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ge Climbing in Korea
칠형제봉릿지릿지 [ 설악산 오색기점 강원 양양 ]
개요 [ Overview ]
한계령 휴게소에서
동해 쪽으로 내려다보면 칠형제봉의
일곱 봉우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칠형제봉리지의 주능은 하루 정도면 등반이 가능하고 지능은 하루에 두 세 개 코스를 등반할 수
있다. 오색
칠형제봉
리지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로와
하산로가
짧고 어디서나 탈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가을 단풍철에 등반하면 최고 아름다운 풍광 만끽한다.
접근로 [ Approach ]
한계령에서 오색으로 내려가는 3분의 1지점이고,
오색에서 흘림골까지 올라서면 흘림5교 다리가 나온다.
다리 옆으로 흘림골
탐방지원 센터가 있으며, 다리
주변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다리를 건너면 왼쪽 암장이용안내 표지판 뒤로 희미한 길을 따라 오르면 된다.
양양
수봉야영장[ Camping Ground ]
010-9972-2015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3
※이곳에서 어프로치
초입까지 한계령 쪽 도로를 따라 승용차로 15분 이동하면 된다.
네비게이션 맵 [ Navigation Map ]
흘림골탐방지원센터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리
산 1-56
설악산 남설악 칠형제봉릿지 개념도
등반
안내 [ Climbing Guidance ]
1봉 등반 칠형제봉 주능은 흘림5교에서 30분 올라서면 천장형태를 이루고 있는 전위봉
우측으로 우회해서 5분
정도 오르면 1봉
지능의 3분의
2지점에
해당하는 넓은 숲 지대가 나오면 이곳에서부터 등반이 시작된다.
1봉은 총 4피치로 이루어져 있는데 기술적으로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다.
2봉 등반은
3개의
작은 연봉으로 이어져 1피치는
오버행인 직상크랙을
등반한 후 클라이밍
다운하고 2피치는
정면의 지저분한 크랙을
등반한 다음 숲 지대로 내려온다. 3피치는 세 번째 봉우리의 우측에 있는 크랙
등반한 후 정상부분 암각을
우측으로 넘어간다. 하강은
정상에 쌍볼트에서
20m쯤
하강한다. 2봉은
등반을 하지 않고 우측 숲 지대를 따라 우회해도 된다.
3봉 등반은
두 피치의 등반과 두 번의 하강을 해야 한다. 숲지대에서 15m정도 전진하여 시작한다. 오프위드스 크랙을 7m
정도 등반이 까다롭다.
이어 슬랩을 오르면 다시 짧은 오버행
크랙을
올라선다. 정상
쌍볼트에서
확보를 한 후 4봉
쪽으로 25m 오버행 하강한다.
3봉은 2피치를 등반하기 전에 우회할 수 있으며 3봉과
4봉
사이에 양호한 비박지가
있다.
4봉 등반은
벽 중앙의 직상 크랙을 재밍이나 레이백으로 등반한다.
이어 슬랩을 따라 정상의 작은 숲지대로
오른다. 정상에
설치되 어 있는 하강용 쌍볼트에서
30m 직벽 하강을 한다.
4봉 역시 우측 숲지대를 따라 우회할 수 있으며 계속해서 우측 숲 지대를 따라가면 5봉과
6봉도
걸어서 우회할 수 있다.
5봉 등반은 칠형제봉 리지 가운데 가장 높은 봉우리로 5봉은
보기보다 쉽게 등반이 가능하다. 하강은 정상 쌍볼트에서 6봉 쪽으로 28m 직벽
하강을 한다.
6봉 등반은
중앙의 크랙을 안자일렌으로 등반한다.
6m 정도의 양호한 크랙과 잡풀지대를 횡단하면 정상의 작은 숲지대이다.
정상에 쌍볼트에서 20m
하강을 하면 실질적인 등반이 끝난다.
7봉등반은
안부에서 능선을 따라 각자 오르면 된다. 7봉
정상을 넘어서서 안부로 내려가면 칠형제봉
주능
리지등반이
완전히 끝난다.
하산
[ Descending ]
하산은 7봉 지능 아래를 따라 한계령 도로 쪽이나, 흘림골 쪽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흘림골 쪽은 능선에서 10분쯤 내려오면 중간쯤 내려오면 여신폭포가 보인다. 여신폭포
주변에서 흘림골을
따라 20분
정도 내려오면 한계령 도로로 올라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