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원리
디자인 요소들 간의 질서와 규칙을 이루어서 시각적인 부분을 미적으로 만드는 원리를 말한다.
조화 - Harmony
사람들에게 <참 잘 어울려> 이 말 만큼 기분 좋은 말은 없을 것이다.
새로운 헤어스타일, 옷, 액세사리부터 커플에게 까지 이 조화라는 단어는 <보기 좋다>라는 정의에 가깝다. 아이러니하게 커플의 키가 비슷해도 잘 어울린다, 급격한 차이가 나도 잘 어울린다 라고 한다.
조화는 무조건 비슷한 요소를 가지지 않고서도 성립이 된다는 결론이다.
두 개 이상의 여러 요소들이 서로 분리되거나 배척하지 않고 각 요소가 통일된 전체로서 종합적으로 잘 어울릴 때 일어나는 미적 현상이다.
•유사조화 : 통성을 가진 요소가 조화된 경우이며, 통일감과 안정감을 주나 지나치게 되면 활기가 없고 단조롭기 때문에 적절한 변화가 필요.(잎과 잎)
•대비조화 : 반대되는 요소들이 대립되면서 조화된 경우이며, 극적이며 강함을 느끼게 하나 지나치면 조화가 깨지기 쉽기 때문에 적절한 통일이 필요.(꽃과 잎)
합리적인 조화는 요소상호간에 공통성이 있음과 동시에 무엇인가의 차이가 있을 때 얻어진다.
적절한 통일과 변화가 이루어 질 때 조화를 이룬다고 볼 수 있는데 이처럼 조형에서 여러 가지 원리가 함께 공존한다. 너무 통일감이 강조되면 지루해하기에 변화를 요구하고 그 변화 속에 강조가 있음
개성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따라서 결코 쉬운 건 아니지만 어떻게 보면 정해진 것도 없다.
통일 - Unity
주제, 형, 색, 양, 재료 및 기술상에서 미적 단계의 결합이나 질서를 말하며, 통일에 지나치게 치중하면 단조롭고 무미건조해지기 쉽다. 하나의 주제로 반복을 나타내는 유명한 팝아트 작가 앤디워홀의 판화작품은 색채로 변화를 주어 통일에서 오는 지루함을 없애기도 했다.
팝아트
-현대 미술에 나타난 양식의 하나. 1950년대 중후반에 주로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전통적인 예술 개념의 타파를 시도하는 전위적(前衛的)인 미술 운동으로 광고 디자인, 만화, 사진, 텔레비전 영상을
그대로 그림의 주제로 삼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예술가로는 리히텐슈타인(Lichtenstein, R.), 올덴버그(Oldenburg, E.), 앤디 워홀(Warhol,A.) 등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fU3IMKc_1o
https://www.youtube.com/watch?v=T3fsLmCLOGU
https://www.youtube.com/watch?v=f4bZXxVuBhE
https://v.daum.net/v/20240325080547531
균형 - Balance
전체적인 통일을 위한 방법이며 안정감을 나타낸다.
두 개 이상의 요소사이에서 부분과 부분 또는 전체사이에 시각상의 힘이 안정되어 있으면 보는 사람에게 안정감을 준다.
균형이 잡혀있다는 것은 자연 스럽다는 것을 의미하며 규칙 또는 균형이 깨어진 것은 불안정하지만 시각적으로 자극이 강하다. 이 시각적인 균형은 모양, 명도, 질감, 색채의 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모양의 균형은 대칭과 비대칭으로 구별된다.
대칭 symmetry
구성의 중앙을 지나는 가상의 선을 축으로 양쪽 면을 접으면 완전히 일치되는 것을 말한다. 미술시간에 만들어 본 데칼코마니가 그 좋은 예이다. 켄트지에 물감을 쭉쭉 짜서 혼자만의 상상모양을 예측하고 손가락으로 문질러서 펼쳐보면 예상치 못한 모양과색상이 표현되기도 한다. 하지만 대칭이라는 원리로 대체로 안정되고 위엄이 있으며 딱딱한 느낌을 준다.
*데칼코마니 초현실주의 회화기법의 하나.
아트지나 켄트지 등 매끄럽고 흡수성이 적은 종이 위에 물감을 두껍게 칠한 후, 반으로 접거나 다른 종이를 덮어 찍어서 대칭적인 무늬를 만든다.
이 기법의 대표적인 화가로는 독일의 에른스트를 들 수 있다.
비대칭 asymmetry
형태상으로 불균형이지만 시각상의 정돈에 의해 균형 잡힌 것으로 보이며
개성을 느끼게 한다.
유아기때 눈에 형태가 보일 때 쯤 부터 천장에 매달려있던 모빌,
나무젓가락에 새, 달, 자동차모양을 색종이로 오려 실에 연결하여 균형감각을 익혀서 만든 모빌.주제, 형, 색, 양, 재료 및 기술상에서 미적 단계의 결합이나 질서를 말하며, 통일에 지나치게 치중하면 단조롭고 무미건조해지기 쉽다. 하나의 주제로 반복을 나타내는 유명한 팝아트 작가 앤디워홀의 판화작품은 색채로 변화를 주어 통일에서 오는 지루함을 없애기도 했다.
키네틱 아트의 콜러 알렉산더의 작품처럼 하나의 조형물로 나타난 모빌을 볼 수 있다.
모빌 조각을 창시한 미국의 조각가. 모빌은 정교하게 균형을 맞추어 매달아놓은 부품들이 동력이나 기류에 따라 운동하도록
만든 키네틱 조각의 일종이다.
모빌 <키네틱아트 KINETICART>움직임’을 의미하는 ‘Kinesis(=movement)’와‘Kinetic(=mobil)’이라는
그리스어에 그 어원을 두고 있듯이 움직임을 본질로 하는 미술을 지칭하기 위하여 사용되었다.
비례 - Proportion
조화의 근본이 되는 균형을 비례라 한다. 스케일과 밀접히 관계된 것으로 매스(mass)와 어떤 물체들로 채워진 면적 부위와의
관계이다.
이때에 눈으로 느껴지는 시각적인 크기는 실제 크기가 아닌 공간 속의 재요소
(색채·명도·질감·패턴문양·조명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훌륭한 비례란 시각적으로 조화롭게 보이는 관계
•황금비 The Golden Ratio
황금비는 기원전 300년경에 만들어진 유클리드(Euclid)의 기하학에서 유래되는데, 고대 그리스인들이 발견하였다. 황금비로 이루어진 직사각형을 가장 아름답고 균형이 잡힌 사각형이라 하고, 고대 그리스이래 건축과 회화에 많이 사용하였으며, 대표적인 예로는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 피라미드 등이 있다.
1: 의 비를 말하며, 생물의 구조나 조직 등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이 비율은 우리의 주위에 생각보다 너무나 많이 존재한다. 자연현상이나 인체에서 보여 지는 황금비는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곳에서도 존재하고 있다. 심지어 우리가 볼 수 없는 미시의 세계에서도 보여 진다. 이러한 자연의 비를 고대 그리스인들이 인식의 대상으로 끌어 올렸다는 것에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황금비는 금강비라 하며 1: 로 대표적인 예로 석굴암, 첨성대, 안압지, 포석정 등이다.
율동 - Rhythm
반복된 형태나 구조, 선의 연속과 단절에 의한 간격의 변화로 일어나는 시선의 시각적 운동을 말한다.
율동이 무시되었을 때는 부드러운 질서와 운동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며 딱딱하고 어색한 느낌을 준다.
•반복 repetition
동일한 요소나 대상 등은 두개이상 배열시켜 시선의 이동을 유도하여 동적인 느낌을 줌으로써 율동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옷감의 색채·질감·무늬·디자인에 응용된 선이나, 플리츠(pleats),스티칭(stiching),
건물의 창문이나 기둥, 타일, 보도블럭 등에서 반복을 흔히 찾을 수 있다.
지금 입고 있는 셔츠나 걷고 있는 보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점이 gradation
[점층]이라고도 하며 점이는 조화적인 단계에 의해서 일정한 질서를 가진 순서의 계열로서 형태, 색채, 명암 등이 일정하게 변화해가는 흐름을 나타낸다.
조형적 효과는 원근감의 효과와 평면에서 입체적 효과를 나타내는 시각적 요소이다.
자연 질서의 가장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형태이다.
•방사 radiation
한 개의 점을 중심으로 주변으로 확산해가는 상태로 꽃잎의 배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복합 대칭이고 강력한 촛점을 가지고 있다.
변화
크기나 형태, 색채 등을 모두 달리 표현하는 것으로 극단적으로 치우칠 때는 혼란과 무질서를 초래하며 구성이 산만해지므로 통일의 영역을 침해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이루어져야 효과적이다.
이 변화가 강조로 나타나기도 한다.
강조는 잔잔한 노래에서 린포르찬도 효과로 지루함에서 벗어나게 한다.
*린포르찬도-악보에서, 특별히 그 소리를 강하게 연주하라는 말.
강조
조화입니다
통일입니다
변화
리듬
강조
리듬
오늘 강의 중 라면이 500kcal라고 대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