습 솔밭가든이 있는 곳으로 내려선다. 77번국도를 다시 만나고 도로를 건너서 진행을 한다. 왼쪽 연립이 있는 도로를 따라 올라선다. 렉스빌 표지석 91.5봉 삼각점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기지국이 있는 곳을 지나고 절개지를 따라 내려서면 신77번 국도에 도착을 한다. 도로를 건너서면 철계단을 만들어 놓은 곳으로 올라서 산행을 이어간다. 다시 도로를 만나고 해들녁 펜션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안면게이트볼장을 지나간다. 게이트볼 어르신들이 우리 일행이 신기한 듯이 바라본다. 뭐하는 사람들이 이야산을 지나가나? 게이트볼장 전경 망향탑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놓은 곳을 갔다 온다. 안면 소공원에 도착을 한다. 멀리 바다도 보이고 해맞이 축제 기념비도 담아보고 안면터미널 방향으로 내려선다. 안면읍사무소가 있는 시내로 내려서서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한다. 이정표에서 안면도서관 방향으로 진행을 하고 도서관 길을 따라 진행을 하고 대성식관이 있는 곳을 지나고 58.6봉 삼각점을 만난다. 어김없이 안내판도 함께 하고 그리고 맨발님의 산패도 삼각점과 트리풀을 이루고 있다. 이정표를 지나고 또다른 솔향기 길 이정표도 지나고 버섯농장인지 정체불편의 비닐하우스 가 있는 곳에서 오른쪽 안면고학교이다. 비닐하우스 전경 안면고교 앞에 있는 도로에 도착을 한다. 안면고교 정문으로 이동을 하고 안면고교 표지석이 있는 정문에 도착을 한다. 여기서 간단하게 머리를 감고 맥주를 한잔하고 후미를 기다린다. 후미와 합류하여 태안군 남면에 있는 오리생각 식당으로 이동하여 오리주물럭으로 저녁식사를 한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버스가 서울로 방향을 잡으면서 안면지맥 제1구간 산행을 모두 마친다. |
첫댓글 다음구간은 가시잡목이 덜 하겠지요! 선두에서 수고하셨습니다
안면지맥은 꽃길인지 알았는데
생각보다 잡목지대가 있네요.
함께해서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