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둘레길 4코스(태종대-초치) 12.9km 노구소길
일자 : 2022.3.8(화요일)
날씨 : 맑음
인원 : 2명(아내)
거리 : 12.9km(난이도/중)
시간 : 4:06분(07:17~11:23)
네비주소
출발지 : 태종대 - 강원도 횡성군 강림면 강림리 2116
도착지 : 초치 -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815
치악산둘레길 4코스 사진
치악산둘레길 4코스를 진행합니다.
4코스는 태종대에서 시작합니다.
태종대 주변 도로가에 주차를 할수 있습니다.
오늘 4코스는 2갈래길이 있는데 두산임도를 이용할 경우 26.5km 두산리마을을 이용할 경우 12.9km입니다.
마을길은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어 굳이 이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어 두산임도길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두산임도가 시작되는 말치에 도착해보니 두산임도길은 진행할수가 없습니다.
3월부터 5월까지 출입금지 기간으로 적발시 20만원의 과태료가 있습니다(현수막)
4코스 노구소길을 시작합니다.
잠시 진행하다가 도로가로 올라와 노구소까지 진행합니다.
노구소의 안내문입니다.
노구소교 아래로 노구소가 보입니다.
노고소교를 지나갑니다.
농가주택 몇개소를 지나간후에 약사암 앞을 지나갑니다.
약사암부터 말치까지 2.6km를 완만하지만 다소 길게 올라갑니다.
말치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두산임도길로 진행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영월국유림관리소에서 세운 두산임도 안내문입니다.
차단기에도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오늘이 3월8일이니까 입산금지 기간에 속합니다.
단속반에 걸릴 확률은 낮지만 20만원 이하의 과태로를 무릅쓰고 가야하는지 생각해봅니다.
임도길의 길이가(말치~지장사) 무려 21.3km입니다.
여기가 분명 둘레길인데 출입금지라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잠시 간식을 하며 생각해보고 주민들이 반대한다는 두산리마을길로 내려갑니다.
말치/출입자를 CCTV로 감시하고 있습니다.
두산리 마을길을 이용할 경우 초치까지 8.8km입니다.
개천따라 계속해서 진행하다가 지장사입구에서 지장사 방향으로 우회전하면 길을 잃을 염려는 전혀 없습니다.
잘 지어진 전원주택을 만납니다.
혜운사입구를 지나갑니다.
개천따라가면 둘레길에서 벗어날 염려는 없습니다.
대성농원앞을 지나갑니다.
아내는 포장도로가 싫다고 투덜대면서도 잘갑니다.
이후에 지장사 간판을 만난 곳에서 우측으로 다리를 건너가면 됩니다(하필이면 사진 촬영 못함)
뱀골계곡으로 들어가는데 여기도 과태료 20만원이하....도로만 따라가니 문제없을듯 합니다.
두원농장앞을 지나갑니다.
개천은 아직도 결빙되어 있습니다.
축대를 쌓아 잘지은 전원주택을 지나갑니다.
현재기온이 영상8도 정도인데 계곡은 아직 한겨울입니다.
우측으로 깔끔한 전원주택을 바라봅니다.
둘레길과 지장사길의 삼거리에 이르게 됩니다.
두산임도를 이용할 경우 지장사방향에서 이곳으로 내려와 합류하게 됩니다.
붉은색이 두산임도 이정표이고 푸른색이 두산마을길입니다.
경사길을 올라가는데 이제 300m정도 남았습니다.
초치에 도착했습니다.
치.재.령은 고개를 뜻합니다. 즉 고개 꼭대기에 올라온 것입니다.
여기서 4코스를 마치면 대중교통 이용할려면 다시 마을까지 1시간 가까이 내려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5코스까지 진행하기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아내는 쌀국수로 나는 옥수수빵으로 점심을 합니다.
초치의 치악산둘레길 종합안내도입니다.
초치의 4코스 안내도입니다.
초치의 각종안내도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