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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엽 목사님 말씀책의 내용과 100% 동일하게 옮겨 적었습니다. 마음을 다해 정독하신다면
말씀의 주인이신 성영님께서 반드시 영의 귀와 눈을 열어 듣고 보게 하실 것입니다.
제 4 장 대적지 말고 속옷 겉옷까지 주라(1)
38.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40.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42.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
하지 말라 43.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46.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5:38-48)
여러분은 오늘 본문 말씀을 어떤 마음으로 읽었습니까? 아무 생각 없이 읽기만 했습니까? 아니면
말씀을 생각하면서 읽었습니까? 아니면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살 수 있겠냐? 는 부담으로 읽었습
니까? 아니면 말씀대로 사는 능력이 되었으니 기쁘고 반가운 마음으로 읽었습니까?
예수님의 이 말씀은 사실 인간 생각으로 이해한다면 받아들이기 매우 부담되는 말씀입니다. 왜냐?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말씀은 성경 안에만 있어야 할 것이지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살 수가 있겠
냐? '아니, 이 악한 세상에 바보가 아닌 이상 나도 똑같이 이는 이로, 눈은 눈으로 갚아줘야 정당
하고, 억울하지 않지, 어떻게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고 속옷을 가져가고자 하면 겉옷
까지 가지라 할 수 있느냐?''이런 식으로 살다가는 망할 일밖에 더 있겠느냐,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다녀도 살기 힘든 세상인데 그러면 사회생활도 직장생활도 다 때려치우고 죽으라는 말이냐?''나는
성질 없느냐?''왜 바보처럼 살아야 하느냐?'하는 반발심이 들고 용납할 수 없는 것으로 돌려버릴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말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 해도 이 같은 말씀을 만나면 어떻게 이렇게 살 수 있
겠냐는 부담감부터 들기 때문에 읽기는 해도 자기와 상관없는 말씀으로 젖혀 놓고 모르는 척 못들
은 척 귀 닫고, 눈 감아 버리고 여전히 자기의 본성에서 나는 생각대로 행하면서 종교생활 합니다.
예수님과 관계없이 자기 편리한 대로 자기 방식대로 믿는다 합니다. 믿는다는 세월이 수년, 또는
그 이상이 되었어도 예수님을 참으로 사랑해서 믿는 믿음,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를 이룬 믿음은 보
기가 참 어렵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자기가 시퍼렇게 살아서 자신이 하나님이 되어 있는
사람은 많은데, 참으로 자기 자신의 실체를 보고 알게 되어, 예수님을 '자기의 구주요 하나님으로
사랑하여 모든 것을 버려두고 좇으니라'의 믿음이 된 사람을 보기가 참 어렵더란 말입니다.
이 말을 하니까 또 예수님 믿는 사람은 박애 정신이 투철해서 사람들 위해서 모든 것 다 버리고
몸과 마음을 다해 죽도록 충성해야 된다는 말인가? 하고 돌려 들을까 염려됩니다. 그런 말이 아니
니 돌려 듣지는 마십시오. 예수님이 말씀하신 의도대로 잘 깨달아서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
님을 진짜 믿는 것이면 예수님의 말씀대로 능력을 갖추어 나가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요,
예수님과 한 몸을 이루는 일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사단의 권세를 깨고 세상을 이기신 것이 곧
내 이김이 되고 승리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천국의 속성을 말씀한 것이라는 것 말씀
드렸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말씀은 예수님으로 사는 능력이 되는 것이요 믿는 자의 삶이 되어야
하는 말씀입니다.
또한 천국은 영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말씀으로 소유하는 것입니다. 천국은 죽어야 가는 곳이 아
니라 지금 우리 안에 천국이 와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금세에서 천국을 소유해야 내세에서 자기의
누릴 천국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에 말씀을 통해주시는 천국을 금생에서 충만히 소유하시는 믿음이
돼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으로 속사람이 사는 능력이 되어 성장해 감으로써 소유된 천국이 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의 삶이 돼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드릴 영적 예배요. 신
영과 진정의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신영과 진정으로 예배 할지니라 하니까 예배당 열심히 쫓아다
니며 예배하라는 말씀 아니에요. 참으로 예수님을 믿는 것이 예배입니다. 자기의 믿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예배입니다.
믿는다 하면서 예수님의 말씀에 관심 없고 '어떻게 그렇게 살겠냐?'하고 외면한다면 그것은 예수님
을 믿는 것도 아니요. 예배도 아닙니다. 그것은 죄 용서와 구원과 생명을 얻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
을 종교처럼 여기는 종교인이라는 것을 말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믿는 것처럼
하는 것일 뿐이고, 자기의 요구들을 위해, 자기 편리한 대로 믿는 것이 되어 성경에서 자기의 입
맛에 맞는 말씀만 보는 것이고 찾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 같은 경우도 따르고 싶은 자는 따르면 되고 따르고 싶지 않는 자는 따르지 않으
면 되는 것이지, 다 각각 자기에게 맞는 말씀이 있는 것이지, 사람이 어떻게 예수님의 말씀을 다
따라서 살 수 있느냐 우리가 예수님도 아닌데 우리가 신도 아닌데 하고 불평하고 나오는 겁니다.
자기가 정하고 계산을 세우고 자기에게 맞는 말씀을 선택해서 믿는다 하는 교만함으로 말씀을 대
한다는 말입니다. 그 중에 예수님이 병을 고치시는 것이나 귀신이 쫓겨나가는 것은 자기에게도 맞
으니 좋은 겁니다. 배불리 먹이셨다는 것도 자기에게 맞으니 좋은 겁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가 나
의 사랑을 입는다 하니 자기가 자기 방식대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열심 내놓고 그것도 자기에게
맞으니 좋은 겁니다.
잘 들으세요, 이런 것은 절대로 믿음이 아닙니다. 이런 정신으로 예배당에 나와서 자기 몸을 다 바
쳐 봉사하고 일한다 해도 예수님의 뜻이 그의 속에 없기 때문에 예수님과는 관계없습니다. 예수님
께서 계시록 2:23에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하셨습니다. 내가 너희 각 사
람의 행위대로 갚아주리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말입니다. 하나님의 일 한다고 봉사한
다고 하는 것이 자기의 유익을 위한 것이면 행한 대로 갚으신다 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원대로 땅의
것 육체의 것들에다 갚아버리시면 그는 이 땅에서 끝나는 날, 천국이 그에게 있지 않으므로 그대로
영원한 심판의 장소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분명히 말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치시는 천국의 말씀을 듣고 그것이 천국을 소유하는 뜻인
줄 알고 믿음으로 행하지 않으면 거짓 믿음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요10:30에 예수님께서 나와 아버
지는 하나이니라 하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은 따로 떨어진 것일까요? 따로 떨어
진 것이 절대 아닙니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하신 것과 같이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도 하
나입니다. 그래서 자유케 되는 진리입니다. 영이요 생명이 되는 천국의 요소가 예수님 말씀에 다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참으로 믿기 원하면 예수님의 말씀에 자신을 온전히 내맡기고 말씀대로
행할 때에, 즉 행하라 하는 것을 행하고, 버리라 하는 것을 버리면 말씀의 이적이 따르는 것이요,
예수님(천국 소유)과 하나 되는 것이요, 성영님의 충만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
이요, 천국을 소유한 증거요, 진리로 자유케 된 증거요, 육체의 장막을 벗으면 예수님이 계신 하늘
처소로 직행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저는 예수님의 말씀이 참으로 너무나 좋은 사람입니다.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에서, 나로
온전히 복을 얻게 하시려는 예수님의 사랑의 뜻이 보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기쁨이 벅찹니다. 저는
그 복을 확실히 받은 사람입니다. 또한 날이 갈수록 예수님의 말씀에서 엄청난 복을 보기 때문에,
그 기쁨에 마음이 설레고 떨리고 벅차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는 겁니다. 더럽고 추하고 이기심만
가득한 썩은 냄새밖에 날 것이 없는 나 같은 죄인을, 사단의 종노릇하다가 결국은 사단과 함께 불
구덩이로 떨어질 그런 나를 하나님의 복 주시는 사람다운 사람으로 살게 하시는 말씀이라서, 거룩
한 자가 되게 하시는 말씀이라서, 참으로 존귀한 자가 되게 하시는 말씀이라서, 예수님의 성품으로
변화 받아 성영님과 교제할 수 있는 거룩한 높은 심영이 되게 하는 말씀이라서,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난 신분이 되었으니 그 신분으로 사는, 세상에는 없는 너무나 높고 고
상한 하늘의 말씀이기에 내게 이런 복이 있다는 이것이 너무 기쁘고 좋아서 예수님의 말씀이 이렇
게 귀하고 좋을 수가 없는 겁니다.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재창조하시는 말씀이라서, 그래서 이것을
알기에 여러분에게 이 말을 전달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님의 가르치시는 말씀대로 행하여 따라 사는 것이라는 것을 분명
히 동의합니까? 오늘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내용이 나와 상관없는 것이 아니라, 외면해야 할 말씀
이 아니라 참으로 행하는 믿음이 되어야 한다는 것, 그것이 예수님을 믿는 예수님의 사람이요 천국
을 소유하는 능력이라는 것, 여러분이 분명히 믿습니까? 우리의 상식엔 맞지 않지만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해서 참으로 따르기 원한다면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하셨으니 내 안에 오신 성영님이 능력이 되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말씀으로 살고자 하여 오늘도 우리 예수님 앞에 앉아서 예수님이
산에 올라가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신 말씀을 듣는 이곳에 있는 것입니다. 나를 살리고, 나를 복되
게 하시고 나를 높이시는 천국의 말씀을 받아들여 사랑해서 행하고 따르기 위해 이 말씀 앞에 있는
것입니다. 저 하늘이 무너진다 해도 이 땅이 꺼진다 해도 누가 무슨 말을 한다 할지라도 이 믿음에
굳게 서서 예수님의 말씀으로 삶이 되어야 한다는 것 다시 또 강조합니다. 참으로 아멘이 되길
바랍니다.
본문 38에서 예수님께서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에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하시고 또 이어서 믿는 자의 어떻게 행할 것을 계속 이르셨습니다. 구약의 율법은 누가 네 이를
부러뜨렸으면 너도 똑같이 하고 눈을 뺐으면 너도 똑같이 눈 빼고 다리를 부러뜨렸으면 너도 똑같
이 갚아주라는 것으로 보복을 말씀했습니다.
출21:23-25에 생명은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데운 것은 데움
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이는 이, 눈
은 눈, 손은 손, 발은 발로 하는 것은 억울하면 아주 똑같이 그대로 갚아주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
해서 두 사람이 다투다가 주먹으로 얼굴을 쳐서 이가 두 개가 부러졌다면 '네가 억울하다 하여 보
복하고 싶다면 너도 상대방 이를 똑같이 두 개 부러뜨려 주라'는 말이에요. 하되 똑같이 하여 서로
억울하지 않고 공평한 갚음이 되게 하라는 말입니다. 이와 같이 보복 법은 갚음이 똑같아서 공평해
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보복의 연속이 될 뿐만 아니라 율법을 범하는 죄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 똑같이 해줄 수 있을까요? 없는 거예요. 절대로 없어요. 예를 들어 '네가 내 이를
두 개 부러뜨렸어? 그럼 나도 네 이를 부러뜨릴 정당한 권리가 있으니 너 이리와 봐!'하고 화가
올라서 상대방 이에 주먹을 날렸어요. 그러면 어떻게 됐겠습니까? 화난 감정으로 주먹을 날렸으니
이가 두 개만 나간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이 돼버린 겁니다. 그러니까 또 상대방은 격분이 나서 '나
는 두 개만 했는데 너는 뭐냐?'하고 서로 엉켜 싸우다가 살인이 날 수도 있지 않습니까?
이 같은 것은 '이는 이로, 눈은 눈으로'의 율법을 지켰습니까? 지키지 못한 것입니다. 사람은 율법
을 지켜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율법의 목적은 인간이 율법을 지키려고 몸부림쳐 보지만 지킬 수
없는 약함, 자신의 죄성을 보고 그것을 깨달으라 하는 데 있습니다. 율법을 범한 자를 돌로 쳐 죽이
면서 자기 자신도 언젠가 그같이 돌에 맞아 죽게 될, 율법에 정죄당한 죄인인 것을 보라는 데 있는
것입니다.
이는 이로, 눈은 눈으로 갚으라 하셨다고 하여 '그래 너도 손해 보지 말고 갚아줘라'가 아니라 왜
나만 손해 보아야 하느냐? 너무 억울하지 않느냐? 나도 똑같이 갚아줘야 공평할 것이지 않느냐?
하는 인간 앞에 그럼 이는 이, 눈은 눈으로의 율법을 주시고는 '네가 갚으려거든 똑같이 갚아줘라
그러나 똑같은 갚음이 되지 않아 상대가 억울함을 나타내면 형제끼리 또 다른 보복을 불러들이는
일이요, 너는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것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당할 것이요, 그러므로 이는 이로,
눈은 눈으로 갚으려 하는 것은 곧 악으로 좇아 나온 것이라는 것을 알도록 하시려고 갚아보라 하신
것입니다. 보복은 보복을 불러들이고 해를 끼치면 곧 다시 해를 받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을, 너
희가 알았으면 이제 해 끼치는 것도 보복하는 것도 그치라 그것이 이는 이로, 눈은 눈으로, 갚으라
하신 율법의 근본정신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는 데 목적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이해됐습니까?
또한 이는 이로, 눈은 눈으로 갚으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이것에 대해서 네가 네 재주껏 깨달아 그
정신을 가져라,하신 것도 아닙니다. 율법의 근본이 되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인간이 똑같이 갚아주
려 하지만 율법이 명한대로 행하지 못하여 더 큰 보복을 부르는 자기 속에 죄성을 보게 하시면서
그에 대한 율법의 근본 정신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율법을 주셨다는 말입니다.
레19:17,18에 너는 네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며 이웃을 인하여 죄를 당치 않도록 그를 반
드시 책선하라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하셨습니다. 네가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결국 그로 인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
마음에 미움을 품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네가 네 형제로 말미암아 해 입었다 하여 억울하니 보복
하겠다는 그 미움을 마음에 품지 말고 그에게 가서 '내가 너로 인해 해를 입었지만, 그러나 너에게
해로 갚지 않겠다, 내가 해 받은 만큼 네게 해로 갚는다면 너도 해 입는 것이니 피차 보복하는 것
이 되지 않겠느냐 그러니 우리 서로 미워하고 원망하지 말고 서로 해 끼치고 해 받지 말자' 라고
책선하여 이 같은 관계로 선을 이루라 하셨습니다. 너도 죄짓지 않고 상대방도 죄짓지 않도록 책선
하여 선을 이루라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곧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라 하신 겁니다.
'이웃 사랑을 어떻게 하느냐?'하고 물을 때 보복하지 말고 책선하여 선을 이루라는 것으로 그것이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는 것임을 말씀한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리함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책선을
받아들이지 않아 악을 행할 때에 너도 같이 하지 말고 신32:35에 보수는 내 것이라 그들의 실족할
그때에 갚으리로다 그들의 환난의 날이 가까우니 당할 그 일이 속히 임하리로다 하셨습니다. 롬12:
19에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네가 억울할 일이면 하나님
께서 친히 갚으실 것이니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신 겁니다. 네가 갚으려 하지 말고 보복하지 말란
말입니다. 갚으려 하고 보복하려는 것은 악이요 악한 자(사단)에게서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39에서 '악한 자'라고 하신 것은 그리고 성경 전체에서 '악한 자'라고 했을 때는 사단을 말하
는 것이요, 또한 사람이 사단에게 속하여 사단의 일을 하는 자라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기 바
랍니다. 아셨습니까? 그러면 보복하는 것, 원수 갚는 것, 해 끼치는 것 등이 하나님에게서 난 것입
니까, 사단에게서 난 것입니까? 사단에게서 난 것입니다. (왜 사단의 것인가는 잠시 뒤에 다룰 것이
고요). 그러면 예수님 믿는 사람들이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하고 나온다면 그 사람이 예수님을
믿는 것일까요? 안 믿는 것입니다. 아직 어디에 속했다는 것일까요? 사단입니다.
서두에 말했던 대로 예수님과 예수님 말씀과 관계없이 자기 좋을대로 믿는다는 종교인입니다. 성경
말씀을 자기 기분대로 자기 형편에 맞는 것을 찾아서 하나님이 이는 이로, 눈은 눈으로 갚으라 하셨
으니 내가 꼭 갚아주겠다고 하는 것은 사단에게 속한 종교인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어느 한 구절만
보고 자기 형편에다가 끌어다 붙이는 것은 절대 안 되는 겁니다. 그것이 미신 적이요, 이단입니다.
예를 들어 행2:21에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했다 하여서 주의 이름이신
예수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
했으니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에게 가서 '주여 불러봐, 예수님 불러봐'한다면 그래서 '주여'부르고
'예수님' 부르니까 '야! 너 이제 구원 얻었다'가 아니라는 말입니까? 교회 나와 예수님 이름 불렀
다고 하여 구원 얻을 일이면 세상 사람 전부다 구원 못 받을 일 없습니다.
구원은 예수님의 이름을 아는 자의 것입니다. '부른다'는 뜻은 거지 바디메오가 예수님을 알고 부
른 것처럼 예수님의 이름을 알고 부르는 자가 구원을 얻으리라 하는 말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과
이름을 알게 하시려고 이 성경을 기록하신 것입니다. 성경 말씀의 뜻을 깨달아 아는 것이 이름을
아는 것이요, 이 이름을 인격적이요 믿음으로 알고 부르는 자, 성영님이 그 이름을 가지고 오신
자가 부르는 이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눈은 눈, 이는 이의 율법을 주신 것도 그에 상응하는 율법으로 연결하여 깨달아 볼 수 있
도록 하셨다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이것이 성경이 기록된 방법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자기 좋을
대로 골라잡는 말씀이라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는 뜻과는 상관없는 미신입니
다. 말씀을 네 맘대로 네 좋을 대로 네 형편에다가 골라잡아다 사용하는 것이면 거기에 구원의 뜻
은 없습니다. 그 속에 하나님의 뜻은 없는 거예요. 없어! 이와 같은 말씀의 가르침을 받을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사람들이 성경을 이런 식으로 대하고 있음으로써 오늘 본문 39에서 말씀하는 대로
'악한 자'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포장이고 '나도 예수님 믿어! 구원받았어!'
라는 말은 진짜 알맹이가 아니라 포장이고 마음에는 미움과 원한과 분노를 담고 있고,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하며 하나님께는 자기의 요구들을 위해서 기도한다고 하는 것이기에, 오히려 자기에
게로 그 화가 메아리처럼 돌아오는 것입니다. 악한 영들에게 일할 수 있도록 스스로 돕는 것이 되
어서 영혼이 공허와 혼돈 가운데 잡혀 그 속에 기쁨도 없고 평안도 없는 것입니다. 내일이 도무지
어두워서 볼 수 없으니 불안에 떨고 두려움 가운데 마음이 헤매는 것입니다. 결국은 믿음이 무엇
인지 이해하지 못할 방향으로 붙잡혀 나가버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영적 행복과 기쁨이 없으니, 천국의 밝음이 없으니 한숨이나 푹푹 쉬고 '내
인생은 왜 이래, 아이고 누구누구 때문에...,저 사람이 나를 괴롭혀서 못 살겠어! 죽었으면 좋겠
어!'하고 탄식하는 것입니다. 믿는다는 자신이 사람을 통해 괴롭게 하도록 귀신에게 길을 내주고
는 그것을 저 사람 때문이라고 원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에게서 예수님이 보일 리가 없습니다.
천국이 보일 리가 없습니다. 구원 얻어야 할 믿지 않는 사람들이 믿는다는 그에게서 그런 모습이
나 태도를 보고 '예수 믿는 것이 그런 것이라면 별 볼 일 없구나'해버리는 것입니다.
그들이 무엇인가 붙잡고 싶어 마음이 헤매는데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 사람을 봐도 별 볼 일 없고,
저 사람을 봐도 별 볼 일 없으니 사람들이 죄 용서와 영생의 뜻을 가진 하나님의 이 엄청난 구원의
은혜를 하나의 종교로 봐버리는 것입니다. 생명을 가지고 말입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죄 용서를, 생명을, 하나님의 독생자가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시고 다시 사신 이 엄청난 사건
을 가지고 하나의 종교로 봐버리고 있다는 말입니다.
믿는다는 사람들이 그 믿음을 예수님의 말씀에 두지 않았으므로 사단이 여전히 주인이 되어있는
겁니다. 사람들이 참으로 믿음이 무엇인지를 이해를 못 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해를 못 하고 있어
요. 그런데 성영님께서 그런 사람들이 믿음으로 돌아오기는 늦었다고 하셨어요. 돌이킬 수가 없다
는 것입니다. 사단이 인을 쳐버려서 화인 맞은 양심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믿는
믿음이 되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 밖으로 나가서는 될 수가 없습니다. 아시겠어요?
같은 성경 안의 말씀이지만 예수님 말씀 밖으로 나가서 다른 말씀 붙들고 빙빙 돌아다니는 것은 다
자기 뜻에 맞는 것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 밖으로 나가 돌아다니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과 예수님이 행하신 일과 예수님의 말씀만이 진리요 능력이요
영이요 생명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말씀 밖에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교리요 교훈에 머무는 것
입니다. 자기 뜻에 맞는 것을 찾는 것입니다. 인간의 윤리 도덕으로 맞춰주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부귀 명예 누리게 하시는, 세상 복 주시는 하나님만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겉껍데기 같은 말씀 속에다 하나님의 뜻이 되시는 생명을, 예수 그리스도를
넣으셨습니다. 그래서 성경 어디를 보아도 예수님이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
다. 성경에서 예수님을 보지 못하면 만나지 못하면 그는 겉껍데기에 있는 자요, 교리만 붙들고 있
는 자요, 인간 도리가 뜻인 줄 아는 자요, 인간 윤리 도덕만 높이는 자요, 세상 복 주시는 하나님
만 보는 넓은 문, 넓은 길로 따라가는 사단과 함께 망할 가라지입니다. 아셨습니까? 사단의 인을
맞지 않았다면 기회가 있다면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로 했으면 구약을 통해 세상 복 주는 하나님
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죄인인 것을 보아야 하고 죄인이 살길이 되시는 예수님께로 나와야
하고 예수님의 말씀 앞으로 나와야 합니다. 그래서 말씀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
을 따르고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좁은 문이요, 협착한 길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천국을 소유하고 진리로 자유를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그 길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이라 좁
고 협착하다고 그 문은 얼마나 어려운지 찾는 이가 적다고 하심으로써 좁은 문으로 들어갈 것인지,
넓은 문으로 갈 것인지는 각자가 선택할 몫인 것을 알게 하셨으니, 스스로 넓은 길을 택한 것이야
말할 수는 없지만, 그러나 여러분이 기회가 된다면 살고자 한다면 좁은 길 따라야 합니다. 복을 세
상 것에다가 맞추었다가 끝 날에 영원한 불지옥으로 떨어질 것이 아니라, 복을 하늘에 것에 맞추고
좁은 문 협착한 길을 기꺼이 가다가 하늘 영광에 들어가야 합니다.
죽고자 하고 고난을 겪으며, 핍박을 받으며, 가는 그 길엔 협착함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영적 기쁨이
있고 그 뒤엔 엄청난 영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천국이 소유되고 진리로 자유를 얻는 영광이 있습
니다. 이 영적인 행복 때문에 견딜 수가 없어서 예수님 말하지 않을 수가 없고 죽음이, 세상이 두렵
지 않은 것입니다. 땅에서 사는 동안 천국을 소유하고 아버지 나라에 들어가면 그 영광으로 사는 것
입니다. 내가 얼마만큼 천국을 소유했느냐, 천국의 영광을 가졌느냐에 따라서 아버지 나라에 들어
가 누릴 영광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게 된 이복이 얼마나 귀한데, 믿는 것이 참으로 이 귀한 복이 되는 믿음이 되어야지요.
그런데 겉껍데기만 가지고 믿는다 하다가 결국은 예수님 강림하실 때에 심판으로 들어가야 되겠는
가 말입니다. 예수님을 믿기 원하면 참으로 정신 차리기 바랍니다. 말씀 안으로 들어오기를 자기의
뜻으로 결단하고 마음과 목숨을 다해 힘쓰세요. 비록 힘들고 어려워도 성영님이 도우시니 이기고
갈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원한다면 성영님께 도우심을 구하여 의지하면 도우십니다. 예수님의 성
품으로 변화를 받게 하시고 높여주시는 겁니다.
여러분! 저 같은 사람도 높여놓으시잖아요, 제가 여러분에게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저는 여러분
보다 잘난 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고 내세울 것이 없는 사람이에요. 그러
나 하나님이 높이시고자 하니 높여지더란 말입니다. 사단 위에 있고 천사들 위에 있는 하나님의 자
녀라는 말입니다. 성영님께서 높이시니 누구도 낮추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도 예수님을 믿기
로 작정했으면 이왕 믿는 믿음, 말씀 안으로 들어와서 좁고 협착하지만 따라가자는 말입니다. 말씀
으로 사는 믿음이 되어서 반드시 천국을 소유하고 영원한 아버지의 나라 가서도 영광 가운데 예수
님 앉으신 보좌 우편에 앉는 분들이 되자는 말입니다. 그렇게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원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악한 자를 대적지 않는 믿음
입니까, 아니면 나도 억울하니 갚아줘야 하지 않느냐 합니까? 그런데 예수님은 그것은 사단에게서
나온 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와 책선하여 선을 이루고 하나님의 선을 드러내라 하셨습니다. 예수
님께서도 오늘 대적지 말라 하시고 오히려 오른편 뺨치면 왼뺨도 돌려대 주고, 속옷을 가지고자 하
면 겉옷도 가지게 하고, 억지로 오 리 가자면 십 리를 동행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상대가 선
을 이루기를 원치 않고 악으로 행하면 거기에 절대 대적지 말고 하나님께 그를 위해 기도하라는 것
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며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같이 사랑하여 기도할 때
에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어마어마한 복이 있게 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원수를 대적지 말고 원수를 사랑하며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 한다면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그를 변화시키시든지 아니면 하나님의 방법대로 처리하시겠다고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신 것입니다.
오늘 속옷 겉옷에 대한 본론 적인 것은 나가지 못하겠고 2부에 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믿음의 능력을 갖추도록 도우시는 성영님께 큰 감사 올립니다. 아멘!!
제 4 장 대적지 말고 속옷 겉옷까지 주라(1).p81-p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