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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끄는 <교리와 성약 읽기 모임>에서 전 종교 교육원 교수 길정권 형제님에게 “왕국의 열쇠는 제일회장단에게 있다.”라는 말의 의미를 여쭤봤더니, 아예 신권의 열쇠, 권세, 그리고 권능에 대해 정리를 해서 보내 주셨어요. 유용한 정보라 공유합니다. 자료에 포함된 인용문에는 쉽게 구하기 어려운 자료가 포함되어 있어요. 저장해 두시면 좋겠어요. )
신권의 열쇠, 권세, 그리고 권능에 대한 교리적 이해 - "신권의 열쇠[keys], 권세[authority], 그리고 권능[power]에 대한 교리적 이해" (전 종교 교육원 교수 길정권)
[1] 신권[Priesthood]이란?
- 신권이란 사람에게 주어진 권능[power]으로, 땅 위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축복하며 구원의 의식들을 집행하고 그분의 사업을 수행하도록 인간에게 위임하여 주신 권세이다.
[2] 신권의 근본 목적- 핵심 3가지 요소는?
- 1.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원하기 위해
2. 하나님의 사업을 수행하고 그분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
3.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축복하기 위해
- 즉, 신권은 다른 사람을 지배하거나 통제하고, 다스리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그들을 겸손히 섬기고 축복하기 위한 봉사의 도구이다.
요약하여, 신권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원과 영생에 이르도록 인도하며, 그분의 사업과 교회를 인도하고, 서로를 축복하고 섬기기 위한 권세이며, 신권의 근본 목적은
봉사하기 위함이다.
"신권은 사람을 다스리라고 주어진 것이 아니라 섬기라고 주어진 것입니다."
(고든 비 힝클리 회장, 1996년, 신권 지도자 훈련모임)
"너희 중에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마태복음 23:11)
[3] 신권의 열쇠[keys],권세[authority]와 권능[power]은 어떻게 구분되어 지는가?
1. 열쇠[key]- 단순한 직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권세를 행사할 수 있는 특정한 감리권[Presiding
authority]이며, 단순한 권세보다 더 높은 위임적 성격의 권한이다. 즉 모든 권세는 열쇠를 가진 자의 승인 또는 위임 아래에서만 정당하고 합당하게 행사될 수 있다는 것이며, 특정 직분과 책임, 권한을 행사하며 관장하고, 감리할 수 있는 권세의 권한을 포함한 권리라는 의미이다.
요약하여, 열쇠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허락하신 특정 의식을 수행하고, 그 집행을 주관하고 감리할 수 있는 권세의 권한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2. 권세[authority]와 권능[power]
- 보이드 케이 패커 장로(2010년 4월, 신권 모임)
"신권 권세[authority]는 오직 의로움이 증거될 때에만 그 기능이 효력을 발생합니다. 즉, 신권 권세[authority]는 성임[ordination]을 통해서 오는 것이며, 신권 권능[power]는 순종과 합당성[obedience and worthiness]을 통해서 옵니다."
- 고든 비 힝클리 회장
"신권은 사람을 다스리라고 주어진 것이 아니라 섬기라고 주어진 것입니다. 권세[authority]는 안수를 통해 주어지지만, 권능[power]은 섬김과 의로움을 통해서 옵니다. 우리 모두가 그러한 권능을 갖기를 소망합니다."
(1996년, 신권 지도자 훈련모임)
-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
"신권 권능[power]은 자동적으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신권 소유자-젊은이든 나이든 자든-권세[authority]와 권능[power]이 둘 다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대표하여 구원의 사업을 수행하려면, 하나님으로부터 허락받은 권세[authority]와 영적 역량[권능, power]이 모두 필요합니다.
신권 권세[authority]는 성임을 통해 부여되지만, 신권 권능[power]은 의로움[righteousness]을 통해 얻어집니다.
그 권능[power]은 거룩한 성약을 맺고 지킬 때 증가되며[increased], 그 권능[power]을 사용하는 사람의 합당성[worthiness]에 따라 더욱 영화롭게 됩니다.[magnified]"
(2012년 4월, 연차 대회, 신권 모임)
요약하여, 열쇠[key]는 신권 권세[authority]를 관장하고 감리하며 위임할 수 있는 감리권[Presiding authority]이고, 권세[authority]는 신권 부름에 의하여, 성임[ordination]을 통하여 주어지는 자격과 권한이며, 권능[power]은 순종과 합당성을 통하여 오는 의로움이 증거될 때 효력이 발생하는 능력을 말한다.
- 때로는 권세와 권능이 경전에서 동의어처럼 쓰일 수 있지만, 교리적으로는 구분이 되는 개념이다.
따라서 경전에서는 문맥과 강조점에 따라, "power"의 단어가 '권세'로 사용되기도 하고, "authority"의 단어가 '권능"으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이는 한 단어의 고정시킨 번역의 의미로 단정짓기보다는 앞뒤 문장과 문맥의 흐름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power"의 단어가 단순히 '능력'이 아니라, 때로는 '권력', '권한', '권능', '권세', '힘' 등의 여러가지 의미를 포함하고 있고, "authority"의 단어도 '합법적인 권한 또는 권세'이지만, 때로는 '실질적인 영향력 혹은 능력'을 의미하기도 한다.
[4] 교리와 성약 81편 2절의 "왕국의 열쇠들[keys]은
어떤 의미인가?
"그에게 나는 왕국의 열쇠들을 주었나니 이것은 대신권의 회장단에게 항상 속하여 있는 것이니라."
(교리와 성약 81:2)
- "왕국의 열쇠들"은 교회를 인도하고 신권의 사용을
관리하는 권세를 뜻한다. 즉, 제일회장단의 구성원들은 하나님 왕국의 열쇠들을 지니고 있다.
종종 선임 사도인 교회 회장의 우위는 유지됨에도 불구하고, '왕국의 열쇠들'이 제일회장단의 구성원들에게도 주어져 있다는 계시의 말씀은, 제일회장단의 두 보좌도 교회 회장과 동일한 권능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두고 이내 사람들 사이에 논쟁이 교회 초창기에 일어나곤 했다.
즉, 제일회장단의 두 보좌들도 교회 회장으로부터 직접적인 임무 지명이 없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은 1836년 1월 16일 교회 모임에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응답되었다. 그곳에서 선지자 조셉은 이렇게 가르쳤다.
"...십이사도는 제일회장단...이외의 어떤 사람에게도 종속되지 않으며 내가 없는 곳에서 십이사도를 관장할 제일회장단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교회 회장이 서거하면 두 보좌들은 자동적으로 권세가 없어집니다. 보좌들은 교회 회장의 권능이 없으며, 교회 회장의 지시와 동의 없이는 교회 일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History of the Church, 2:374)
주님은 제일회장단이 "교회를 다스리는 열쇠들"을 지녔다고 선언하셨다.(교리와 성약 90:1~4)
또한 제일회장단은 하나님 교회 안의 모든 영적인 일들을 다룰 권한을 지닌 최고 의결 기구로 나타내 보이셨다.(교리와 성약 107:78~80)
교리와 성약 107:23~24, 33~35절에 따르면, 십이사도들은 "교회를 다스리는 열쇠들"을 제일회장단과 함께 공유하여 지니게 됨에, 제일회장단이 부재 중일 경우에는 십이사도 정원회가 교회를 인도하는 권세를 수행한다.
교회를 인도하며 관리하는 "왕국의 열쇠들"은 계시에 따라,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의 구성원 모두에게 부여되었다.
1902년에 제일회장단은 "교회의 대신권의 회장"은 "교회 대신권을 감리하는 대제사"라는 경전 구절을 인용하여 선포하였다.(교리와 성약 107:65~66)
제일회장단의 두 보좌와 십이사도 정원회는 교회 회장과 공동으로 왕국의 열쇠들을 소유하게 되었다. "열쇠를 지님에 있어서...너와 동등하게 헤아림을 받으며"(교리와 성
약 90:6~9)의 "동등하게 헤아림을 받으며"라는 의미는 제일회장단의 두 보좌와 십이사도 정원회는 교회 회장의 지시를 받아 행한 것이 곧 교회 회장이 행한 것과 동일하게 여겨져야 한다는 의미이다.
제일회장단의 두 보좌는 교회 회장의 지시나 동의에서 벗어나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교회 회장이 서거하면 제일회장단은 자동으로 해체된다. 제일회장단에서 봉사했던 보좌들이 보좌로 부름받기 전에 십이사도 정원회의 구성원이었을 경우, 그들은 성임 순위에 따라 십이사도 정원회의 자신의 위치로 돌아가게 된다.
다시 말해, 제일회장단의 두 보좌와 십이사도 정원회는 교회 회장의 지시와 동의 없이는 교회 일을 수행할 수 없다. 만일 교회 회장이 부득이하게 교회 임무를 수행하지 못할 경우에는, 하나님의 사업을 진척시키기 위해, 자신의 권세를 보좌들에게 위임하게 된다. 또한 십이사도 정원회도 교회 회장의 권세를 위임받은 후에 하나님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조셉 에프 스미스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저는 이 자리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퍼져 있는 생각을 바로잡고 싶습니다. 바로, 십이사도 정원회가 제일회장단과 동등한 권세를 지니고 있다는 생각 말입니다. 이는 제일회장단이 없고, 십이사도 정원회만 있는 경우에는 옳습니다만, 교회에 감리하는 권세를 지닌 감리 장로 세 사람이 있다면, 십이사도 정원회의 권세는 그들의 권세와 동등하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신권에 두 개의 동등한 권세와 두 개의 동등한 정원회가 평행을 이루며 존재한다는 뜻인데, 이는 불가합니다. 지휘자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Elders' Journal, Nov.1, 1906, 43)
즉, 십이사도 정원회는 제일회장단의 지시 아래 행하며(교리와 성약 107:33), 또한 칠십인[총관리 역원] 정원회는 십이사도 정원회의 지시 아래 행하여 함을 주님께서 분명히 하셨다.
(교리와 성약 107:34)
경전 안내서에 이렇게 설명되어 있다.
"칠십인[총관리 역원]은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의 지시 아래 주님의 이름으로 봉사한다."
- 스테이크 회장은 자신이 관할하는 스테이크의 영적 및 행정적 책임과, 스테이크의 감리 열쇠를 지니고 있다. 스테이크 회장단의 보좌 두 명은 그를 보좌하되, 스테이크 회장이 위임한 권한 내에서만 기능을 수행한다.
- 감독은 와드를 이끄는 영적 및 행정적 책임과, 와드의 감리 열쇠를 지니고 있다. 감독단의 두 보좌들도 역시 감독이 위임한 범주 내에서만 권세를 수행한다.
- 제일회장단의 교회 회장과 두 보좌가 왕국의 열쇠들을 지니고 있다. 전 세계의 교회를 관장하고 감리하는 열쇠이며, 두 보좌는 교회 회장과 동일한 열쇠들을 소유하고 있으나, 교회 회장의 승인과 동의가 허락된 범위 내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즉, 두 보좌는 교회 회장의 지시나 동의 없이는 교회 일을 수행할 수 없다는 뜻이다. 제일회장단은 협의 평의회를 통해 이루어지는 집합적 결정의 의결 기구라는 것이다.
- 십이사도 정원회의 모든 구성원은 각각 왕국의 열쇠들을 지니고 있어, 제일회장단과 동등한 집합적으로 왕국의 열쇠들을 소유하고 있으나, 제일회장단의 지시 아래에
서 전 세계 복음 전파 및 교회 조직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 스테이크 회장만이 관할 스테이크의 감리 열쇠를 지니고 있다. 스테이크의 두 보좌는 열쇠가 없으며, 스테이크 회장이 위임한 범위 내에서 권세를 행사한다. 또한 스테이크 회장은 스테이크 대제사 정원회의 감리 대제사로, 스테이크의 최상위 감리 역원의 신권 지도자이다.
- 와드의 감독만이 관할 와드의 감리 열쇠를 지니고 있다. 감독단의 두 보좌는 열쇠가 없으며, 와드의 감독이 위임한 범위 내에서 권세를 행사한다. 또한 와드의 감독은 와드의 감리 대제사이며, 와드의 제사 정원회의 회장이며, 보통 판사이며, 관할 와드의 감리 역원의 신권 지도자이다.
- 참고로, 교회 내의 세 조직, 제일회장단, 십이사도 정원회는 신권의 주요 열쇠들을 집합적으로 동등하게 소유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연차 대회시에,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의 모든 구성원들을 포함하여 선지자, 선견자 및 계시자로 지지함으로써,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는 모든 열쇠를 지닌 권세 안에서 교회를 인도하고 있음을 설명해 주고 있다.
그외 나머지 한 조직은 감리 감독단[Presiding Bishopric]이며, 전 세계적 재정과 교회 복지에 관한 감독과 관리[이 분야에 관련된 제한된 의미의] 열쇠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감리 감독[Presiding Bishop]은 아론 신권의 최상위 감리자로 알려져 있다. 즉, 감리와 함께 행정, 물질적 자산과 봉사의 책임을 제일회장단의 지시 하에, 그 임무를 수행한다. 감리 감독의 두 보좌는 감리 감독의 열쇠 아래 위임된 권세로 봉사한다. 감리 감독단은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와 달리, 전 세계적 재정과 교회 복지에 대한 제한된 의미의 열쇠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약하여, 감리 감독은 교회 전체를 위한 '총감독'인 반면에, 와드의 감독은 스테이크 내의 특정된 한 단위 조직을 책임지는 감리 역원이다.
- 현존하는 교회사에 의하면, 1851년에 에드워드 헌터 형제가 감리 감독으로 공식적으로 임명됨에 따라, 교회는 이 시점부터 전 세계 교회를 위한 총감리 감독단과
지역 단위 조직의 감독단의 기능이 구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회 초창기의 초대 감독인 에드워드 파트리지[Edward Partridge]는 교회 역사상 최초의 감독으로 성임되었다.
(교리와 성약 41:9-10, 42:30-31)
그의 임무는 가난한 자들을 위한 물질 분배와 구제, 성도들이 공동체적 경제 원리인 협동 농장의 연합 질서를 실행하도록 감독하고 관리하는 것이었다.
교회 초창기에는 감리 감독이라는 별도 직분이 없었다. 에드워드 파트리지는 당시에 교회 전체의 감독(오늘날의 감리 감독 역할)이자 동시에 해당 지역의 구제와 관리 책임자이었다.
1847년경 브리검 영 회장이 서부로 이주 이후에, 전체 교회 재정을 담당할 감독단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1851년경부터 독립된 감리 감독단 체제를 형성하게 되어, 오늘날에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약하여, 소위 전체 총관리 역원으로 불리우는 신권
감리 역원들 가운데에서, 왕국의 열쇠들을 직접 지닌 신권 감리 역원은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 감리 감독단(제한된 일부 소유)뿐이다. 그 외에는 모두 '위임된 권세[delegated authority]'로 봉사한다.
-신권 열쇠의 위계 구조는, 예수 그리스도(모든 신권과 열쇠의 근원)- 선지자(제일회장, 현재는 러셀 엠 넬슨 회장)- 제일회장단- 십이사도 정원회- 총관리 칠십인- 지역 칠십인- 스테이크 회장/ 감독- 가장의 순으로 이루어 진다.
- 지역 칠십인은 스테이크 내에서, 스테이크 회장의 상위 감리 역원이 아니다. 즉, 특정한 상황으로 해당 지역에 위임된 권한으로 지역 칠십인이 일시적으로(잠정적으로) 감리 역할을 수행할 뿐이다. 따라서 지역 칠십인의 감리 권한은 위임된 범위 내에서만 유효하며, 스테이크 회장은 해당 스테이크 내에서는 항상 최상위 감리자로 남는다.
[5] 교리와 성약 84편 42절에 나오는 "...이제 나는 하늘에서 말하는 나의 음성으로써 오늘 참석한 너희에게 이
신권을 확인하거니와, 참으로 나는 천군과 나의 천사들에게 너희에 관한 책무를 주었느니라[I have given the heavenly hosts and mine angels charge concerning you]."의 말씀은 무슨 의미인가?
- "나는 천군과 나의 천사들에게 너희에 관한 책무를 주었다"는 말씀은, 신권을 받아 들인 자가 의로움과 합당함 가운데 있을 때, 하늘의 천사들이 그의 기도를 듣고 그에게 수종들며, 그를 감리하고 보호하도록 소위 수호 천사의 역할을 맡겼다는 의미이다. 이는 권세와 권능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강력한 계시의 말씀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그들을 멸망으로 위협한 하나님의 권능[power] 이외에는, 그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무 것도 없었나니, 그런고로 그들이 바야흐로 깊은 바다에
삼키우게 되었음을 보자, 그들은 그 행한 일을 회개하였고 마침내 나를 풀어주었느니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나를 풀어준 다음, 보라 내가 나침반을 잡으매 나침반은 내가 바라는 방향으로 작동하더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내가 주께 기도한 즉,
내가 기도하고 나자 바람이 멎고, 푹풍이 멎었으며, 크게 고요해졌느니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나 니파이가 배를 인도하여, 우리는 다시 약속된 땅을 향하여 항해하였느니라."
(니파이전서 18:20~22)
"이러므로 우리가 선지자의 기록을 상고하고, 또 우리에게 많은 계시와 예언의 영이 있어, 이 모든 증거를 가짐으로 우리가 소망을 얻으며, 우리의 신앙이 흔들리지 않게 되어 진실로 예수의 이름으로 명할 수 있게 되나니, 바로 그 나무들이나, 산들이나, 바다의 물결이 우리에게 순종하느니라.
... 그런즉 하나님께서 능하사 말씀하시매 세상이 있었고, 말씀하시매 사람이 창조되었다면, 오 그러하다면 어찌 능히 그의 뜻과 기뻐하시는 대로, 땅이나 그 위에 있는 바 그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명하실 수 없으랴?"
(야곱서 4:6, 9)
[6] 여성은 신권[Priesthood]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 여성은 공식적으로 신권 열쇠와 권세를 소유하지 않는다. 그러나 신권 권세 아래에서 신권 의식과 사업(성전에서의 의식 집행, 조직 내에서 신권에 따른 책임과 임무 수행, 복음을 가르치고, 교회를 섬기는 성역 활동 등)에 참여한다.
즉, 성전에서 여성도 위임된 신권 권세를 수행하며, 교회 지도자들은 자주 "여성은 신권이 없이도 신권 사업의 동역자"라고 표현하여, 여성도 신권 조직과 사업에 본질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설명해 주고 있다.
- 고든 비 힝클리 회장
"우리 자매들은 신권을 소유하지 않지만, 신권의 권세 안에서 활동하며, 신권의 권능 아래에서 동등한 축복을 누립니다."
(연차 대회, 1996년 4월)
- 예를 들어, 성전의 일부 의식(예: 씻음과 기름 부음, 인봉, 엔다우먼트 등)에서는 자매들이 자매에게 집행한다.
이러한 집행은 사도로부터 내려오는 신권 권세의 위임에
따라 이루어지며, 이는 신권의 실제적 행사로 간주되어진다. 따라서 성전에서 여성은, 성별과 관계없이 하늘 왕국의 상속자, 하나님의 딸, 그리스도의 동역자, 여왕과 여제사로서 왕국의 성약을 맺는 자로 인정받는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엠 러셀 밸라드 장로
"성전에서 여성은 신권 권세를 행사합니다. 그것은 신권 열쇠를 가진 자로부터 위임된 권세입니다."
(BYU Women's Conference, 2014)
- 또한 성전에서 여성은, 여제사 직분에 성임되는 것은 아니다. 바꾸어 말하여, 성전에서 여성은, 하나님 앞에서 성약의 백성으로서, 하나님과의 여제사 직분의 성약에 참여하여, 제사장적 권세의 축복을 받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므로 성전 성약은 여성에게도, "하나님 왕국의 상속자이자,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여제사로 살아갈 것"을 요구한다.
- 요약하여, 신권은 남성에게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 전체를 위한 축복과 책임이다. 여성은 이 권세 아래서, 동등하게 그분의 사업에 참여하며, 성약과 계시와 신앙을 통해 주님의 뜻을 이어가는 하나님 왕국의 영원한 동반자요 동역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즉, 하나님과의 관계는 단지 신권 소유 여부가 아니라, 신앙, 순종, 성약의 충실성에 따라 형성된다는 뜻이다.
'신권 없이도'란 표현보다는, 여성은 신권에 성임되지는 않지만, 신권 권세 아래에서 하나님의 권능을 경험하고 수행하며, 동등하게 성약의 축복을 받는다는 의미로 이해하고 있다.
[7] "여왕과 여제사로 성임된다"는 성전에서의 선언은 무슨 의미인가?
- "그대는 그대의 남편과 함께 왕과 제사장, 여왕과 여제사로 성임되었느니라. 이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아래에서, 그분의 영원한 왕국을 다스리도록 부름받은 것이니라"
- 이 선언은 단순한 지위나 명칭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성약에 의해 미래의 神적 책임을 상징하는 선언이다.
- 여왕[queen]의 칭호는, 하나님 왕국 안에서 다스리는 자, 즉 통치자, 권위를 가진 자를 뜻한다. 선언에 따라, 그녀의 남편과 함께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을 다스릴 자로 예비되며, "하늘의 여왕"이라는 개념이 아닌, 봉사와 사랑으로 다스리는 성약적 존재로 이해하고 있다.
- 또한 여제사[Priestess]의 칭호는, 영원한 봉사의 역할을 가진 존재, 즉 현대 계시에서 여제사는 단순히 '제사장의 아내'라는 의미가 아니라, 제사장의 영원한 영적 본질을 함께 공유한 존재로 이해하고 있다.
- 엠 러셀 밸라드 회장(1989)
"성전에서 우리는 왕과 여왕, 제사장과 여제사로서의 역할을 배웁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그분의 권세 아래서 봉사할 수 있는 존재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
"왕과 제사장, 여왕과 여제사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성약적 자녀들이며, 그분의 신권과 영광에 참여하는 자들을 말한다."
(Mormon Doctrine, p.425)
- 요약하여, 여제사란 신권 성임을 의미하지 않지만, 하나님과의 성약을 통해서 그분의 신권 사업에 동참하는 여성이 지닌 특질을 의미하는 표현이다.
이 칭호는, 미래에 누릴 영광뿐 아니라, 오늘의 섬김과 소명의 책임도 상징하고 있다.
[8] 현대 선지자들이 말하고 있는 여성과 모권[motherhood]에 대한 가르침과 이해
- 일반적으로 신권은 모든 남성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합당한 남자만이 신권을 받을 수 있다. 그와 반면에 여성은, 하나님의 미리 아시는 지식에 의하여, 창세이전에, 즉 전세에서 모든 여성들에게 하나님 창조 사업의 동
역자로, 이미 모권[motherhood, 모성]에 성임하였다고 선지자들이 가르쳐 오고 있다. 여성들은 전세에서 현세로 올때에, 남성과는 달리, 전세에서 이미 성임된 모권
[motherhood]에 성임되어, 지상에 오는 연고로, 모권에 기초를 둔 자신의 자녀들에 대한 하늘의 계시와 하늘의 천사들의 수종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창세기 25장 21~23절에는 이삭의 아내 리브가에게 태 중의 자녀들에 대한 직접적인 계시를 받을 수 있다는 교리적 가르침을 제공해 주고 있다.
즉, 하나님의 뜻은 전통적인 인간의 질서(당시 장자 중심)를 따르지 않으며, 혈통이나 전통, 인간의 서열이 아니라, 하나님의 크신 목적에 따라 선택함을 알려주고 있다.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잉태하였더라
그 아들들이 그녀의 태 중에서 서로 다투는지라
그녀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두 민족이 네 태 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이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창세기 25:21~23)
- 고든 비 힝클리 회장
"하나님은 여성에게 생명을 낳고 사랑하고 가르치는 신성한 부름을 주셨습니다.
그 부름은 교회의 어느 직책보다도 더 과장되거나 작지 않으며, 하나님의 사명에 동등한 중요성을 가집니다."
(1995년 10월, 연차 대회, "여성, 하나님의 가장 고귀한 창조물")
- 러셀 엠 넬슨 회장
"모권[motherhood, 모성]은 생명을 창조하고 구원의
계획을 수행하는 데 있어 가장 거룩한 부름 중 하나입니다.
여성은 그 부름을 통해 창조주와 동역자가 됩니다."
(2015년, "가장 거룩한 부름 중 하나")
- 닐 에이 앤더슨 장로
"모권은 단지 생물학적 역할이 아닙니다.
그것은 계시와 권능, 사랑과 진리로 자녀를 양육하는 영적 책임입니다."
(연차 대회, 2011년 10월, "어머니라는 신성한 직무")
- 줄리 비 벡 자매(전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
"세상은 모권을 축소하거나 하찮게 여기려 하지만,
모권은 하나님께서 여성을 통해 인류를 축복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어머니는 가정 안에서 신앙, 의로움, 기도의 살아있는 본보기가 되는 영적 지도자입니다."
(연차 대회, 2007년 10월, "모권: 신성한 부름")
-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
"당신이 어머니라면, 하나님의 눈에는 위대한 일을 수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일지라도, 그분 보시기에는
영원한 영향력을 지닌 일입니다."
(연차 대회, 2015년 10월, "하나님이 당신을 아십니다")
- 셰리 듀 자매(전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
"모권은 단지 자녀를 낳는 능력이 아니라,
생명을 돌보고, 사랑하고, 양육하려는 영적 속성입니다.
이는 모든 여성에게 내재된,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연차 대회, 2001년 10월, "모권은 신권적 본질을 가진다")
- 요약하여, 모권[motherhood]은 자녀들을 제대로 양육하려는 능력과 기꺼이 하고자 하는 의지, 사랑할 은사, 그리고 영적 성숙을 위한 뛰어난 열망을 내포하고 있어, 모권[모성]을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직분과 부름으로
영화롭게 만든다.
순종과 합당성을 통하여 의로움을 증거한 신권을 지닌 남자에게 천사의 수종을 허락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유덕한 딸에게도 기꺼이 천사의 수종을 허락하신다.
"...나의 뜻에 관한 계시를 내가 내게 주노니, 만일 네가
충실하고 내 앞에서 유덕한 길을 걸으면, 나는 네 생명을 보전할 것이요, 너는 시온에서 기업을 받으리라.
...네가 보지 못한 것들로 불평하지 말라. 이는 그것들을 네게 그리고 세상에 보이지 않게 한 것은 장차 임할 때를 위한 내 안에 있는 지혜가 됨이니라.
...그런즉 네 마음을 고양시키고 기뻐하며, 네가 맺은 성약에 충실하라.
온유한 심령 안에 거하고, 교만을 조심하라.
...끊임없이 나의 계명을 지키라. 그리하면 의의 면류관을 너는 받게 되리라. 또 네가 이를 행하지 아니하면, 내가 있는 곳에 너는 올 수 없느니라."
(교리와 성약 25:2, 4, 13~15)
- 찬송가 139장 "오 높은 영광 보좌에"
3절: 당신이 우리 아버지인 줄 성령으로 아나이다
지식의 열쇠 회복되기 전
참 그 이유 몰랐으나
하늘의 부모 홀몸이라니
똑바로 이성[reason]을 보라
어머니 역시 계심을
진리 영원한 이성[reason] 말하네
- 찬송가 198장 "오 시온의 자매여"
2절: 천사들의 심부름 자매가 받으니
우리들 자매의 은사라네
언제나 모든 일 겸손히 행하리
기쁨과 축복을 나누리라
"고난 중에 인내하라. 이는 네가 많은 고난을 겪게 될 것임이라, 그러나 이를 견디라. 이는, 보라, 내가 참으로 네 생애의 끝날까지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교리와 성약 24:8)
"너희가 겸손하고 충실하며 나의 이름을 부르는 만큼,
보라, 나는 너희에게 승리를 주리라."
(교리와 성약 104:82)
"주님은 인간을 측정하실 때에 각기 다른 기준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분은 그 사람의 정신 능력을 재보기 위해 그의 머리에 줄 자를 대어 보시지 않습니다. 또한 그 사람의 남성다움을 알아보기 위해 그의 가슴을 재어 보시지도 않으시나, 다른 사람을 축복하고자 하는 그 사람의 참된 능력과 잠재력을 측정하기 위해, 그의 마음을 재어 보십니다.
왜 마음을 재어보실까요? 마음은 곧 그 사람 전체를 구성하는 전부를 나타내 보이기 때문입니다."
(마빈 제이 애쉬튼 장로, 연차 대회, 1988년 10월)
"우리는 하나님이 가르침을 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을 창조하셨고, 하늘에서 지성으로 전달된 빛에 대한
주의와 근면함에 비례하여 능력을 확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1938년도 판, 51쪽)
*사진: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로마 성전)
최명숙 페북 인용. 2025.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