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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심자
1992.12.24 (목), 한국 서울 용산 한남동 공관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크리스마스 전야가 되는 오늘 이 저녁에 어머님께서 베이징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금번에 중국 인민대회장에서 발표한 모든 말씀들이 하늘의 생명의 씨로서 그들의 가슴 가슴에 심어져 가지고 싹이 트고 자라서 12억 백성을 가진 대중국이 하늘과 인연 맺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어머님이 지금까지 113곳의 대회를 끝내 가지고 저희들이 소원하던 큰 고개를 넘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북한을 남기고 있사오니, 이런 모든 일들을 아버님의 경륜 가운데서 누구도 모르는 가운데 하늘이 계획하신 뜻대로 실천하여 만국에 널려 있는 모든 여성들이 하나의 방향을 갖추어 한학자 총재를 알고 그 이름과 더불어 행보를 맞춤으로 말미암아 해와가 슬픔의 역사를 엮어온 모든 것을 청산할 수 있는 역사적인 새로운 기회로 삼아 주시옵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리하여 가정에서부터 2세들을 어머니와 더불어 하나 만들어 가지고 하늘 앞에 기여시키고, 그 남편까지도 하늘 앞에 복귀하지 않으면 안 될 역사적인 사명이 지상에서 움직이는 어머님의 행각(行脚)의 노정과 더불어 직접적인 관계가 되어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차대전 직후에 신부기반인 미국을 중심삼은 선진국들과 자유세계가 신부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반대했던 역사적인 모든 전부를 외로이 다시 탕감복귀하여 부모님의 이름을 가지고 승리의 패권을 쥐고 어머님을 중심삼고 여성 해방과 더불어 신부권을 다시 품을 수 있는, 2차대전 이후의 역사적인 승리의 패권 기반을 다시 회복할 수 있게 되었사옵니다.
그것을 허락함으로 말미암아 만세에 당신이 바라는 소원의 깃발을 이 땅 위에 꽂고 새로운 세계를 향하여 국가를 넘어 전진할 수 있는 시대상이 목전에 다가오고 있사오니 찾아오는 모든 소망의 날들이 아버지의 마음속에 바람이 되고 당신의 소망 앞에 빛나는 영광의 조건으로 받아 주시옵시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날을 기억하고 기도하고 있는 모든 통일의 무리들, 역사시대에 왔다갔던 모든 선지선열들이 땅을 바라보고 부모님의 이와 같은 날을 기념하는 이 시간은 전세계의 사람들이 축하하는 크리스마스 기념날도 되옵니다. 모든 격동되어 있는 그들의 마음 가운데 하늘에 슬픔의 흔적을 남기지 않을 수 있는 자숙하는 생활이 될 수 있게끔 아버지께서 영적인 선조들을 통하여 조정하시옵고, 이제 만민 해방권으로서 준비한 당신의 뜻을 확장할 수 있는 자연적인 기반을 세계적으로 확장시켜 주시옵시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참어머니께서 오랜 날들을 지내면서 어려운 고비고비를 넘기고 수고하였사오니, 이제부터의 갈 길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아직도 어머님의 말씀을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이 남아 있다는 걸 생각할 때 부모님이 해야 할 책임은, 모든 사람들 앞에 승리와 영광의 이름으로 선물을 갖다 주는 것은 말씀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저희들의 생애는 말씀으로부터 이루지 못한 것을 성사하여 말씀으로 거두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남은 여생 전체를 바쳐 있는 정성을 다하여 자라는 자녀들을 교육하고 해방의 은사를 만민 앞에 나누어 주기 위한 축복의 길을 넓혀야 할 것이 부모님의 갈 길이오니, 더더욱 어머니로서 할 수 있는 금후의 갈 길을 축복하시옵소서! 모든 만민의 여성을 대표한 가정 가정에 새로운 꽃을 심을 수 있으며 영광의 한 날을 꽃피울 수 있는 축복의 기반을 만민과 더불어, 만 가정과 더불어 같이 갖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어머님이 돌아온 이 날을 축하하기 위해서 모인 저희들의 마음과 이 날을 마음으로 기억하면서 기도하는 모든 이들을 일률적인 축복의 손길과 은사로서 엮어 주시옵소서. 부디 찾아오는 날들 앞에 소명받은 자로서 부끄럽지 않은 조상의 모습을 갖출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중국에 심어진 모든 말씀이 새로운 싹이 되어 꽃을 피워서 그 나라 앞에 역사적인 기념일로서 만민이 머리를 숙여 찬양할 수 있는 이 날이 되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금후에 엮어지는 모든 일들이 아버지의 뜻과 더불어 일취월장 되어지기를 재삼 부탁하면서, 이 모든 말씀을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
말씀
수고했어요, 어머니. (박수와 만세삼창) 자, 결과보고 대회하자구요. 저녁을 먹고 해요?「예. 오늘 새벽 5시부터 출발했는데, 멀더라구요. (어머님)」저녁들 다 안 먹었지요?「예.」그러면 저녁을 먹고 보고회 해요? 「예.」
북경대회 소감 보고
(신문을 보시며) 어디 좀 보자요.「이거 언제 신문이에요?」「오늘 나왔습니다.」「등박방을 만나는 자리인가 본데요?」이게 미국 세계일보 아니야?「제주도로 가는 판이라는데요.」이거 미국 세계일보하고 글자가 같잖아? 그렇지? 미국 세계일보를 따라서 했구만. 그래, 곽정환이 한번 읽어 봐요. (곽정환 협회장이 어머님께서 22일부터 3일간 북경을 방문하여 23일 인민대회장에서 연설한 내용에 대해 세계일보가 게재한 기사를 읽음.)
그다음에 효율이 나와서 보고해라.「여성연합의 간부분들이 많이 갔다 왔는데 제가 보고해서 되겠습니까? (김효율)」누가 하겠나? 남자가 해야지. 보고서를 전부 다 받아 두라구요. (김효율 보좌관이 북경 대회를 가지게 된 배경과 준비 과정에 대한 소개 및 북경 대회에 대한 결과를 보고함.)
어머니, 딱 한마디만 해요.「아까 도착 후에 아버님의 기도에도 있었지만 112곳을 다닐 때는 전부 우리 기관이 있었고 우리 식구들이 주동이 되어 대회를 치렀어요. 그렇지만 이번 중국에서는 우리 식구들과 축복가정이 몇 가정 있기는 했지만 내놓고 활동할 수가 없었습니다. 교회가 있어도 심방도, 전도도 못 하고 있어요. 단지 예배만 보고 교회장이 식구들을 돌보지도 못하는 그런 입장이었습니다. 그 사회 자체가 일상생활이 조직에서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하루하루의 생활이니까 개인적인 생활의 여유가 없는 것 같았어요.
그전에는 늘 아버님을 모시고 따라다니다가 4월 10일부터 시작해서 112곳을 아버님을 모시지 않고 혼자 다녔어요. 그런데 이번에 중국에 간다고 생각하니까 좀 걱정이 되었어요. 그렇지만 공항에 도착하니까 최고의 국빈 예우를 해주고 다 스케줄대로 했습니다.
그리고 좋은 사람들, 등소평의 아들 그리고 전국부녀연합회의 황기철 같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황기철이라는 이 사람은 부주석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권력자예요. 이 사람이 모든 것을 다 하더라구요. 주석은 상징적으로 세워 놓고 실무는 이 사람이 다 하는 입장이에요. 그리고 그 밑의 사람들에게 물어 봐도 굉장히 존경을 받고 있고 지도력도 있고 단체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소련만 해도 청중들이 서구의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을 수준의 옷차림을 하고 왔었는데, 여기는 이북보다 더 심한 것 같아요. 원래, 중국 사람들이 입는 것에 관심이 없고 먹는 데에만 치중하기 때문에 중국 문화를 음식 문화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사실, 자기가 손님을 초대해서 맞으면 최소한 치마는 입고 나와야 되는데 전부 바지를 입었어요. 나중에 혼자 생각해 보니까 모두가 혁명적인 역군으로서 자기들의 생활 그대로를 보여 주기 위해서 그런 것 같았어요. 그리고 나와 한 테이블에 앉게 되니까 인간적인 많은 이야기, 공식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사적인 이야기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전국부녀연합회에서 하는 일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크게 행사하는 것은 모범 아내상과 모범 남편상을 준다고 그래요. 그 선정하는 기준에 대해서 알아 봤더니 헌신적인 자식 사랑, 부모 공경, 도덕성 그리고 제일 중요한 기준으로 학습과 사상교육에 얼마나 열심이었는가 등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말은 평범하게 들었는데 사상교육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아! 내가 중국에 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도 그런 걸 느꼈어요. 이런 분위기 가운데서 하나님을 증거하고 참부모와 메시아를 증거하는 입장이었습니다.
나중에 식구들을 통해서 각 테이블의 반응을 들었는데 다 달랐어요. 왜냐하면 세 단체가 합해서 우리를 초청했거든요. 장애자협회, 전국부녀연합회, 청년협회입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도 청년들은 조금 달랐어요. 예쁘게 보이려고 노력도 하고, 영어를 잘하고, 일본 말도 잘하고, 일본 아가씨라고 생각될 만큼 싹싹하고 상냥했어요. 그래서 중국 민족의 많은 가능성을 여러 면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내가 느꼈던 것은 역시 북한이 중국에 대해서 인적 자원을 많이 투자했다는 것이었어요. 우리 주변에서 통역하겠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북에 가서 공부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아! 정말 남쪽에서는 잠자고 있구나. 내부에서 싸움만 하고…. 아버님이 아니면 안 되겠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역시 북한에 영향을 주고 아버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중국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것을 느끼게 될 때 내가 여기다가 씨를 뿌리고 깊은 인연을 맺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떠나 올 때는 국제부 부부장, 그 여자가 불편 없게 환대해 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우리가 도착했을 때도 늦은 시간이었고, 떠나는 시간도 이른 시간이어서 그쪽에서도 잠을 못 잤을 텐데 불편이 없도록 우리들에게 잘해 줬어요.
그래서 내적인 의미도 좀 심어주고 싶어서 내가 차고 있던 시계를 그 사람에게 줬어요. 그러면서 개인의 입장에서 정을 표시하고 싶다고, 실례가 안 되면 받으라고 했더니 굉장히 흐뭇하게 받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국진이가 같이 갔는데 아들이 잘생겼다고, 착하다고 자꾸 칭찬하는 거예요. 우리 가정에 대해서도 묻고 그랬어요.
그 사람들은 뜻을 잘 모르는 입장에서 나와 우리 일행을 아주 좋은 친구로서 사귀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섭리적으로 볼 때도 하나님이 수고하셔서 2차대전 직후에 이루시려던 그 뜻을 잃어버린 입장에서 40년 광야노정과 수고의 실체노정을 거친 오늘날에 일본이 하늘편의 해와 국가로 세운 입장이라면 상대적으로 사탄편의 해와 국가의 입장은 중국인 것입니다.
요번 113개 도시를 중심삼고 전세계의 가인, 아벨, 해와 국가를 다 묶어서 하늘 앞에 바치는 자리가 4월 10일부터 내년 4월까지 해서 일 년이면 가능하지 않겠어요? 그러니까 그 안에 북한에서 행사를 해야만 하는 뜻이 있는 거예요. 그리고 하나님이 섭리적인 큰 뜻을 두시고 우리나라를 택하신 뜻을 우리 여성연합을 통해서 이루어 드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요번 중국 방문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머님)」 (북경대회에 참석했던 간부들의 소감 보고가 있었음.)
자연스럽기 위해서는 많이 체험해야 돼
간단한 거예요. 사람이 꾸며 가지고 하는 것은 전부 다 나타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움직이는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많이 해봐야 된다는 것입니다. 욕도 많이 먹고 이리저리 부딪히고 그러면서 자리가 잡히는 것입니다. 큰 나무가 되려면 동서사방에서부터 바람에 부대끼고 그러면서 뿌리를 내려야 어떤 태풍이 불더라도 자기의 모습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많이 해봐야 된다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그동안 국제무대를 얼마나 많이 다녔어요? 마음을 쓰면서 다 보고 말이에요…. 그게 다 훈련이에요. 그러한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여성연합운동을 시작한지 일 년밖에 안 되었지만, 그동안에 여자들이 얼마나 많이 깨였는지 모릅니다. 많이 발전했다는 거예요. 자신들도 느낄 거라구요. 지금까지 검은 그늘 안에서 검은 것만 보다가 햇빛을 보게 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동서사방을 바라보게 되고 비교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말미암아 집안 생활이 어렵고 비참했지요. 가정에 들어가게 되면 애들 치다꺼리도 못 하고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다 못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일을 중심삼고 동서사방으로 활개를 펴고 자유로이 활동하는 그 자리에서 전부 다 어울려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환경을 보고 자기의 입장을 취해 가지고 자연스럽게 활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자리를 메꿀 수 있다는 그 자체는 자연스러운 거예요. 꾸밈이 없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꾸밈이 있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많이 해봐야 된다는 것입니다. 간단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도 자리잡기 위해서는 어느 활동이든지 무조건 많이 해봐라 이거예요. 그저 대회장에 나가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를 많이 나누라는 거예요. 그러므로 말미암아 자리가 잡히는 것입니다. 해보는 사람한테는 지는 거예요. 경험이 많은 사람한테는 지는 거 아니예요?
그다음에 누군가? 마지막으로 원복이, 총결론을 지어야지.「예.」(최원복 회장의 소감 보고.)
자기 나름의 개성있고 역사적인 실적을 남겨야
몇 시예요, 지금? 「열두 시입니다.」 원래, 크리스마스 이브 날은 다 날을 밝혀야 되잖아요? 옛날에 내가 주일학교에 다니던 시절, 어릴 때의 내 모습이 생각난다구요. 겨울이 되면 시골 교회에서는 화덕을 피운다구요. 그래 놓고 밤을 새워 가면서 불 곁에서 바지를 태워먹으면서도 '이 사람들이 자면 어떡하나?' 하고 걱정하던 게 엊그제 같아요.
아이들은 졸음이 와도 흥분되어 가지고 붕 떠 있는 분위기에서 참는데 어른들은 자꾸 졸아요. 그런 사람들이 있어 가지고 '날을 밝히지 못하면 어떡하나?' 하고 걱정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지나간 꿈처럼 생각된다구요. 세월이 이렇게 빠른 거예요. 언제 자기 일생이 퍼뜩 지나갈 지 모른다구요.
여기 있는 사람들은 다 사십이 넘었지요? 사십 살 넘은 사람, 한 번 손 들어 봐요. 그다음에 사십 미만인 사람, 손 들어 봐요. 사십 살 미만인 사람은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사십 살까지는 자기 일생에 있어서 해야 될 프로그램을 완성시켜 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세월이 나를 지켜 주지 않아요. 세월은 무정하게 달아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세월을 놓치지 않고 그 세월 속에서 영계에 가서 추억할 수 있는 기록을 지상세계에서 남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기록이라는 것은 섭리의 뜻 앞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록이지, 자기의 생활에 편리한 것에 보탬이 되는 그런 기록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원리를 아는 사람으로서 그것을 언제나 생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이제 한국 나이로는 일흔 넷이 된다구요. 일흔 넷이면 80객이에요. 그러나 그런 생각을 안 해요. 연령을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옛날 이팔청춘 때와 똑같은 그런 기분을 갖고 일하는 거예요. 조금도 다르게 생각하지 않아요. 젊었을 때나 지금이나 생각에는 조금도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도리어 생각이 원숙해지고 둥글어지면 둥글어졌지…. 젊었을 때의 생각은 납작했다구요. 구형이 안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젊었을 때 그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 젊음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청춘으로서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연령과 같다는 거예요. 그만큼 생각이 원숙해졌다는 거지요. 그래서 지금 '그런 시대로 다시 한 번 돌아갈 수 있으면 참 멋지게 살 것인데!' 이런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하나의 꿈이지만, 젊은 시절이 참 귀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밤이나 낮이나 자기가 남길 수 있는 것을 준비해야 되는 것입니다. 누가 한다고 해서 하면 안 되는 거예요. 남을 따라서 한 것은 하늘이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계획을 세워 가지고 다짐하고 자기 나름의 정성을 모아서 자기 나름의 개성있고 역사적인 실적을 남길 수 있게끔 노력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개성진리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내가 여성연합을 만들어 가지고 어머니를 내세워서 세계에 여성 해방을 선포한 것입니다. 그것을 선포함으로써 세계적인 기반을 닦아 나가는 거라구요. 그런 대회를 매일 계속하는 것입니다. 한 단체가 이런 대회를 한 번 하기 위해서는 일 년 이상 계획해야 하는 거예요. 그런 대회를 매일같이 연이어서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한 기반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국경을 넘고 아무리 먼 거리를 두었다고 하더라도 시공을 초월해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그러한 심정적인 기반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생각해 보면 파노라마같이 흘러간 그 세월이 일장춘몽 같지만 그냥 흘러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지상에 전부 다 남아져 가지고 모든 사람들이 추모하고 모든 사람들이 이어받겠다고 따라 나올 수 있는 살아 있는 전통이 된다는 거예요. 역사와 더불어 죽지 않고 언제나 살아서 움직일 수 있고 대하는 모든 사람들을 일깨워 주고 각성시켜 주고 결의시킬 수 있는 이런 내용이 있다면 그것이 개성적인 실적이 아니면 안 됩니다. 누구를 본받아 가지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많은 종교가 있지만 그 가운데 통일교회는 특출파(特出派)라는 거예요. 개성이 뚜렷하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얼굴이 전부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석사가 되고 박사가 되려면 그에 맞는 논문을 써야 되는 거예요. 그 논문을 쓰는 데에 남의 본을 따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평면적인 지식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의 얼굴이 독특한 것과 마찬가지로, 자기의 성격이 독특한 것과 마찬가지로 그 성격과 얼굴에 맞을 수 있는 자기 나름의 논문을 써야 되는 거예요. 자기만의 개성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중심삼고 세운 계획은 반드시 실천해야
모든 것이 그렇다는 거예요. 사람의 얼굴을 보게 된다면, 생긴 것은 천태만상이지만 그 사람만이 가진 독특한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 사람의 그 독특한 성격에는 저 얼굴이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림을 그려도 자기의 얼굴, 자기의 개성을 그려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한 가지라도 절대로 남을 본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기가 한마디 했으면 계획을 세워 가지고 밤이나 낮이나 거기에 달려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몇 년 동안에 하겠다고 계획을 세웠으면 그동안에 틀림없이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지금 뭐예요? 홈처치, 가정교회만 해도 벌써 14년이 지났어요. 이것은 앞으로 '통반격파'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통반격파'가 벌써 몇 차례예요? 세 번째예요, 세 번째. 6년 전부터 시작한 거라구요. 전체가 이런 놀음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그것이 안 되었다는 것은 지금까지 여러분이 전부 다 자기를 중심삼고 생활했다는 거예요.
선생님의 말씀을 중심삼고 그 말씀을 소화해 가지고 자기 개성을 중심삼고 새로운 계획을 세워서 실천해야 되는 것입니다. 1년이든 2년이든 계획을 세워 가지고 몇 개월이 지난 후에 한 달 동안에 온 사람들을 평균적으로 뽑아 보고 '3년이 되면 내 주위의 어떤 사람을 중심삼고 뭘 할 것이다.' 하고 세운 그 계획대로 밀고 나가야 된다는 거예요.
계획을 세운 다음에는 누구하고 의논할 필요도 없는 거예요. 기도할 필요도 없는 거예요. 그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하지 않으면 안 되고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실적을 다져야 하는 거예요. 그러한 일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중국만 해도 그래요. 내가 중국에 손대기 시작한 것이 30년이 넘었습니다. 소련만 해도 20년이 넘었다구요. 소련의 주요 도시에 우리 지하 공작대원이 있다는 걸 알고는 케이 지 비(KGB;소련국가안보위원회)가 놀라 자빠진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전부 다 야단이 벌어진 거예요.
사람은 언제나 자기만이 아는 하나의 비밀이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그 뜻을 이루기 전까지 절대 이야기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하늘과 나만이 아는 약속, 그런 비밀을 지녀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어렵더라도 말하지 않고 그 비밀을 지켜 나가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가는 그 길을 어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까지 해방 이후 기독교와 미국이 책임 못 한 것을 중심삼고 7개 국을 위해 40년 동안 기도해 나온 것입니다. 47년 동안이예요. 아침 때, 점심 때, 저녁 때, 잘 때, 일어날 때, 하루에 다섯 번씩은 반드시 기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위기를 맞아 수술실에 들어가서 말을 하게 되면 그 말을 먼저 할 것입니다.
어머니한테도 한마디 이야기를 안 했어요. 어머니를 동원해 가지고 끝날 때까지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비로소 코디악에 와서, 미국을 중심삼고 끝낸 그다음부터 그런 이야기를 발표하기 시작한 거예요. 천사장 국가가 끝날 때까지 기다린 거예요. 그때까지는 정성을 들여 나가는 것입니다. '이걸 어떻게 넘어가느냐? 어떻게 찾아가느냐? 손이 닿지 않는 이것을 어떻게 가능하게 하느냐?' 이거예요.
어머니 대회도 그래요. 미리부터 다 하라고 이야기했으면 시험이 있었을지도 몰라요. 어머니도 한국의 올림픽 스타디움으로부터 시작해서 몇 개 도시, 몇 차례만 하는 줄 알았을 거예요. 이래 가지고 밀고 나가다 보니 그 성과가 재미나거든요. 싫지 않다는 것입니다. 요즘도 가만히 보면 가끔씩 대회하는 것을 상당히 바라고 있다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한 여성으로서 그 큰 중국의 인민대회장에 들어가 가지고 청중들을 향해 자신있게 내리 퍼붓고 그 사람들이 시원하게 박수해주니, 그게 얼마나 신나는 놀음이에요? 일생을 살면서 그런 광경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은 엄청난 사실이라구요. 천하에 없는 폭발적인 기쁨과 새로운 만족감이 거기서 싹트는 것입니다.
천리를 통해서 가야 돼
어머니가 금년 일 년 동안 수고했지만, 가만히 보니까 그동안에 영적으로 상당히 높아졌다는 거예요. 대회할 때 어머니의 음성만 들어도 내가 알거든요. '어제 정성을 안 들였구만.' 하면 안 들였다는 거예요. '오늘 대회는 점수를 준다면 70점밖에 안 되는데, 정성을 안 들였구만. 왜 정성을 안 들였소?' 하고 물어 보면 설명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선생님을 존경한다구요.
그걸 어떻게 아느냐 이거예요. 쓱 봐서 분위기를 잡고 말씀하는 것이 처음부터 조화되어 가지고 해야 할 텐데, 풍기는 그 여운을 통해서 캐치(catch;잡다)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런 점은 이렇게 하고, 이런 점은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전부 코치해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성을 들여야 되는 거예요. 반드시 정성을 들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원고를 중심삼고 정성들이는 것이 아니예요. 원고에 숨겨진 그 근본에 대해서 정성들이는 것입니다. 참사랑이면 참사랑, 하나님이면 하나님의 그 근본 뿌리에 대해서 정성들여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그 세계에서 물이 끓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파이프를 통해서 붓게 되면 뜨거운 것을 느끼기 때문에 전체가 거기에 무르익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고 정성 안 들여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은 천리를 통해서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선언이라구요. 벌써 기도를 안 하고 말하게 되면 입이 자연스럽게 놀지를 않아요. 혓바닥 노는 것이 전부 다 말려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런 것을 느끼지요? 준비를 안 하고 설교하려면 입이 안 떨어져요. 혓바닥을 자꾸 뒤에서 잡아당긴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날 설교가 그 제목에 맞지 않는 거라구요. 다 그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교 제목은 단상에 나서기 5분 전에 결정해야 되는 거예요. 자기가 영적으로 순식간에 느낀 것은 몇 시간 동안 해도 그 느낌을 다 소화 못 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청중이 움직이는 거예요. 그것은 속이지를 못해요. 찬방에서 더운 기운이 나오기 시작하면 그 더운 기운을 향해서 전부 모이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더운 기운이 나오는 것을 알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앞으로 여자들을 전부 다 내세울 것입니다. 출세하고 싶은 여자들은 영어를 공부하라는 거예요. 이제부터 전부 국제무대에 내세울 거예요. 세계평화여성연합의 선생님과 어머니가 참부모요, 구세주의 사명을 하기 위해서는 측근자들을 얼마나 필요로 하겠어요? 그래서 이번에 일본에는 김원필과 강현실 전도사를 보냈다구요. 아무나 보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자기가 기도하면 자기가 가는 길이 옳은지 어떠한지, 자기가 하는 말이 은혜를 줄 수 있는 말인지 아닌지를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신령한 체험적인 배경이 있어 가지고 말을 해야지, 막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선생님이 욕한다고 해서 그것을 평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탕감이에요, 탕감. 탕감입니다. 선생님이 그렇게 욕함으로 말미암아 전부 다 잊어 주는 거예요. 사실, 선생님이 지금까지 한국을 떠나 있었던 21년 동안에 한국이 무엇을 했느냐 이거예요. 여러분이 한 것이 뭐예요? 회사를 빚지게 만들고, 도적놈 새끼들이 되었다구요. 이건 세상으로 말하면 전부 다 잡아다가 한구석에 몰아넣고 숙청해 버릴 대상들이라구요. 전부 상부(上部)라고 간판을 붙여 가지고 한번 해먹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 사람을 하나님이 제일 싫어한다구요. 선생님 자신도 그래요. 선생님 자신이 그걸 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70년대에 7년 동안은 2시간밖에 안 잤다구요. 여러분도 그런 놀음을 해 가지고 자기의 기반을 닦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고 싶으면 자고, 먹고 싶으면 먹고, 쉬고 싶으면 쉬는 그런 탕감길은 없다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는 탕감이 안 되는 것입니다. 탕감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써 탕감해야 되는 거예요. 악마가 따라올 수 있는 길에서는 탕감이 안 됩니다. 악마가 돌아서는, 떨어지는 그 자리에서 탕감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성경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고 한 것입니다. 사선을 넘어서야 되는 거예요. 그것은 절대적입니다.
전통을 심어 주어야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도 '누구보다도 나를 더 사랑하라.'고 한 것입니다. 그것이 무슨 말이냐 하면, 사탄세계의 사랑 기준을 넘어가야 하늘의 사랑의 출발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영계에 가면 이것이 대번에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말만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말로만 지은 집은 날아간다구요. 몸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말과 행동이 같아야 이것이 남아지지 말만 가지고는 날아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기대가 없기 때문에 허풍선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말만 많은 사람들은 어디에 가든지 대접을 못 받지만, 말없이 행동하는 사람은 언제나 대접을 받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왜? 남아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에게는 통일교회의 원리말씀이 자기의 원리말씀으로 안 되어 있다는 거예요. 자기의 말씀이 되어야 된다구요. 그 말씀이 나올 때까지 선생님이 얼마나 피어린 투쟁의 과정을 거쳐 나왔는지 모른다는 거예요. 많은 피값의 제단을 연결시켜 가지고 여기까지 왔다는 것입니다. 역사적인 피의 제단을 연결시켜 가지고 나타난 거예요. 그런데 그러한 피의 제단은 피해 놓고 오늘날 자기의 생활적인 제단, 자기의 생애를 위한 제단으로 연결시키려고 한다면 이 제단을 쳐버리는 것입니다. 하늘이 쳐버린다구요.
바이올린 같은 것도 그래요. 이름 있는 바이올린 연주자들은 많이 닦고 만지고 수많은 연습을 했기 때문에 그 바이올린 통의 음을 다 안다는 거예요. 알고 하기 때문에 화음이 될 수 있는 음의 구조가, 그 자체의 세포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기서 나오는 소리가 신비로워진다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정성을 들여야 된다구요. 기도는 뭐냐? 정성들이는 거예요. 어디를 가나 안테나를 꽂고 있어야 되는 거예요.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옛날에 야목교회를 자주 간 것이 뭐냐 하면, 윤씨의 딸 3자매가 매일같이 울면서 기도했다구요. 그러니까 마음이 끌려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가는 길은 정성들이는 것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정성이 무서운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아들딸도 어머니 아버지를 닮는다는 거예요. 2세들은 틀림없이 어머니 아버지를 닮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속이지 못해요. 자기가 뜻을 중심삼고 함부로 살았으면 그 후손도 하늘 앞에 도움이 못 되고 문제의 후손이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한 대로 열매 맺히는 거예요. 무서운 거라구요.
자기 아들딸이 어머니 아버지를 하나님 대신, 참어머니 참아버지보다 더 훌륭한 어머니 아버지로 모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부모한테 경배하기 전에 자기 어머니 아버지 앞에 먼저 경배할 수 있는 이런 가정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생활적으로 하나님의 가정을 대신하고 있는 것이 자기 부모라는 거예요. 그래서 4대 심정권과 3대 왕권은 한 가정에서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말만이 아니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도 그 전통을 이 땅 위에 심어 줘야 되는 것입니다. 이 땅 가운데 하나님 이상 나이 많은 사람이 있어요? 하나님의 나이가 몇 살이에요? 하나님이 할아버지 중의 최고의 할아버지라는 것입니다.
여기도 보라구요. 이화여대 사건을 중심삼고 남은 사람은 원복이 한 사람밖에 없어요. 이것을 다 땅 위에 심어 줘야 되는 것입니다. 이화여대에서 퇴학당한 사람들이 지금 다 어디로 갔어요? 때가 되었는데 다 어디로 갔느냐 말이에요. 전통을 심어 주어야 되는 거예요. 전통이 공중에서 착지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문총재가 얼마나 사람이 없으면 저런 늙은이들을 쓰겠나 하겠지만, 그게 아니예요. 앞으로 그런 전통을 전부 다 교육을 해야 된다구요. 할머니의 입장에서 떼라도 부려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80에서부터 70으로, 70에서 60으로 해서 전부 다 자리를 잡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성세계에서의 4대 심정권 복귀 과정
어머니를 택하는 데 있어서도 그랬어요. 어머니를 택할 때, 어머니 자리 하나를 중심삼고 80세에서부터 10대까지 전부 다 경쟁한 거예요. 어머니 자리 하나를 중심삼고 10대에서부터 80세까지 여성 대표자들이 나타나 가지고, 10대에서부터 80세까지의 모든 여인들은 전부 다 어머니 출마 후보자들이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초대교회에서는 80노인, 70노인 할 것 없이 10대 이상에서 80세까지의 모든 여인들은 전부가 신부였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다 그랬어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조상들이 전부 어머니 후보로 내모는 것입니다.
세상에 이 이상 귀한 경쟁이 없다는 거예요. 여성세계에서는 역사에 처음 벌어지는 참어머니를, 참부모를 선택하는 과정에 자기 일족이 가담하는 것이 역사적인 최고의 소원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3대를 중심삼아 가지고 통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준비시키는 거예요. 전부가 신부로서 단장하게끔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수습해야 되느냐? 준 은혜를 전부 다 거두어서 한데로 모아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80에서부터 70으로, 70에서 60으로, 60에서 50으로, 50에서 40, 40에서 30, 30에서 20, 20에서 10대까지 내려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3대가 걸려야 된다는 거예요. 재림주는 부모로서 나타나는 것인데 그 부모는 3대만에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머니의 시대로부터 어머니의 시대, 딸의 시대까지 3대가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종적으로 볼 때 국가적 메시아, 종족적 메시아, 가정적 메시아이거든요. 가정적 메시아가 아담이라면 예수는 종족적 메시아이고 재림주는 국가적 메시아로 국가와 세계를 통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개인 완성과 가정 완성과 종족 완성, 민족 완성이라구요. 3단계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할머니들부터 은혜를 주고 거두어 들여야 됩니다. 그러니 할머니들의 말도 전부 들어줘야 돼요. 전부 들어줘야 된다구요. 그건 자기들도 모르지요. 내가 부산에 가서도 말이에요, 80된 할머니를 대해 가지고, 식구들이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도 밤새도록 그 할머니들의 얘기를 들어주는 거예요. 그것을 세상은 모르지요. 그러니 '저놈의 늙은이 죽었으면 좋겠다.' 이러는 것입니다. 지금 선생님이 뭘 하고 있는지를 모르니까 말이에요. 하늘이 뜻이 있어서 택해 가지고 불러들였기 때문에 은혜를 거두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모든 것을 다 보고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정성을 누구 때문에 준비했느냐 이거예요. 선생님 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였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서 지금까지 들인 그 정성을 선생님이 거두는 것입니다. 그것을 거두어야 된다구요. 수확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신부 훈련을 시키라는 공문을 세계에 내서 그 사람들이 전부 준비를 했는데, 면담도 안 하고 처리해 버리면 큰 소란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그 놀음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선산 할머니, 그다음에 또 누군가?「작은 할머니입니다.」전부 다 그런 거라구요. 선산 할머니도 선생님을 만나 가지고는 '당신, 왜 나를 못 알아 보느냐?'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자기 영감과 같이 대했어요. 이것을 일반 사람들은 이해를 못 한다구요. 봄바람이 불어오는 거예요. 인간의 역사시대에서 여성세계에 처음으로 하늘의 봄바람이 불어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선생님만 만나면 아버지 같고, 남편 같고, 오빠 같고, 한 부모의 쌍둥이 아들 같다는 거예요. 그것이 4대 심정권이지요? 그렇게 가깝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그저 기대고 싶고, 떼쓰고 싶고, 안기고 싶고 그렇다는 거예요. 타락해 가지고 4대 심정권을 전부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 심정권을 복귀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타나지 않으면 탕감이 안 된다는 거예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4대 심정권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4대 심정권이 현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것을 전부 다 키워 주어야 된다구요. 그래서 전부 다 몽시를 받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의 꽃밭을 둘이 거니는 것이나 약혼 반지를 끼워 주는 것도 가르쳐 주는 거예요. 심정적인 복귀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다 수습해야 된다구요. 이래 가지고 10대까지 내려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를 모신 다음에 떨어져 나간 사람이 많잖아요? 어머니를 맞고도 3년 동안 바깥에 두고 수습했기에 망정이지, 직접 그날부터 모셨다면 어머니를 독약 먹여서라도 죽인다는 거예요. 사랑의 원수거든요. 선생님이 이러한 원리를 알았기 때문에 그 싸움판을 다 수습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3년 동안 어머니를 내버려두니까 할머니들이 자기들 때문에 어머니가 고생하는 것을 보고 자연히 어머니를 동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늘편의 아들딸을 고생시킴으로 말미암아, 10대를 희생시킴으로 말미암아 가인이 깨닫는 거예요. 깨달아 가지고 어머니를 본연의 자리로 모셔 들여오라고 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나서야 비로소 모셔 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머니를 모시는 데 3년이 걸렸어요. 그렇지 않으면 큰 싸움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다 수습해야 된다는 거예요.
전체를 위해서 참고 이기는 사람이 주인
그렇게 억지를 쓴 할머니들은 전부 자기들이 찾아서 들어오는 거예요. 영계에서 전부 다 가르쳐 준다는 거예요. 거기서부터 시작해요. 뿌리가 거기서부터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은 할머니를 무시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전부 다 시기하고 그랬지요? 누가 주인이 되느냐 하면 참고 이기는 사람, 전체를 위하는 사람, 어린 아기가 엄마를 따르는 것과 같이 부모님의 마음을 무엇이든지 전부 따라가려고 하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모든 것을 거두어 가지고 어머니 한 사람에게 심어주는 거예요. 그러려니 그게 쉬워요? 그런 태산준령을 다 넘어와 가지고…. 울고불고 별의별 일이 다 벌어지는 거예요. 이것을 수습해 나가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가 참 지혜로우신 분이에요. 영감(靈感)이 빨라요. 말은 안 해도 벌써 척 보면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이라는 걸 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말을 하지 않는다구요.
선생님이 이제 70이 넘었는데 앞으로 선생님이 없으면 어떻게 하겠어요? 큰일이지요?「예.」그래서 외부 사람들이 통일교회 문선생이 후계자를 어떻게 고를 것인가 걱정했다구요. 그러나 이제 어머니 대회를 보고는 그런 말이 다 없어졌어요. 또, 아들딸까지 대중 앞에 나타나서 강연하는 것을 보니까 전부 다 훌륭하거든요. 어디에 내세워도 부끄럽지 않다고 볼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되었기 때문에 평을 못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 식구들도 그렇습니다. 어머니가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난다긴다 하는, 꼬리 치던 여자들이 쑥 들어가 버렸다구요. 과연 어머니다 이거예요. 서양 여자들이 동양 여자들을 뭐 여자로 알았나요? 우습게 알았다구요. 그런데 어머니가 동양 여자들을 대표해 가지고 서양세계의 바람잡이 여자들의 입을 완전히 막아 놓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앞으로 비교한다구요. 통일교인들을 전부 다 비교한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아무리 욕을 해달라고 따라다녀도 선생님을 만날 수 없는 때가 온다는 거예요. 그때가 되면 욕먹던 시절이 얼마나 그리운지 모를 거라구요. 만나려야 만날 수 없는 때가 온다는 거예요. 이제는 내 책임을 다 했기 때문에 이 이상 할 수가 없어요. 여성연합이니 뭐니 전부 다 내가 만들어 준 거 아니예요? 이번에 통반격파하는 것도 전부 다 내가 기반을 닦아 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어려운 가운데 새로운 것이 발견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 어려운 가운데 발견된 것의 주인은 '나'라는 거예요. 선생님도 이 원리의 길을 개발해 나올 때 편안한 자리에서 하지 않았다구요. 기도를 꿇어 엎드려 가지고 열 일곱 시간까지도 했다는 거예요. 열두 시간은 보통이었다구요. 이제는 기도를 안 하더라도, 가만히 있더라도 알아요. 생각하면 하늘이 어디 있는지, 그 생각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안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뒤를 바라보고 자기의 개성에 맞는 역사적인 새로운 것을 남겨 가지고 가야 저나라에서도 환영받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흘러가는 사람이 되지 말라는 거예요. 대중을 따라가는 사람은 지나가는 사람이라구요. 자기가 정착할 수 있는 집을 짓든가, 찾든가 해야 돼요. 자기가 살집을 마련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오늘이 통반격파 40일째지요?「예.」오늘로써 어머니가 중국 대회를 끝낸 것도 의의가 있다구요.
어머니의 자궁은 모든 생사화복의 근원
보라구요. 왜 세계평화통일당(世界平和統一堂)이라고 했느냐 하면, 통일당은 어머니당이에요. 한국에서는 어머니를 자당(慈堂)이라고 하지요? 그렇잖아요? 안방 마님이라는 것은 어머니를 두고 하는 말이에요. 주인 양반은 사랑방 양반이라구요. 한국의 예법이 참 묘해요. 안방마님 하게 되면 그 집 영감의 마누라를 말하잖아요. 영감은 사랑방 영감이라구요.
하나님과 아들, 아버지와 아들을 배반하면 용서받을 수 있지만 성신을 배반하게 되면 용서를 못 받는다는 거예요. 성신이 뭐냐 하면 어머니예요. 어머니의 배를 통하지 않고는 다시 태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아버지가 있고, 하나님이 있더라도 어머니의 배를 빌리지 않고는 못 낳는다는 거예요. 어머니 뱃속에 있는 열달 동안에는 어머니와 하나되어야 되는 거예요. 어머니와 일체가 되어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궁(子宮)이라는 말이 참 훌륭한 말이에요. 애기씨가 사랑궁을 통해서 자궁에 옮겨지고, 생명궁을 통해서 자궁에 옮겨지고, 혈통궁을 통해서 자궁에 옮겨진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왕궁이요, 생명의 왕궁이요, 혈통의 왕궁이라는 것은 자궁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자궁은 이 삼대 사랑의 궁을 통해 가지고 아들딸이 머물 수 있는 자궁이 되는 것입니다.
동양의 말을 보면 참 신기해요. 여자들의 그곳을 왜 자궁이라고 하느냐 이거예요. 그곳이 근원이에요. 사랑의 근원이 거기에서, 생명의 근원이 거기에서, 혈통의 근원이 거기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담 해와에게 하는 말이에요. 안 그래요? 아담 해와로부터 참사랑이 나와야 되고, 참생명과 참혈통이 나와야 된다는 거예요. 그 참사랑과 참생명과 참혈통이 한꺼번에 집합되어 가지고 열매 맺혀진 것이 아기입니다. 이런 내용은 선생님으로부터 시작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그러니까 어머니의 자궁은 세상 모든 전체의 생사화복의 근원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자기 부부, 앞으로 자기의 후손들까지도 전부 다 이것을 붙들고 산다는 거예요. 그것이 고장나게 되면 집안이 왔다갔다하고, 나라가 망하고, 세상이 망하는 것입니다. 한 가정에서 그것이 잘못되게 되면 그 가정이 파탄이 벌어지고, 나라의 왕궁에서 그 일이 잘못되게 되면 망국이 벌어지고, 하늘땅의 중심되는 존재가 잘못되게 되면 하늘땅의 중심이 일그러진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논리입니다.
영원한 사랑만 가지면 모든 것이 해결돼
그것이 공론(空論)이 아니예요. 사실이라구요. 여자가 태어난 것은 남자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여자가 여자 때문에 태어났어요? 이것은 만고의 진리라는 것입니다. 이 간단한 진리를 지금까지 몰랐다는 거예요. 인생의 문제는 결국 남자 여자의 문제입니다. 왜 사람이 태어났느냐고 하면 남자는 여자 때문에,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났다는 거예요. 그러면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태어났느냐?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무슨 사랑? 참사랑, 영원한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영원한 사랑만 가지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은 죽음까지도 극복할 수 있는 거예요. 세상에 어려움이 없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그 자리에 들어가서 둘이 하나되면 하나될수록 빛이 난다는 거예요. 가는 필라멘트(filament)에 강한 전류가 흘러서 빛이 나지요? 마찬가지예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둘이 하나되어 가지고 수난길을 거쳐 나아가게 되면 빛이 난다는 것입니다. 전기와 마찬가지예요. 굵은 줄에서 갈라졌던 전류가 합해져 가지고 빛이 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둘이 완전히 하나되어 있으면 고통이 문제가 아니고, 죽고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남들은 세 끼 먹고 살지만 한 끼 먹어도 행복하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일주일 금식을 했기 때문에 부처(夫妻)끼리 사랑하면서 사흘쯤은 밥도 안 먹고 자지 않고도 좋아할 수 있어야 된다는 말이라구요. 그렇게 하나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근본을 파헤쳐야 되는 거예요. 참사랑이 근원이라구요. 기독교는 근원이 미분명하다는 거예요. 그것을 지금까지 몰라요. 그러나 통일교회는 확실히 알지요. 이래 가지고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고 하는 탕감법을 이용해서 개인완성과 가정완성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종족을 합해 가지고 나라까지 완성하게 되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남북통일만 해 놓게 되면 앞으로 믿겠으면 믿고 말겠으면 말라는 거예요. 그때는 통일교회를 안 따라와도 좋다는 거예요. 우리끼리만 하나되어서 경상도면 경상도, 어느 도를 정해서 완전히 통일교회화 해 가지고 거기에서 집단생활을 하든가 해서 같이 살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탄세계는 점점 무너지고 있으니 전부 와서 구경하고는 본떠 가려고 한다는 거예요. 우리는 가만히 있더라도 가정과 종족이 하나되어서 번창해 나가게 되면 자연히 수많은 사탄세계의 다수 종족들이 와서 좋은 전통을 본받아 가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에는 가정이 파탄되고 종족과 민족이 싸우고 있는데 우리는 가정이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사탄세계의 종족과 민족이 전부 다 그 씨를 받아 가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도 없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어머니를 중심삼고 형제가 하나되어야 돼
그러니까 세계평화통일당은 어머니당이고 세상의 당들은 형제당입니다. 어머니 앞에 가인 아벨이에요. 이것을 합해서 세계평화통일을 위한 가정당을 만드는 거예요. 가정당 할 때, 집당(堂어)예요. 그러니까 어머니를 중심삼고 형제를 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정당들이 싸우고 있잖아요? 이것을 전부 통일시켜야 해요. 싸움을 말려 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정당을 만들어서 대통령을 세우자는 것이 아니예요. 평화의 기준을 만들어 주고 모든 기반을 닦아 줘 가지고 평화적인 그 기반 위에서 주체를 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평화적인 환경이 안 되면 주체 대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재창조 역사예요. 환경을 창조한 그 위에 주체 대상,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는 거예요. 해와가 가인 아벨을 품고 타락했기 때문에 이 어머니된 통일당이 아들딸의 입장에서 지금 싸우고 있는 나라의 당(黨)들을 전부 품어 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당(黨)' 자라는 것이 '형제 당' 자예요. 이 '당' 자는 완전한 사탄 독재시대의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그 시대로부터 민주시대로 넘어와 가지고 형제끼리 싸움하는 것입니다. 형제는 부모를 모셔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나타났으면 어머니를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전부 다시 가르쳐 줘 가지고 이 당을 중심삼고 통일적인 당으로 교체하면 되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어머니하고 가인 아벨이 하나되는 거예요. 형제끼리는 싸우는 것입니다. 그 싸움을 어머니가 말려야 된다구요. 이것은 불가피한 거예요. 그것을 확실히 이야기 해 주라구요. 알겠어요?「예.」
그래서 이런 것을 이번 기간에 만들어 놓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내가 여기에 정주영, 이종찬, 김대중 씨를 끌어낼 거라구요. 이런 대표들을 세워 가지고 당의 형태를 갖추어야 세계적인 당수들을 끌어다가 남북통일조절위원회를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한국 때문에 만든 것이 아니라구요.
몇 시예요?「열두 시 반입니다.」 그만둘까요, 더 할까요? 사실, 통일교회가 별스런 단체예요. 일반교회하고는 좀 다르다구요. (웃으심) 전세계적으로 통일교회는 특별한 단체라구요. 그래, 통일교회에 선생님이 없으면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선생님이 없으면 재미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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