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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원본(原理原本) - 제1권
[04] 영인(灵人)세계와 실체인(實体人)세계와의 상대성 창조원리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자기로부터 분립성(分立性)으로 표현하심에 창조에는 남성 여성 즉 양성과 음성의 수수작용(授受作用) 성품(性品)이 완전히 존립해야만 생(生)이 창조되었다.
그런데 사람이 한 존재의 즉 상대성 남성이면 남성, 여성이면 여성 한 존재를 다시금 분석하여 보면, 그 한 존재 각자에도 이성형(異性形)의 성품을 알 수 있다. 한 존재 가운데도 그의 본체인 형상(形像)인 영체구조(影体構造)를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각 부분이면 부분에서 상대적 회로적(回路的) 유기점(有機点)을 중심하고 작용의 시작 또는 작용전달(作用傳達)의 시작 등이 기초로 되어 있음을 우리 사람 하나를 중심하고도 그 자체 중에 하나님 본성을 알 수 있는 동시에 천주의 창조원리를 구분 분별로써 전체 구성을 표시 발견할 수 있는 조화의 원리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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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떠한 관계로부터 이와 같이 창조하셨는가? 본래 사람은 전우주(全宇宙)의 중심이다. 그래서 표현화(表現化)된 연결성(連結性)이 표시되었다. 즉 사람은 실체 생존을 유지하려면 내 한 자체에서 세 부분의 생(生)의 기동작용(起動作用)이 요구되는 바이다. 즉 위(胃)의 작용, 심장작용, 호흡작용 등이다.
이 외의 한 대상(対象)된 존재로서 신경계통(神脛係通)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위(胃)를 중심하고 보면 외부로부터 식물(食物)을 받아 영양소(營養素)를 공급하여 혈(血)을 돕고 즉 받았으니 주는 작용이며 또 심장(心臟)은 혈(血)을 받아 동맥(動脈)을 통하여 정맥(靜脈)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폐(肺)를 통해서 공기를 받아들여 사용하고 내보내는 작용 등이다. 전부(全部)는 수수작용(授受作用)을 원만하게 하여서만 생(生)의 한 존재를 유지시킬 수 있는 체(体)를 가질 수 있다.
이 사람 실체존재(實体存在)와 영인존재(灵人存在)와는 한 작용법칙(作用法則)과 같은 원리로써 표징(表徵)되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육신이 살아가려면 위부(胃部)의 동적작용(動的作用)과 심장(心臟)의 동적작용과 폐(肺)의 동적작용이 동일하게 상호협조하는 노선(路線)에서만 기관(機關) 동력(動力) 본부(本部)인 심장(心臟) 기동(起動)의 시작을 보게 되는 것이다.
이 시작은 외부로부터 완전 보유(保有)하여 주는 무대는 ①은 위(胃)를 취하는 실체만물존재(実体萬物存在) 이외 ②는 무형세계(無形世界)의 한 표시적(表示的) 존재(存在)인 공중세계(空中世界)로부터 취하는 호흡작용(呼吸作用) 또는 광선(光線作用) 등이 갖춰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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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환경적 구비체(具備体)는 창조때부터 우리 영인세계(灵人世界)에서도 이 상대(相対) 될 수 있는 환경적 구비존재(具備存在)를 상징(象徵)시킨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육신(肉身)이 생(生)하여 생활체(生活体)를 유지하기 위하여서는 만물의 혜택과 공기의 혜택을 받아 심장의 박동과 동시에 신경계(神脛係)의 작용을 요구하게 되어 한 존재를 유지한다. 단 심장계관(心臟係管)은 동력계관(動力係管)이며 신경계통(神脛係通)은 감각기관(感覺機關)이다.
이것이 상호협조(相互協助)하여 한 목적으로 작용성사(作用成事) 완성(完成) 시(時)에만 한 우리 생(生)의 감미(感味)를 취하게 한다. 그러니 이 자체인 구조야말로 우리 영인세계(靈人世界) 구조를 밝혀서 증명해 준다.
그러므로 영인(灵人)이 존재하여 생(生)하려고 할 때 우리 육신(肉身)은 우리 육체(肉体)의 위(胃)의 작용과 같이, 혈(血)을 돕는 것과 같이 영인(灵人)이 생장(生長)할 수 있는 영양요소(營養要素)를 수급(授給)하여야 한다. 그러면 이 영양 요소는 육신 생활의 원만함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즉 생심요구(生心要求)대로 사는 것이다. 그리하여 생심(生心)은 한 심장(心臟)과 같은 작용으로 무형공중세계(無形空中世界)로부터 무형생심요소(無形生心要素)인 호흡(呼吸)을 시작하여 영인체(灵人体)를 구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것이 구성되어서 영인체의 감각성(感覺性) 본체(本体)인 하나님의 실체(實体)와 연관(連關)을 이루어 영인(灵人)의 신경선(神經線)과 같은 무한생(無限生)의 동력을 느껴 그의 완전 존재인 한 분체(分体)로써 장성(長成)하고자 하는 것이 중대요구(重大要求)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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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내 한 존재가 완전한 분체존재(分體存在)로서 성장하면 무한대의 생(生)의 이상요소(理想要素)를 받게 된다.
그러므로 나 자체에서 특히 하나님의 사랑의 충족(充足)함을 받아 희열(喜悅)과 행복을 느끼는 동시에 한 완전한 상대성(相対性) 존재인 이성체(異性体)을 요구하려고 하는 것이 하나님이 사람을 분성(分性)하게 지었고, 이 분성을 다시금 하나로 합성화(合性化)하려고 하는 것이 창조목적(創造目的)이다. 이 합성화를 바라보면서 나가는 노정(路程)이 한 이상노정(理想路程)으로 되었다.
그러므로 창조된 만물은 물론이고, 이 중에 사람도 역시 남성이라면 이 존재가 완전히 성장하면 자연히 여성을 요구(要求)하게 된다. 이 요구하면서 찾아나아가는 것이 하나의 행복의 노정(路程)로 되어 있다. 이 행복한 노정에 취하는 것을 인간의 최대이상(最大理想)으로 하나님은 창조하였다.
그러면 하나님의 창조이상(創造理想)은 사랑에 취하여 번식하게 하여 창조주가 우리를 사랑하는 대신격(代身格)으로서 아들(子)을 사랑하면서 영원히 살 수 있는 세계를 창조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상(目的理想)이다.
그러므로 남성과 여성이 있고 상대성세계(相対性世界)를 창조한 것이니 그 얼마나 고마운 창조들인가. 게다가 사람은 그들 중에서 최고(最高) 이상(理想) 영물(靈物)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사람을 중심하고 만물을 대하여 완전한 사랑을 줄 수 있는 중심된 존재로 되어 있으니 어찌 사랑하시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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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만한 사랑을 이루시고자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근본 인간 대한 사랑의 원리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한 하나님의 신경존재(神脛存在)와 같은 중심 작용인 대상격(対像格) 존재이다.
이외 만물(萬物)과 인간은 신경작용(神脛作用) 부분을 자극하여 주는 대상존재(相対存在)로 되어 서로 사랑을 통달(通達)시켜 한 중심을 원만(円滿)한 이상적 사랑에 처(處)하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 전우주(全宇宙)를 하나님이 사랑하는 목적이다.
만물은 사람이 이상적 사랑을 하게끔 자극적 충동을 보여주며,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이상적 사랑으로 발동(發動)시키는 존재로 되어야 한다.
하늘은 우리를 위하여 사랑을 주고자 하나 그 사랑을 받아야 할 존재가 없다 보니 어찌 하늘이 사람을 사랑하겠는가? 그러므로 사람이 사랑받지 못하니, 만물 역시 그 사랑의 목적도 달성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모순이 타락(墮落)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사람이나 만물이나 전부가 번식할 수 있는 길은 사랑으로부터 시작된다. 남성은 사랑하고 여성은 아름다움으로서 사랑할 수 있는 존재가 되는 미(美)의 존재가 요구된다.
그 존재를 소유하여 사랑하는 성교(性交)는 즉 창조적 본성애(本性愛)인 한 순간(瞬間)이라도 공동(共同)하게 절감(切感)하여 사랑을 주고받는 곳에서는 생(生)에 대한 기본토대(基本土臺)를 작성(作成)하는 것이다. 그때 남성이나 여성이나 다 사랑에 대한 느낌에 취하게(醉感)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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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조건은 남성에게 동맥적(動脈的) 움직임과 여성의 동맥적 움직임이 함께 하게 되어야만 생(生)의 출발이 시작된다. 즉 임신이 이루어진다.
동맥고동(動脈鼓動)의 움직임은 제2생(第二生)의 존재의 생(生)의 기동력(起動力)이 되어 원만(円滿)하게 서로 주고받아 만족(滿足)하는 것으로부터 제2생의 시작이라는 것은 창조원리(創造原理)로 보아 알아야 한다.
우리 육신의 생명도 생겨나기 위하여서는 특별한 사랑의 수수작용(授受作用)을 통하여서만 성립(成立)되는 것이거든 우리 영인(灵人)의 생(生)을 받는 것도 역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하나가 되는 일체(一体) 이상(理想) 노정(路程)을 취하게 될 때 생(生)의 시작은 물론이고, 생의 성장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 자체는 하늘에 대하여서는 완전한 아름다움의 존재로 나타나야만 된다. 완전한 아름다움만 소유하면 완전한 사랑 즉 하늘의 사랑은 우리를 향하여 유동작용(流動作用)의 시작과 같이 흘러들게 되니 이 작용이 우리 사람에게 미치게 될 때 사람은 누구나 사랑하게 되며 만물(萬物)까지도 사람을 존경(尊敬)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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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람에게 완전한 사랑을 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개성체(個性体) 대상체(対像体)로 이성(異性)을 주어 하늘 사랑의 한 고귀(高貴)한 표시(表示)를 보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고, 이 사랑이 남성으로부터 여성으로 일심동체(一心同體)의 사랑을 주고받을 때 하늘에는 그의 사랑의 전성(全性)이 하나님의 창조이상형(創造理想形)을 드러내게 되므로 비로소 하늘의 무한(無限) 사랑을 인간에게 부여(附與)하여 주게 되는 것이 목적이다.
그런데 창조세계(創造世界)가 타락(墮落)되고 난 후에는 우주(宇宙)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대신적(代身的)으로 주고받은 한 존재(存在)도 없었으므로 하나님이 이 존재를 세워 찾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것을 찾아야 만물(萬物)과 우주(宇宙)가 다시금 소생(蘇生)하는 근본(根本)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역사(役事)는, 즉 섭리(攝理)는 여기에 중요한 요점(要点)이 있는 것이다.
그러면 결론적으로 표시하면 한 분 하나님이 사람을 이성(二性, 남성 여성)으로 분립(分立)시켜서 장성(長成)하게 하여 사랑 이상(理想)을 주어 행복하게 하는 동시에, 사람으로 하여금 양성(兩性)의 일체(一体)가 되어서 사랑하는 그 자체(自体)를 하나님이 볼 때 얼마나 아름답고 귀하게 보는가를 사람에게 알도록 하기 위해서 번식하게 만들어 사랑할 수 있는 존재들로 되도록 하는 것이 번식체인 자식을 위한 부모들의 사랑이다.
하나님이 사람의 이상(理想)을 사랑하면 이와 같이 귀하게 보여지는 자체(自体)가 인간(人間)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육신이 있고 영인(灵人)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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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 사람에게 육신의 부모와 영(灵)의 부모가 딴 존재들과는 다르게 소유(所有)함이 특이한 점이다. 이 점이 있으므로 영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영원한 이상세계(理想世界)는 영(灵)의 부모를 모시고, 각자가 사랑 이상(理想) 경지에서 매일 생(生)에 취한 생활이 바로 우리 인생의 이상(理想)이며, 창조주(創造主)의 이상(理想)이며 영(灵)의 아버지 어머니의 이상(理想)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육신의 부모가 있는 동시에 영(灵)의 부모가 있는 것을 알고 찾아 모셔야만 우리 근본점(根本点)을 찾아 사는 자가 되는 것이다. 이것을 찾고자 하는 것이 또한 종교(宗敎)와 철학가(哲學家)의 목적으로 된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 세계에 이 근본원리(根本原理)를 밝히지 못한 것이었는데, 천명(天命)을 통하여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먼저 선언(宣言)하는 것은 영(灵)을 통하여 가르침을 받은 자(者)는 이 원리(原理)와 본론(本論)에 대한 사실(事実)에 근거를 알기 위하여 하늘에 기도로써 물어보게 되면 반드시 그 결정적(決定的) 자체(自体)를 알려 주리라.
하나님이 계셔서 세계를 주관하면 그 주관은 필연적으로 자기를 높이는 중심기구(中心基構)를 중심하고 나타날 것은 우리가 상상적으로 추측하여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세계는 종교(宗敎) 이상(理想) 형체(形体)를 가진 국제기구(囗際機構)가 필연적으로 나타나야만 된다.
그렇다면 우리의 이상(理想)은 즉 하나님의 이상(理想)이 세계적으로 실현될 때야 인생은 행복으로 가득할 수 있으며 길이길이 행복이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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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바라는 종교(宗敎)는 세계의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을 부인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세계를 볼 때 세계적 중심을 이루고 나가는 하나님을 모시는 종교는 무슨 종교인가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그 종교는 기독교(基督敎)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그러면 이 기독교의 중심진리(中心眞理)와 하나님의 이상(理想)과 동일하며 그 이상(理想)과 세계와는 동일한 노정(路程)을 떠나서 나아갈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이 없다고 한다면 종교로 모시는 신(神)의 존재(存在)에 대하여서도 다시금 의심(疑心)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현재의 세계는 하나님을 중심한 국가들이 연합한 국제기구(囗際機構)와 반대인, 신(神)이 없다고 주장하는 국가체구(囗家体構)인 공산주의 국가체계가 있다. 그러면 하나님이 계신다면 조물주(造物主)의 뜻의 완성을 보지 않을 수 없을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과 반대하여 나가는 이 존재(存在)들은 악신(惡神)이 주관(主管)하는 국가이다. 다시 말하면 사람을 서로 소유(所有)하고자 하는 신적(神的)인 싸움, 이른바 하나님과 악신(惡神) 사탄과의 사람을 차지하고자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반대하여 사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하는 사탄의 반대 현상이 즉 현대 조류의 진상(眞狀)이다.
그러므로 진리는 하나이니, 하나님은 기필코 천주(天宙)로 하여금 그 뜻을 성사(成事)하는 목적이 달성되는 때까지는 전쟁이 없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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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선악(善惡)의 분기(分岐)가 우선 문제로 우리가 고심(苦心)하여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이며, 어찌하여 지금의 세계까지 하나님은 섭리하시는 근본문제 등을 찾아보아서 누구나 전인류는 하나님의 근본 뜻과 그 이상(理想)을 전력(全力)을 다하여 협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책임적 의무의 근본 등을 밝히기로 하여보자.
그러면 하나님이 기독교를 세워 인류를 대한 섭리노정과 기독교의 지금까지 감추어진 진리의 근본 문제 등이 명백히 나타나야만 된다. 그 사실이 나타나면 말세(末世)인 동시에 우주적(宇宙的) 심판시기(審判時期)가 초래(招來)하는 사실의 근거 등을 알아야 한다.
끝 날이 되면 성경 말씀도 완성해야만 할 터인데 성경의 근본 문제가 명백하게 되지 않는다면 말세라고 할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재림(再臨)이라는 명사(名詞)조차 이루어지지 못한다.
재림되기 전에 성경을 중심한 근본(根本)을 해결해야만 하는 것이 현재 기독교 신자의 중대한 문제이면서 세계 신학계의 중대 과업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나는 전세계의 신자(信者)를 대하여서 이 근본문제를 밝혀서 선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로 자기들이 가지고 나오는 신앙생활노정에 반대된다고 반대하지 말아야 한다.
먼저 직접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신자들은 밝힘을 받아 의를 지지하여 뜻 완성에 협조하여야 할 중대의무(重大義務)를 알려야 한다. 누가 먼저 본래의 뜻을 명확하게 알고 모시는 자는 저 나라에서 큰 영광의 존재일 것이며, 이 세상에서도 그를 존경하여 모시지 않을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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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근본을 알고 나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가 중대한 책임감이다. 이리하여 우리는 뜻을 실현하는데 협조할 근본의의(根本義意)도 잘 알며, 급속한 시일 내로 실현하는 것을 피하면 하나님 앞에 범행(犯行)하는 것이라 아니할 수 없다.
차라리 모르면 용서받을 수 있지만 알면 책임사명(責任使命)에 대하여 각자는 전부 봉헌(奉献)하여 기쁨으로 나아가야만 된다.
그래야만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앙생활(信仰生活)이라고 하는 것은 그 목적은 우리 인생에 잃어버린 아버지를 찾는 데서 완성된다. (5.22 출감 기념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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