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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3 참으로 믿음인가? 두려움으로 자신을 살피라
예수님께서 가르쳐 이르신 말씀은 예수님과 맞는 믿음이 되게 하는 것이요, 예수님은 신랑이요,
믿는 자에겐 신부의 자격을 갖추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신랑이신 예수님의 말씀이 삶의 방향이 돼
야 하고, 지표가 돼야 하고, 방식이 돼야 하고, 믿음의 자존심이 돼야 합니다. 내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내 안에가 된, 예수님이 성전 내가 성전인 이 관계를 온전히 이루도록 주신 영이요 생명
이 되는 영혼의 양식이므로, 믿는 자는 반드시 예수님의 말씀 안으로 들어와서 말씀과 삶이 같게
되는 영적 훈련을 잘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으로 믿음의 뼈대가 되고 부활할 몸으로 지어
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믿는다는 것이 자기 기분, 자기 방식이 되고 자기 생각이 믿음인 줄로 속으며 방향
을 잘못 가는 것입니다. 실제로 오늘날 사람들의 믿음 상태를 진단해볼 때 대부분 다 자기도 모르
는 가운데 이렇게 망하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속사람이 예수님으로 세워지지 못해 영적 생명이
빈약하기 때문에 결국 겉에 나타나는 현상들을 쫓아다니고 환상이나 예언 등의 신비한 쪽의 것들이
믿음인 줄 알고 따라가고 쏠려가는 겁니다. 이것은 가르침을 받는 것에 크게 문제가 돼 있기 때문
이요, 이것이 바로 마지막 때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
여 망할 길로 끌어들이는 미혹입니다. 그렇기에 무지하여 속는 줄도 모르고 끌려가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뒤에 가서 좀 더 설명하겠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성전이라고 하셨고 또한 예수님을 믿는 자도 성전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
님의 뜻은 예수님이 성전이니 예수님을 믿는 나도 성전이 되는 것에 있다고 계속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 성전을 통해서 성전이신 예수님을 정확히 알 수 있게 하셨고, 또한 그 성전의
모든 복이 내게 그대로 이루어져야 예수님이 성전이요 내가 성전인 그 관계가 되는 것임을 알게 하
셨습니다. 그렇기에 구약의 성전을 통해서 예수님을 알고 나를 알아야 하는 것이요, 그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다,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온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성전의 관계를 모르고 무조건 믿습니다 아멘
아멘 복주세요, 하는 것이면 그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입니다. 기도했더니 자기에게 어떤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 좋은 일이 있게 하셨다고 감사하다고 영광 돌
린다고 하지만, 그것은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 귀신에게 영광 돌리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성전에 있습니다. 뜻이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요 성전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
고 믿고 동의합니까? 그래서 성전이신 예수님이 오셔서 전파하여 이르시고, 가르치신 말씀과 행하
신 표적들이 바로 성전이신 예수님과 관계를 이루는, 성전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믿음의 집을 어떻게 지어야 하는지, 주초를 반석 위에 놓고 세운 성전이 이
루어지는 그 과정과 관계에 대해서, 또 예수님의 말씀 안에 들어있는 성전의 뜻을 계속
말씀드려왔습니다.
성전이 바로 천국이요, 성전이 되는 그것이 예수님의 신부요, 단장입니다. 단장 어디 다른 데서 찾
는 것 아닙니다. 다른 데서 찾지 마시란 말입니다. 신랑을 알려면 성전을 알아야 합니다. 성전은
바로 신랑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부는 신랑의 뜻을 따르는 데 있습니다. 신랑의 뜻을 따르
는 것만이 신부입니다. 그러므로 성전이 이루어지는 그것이 신부의 자격이요 단장입니다. 사람들이
신부 단장에 대해서 엉뚱한 말을 하는 것을 간혹 들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무슨 생각이 드는
가 하면 성경의 뜻을 깨달은 말이 아니고, 그저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말들, 사단이 말씀인 것처럼
거짓과 가라지를 뿌려 넣어준 그것이 자라나는 것을 보는 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는 여러분
에게 또 강조합니다. 여러분이 여기 예수님의 교회에 나오는 이유는, 천지와 만물을 지으시고 우리
인간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아는 믿음이 되고, 예수님과 온
전히 하나 되기 위한 것만 있어야 합니다. 제 말에 바른 이해가 있기를 바라고 성영님께서 여러분
의 믿음을 도와주시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고후13:5에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했습니다.
믿음에 있는가는 이론에 머물고 믿음인 척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성전이신 예수님 안에 들어
갔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안에 와계신 실제적 관계가 되었느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
금 자기 안에 오셔서 계신 것을 자기가 스스로 알고 있느냐는 거예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안
에 계신지 자기 자신이 아는 관계, 그래서 그 믿음에 있는가? 자기 스스로 확증할 수 없다면 그것
은 버리운 자라고 말했으니 자기 믿음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믿은 지 오래지 않은 이들은 믿음이 있는 것이 무엇으로 확증되겠습니까? 아직은 천국과 지
옥에 대해서는 희미하다 하여도 먼저 자신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죄인으로 지옥의 형벌 아래 놓였
다는 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게 되고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죄인인 자기의 구주시라는 것도 믿게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신 형벌을 받으셨다는 것과 생명의 피를 흘려 자기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죄에서 구
원해주셨다는 복음을 사실로 믿고 그 구원의 은혜에 감격하게 됩니다.
죄에서 용서받고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받았다는 것을 확실히 믿는 그것, 그래서 구원의 이름이신 예
수님 그 이름을 자기 구원의 이름으로 가지고 이름으로 사는 그가 믿음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 믿
음이 있으면 그는 예수님을 더욱 깊이 알기를 원하고, 말씀을 깨닫기를 원하는 쪽으로 마음을 깊이
쓰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그가 믿음이 있다는 확증입니다. 그러므로 성영님께서 말씀 가운데로
인도하여 율법으로 죄와 정죄당한 자기를 보게 하시고, 천국과 지옥을 믿게 하시고 모든 장래 일까
지도 믿는 길로 나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당신 믿음이 있습니까?' '예, 저는 죄인이요, 예수님은 내 구주시오, 그래서 저는 예수님의 흘리
신 피로 죄 용서받고 구원받았고, 그 은혜를 더욱 깊이 알고 싶어서 그 믿음의 노력을 열심히 기
울이고 있습니다'라고 자기 믿음을 주저 없이 말할 수 있으면, 그것은 그의 속에 이 믿음이 있기
때문이요, 그러므로 믿음의 확증을 자기 스스로 갖고 있으므로 확증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은 지 얼마 되지 않았어도, 이 믿음에 있으면 이것은 스스로 가진 분명한 믿음의 확증이 되지
만, 만일 이 믿음이 없으면 그는 아직 버리운 자리입니다. 그래서 이 믿음에 있는 자기를 스스로
아는 자는, 자기가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이 자기 아버지가 되셨는가 하는 것을,
이론으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그 깨달음이 자기 영혼에서 샘솟아 올라와 경험하기 때문에 알게
되는 관계, 그 경험의 관계로서의 기쁨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믿음의 기초적인 것을 반복적으로 말하는 것은, 이제 믿음의 시작을 하는 이들은 반
드시 들어야 하지만, 믿음 생활 오랜 사람들이 믿음의 기초도 돼 있지 않는 안타까운 모습들을
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정확하고 바르게 세워진 참믿음, 성영님으로 된 믿음이 보이지 않기 때
문입니다. 많은 사람이 믿음의 형편들이 그러다 보니 자신 속에 알맹이가 없는, 비어있는 자신을
보지 못하고 종말에 있을 일들에만 관심을 쏟고 그것이 믿음인 줄 알고 붙들고 논하는 쪽으로 달려
가고 있습니다. 말씀의 지식으로 된 믿음의 기초가 되어 있지 않는데, 예수님 믿고 구원받았다는
스스로 신념의 믿음이 된 그 위에다가 도덕의 벽돌, 자기 지식의 벽돌, 자기 사상과 상식의 벽돌,
자기 양심의 벽돌, 자기 정성의 벽돌, 자기 열심의 벽돌 이런 자기 것으로 재료 삼아 짓는 집, 모
래 위에다 집을 짓느라고 아주 수고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가 볼 때는 보기에 좋은 화려한 집
은 지은 것 같지만, 누가 주인이 돼 있느냐? 하나님처럼 주님처럼 속이는 자, 미혹의 영이 관리하
고 주인 노릇 하는 집이 되어 있습니다. 성영님이 거처하시는, 하나님이 지으라 하신 성전의 재료
로 세워진 집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 끝에 일어날 일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 거짓 그리스도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
나 많은 사람을 미혹한다고, 또한 사람에게 많은 사람이 미혹 당하고 불법이 성한 잘못된 가르침에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고 하신 그 말씀이, 그대로 응하여 나타나고 있는 그 영적 상태를 정말
안타까울 정도로 보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
믿는 것을 누구를 위해서 믿어주는 것처럼 하지 마십시오. 또한, 누가 사정한다고 또는 비위 맞추
기 때문에 믿는다는 것처럼 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보다 더 교만이요, 저주
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존재이시며 천지 만물과 우리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또한 육체에서 떠나
는 날 영혼이 영영한 지옥이든지 영원한 천국이든지 나누어져서 영원히 존재해야 하는 것 너무나
자명합니다. 그렇기에 교회 나와 말씀을 들었으면 늦기 전에, 때가 지나기 전에 자기의 믿음이 돼
야 하고 지금 믿음에 있는가? 스스로 확증되어야 합니다. 누가 당신 믿음이 있다고 가르쳐주기 때
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안에 계신 것을 아는 믿음, 스스로 확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바른 믿음이 되는 것에 이해를 돕고자 자세히 안내하는 것에 가능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성영님께서 나를 안고 말씀으로 믿음을 가르쳐 오셨기 때문에, 그 엄청난 하나님의 뜻과
역사를 영혼에 깨달아 확실한 경험의 말씀들이 되었고, 말씀으로 사는 믿음이 되었습니다. 그러므
로 말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기에, 믿음이 무엇인지 믿음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를
말하여 왔습니다. 그래서 제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을 영이면 알아듣고 받
는 말씀이 될 것이고, 구원받지 못할 영이면 알아듣지 못하거나 알아듣기는 하나 그 심영에 먹히
지 않고 스스로 그 속에서 거부하고 배척할 것입니다. 이것은 성영님의 말씀입니다. 알아듣지 못
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하여 목마른 영혼, 구원 얻을 영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갈망하
지 않는, 하나님에 대하여 사모하는 영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말씀을 받아들여 심어질 수가 없는
다른 땅, 다른 밭입니다. 그 마음의 밭이 가시요 길가요 돌밭입니다.
여러분! 여러분도 베리칩이라는 것, 베리칩이 짐승의 표 666이라고 하는 말 들었습니까? 베리칩 이
야기가 요사이 인터넷상에 쟁점이 돼 있어서, 우리가 그 이야기를 모임 때 나누기도 했으니 대부분
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베리칩에 대한 이야기가 인터넷상에 많이 올라와 있는데, 이것이 요한계
시록이 말하는 짐승의 표 666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쌀알 정도의 칩인데 이 칩 하나 속에 자기의
모든 신상 정보가 다 들어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몸속에 있는 신분증이 되고, 거기에 건강관
리 기록이 다 들어가 있기 때문에, 병원에 진료받으러 다닐 필요가 없고 컴퓨터를 통해서 언제든지
진단과 처방이 이루어지고, 또 현금이나 카드는 없어지고, 이 칩 하나로 계산이 이루어지고 자동차
문도 집 문도 열쇠가 따로 필요 없고 칩이 대신한다는 겁니다. 그러니 이 칩이 얼마나 편리한
물건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앞으로 이 칩을 사람의 몸속에, 즉 손이나 이마에다 이식한다는 거지요. 몸에 이식한 칩에
주민등록번호처럼 개인 고유의 번호가 있어서 컴퓨터에 그 번호만 치면, 또는 칩을 스캔만 하면 그
사람의 모든 신상 정보가 다 나오고 어디에 있든지 추적이 되어서 바로 찾게 된다는 것이지요. 심
지어 사람의 마음도 조종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마음을 조종한다고 하는 것은 좀 지나치게 과장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은 합니다. 그리고 이 베리칩이 매매의 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그때는 살
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이 표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고, 만일에 이 표를 받기만 하면 지옥 가는
표라고 말하고들 있습니다.
저는 올해 3월경(2012년) 교회 홈페이지를 만드는 일로 인해 인터넷이라는 것을 처음 접하게 됐습
니다. 그때 제게는 전혀 생소한 베리칩 이야기와 베리칩이 짐승의 표라는 제목의 동영상들이 눈에
많이 띄어서 들어보게 됐는데, 대부분 의료용으로 나온 칩이라고 소개 되면서, 그것이 계시록에서
말씀하는 짐승의 표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짐승의 표든 아니든 저하고는 또 여러분과도 상
관없는 것들이니, 그때는 관심 두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의료용이면 저로서는 더 들을 것도 알 필
요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진리이신 예수님과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 하신 것
에서 자유 함을 얻은 예수님의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그 크기를 알고 믿는 자로서, 천국
을 소유한 예수님의 사람입니다. 나의 죄를 대속하시고 내 모든 병을 고치신 진리의 법이 내게 있
어, 그 법으로 온전히 자유 얻은 자인데 그런 것들이 무슨 필요며 무슨 상관이라고 관심을
두겠습니까?
설사 돈을 안겨주면서 권장한다 해도 요사이 국가에서 그러잖아요? 인구수 줄어드니 아기 낳게 하
려고 둘째 낳으면 얼마를 보조하고, 셋째 낳으면 이런 혜택 저런 혜택이 있다 하지 않습니까? 이것
처럼 베리칩을 받으면 돈을 많이 주고 삶을 보장해준다 해도, 내겐 예수님이 계시니 다른 어떤 것
도 의미 없습니다. 아니 여러분! 생각해보십시오. 만일 베리칩이 짐승의 표라면 그 표를 사람에게
강제적으로 받게 하는 것은 환란의 때에 있을 일입니다. 교회(성영님으로 믿는 자)는 예수님이 공
중에 강림하실 때 성영님과 함께 공중으로 끌어올려 가고 그 뒤 환란에 들어가서 있게 될 일입니
다. 사람의 믿음이 예수님과 함께 성전, 지성소가 되었으면 그것은 예수님의 신부이니 사단(적그
리스도)의 때 환난으로 들어가려야 들어갈 수가 없고 공중으로 들림 받는 것입니다. 성영님이 계실
때는 그 짐승의 표를 강제적으로 받게 할 수가 없습니다. 만일에 베리칩이 짐승의 표라면 그 배후
는 사단이기 때문에, 성영님이 이 땅에 계시는 동안에는 어떤 징조야 있겠지만, 성영님이 계신 성
도에게는 절대로 강제적으로 행할 수가 없습니다.
성영님께서 세우시고 양육하신 교회(성전 관계된 믿음)를 성영님께서 품고 올리시면 그때는 사단의
때요, 그래서 땅에서는 환난이 있게 되어 환난의 때라고 말하는 것이고, 사단이 공중 강림 맞지 못
한 자들에게 강제적으로 짐승의 표를 받게 할 것이요 행할 것입니다. 저는 이미 하늘 보좌 우편 예
수님이 계신 곳에 앉히신 바 되었음을 알고 있습니다. 내 안에 계신 성영님께서 내게 증거하여 주
셨으므로, 그 영광을 제가 영으로 보는 것이기에, 그래서 여러분에게도 성영님의 믿음이 되게 하고
자, 지금까지 그 믿음을 가르쳐 전하여 왔습니다. 여러분의 영적 지각을 깨우기 위한 말씀은 강조
하고 또 강조하며 말씀드려온 것을 여러분이 알지 않습니까? 그러니 예수님이 여러분의 예수님이시
면 여러분도 말입니다. 베리칩이 짐승의 표이기 전에 단순히 의료용이라고, 몸에 이식하면 병 걸리
지 않는 신기하고 편리한 물건이라고 한다 해도, 절대로 받을 일 없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몇 달 사이에 베리칩이 짐승의 표라고 서로 앞다투어 전하는 동영상들이 급격히 늘어난 것
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찌 됐든 들어는 보자 생각하고 눈에 들어오는 영상을 서너 개 청취하게 되
었어요. 짐승 표가 아니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설득력은 있긴 했어도, 사실 저는 짐승 표라고 단정
할 수 없었습니다. 마음에 짐승 표라는 확신도 들지 않았지만, 성영님께서 확신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13년 전 1999년도에 예수님의 이날에, 제가 예배 전에 기도하고 있는데 성영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컴퓨터가 사단의 강력한 무기로 쓰이는데, 전 인류를 컨트롤(control) 한다고 인간 정신을
장악하여 통제하는 무기로 쓰인다고, 그것을 그리스도인들에게 경고하라는 말씀을 하신 때가 있었
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경고의 말씀을 그때부터 시작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
이 근신하여 경계해야 하는 것들> 제목의 말씀에서 그 이야기를 좀 했습니다. 그때 저는 컴퓨터가
짐승의 표인가? 인간이 컴퓨터에 의해서 조종당하는 것인가? 오른손으로는 마우스를 사용하고 머
리는 받아들이는 기관이고 해서 사람이 컴퓨터에 들어있는 모든 매체에 관심을 두고 집착하여 마
음이 끌려다니면 그것이 666 짐승의 표를 받는 일이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이것을 말했잖습니까?
그래서 베리칩이라는 것이 제겐 짐승의 표라는 것으로 마음에 절대 확신은 없지만, 컴퓨터와 연관
된 점으로 볼 때 짐승의 표가 맞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베리칩
이든 컴퓨터든 무엇이 되었든지 저와는 관계없지마는, 요사이 외부 사람들이 제게 베리칩을 짐승의
표로 봐야 하느냐? 왜 거기에 대한 언급이 없냐? 하는 질문이 있고, 또 사실 이 예배 자리에 있는
이들 중에서도 예수님이 지금 강림하신다면, 맞지 못하고 그대로 환난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이
들이 있다고 생각되기에, 이 부분을 분명히 짚고 가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요사이 인터넷에 갑작스럽게 베리칩에 대한 이야기들로 열을 올리고, 종말의 때라는 것만 붙들
고 치닫고 있어서 제가 좀 마음에 혼란이 들어왔습니다.
우리 믿음은 때를 내다보는 영적 안목은 있어야 하지만, 제가 지난 번 <주여 주님만 부르는 자는
주 예수님과 관계없다>는 제목의 말씀에서 말했던 것과 같이, 오늘날 믿는다는 사람들의 영적 상
태는 생명 없는 쭉정이와 같고 그 속에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데, 그렇게 겉만 요란한 종교적인 사
람들로 세워져, 그것이 믿음인 줄 알고 따라가는 것이 종말 때가 가까운 이때 만난 큰 문제인데,
그렇게 결론들만 붙들고 현상들을 쫓아가면서 예수님의 강림을 기다린다고 하는 그 모습들이 참
안타까우면서도, 또 한편으론 제게 들어온 생각이 그럴지라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면, 내
가 지금 이렇게 말씀 전한다고 힘쓰고 수고할 이유가 뭐 있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내가 이 말씀들을 굳이 전해야 할 필요가 뭐 있는가? 뭐 하자고 복잡하고 힘든 이 어려운 일
을 하느라고 애쓰고 수고할 필요가 있겠느냐? 아니 예수님 말씀 밖에서 믿는 것도 구원을 받는 일
이라면, 도대체 이 말씀을 전하는 것이 무슨 필요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와 마음이 복잡해졌던 겁
니다. 그래서 베리칩이 정말 짐승의 표인가? 내가 굳이 말씀을 전할 필요가 있는가? 혼란에 잡혀
기도하며 성영님께 알게 하여 주시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성영님께서 사단이 말씀을 말하지 못하
게 하려고 가져다준 생각이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인터넷 들어가지 말라 하신 것을 거부하듯 하
고 들어가 그런 베리칩 이야기 등을 들을 것으로 하였기에, 그 틈을 타서 내게 사단이 부정적인
생각을 강하게 넣었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또 베리칩이 짐승의 표다, 아니다, 답을 주신 것이 아니라 "그것을 알려는 것보다 먼저 네가
교회들에 드러내 말해야 하는 것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성영님께서 이미 그동안 점차 조금
씩 내 안에서 가르쳐 이르셨던 것, 그것을 내가 '아! 그렇군요, 이제 제가 알겠습니다, 맞습니다"
등등으로 대답하여 드리는 교제 가운데 말씀하셨던 것, 그것을 확실히 정리하여 명하시면서 네가
먼저 그것부터 교회들에 드러내어 말하라. 내 이름으로 즉 예수님의 이름으로 주저치 말고 드러내
경고하여 말하라고 강력하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먼저 너에게 일러주었던 것을 네가 드러내어 말해야 그 뒤엣것이 내게 열린다고 하셨어요. 무엇이
열리는지는 저는 모릅니다만, 그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1을 모르는데 2로 넘어갈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믿는다는 것이 다 1도 모르는데 2를 아는 것처럼 하고 있습니다.
5, 6, 7, 8도 모르는데 아는 것처럼 9를 말하고 10을 말하고 있습니다. 1을 알고 2를 알아야 그
뒤에 3을 아는 것이고, 그래야 바른 셈을 할 수 있듯이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이 있다 그래야 그다
음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이 지식의 말씀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고 이어서 다음에 하겠습니다. 아멘!!
경고 3 참으로 믿음인가? 두려움으로 자신을 살피라.P113-P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