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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작성 어떻게 할까? 1. 논문의 가치와 의미 논문은 연구자의 일상적, 전문적 삶을 통하여 구현하는 앎의 총화이다. 그러므로 전반적인 기존의 학술적 산물과의 연관성과 정신사, 지성사에서의 그것의 위치가 더욱 값지게 된다. 그러나 논문은 그 집필의 과정에서 여러 가지의 절차를 가져야 한다. 논문을 작성하는데 필요한 과정은 주제, 형식, 논문형성의 관점 등 모든 것이 중요한 평가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본격적인 학술활동의 예비과정에서 엄격한 지도 까다로운 수정, 비판, 심사 등과 같은 과정을 거치는 참을성이 필요한 제반절차를 거쳐야 한다. 따라서 교육학의 연구자는 논문의 주제를 기획하고, 자료의 수집 정리, 발견내용의 해석, 논리적인 가설의 제시 등의 연구기술을 탐색해야 한다. 연구자에게 연구기술은 자립적인 논문의 작성을 가능하게 해준다. 그리고 성공적인 논문 계획과 논문을 완성하면 개인적으로 지적 성장과 만족감을 얻게 된다. 교육학 연구자는 논문을 통하여 교육학의 전문화된 지식을 갖게 된다. 그러므로 백과사전이나 교과서에서 발견되는 기본 지식보다 전문적이다. 논문은 교과서와 백과사전에 비하여 올바르고 철저하고 정확하며 지속적이다. 즉 교과서와 백과사전은 많은 흥미로운 주제들을 다소 요약적이고 피상적으로 다루는 경향이 있다. 교육학 연구에 대한 과학적 접근은 작은 범위에 적용될 기회가 생길 때 더욱 높이 평가된다. 많은 사람들은 교육학 연구를 책 속에 내용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경우가 많다. 교육학 자료를 입증할 수 있고 일반화를 공식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해는 한 대학원생의 학문연구를 독립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전문가의 소양을 가지게 한다. 또한 연구자는 논의되는 교육학의 문제들에 대한 다른 견해들을 평가하는 능력을 개발하게 된다. 대조적인 의견을 뒷받침 해주는 증거들에 대한 면밀한 분석은 자신만의 결론에 도달하는 이성적인 방법이다. 교육학 연구는 어떤 교육적 사고와 간행의 기원이나 발전 또는 그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판단을 해왔다. 교육적 문제를 검토하는 경험이 있는 사람은 지적으로 어느 한 쪽에 편들 수 있는 좋은 위치에 놓이게 된다. 교육적 문제의 뿌리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수록, 교육학에 힘에 대한 개념이나 학교와 사회의 상관관계에 대한 사고는 더욱 명확해 진다. 이는 교육학의 지식만으로 교육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교육학의 지식이 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보다 나은 이해의 기초를 세워주는 것이다. 끝으로 학생은 선택적이고 비판적이 문서목록을 수집할 수 있는 요령을 갖게 된다. 석사 박사논문은 연구자에게 자신이 선택한 주제에 대한 지식이 확대하게 되며 연구 자료들에 대한 판단이 생기고 일상생활에도 체계적인 사고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연구자는 교육학의 실재를 탐색하여 유능한 전문가로 변화된다. 즉 교육학 연구에서 통합된 방법 사고를 훈련하여 교육의 여러 가지 작용(운영)을 실행할 것이다. 연구자는 교육학 연구에서 원 자료들을 의심하고, 조사하고, 확인하고, 숙고하고, 평가하는 것을 되풀이하여야 한다. 그러면 연구자는 실제에 대한 의혹을 해결하고 추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교육연구방법은 과학적 연구법이다. 실제에 대한 의심을 조장하고 확인하고 해명하는 과정을 배우고 이치에 맞는 확실성을 창조한다. 그러나 연구에서 겸양한 태도는 역사 연구의 자산이다. 끊기지 않는 회의론은 우유부단과 혼란 속으로 근본적으로 안내한다. 교육학연구의 방법을 통하여 중용적 태도를 가질 수 있고 과학적 사료에 대한 믿음과 세심한 사고를 가지게 된다. 2. 논문주제의 설정 논문을 작성할 때는 마음속에 떠오르는 첫째 질문은 무슨 주제를 선정할까 하는 것이다. 어떤 지도교수는 조사에 적절한 주제 목록을 제시하고 또는 주제를 결정해 준다. 그러나 대체로 대학원생은 자신이 조사의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주제가 자신만의 “아기(자신의 창조물)”일때 더욱 열정적이고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기 때문이다. 1) 주제 설정을 위한 준비단계 주제 선정의 첫 단계는 교육사의 기초 교과서를 읽는 일이다. 주제 선정의 다양한 기준은 교과서 내의 예비적 서적이나 국회도서관 간행의 각종 색인집, 교육학회 각종 분과학회 학회지, 역사학회에서 간행하는 휘보(대학도서관 정기간행물실)등 의 참고 서적에서 주제와 탐색한다. 그 속에 추가 참고 서적들의 내용에도 주의해야 한다. 연구 계획의 주요 표제 안에 있는 도서 목록에 대한 조사는 추가적인 항목을 알게 될 것이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논문주제와 유사한 주제의 전공 논문이나 다른 전문서적을 읽는 것도 바람직하다. 이 시점에서 연구자는 주제의 큰 흐름이나 적절한 배경 지식을 포괄하는 개념을 갖게 된다. 이제 본인 스스로 그 문제가 너무 협소한지 또는 광범위한지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연구를 진행하면서 기초 자료의 획득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변경이 필요하다. 연구자는 자신이 제안한 연구의 자료를 준비할 수 있다. 이는 연구 계획전체의 제목, 주요 하위분류(항목), 그리고 선별된 서적을 포함한다. 지도교수는 연구자와 완성한 개요를 지도하여 보충한다. 그리고 돌려받은 개요는 연구자 자신에게 안내자 역할을 한다. 또한 그것은 리포트가 완성된 후에 목차로서 사용될 수도 있다. 2) 주제 설정의 방법 논문의 주제는 논문의 핵심을 표현한다. 따라서 논문의 주제는 연구자가 논문을 집필하는 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된다. 논문주제 결정의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는데 그 요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자의 개인적인 관심과 관찰의 범위에서 논문주제가 발상된다. 집필자가 논문을 구상하기 이전에 가지고 있었던 문제 의식에 논문주제가 발상된다. 연구자는 일상생활, 자신이 소속된 기관에서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때에 자신이 일정한 문제에 대한 관심, 재미, 의혹을 가진 분야를 탐구하고 해결하고 싶은 생각을 논문의 주제로 형성하는 일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개인적 생활에서 발상되는 주제는 학술계의 일반적 경향과 관련이 없고 극단적인 사적 견해로 명상적인 주제에 몰입할 여지가 생긴다. 둘째, 연구자의 주변의 학문적 분위기에서 발상되는 일이다. 대학교 대학원에서 재학하는 과정에서 강의시간, 세미나 등에 참석하게 된다. 그리고 비슷한 전공의 동료, 선배와 전공의 교수들과의 인간관계와 학문적 관련이 생긴다. 여기에서 연구자는 전공의 경향을 파악하고 이해하며 또한 조언을 받게 된다. 학문적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특히 지도교수의 선정은 논문주제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연구자는 이러한 학문적 전문집단에서 결정된 논문주제는 대체적으로 2가지의 장점을 가진다. 첫째, 연구자는 기존학계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에 자신의 문제의식을 접합하여 사고력을 집중시킬 수가 있다. 둘째, 연구자는 전공자들이 가지고 있는 논문자료와 조언을 얻어서 논문주제를 체계적이며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연구자는 전공학자들의 기존논의에 몰입되어 논문을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전개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셋째, 연구자는 현재의 학문적 사회적 토론과 논쟁이 있는 문제에서 발상된다. 기존 학계에서 활발한 학술적 논의가 있는 문제, 사회적으로 중요한 논쟁을 하고 있는 문제를 논문의 주제로 발상한다. 이러한 논문주제는 자신의 창의성과 새로운 문헌자료 및 통계에 접근하여 직접적 기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학계의 논쟁의 여러 주장과 쟁점을 폭넓게 수용하고 검증하지 않으면 무가치한 논문이 된다. 기존의 논의에 대한 논점의 핵심, 시각의 차이, 자료의 비 동질성 등을 주도면밀하게 파악하고 분석하기 위한 긴 시간과 꾸준한 노력이 요구된다. 넷째, 연구의 과정에서 논문 주제의 일부부에 변화가 발생된다. 논문의 주제를 결정하고 그에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연구자는 논문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제반의 논점, 통계기법과 해석방법, 자료의 적합성 등을 처음 접근하기 때문에 상세하게 검토하게 된다. 초보적 자료검색은 이해력이 부족하여 반복하고 의혹을 가진다. 그러한 과정서 결국은 예상하지 못한 부분에서 결함이 발견된다. 여기에서 논문의 주제에 일부분의 수정과 변화를 할 수가 있다. 여기에는 논문의 새로운 자료의 보충이 되어서 좀 더 완성된 논문집필에 되어진다. 그러나 새로운 자료가 주변적인 현상을 수입하는 차원ㅇ 정체되는 것은 안 된다. 그러면 자신의 논지를 분명히 하지 못하고 모자이크식의 작업에 머물게 된다. 다섯째, 연구자의 전공영역외의 타 학문의 연구물에서 논문주제의 발상을 얻는다. 여섯째, 외국의 문헌 자료에서 논문주제가 발상이 된다. 어느 연구는 외국에서는 활발하게 제기되는 문제인데 국내에서는 소개가 되지 않고 또한 소개가 되었으나 매우 미흡한 상태의 연구문제가 있다. 이러한 외국의 이론이나 가설들이 집필자의 관점, 안목에 따라서 국내상황에 적용하여 보편성에 관한 문제와 국내의 상황에서 특수성을 추출해 낼 수가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외국이론의 수용에는 일방적 적용, 자의적 해석 우리 상황의 특수성의 무시 등의 문제점을 표출할 수가 있다. 따라서 다국적 상황에서 수렴되는 보편적인 핵심이 무엇인가를 논의해야 한다. 외국의 유명한 이론을 우리 상황에 단순하게 적용하는 것은 매우 저급한 연구방법이다. 또한 외국의 연구에서 논문주제에 발상과 연관되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특수성을 중심으로 주제를 선정하여 외국의 연구물에서 얻어진 문제를 연관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연구는 대상범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현상들은 우리 학자들의 눈이라고 해서 항시 정확하게 포착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우리의 상황과 직접 연루되기 때문에 바로 우리가 저지르기 쉬운 선입관 주관적 견해 현실적 인간관계에 얽매인 비 객관적인 논거, 특히 역사학이나 사회과학에서의 주관적 애국주의 등에 빠질 수 있다는 약점도 지닌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러한 분야에서 주제를 선정할 때에 얻을 수 있는 장점은 외국학계 특히 서구의 북미의 학자들의 인식에 깊이 박혀 있는 - 어느 정도의 독선적인 - 그들 나름대로 세계사적을 한편으로는 더욱 다양하게 다른 한편으로는 휠씬 발전적인 단계로 끌어 올려 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 특히 이러한 주제의 논문은 예상치 못하게 외국 학계의 각별한 관심을 끌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일곱째, 연구에서 미시적 분야를 주제로 발상한다. 연구자는 전공학문의 아주 미시적 분야에서 주제를 결정할 수가 있다. 연구주제의 미시적 주제는 교육적 사례, 특별한 속성을 지닌 개인들의 심리상태에서 주제를 발생할 수 있다. 심지어는 특정한 문헌에 대한 비판적 평가를 학문적 검증의 대상으로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미시적 연구에서 거시적 안목의 결여되며 그 가치가 적어진다. 여기에는 평소에 학술적 토론에서 거시적 이론과 인접한 논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3) 주제 선정의 유의사항 논문 주제를 선정하는데 필요한 방법을 열거하였다. 논문의 주제 결정에 유의할 세부적인 문제가 있다. 이를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주제에 대한 관심이다. 주제 영역에 대한 진정한 관심은 성공의 필수 조건이다. 어떤 학생은 자신이 고등학교 선생님이거나 청소년들에 관심 있기 때문에, 중등교육 역사의 측면에 대해 쓰고 싶을지도 모른다. 수학을 전공 혹은 부전공하는 사람들은 이 영역의 역사에 대해 쓰려고 할 것이다. 호기심은 교육의 역사에 있어서 적절한 흥미의 원천이다. 1세기 전의 여성의 교육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은 이 분야의 조사를 하려 할 것이다. 다른 형태의 관심은 자신이 추구하던 관습적인 학문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욕구, 가족의 교육 전통을 조사하려는 욕구, 취미에 대해 알려고 하는 욕구, 또는 자신의 직업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려는 욕구 등에서 비롯된다. 둘째, 기초 자료 이용이 용이해야 한다. 논문을 집필하는데 중요한 것은 기초 자료의 적절한 공급이다. 논문은 자료에 의거하여 집필된다. 따라서 그에 상응되는 적절한 기초 자료가 있어야 한다. 논문의 주제에 대한 자료가 부족한 연구는 부적절한 연구가 될 것이다. 따라서 논문은 주제를 선정하기 전에 자신이 구할 수 있는 자료들에 대해 명확한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한다. 셋째, 논문의 작성시간이 고려되어야 한다. 논문은 일정한 시간을 요구한다. 그러므로 요구기간 내에 결론 내릴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특수대학원에 재학하는 대부분의 연구자는 직업과 학업을 동시에 수행하는데 따른 어려움이 생긴다. 그래서 주제에 대한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 넷째, 논문의 주제는 전공의 교과과정과의 관련성을 고려해야 한다. 논문의 주제는 전공의 내용과 범위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미국 교육의 역사에 대한 강의에 제출되는 모든 논문은 전공 내용과 어던 연관이 있어야 한다. 교육의 역사는 교육과 역사에 대한 전공의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교육사회학은 교육과 사회적 범위가 포함되어야 한다. 교육의 개념은 매우 광범위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것을 교육의 역사에 속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결과적으로 주제의 적절성에 대한 의심이 생기면 교수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논문 주제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문화된 지식이 있어야 한다. 논문은 자신의 환경에 잘 이해할 수 있는 배경 지식이 있는 연구자에게 유리하다. 그렇다고 관련이 없는 연구자가 이러한 연구를 가급적 맡아서는 안 된다는 말이 아니다. 만일 이러한 연구에 정말 관심이 있다면 그들은 기술적인(전문적인) 부분에 대한 정보를 얻을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외국어 사용 능력의 결여는 거의 극복하기 힘든 장애물이고,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언어가 광범위하게 사용된 자료를 포함하는 과제는 선택해서는 안 된다. 논문주제의 선택은 논문의 내용을 결정 짖는 중요한 단계로 연구자가 단독으로 결정하는 수도 있지만 지도교수, 전공의 선배들에게 의논하여 자신이 생각하는 논문주제에 타당성과 그 연구수행의 제반 연구 환경에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후에 논문의 주제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여섯째, 자신에게 적합한 양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논문의 주제가 광범위한 연구는 너무 복잡하여 많은 시간과 공간을 요구한다. 그리고 광범위한 주제는 구체적이지 못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하기가 쉽지 않다. 논문주제 결정은 연구자의 문제의식과 문제해결의 욕망 그리고 지도교수에게서 얼마나 풍부한 학술적 보살핌과 엄격한 훈련이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생각한다. 4) 논문 주제 설정의 계기와 제시 연구자들은 논문의 주제를 결정하는 일이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논문의 주제를 설정한 계기는 단순하게 결정된 것 보다는 다양하고 복잡하다. 여기에서는 연구자들이 논문의 주제를 설정한 계기를 자신의 논문, 서문에 서술하여 논문의 이해를 돕는 일이 있다. 이는 대부분이 박사학위논문에서 발견되는데 이는 대부분의 연구자들이 박사학위논문을 오랜 시간 집필하면서 평생의 직업으로 여기는 때문으로 생각한다. 학위과정에서 논문의 주제는 “話頭”이다. 화두는 스님이 수행과정에서 깨달음을 얻을 대상이다. 그래서 학위과정의 초기에 논문주제를 설정하고 여기에 적합한 사고와 집필 작업을 하여 학위논문이 완성되면 지적인 깨달음을 성취한다. 논문의 주제는 기존의 연구에 대한 참고가 필수적이다. 논문의 주제를 결정하고 집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참고문헌은 가급적이며 폭 넓게 정리되어야 한다. 논문의 창의성 - 논문은 특정한 사실 문제에 대한 논리적 검증 작업을 하는 창작활동이다. 따라서 논문은 허구의 내용 자의적 해석을 해서는 안 된다. 논문의 학문적 창의성은 ‘새로운 사실의 발견’, ‘문제(사물)에 관한 새로운 인식방법’으로 나타난다. 즉 논문은 새로운 발견을 향한 학문적 열의, 문제의식과 연구대상(주제)에 끊임없는 사고와 작업을 통하여 학술적 창의성을 표출하는 것이다. 그래서 학술논문은 집필자의 창의적 내용이 논문의 중심적 위치에 있게 된다. 논문은 창의적 내용이 불명확한 위치에 있으면 논문의 존재가 손실된다. 3. 논문자료의 수집 논문의 자료는 논문을 논증하는데 필요한 문헌, 인적, 물적 등은 논문의 원천이고 바탕이 된다. 논문의 자료는 연구자의 논지에 따라서 대상을 이해하고 증명하는데 이용되고 기존의 부족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교정을 하는데 이용된다. 그리고 논문의 자료는 목표한 논지를 설명해 나갈 수 있게 논리적으로, 체계성 있는 분류와 배열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단계로서 본격적인 논문집필에서 가장 까다롭고 힘겨운 단계이다. 1) 자료의 조사 논문을 작성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개괄적으로 수집하는 방법이다. 논문주제에 대한 개론적인 문제를 이해하는 방법으로 교과서, 사전(백과사전, 학술사전, 한국학술인명사전), 도서관, 카드목록, 학위논문, 학술 색인집 등을 통한 개괄적인 탐색이 필요하다. 교과서는 내용이 일반적이고 광범위하게 서술된다. 따라서 교과서의 내용을 훑어보는 것은 논문주제와 내용에 대한 학술적 위치를 살펴보는데 필요하다. 그러므로 연구논문을 효과적으로 집필하기 위해서는 교과서와 사전 등은 필요한 자료이다. 사전에는 용어, 문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도서관 카드목록은 서책가 자료의 목록(저자별, 제목별, 주제별)에 대해 안내 해준다. 연구자들은 도서관의 방대한 자료를 충분하게 이용하고 듀이체제의 목록을 활용한다면 370.(두이체계의 교육학)가 붙은 책으로 기고 여기에서 도서정리번호를 가진 책에 바로 감으로써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논문은 석사 학위 논문과 박사 학위 논문이 좋은 자료이다. 석․박사 학위 논문은 긴 참고목록과 주석이 달려 있어 주제의 선정이나 조직에 대한 정보를 얻기 쉽다. 석․박사학위 논문은 서적으로 출판되지 않은 상태이다. 대부분의 석․박사학위 논문은 한국 국회도서관에 특별히 설치한 서고(여의도 국회도서관 1층 106호)에 개가식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서고 입구에 석․박사학위 논문색인집(상세하게 설명할 것)이 있어서 이를 조사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같은 층에 복사실이 설치되어 이용에 편리하다. 그리고 지하층에서는 식당이 있어서 값싸게 점심을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석․박사학위 논문은 해당 지도교수의 연구실 혹은 교육대학원에 일정한 분량이 소장되어 있다. 색인집은 대학교의 대학원, 정부기관, 전문학술연구기관에서 정기적으로 학술연구내용을 색인으로 출판한다. 특히 교육학에는 대학교의 대학원에서 논문 목록집으로 출간한다. 특히 특정 교육연구소에서는 장기적으로 교육학문헌을 정리하여 출간하는 일도 있었다. 그리고 현재 한국에서는 교육개발원에서 교육학연구목록을 제공하는 일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한국교육학회에 소속된 각 교육학분과학회에서는 학회지가 발간되고 여기에 수시로 각 전공의 교육학연구 목록을 제시하여 준다. 색인집류로 분류되는 대학교의 대학교수연구목록은 연구에 커다란 도움이 된다. 대부분 대학교수는 자신의 세부적 연구영역을 가지고 오랜 시간 연구를 수행하는 일은 흔한 일이다. 그리고 상당한 교수들은 일정한 연구주제를 가지고 평생을 연구하여 여러 논문과 저서를 발간하여 그 분야에 정통하다. 그러므로 주제와 연관되는 교수의 논문과 저서의 경향을 파악하면 집중적으로 연구 자료를 획득할 수가 있고 지도교수의 협조 추천을 받아서 해당 교수를 만나 희귀한 자료의 협조와 논문의 지도를 받는 방안도 있다.
물론 논문과 연관되는 교수에게 논문지도를 받기 위하여 교수가 소속된 학교로 전학하는 방안도 생각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의 제약으로 어려움이 있다면 지도교수의 추천과 협조를 청하는 방안도 괜찮은 방법으로 생각된다. 여기에서 논문지도교수와 논문주제와 연관 교수는 소박하고, 학술적 열망의 연구자를 적극적으로 지도, 조언은 바람직한 일로 생각한다. 2) 자료의 종류 모든 논문 자료는 대체적으로 1차 자료, 2차 자료로 대별된다. 여기에서 1차 자료와 2차 자료는 상대적 성질을 가진다. 1차 자료는 사실에 가장 근접한 상태이고 2차 자료는 1차 자료에서 이미 해석되어 평가되어서 변화된 자료를 의미한다. (1) 1차 자료 일차자료는 가공되지 않은 자료로 원자료라고 칭하기도 한다. 일차자료는 조사현장, 사건에 연관을 가진 사람들, 그들의 생각을 기록한 인터뷰, 설문지, 사진, 개인기록, 물품 등의 개별적인 자료로부터 조사현장의 객관적 조건, 통계표, 시대적 배경, 사회적 요건 등이 일차자료의 원천이다. (2) 2차 자료 2차 차료는 완결되어 발표된 기존의 학술 업적이나 자료집으로서 논문작성자가 자신의 주체와 논지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반드시 검토하여 비판 또는 인용되어야 할 가공된 자료를 의미한다. 이러한 자료들은 집필자의 연구주제와 동일하거나 동질적인 혹은 유사한 연구대상을 조사하여 해석해 낸 연구 문헌들로서 자신의 논문을 설득력이 강하고 실증성이 강한 방향으로 일관성 있게 이끌어 나가는 데에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한다. 2차 자료는 비판적 시각을 유지해가면서 반면에 공통의 관점과 방법론을 가진 이차자료는 서로 이론적 연대를 엮어 가면서 논문을 집필해 나아가는 데에 활용해야 한다. 논문은 다량의 자료를 나열한다고 해서 논문의 질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논문은 연구자와 문제의식, 방법론, 조사대상의 조건 시대적 배경 등에 따라 세심한 고려와 지도교수의 조언에 따른 체계적인고도 일간성을 보여 주는 선별 능력이 필요하다. 3) 자료의 형태 논문의 자료는 여러 가지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연구자의 연구 분야에 따라서 접근하는 자료는 다양하고, 그 자료의 접근방법도 여러 가지이다. 자료의 형태에 대표적인 것은 서적, 신문, 잡지 등의 출판물이다. 그 외에 녹음테이프, 마이크로필름, 유물 및 유품, 그리고 연구의 필요에 의하면 자신이 인터뷰한 구전자료, 대담록 등이 있다. 이러한 정보 전달체계의 방대함과 다양으로 자료 접근과 정리에 당혹감을 가지는 일이 있다. 그러므로 전문가의 지도와 도움이 항시 필요하며 또한 자신이 이를 극복하는 의지가 필요하다. 특히 현재의 사회와 같이 정보의 과학화에 대한 변화가 급격한 시기에는 자료의 접근에 익숙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므로 현대사회의 제반현상과 인간의 문제를 넓고 냉철하게 파악할 수 있다. 출판물은 연구 자료의 형태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다. 출판물은 대부분 도서관에 소장되고 일부는 개인이 소장한다. 도서관은 방대한 출판물을 보관하고 있어서 대규모의 학술정보와 최신의 학술정보를 단시간에 공급한다. 최기의 연구자들은 다량의 학술정보의 접근과 정리에는 혼란을 가지는 일이 있다. 정보의 선택과 판단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이다. 출판물의 자료는 기록된 언어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연구자에게 있어서 연구에 필요한 자료에 언어에 대한 해득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할 때에는 연구가 제한되거나 수행이 불가능하게 된다. 그리고 출판물은 그 저자의 학문적 검증이 필요하다. 4) 자료의 이해 논문작성에 중요한 부분은 자료의 이해와 선택이다. 논문의 주제가 결정되면 집필에 필요한 자료를 선택하고 독서하여 이를 이해하는 일이 중요한다. 자료의 선택에 가장 좋은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주제에 관련된 원자료를 확보하는 일이다. 연구자는 논문의 원자료를 확보하여 집필하려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 그리고 원자료에 의한 논문은 새로운 실제를 논의하는데 의의가 있다. 둘째, 논문의 자료의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자료에 대한 학술적 신뢰성이 없으면 그 논문에 대한 신뢰성이 감소한다. 박사학위논문은 지도교수와 전공교수들의 심사를 통하여 학술적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미숙한 연구자들이 자료의 선택에서 경계할 것은 학술적으로 검증절차를 거치지 않은 저서와 논문이다. 학술적 검증절차를 거치지 않은 저서와 논문은 내용이 왜곡될 여지가 있다. 4. 논문계획서의 작성 논문계획서는 연구자가 집필한 논문의 윤곽과 개요를 서술하는 것이다. 논문계획서는 대부분의 연구자들이 논문의 주제를 결정하고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구상된다. 논문계획서는 논문집필의 방향과 내용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작업이다. 따라서 상세하고 치밀하게 만들어져야 한다. 논문계획서는 연구자에게 자신감을 주고, 논문집필의 진행에 논리적 일관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논문계획서는 석․박사 학위과정, 연구비신청 등에서 항시 그 제출을 요구받는다. 그러므로 그 대상자들은 심사숙고한다. 특히 학위과정초기에 논문계획서 제출을 요구받으면 당황하고 고통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대학교와 연구기관에서는 자체의 논문계획서 양식을 작성하여 배부한다. 따라서 논문계획서는 학위종류, 연구 성격 등에 의하여 일정한 규모가 정해진다. 1) 논문계획의 내용 논문계획서는 논문의 완성을 예상하는 내용을 서술한다. 논문계획서의 내용에는 원칙적으로 다음의 사항이 포함된다. 첫째, 연구의 목적 둘째, 연구의 내용 셋째, 연구의 방법 넷째, 참고문헌 등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그 외에 선행연구의 소개와 비판, 기본 자료의 소개와 특수용어의 정의 기대되는 연구 성과 및 활용방안 등이다. 첫째, 연구의 목적은 연구분야의 문제점과 이 연구를 통하여 학문부야에 공헌할 수 있다는 점을 서술한다. 둘째, 연구의 내용은 연구분야에 대한 개략적 내용을 서술하며, 논문의 전체적 윤곽을 제시한다. 이는 논문의 목자로 제시하는 방법도 있다. 셋째, 연구의 방법은 논문에서 자료를 분석하는 방법론이다. 방법론은 자료의 처리와 분석방법, 자료를 전개하는 방법 등을 제시한다. 여기에서 연구자의 논문에 대한 전개방법이 제시된다. 연구방법은 자신의 연구결과가 논리적으로 타당성을 밝혀야 한다. 학위논문인 경우에는 방법론의 성격이 귀납적인지 연역적인지 설명을 구체적인 면에서 추상적으로 흘러가게 할 것인지 아니면 반대의 방향인지를 미리 흐름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넷째, 참고문헌의 제시이다. 참고문헌은 연구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시하여 논문계획서를 평가하는데 결정적인 항목이다. 연구는 자료에 의하여 진행되고 또한 그 가치의 평가가 중요하다. 참고문헌은 자료의 량과 검증 등을 제시한다. 연구에 대한 다른 학자들의 연구경향, 그리고 자료가 검증된 것인가를 확인시켜준다. 연구자는 참고문헌을 풍부하게 제시하여 전공교수나 동료들에게 연구 검증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 다섯째, 선행연구의 소개와 비판은 연구의 필요시에 제시한다. 선행연구의 제시는 논문에 선행연구가 다수 있고, 수행하는 연구가 선행의 연구와의 논의 점과 연구의 차이점 등이 있으면 제시하는 것이 좋다. 선행연구의 소개는 수행하는 연구의 자료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고 체제적으로 얻어지는 일이 많다. 논문연구에 선행연구는 연구의 방향과 연구의 특이성을 보여줄 수 있다. 선행연구의 탐색은 연구자의 논문이 해당분야에서 자리잡은 위상과 연구의 역사에 가치가 나타난다. 여섯째, 기본자료의 소개 및 특수용어의 정의는 해당이 되면 가급적 서술하는 것이 괞찮다. 기본자료는 연구에서 가장 중요하게 사용할 자료로서, 기본자료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특히 문헌연구에서 기본자료를 제시하는 일은 논문연구에 더욱 중요하다. 자료집과 정리에서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특수용어는 특별한 용어에 대한 이해를 필요할 때와 일반적으로 통용되지 않는 용어를 설명한다. 특수용어는 전문적이고, 특수상활의 용어를 설명하는 것이다. 특수용어는 보편적인 용어로서 사용되고 연구자의 자의적, 조작적으로 이해되는 일은 위험하다. 일곱째, 기대되는 연구성과 및 활용 방안이다. 논문에서 성취하는 학문적, 사회적 성과에 대한 사설의 제시이다. 논문의 연구 결과와 관련 전공분야에서 학문적 방향의 제시, 사회적으로 응용될 수 있는 부분을 제시한다. 연구결과가 현실적인 의미와 가치를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분야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정책연구, 교육이나 교수법상의 의미, 현실적인 사회문제와의 연계 등이 포함될 수 있다. 2) 논문 목차 작성 방법 논문계획서는 논문의 목차가 중요하다. 논문의 목차는 논문의 윤곽과 형태를 제시하여 논문의 전체적인 구성을 결정한다. 논문의 목차는 다음과 같이 작성된다. 첫째, 논문목차는 대부분 서론, 본론(본문), 결론으로 구분한다. 그리고 장, 절, 항, 목의 순서로 배치한다. 둘째, 논문목차는 상위개념과 하위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여 배열한다. 논문의 목차는 식문분류도, 도서분류도와 같이 체계적이고 상세하게 구상한다. 셋째, 논문목차는 연구내용에서 중요하게 논의되는 부분이다. 그리고 중요하게 논의되는 부분의 이해에 도움을 주는 부분이 있다. 중요하게 논의되는 부분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시대적 배경, 생애, 사상적 기저 등의 내용을 앞 부분에서 논의한다. 넷째, 논문목차 집필과정에서 변화된다. 논문목차는 자료의 수집과정, 연구자의 의도의 변화에 따라서 초기목차는 수정 변화하여 발전된다. 연구자는 이러한 논문의 수정 변화에 불안하거나 초조해할 필요는 없다. 5. 논문심사 및 평가 연구자는 최종적으로 논문의 심사와 평가를 받는다. 논문의 평가는 논문의 성격에 따라서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대학교수와 학술전문기관에 근무하는 연구자는 동료 교수와 학술전문가에 의하여 논문에 대한 평가를 받는다. 대학원에서 관정을 이수하는 연구자들은 학위를 받기 위하여 대학에서 위임된 해당 전공교수들의 위원회에서 석사 및 박사 청구논문심사를 받게 된다. 그리고 전공 논문은 학술 비평가와 전문적인 학술지들 그리고 그들 자신의 동료들과 다른 학회들의 의견에 의해 그들의 연구가 평가된다. 연구의 수준이 또 다른 것과 구별되는 관습적 기준을 고찰하는 것은 교육사에 행위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학문적 과정을 통하여 자신의 논문주제에 명확한 개념을 가진다. 논문평가는 심사자의 세부적 전공의 영역, 개인적 사고에 의하여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그러나 일반적 기준을 제시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논문은 주제를 명확하게 적의하거나 사고와 종합에 있어 다소의 독창력을 가지면 좋다. 둘째, 연구자들은 일반적 지식을 서술한 교과서와 백과사전 소스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은 그에게 바람직하지 않다. 전공 논문들과 학술지들을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것과, 교과서를 최대로 아끼며 이용하는 것은 가장 좋은 것처럼 여길 것이다. 셋째, 학생이 교육적 성장과 발전에 기여했던 사람들의 견해를 쓰는 것을 원할 때 주요한 소스는 없어서는 안 될 것이다. 넷째, 논문의 평가자들은 주제에 대한 평론과 참고문헌 목록을 검토한 후에, 그 사람의 최고의 대표물, 특징 그리고 정밀한 분석에 영향을 준 내용을 선택하여 평가할 것이다. 다섯째, 연구자들은 주제의 힌트를 위하여 다른 집필자들(선배, 교수들)의 연구물을 참고해야 한다. 여섯째, 일반적인 규칙으로써, 학사 학위 논문은 대학생의 보고서보다 수준 높은 연구를 보여주어야만 한다. 석사 박사논문은 대학생의 보고서에 비하여 신뢰성 있는 원 자료를 이용하여야 하고, 좀더 신중한 형태의 해석과 평가를 반영하여야 한다. 1) 논문의 심사 논문은 연구자의 집필 성격에 의하여 심사를 받게 된다. 연구자가 대학교수, 연구기관에 소속되어 집필한 논문이 심사과정 없이 그대로 게재되는 일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의 모든 학술논문집은 대부분 심사과정을 거쳐서 게재된다. 그리고 대부분의 대학생, 대학원색의 보고서는 지도교수의 심사를 거쳐서 학점에 반영된다. 또한 석사 박사의 학위논문은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친다. 석사학위논문은 한국의 학위논문 심사규정에 의하여 심사된다. 심사위원의 자격은 관련 학문분야의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조교수 이상의 자격을 요구하며, 심사위원 3명이 3차례에 걸쳐서 심사하게 된다. 그리고 박사과정 심사는 심사위원 자격이 석사과정과 동일하지만 심사위원은 5명으로 구성되고 이중에 외부기관의 교수 전공자가 반드시 1〜2명이 포함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심사과정은 5차례에 걸쳐서 심사하도록 한다. 또한 심사과정에서 심사위원장이 그 심사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여 대학원장의 승낙을 받게 된다. 학술논문게재 심사는 연구자가 대학, 연구기관에 재직연한, 과거의 연구업적에 관계없이 학술학회의 학술지 편집규정에 의하여 심사를 받아서 게재하는 것이 원칙이다. 2) 논문평가 논문심사에 대한 평가기준은 상세한 규정이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학원 학위과정, 신임교수채용, 연구기관 등에서는 적절한 심사평가표를 제작하여 심사위원에게 배부하고 이를 공개하지 않는다. 본 장에서 Educational Historiography(p.211)의 내용과 심사경험을 바탕으로 심사평가표를 제시하여 본다. 논 문 심 사 표
1. 자료의 선택(Choice Of Sources)
2. 자료의 처리(Treatment Of Sources)
3. 보고서의 평가(The Report As Unit)
6. 논문연구의 유의사항 논문연구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유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논문의 집필은 발전적이고 효율성이 있어야 한다. 논문은 국가 사회 학문적으로 가치가 있어야 한다. 둘째, 논문의 집필은 연구기법의 훈련을 필요로 한다. 연구기법의 훈련은 정보의 획득, 평가, 해석 그리고 정보에 대한 논리적 조직이 포함된다. 석 박사 학위 논문은 형식에 충실하고, 지도교수의 학문적 지도가 있고, 심사위원에 의한 학문적 검증의 과정을 거친다. 그러므로 학위논문은 다음에 집필하는 논문을 적용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셋째, 대학원생의 논문집필과정에서 지도교수의 충분한 학문적 지도를 받음으로써 논문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넷째, 대학원생은 학위논문을 쓸 때 1차자료(primary source, 원자료)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일반논문, 참고서적, 다른 학위논문 등의 2차자료(secondary sources)를 활용하여 논문의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논문작성자는 2차자료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다섯째, 지도교수는 대학원생에게 논문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 논문의 의미를 제시해 주어야 한다. 논문 작성자는 자신의 논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논문의 의미를 창출할 수 있다. 즉 논문작성자는 논문의 필요성, 사회공헌도를 파악하는 일이 필요하다. 여섯째, 논문 작성자는 다른 연구자들이 연구한 내용을 확인하고 검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연구의 내용을 확인 검토하는 일은 연구의 중복성을 막을 수 있고 연구의 내용을 질적 양적으로 확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곱째, 논문심사자는 학위논문을 심사 평가할 때 해당 전공분야에 대한 학문적 지식이 필요하다. 해당 전공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심사자는 논문에 대한 명확한 평가를 내릴 수 있다. 논문의 심사는 논문의 질적 향상과 학문의 발전을 위해서는 필요하다.
7. 논문 집필시의 생활계획 논문의 집필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강한 압력을 받게 된다. 그리고 경제적, 사회적으로 소모를 요구 받는다. 연구자는 논문의 작성기의 불확실한 연구영역에 대한 불안감, 초조감이 있으며, 작성 후에는 심사평가의 불안과 집필에 삽입하지 못한 내용에 대한 아쉬움이 항시 내재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리고 논문의 집필은 육체적으로 장시간의 집중적 독서와 집필이 요구된다. 경제적으로는 자료수집에 필요한 서책이 구입과 자료 복사비와 제본비, 심사료 등이 필요하다. 논문집필은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사회적 활동이 제약을 받는다. 그래서 대학교수, 석사학위 대학원생이나 모두가 논문의 집필과정은 대체적으로 고행의 시기이다. 그러므로 논문집필 시기에는 그에 대한 충분한 계획과 준비를 하는 것이 편안한 논문시기를 보낼 수가 있다. 논문집필 시기에 대한 생활계획과 유의사항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시간의 확보계획이다. 논문은 복잡한 과정을 걸쳐서 작성되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소모를 요구한다. 자료의 해석에는 항시 정독이 필요하고 용어정의 등의 치밀한 사고가 필요하다. 충분한 시간의 확보가 중요한 일이다. 논문은 시간의 확보에 의하여 결정한다. 시간이 충분히 투입되지 않으면 논문의 질은 엉성하게 된다. 둘째, 사고의 연속성을 가지는 것이다. 논문집필에는 사고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일이다. 논문집필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 정리하고 충분한 독서과정이 있어도, 논문은 체계적으로 논리를 전개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초의 발상에서 마지막 결론에 이르는 과정에까지 일관된 사고가 이어지지 않으면 논문의 결과는 이룩할 여지가 적어진다. 셋째, 원자료의 확보와 활용에 유의하라. 논문의 집필에서 자료를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생기면 가급적 원자료에 접근하는 것이 해결에 도움을 준다. 논문집필에서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자료를 단편적으로 수집하고 다른 연구자의 인용과 해석을 참고한다. 따라서 자료의 나열과 남의 인용을 스스로 해석하는 힘을 상실하게 된다. 그 때에는 다시 원자료를 상세하게 검토하는 것이 해결의 중요한 요소이다. 연구자는 가급적이면 원 자료를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 원자료를 다시 검토하는 일은 논문집필에서 일어나는 장애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넷째, 건강한 생활이다. 논문집필은 대부분 자신의 선택과 판단, 결정으로 이루어지는 고독한 일정이다. 그리고 논문 완성의 대가는 대체적으로 경제적, 사회적으로 논문집필의 수고에 비하여 미흡하다고 인식한다. 여기에 집필과정에 대한 갈등과 허탈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건강한 생활이 필요하다. #부록# 논문의 집필이 완결되면 논문을 편집하여 학위논문의 형식을 갖추어야 한다. 그리고 학위 논문이 아닌 논문은 학술지에 게재하게 된다. 학위논문과 학술논문은 일정할 편집기준에 의하여 발표된다. 논문의 편집기준은 각 대학교의 대학원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따라서 석사 박사 학위논문은 자신이 학위논문을 제출하는 대학교의 대학원 논문편집 기준에 의하여 작성되어야 한다. 그러나 각 대학교의 석사 박사학위 논문의 편집기준은 유사하다. 여기에서는 강원대학교의 석사 박사 학위논문의 논문편집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학술 논문에는 학회와 교육연구기관의 논문집에 투고하는데 따른 편집기준이 있다. 학술지에 투고하는 논문의 편집기준은 학회, 학술연구기관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여기에는 강원대학교 학위논문 규정, 한국교육학회 학회지(교육학 연구) 게재원고 작성양식, 강원대학교 교육행정전공 논문계획서 양식을 제시한다. ※강원대학교 대학원 학위논문작성 및 제출에 관한 지침 (1) 학위논문의 작성 1) 작성체제(순서) ① 표지 ② 면지(표지 다음의 백지) ③ 내표지 ④ 심사 판정지 ⑤ 국문초록(외국어 논문인 경우는 외국어 초록) ⑥ 서문 및 감사의 말(필요시) ⑦ 목차(목차, 표목차, 그림목차) ⑧ 본문 ⑨ 참고문헌 ⑩ 부록(필요시) ⑪ 색인(필요시) ⑫ 영문초록(2페이지 이내 : 외국어 논문인 경우는 국문초록) 2) 작성요령 ① 용어 : 국문, 국한문혼용, 외국어문 중에서 택함 ② 글자체 및 글자크기 : 모든 글자체는 명조체를 원칙으로 하며, 별치 1-7호(영문논문은 6-12호)서식을 제외한 본문은 글자크기 10-11포인트를 원칙으로 함. ③ 분량 : 제한없음 ④ 형식 :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하여 작성하되, 표지, 내표지, 심사판정지, 목차. 초록 등의 형식은 별치 1-7호(영문초록 6-12호)서식에 의하여야 함. ⑤ 인쇄 : 논문은 단면인쇄를 원칙으로 하나, 면수가 많을 경우는 양면인쇄 하여도 무방함.(단 별치1-3호(영문논문은 8-10) 서식은 반드시 단면인쇄하여야 함.) (2) 학위논문의 제본 및 제출 1) 제본
2) 제출 석사 : 소프트커버 6부 박사 : 소프트커버 26부 ✵ 단, 논문 1부는 심사판정지상에 심사위원 전원의 날인(실인)을 받아야 함. (3) 학위 논문의 작성양식(석 박사 공통) : 별첨 (별지 1) 표지 (별지 2) 내표지 (별지 3) 심사판정지 (별지 4) 목차 (별지 5) 본문(제1면) (별지 6) 국문초록 (별지 7) 영문초록 (별지 8) 영문논문표지 (별지 9) 영문논문내 표지 (별지 10) 영문논문 심사판정지 (별지 11) 영문논문 목치 (별지 12) 영문논문 본문(제1면) (4) 심사용 논문 1) 작성 : 심사용 논문은 형식에 관계없이 A4규격으로 작성체제에 맞춰 소프트 커버로 제본함. 2) 제출부수 : 석사 3부, 박사 5부(심사신청시 학과사물실에 제출) ※ 교육학회 교육학연구 학회지 게재원고 작성양식 1. 원고작성 (1) 글 2.5이상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으로 작성하여 디스켓과 함께 출력본 원고 3부를 제출한다. (2) 논문은 한글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의미에 혼동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漢字로 표기하거나 ( )속에 原語를 써 넣는다. (3) 논문 제출자의 성명은 漢字로 표시하고, 외국인의 人名은 원어 그대로 쓴다. (4) 논문 내용의 요약(가로 80열 세로 10행 이내)를 논문 제목 다음 부분에 제시한다. (5) 영문초록은 1,000단어 이내로 작성하여 제출한다. (6) 원고분량 : 가로80열 세로 32행으로 작성한 원고 16쪽 이내(참고문헌 포함)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한 경우 이보다 많을 수 있으나 최대 30쪽을 초과할 수 없다. 2. 제목의 번호 붙임 1단계 : Ⅰ, Ⅱ, Ⅲ,..... 2단계 : 1,2,3,......... 3단계 : 가. 나. 다. .... 4단계 : 1), 2), 3),...... 5단계 : 가), 나, 다,...... 6단계 : (1), (2), (3),..... 7단계 : (가), (나), (다),.... 단순한 나열 : ①, ②, ③,..... 3. 인용 인용하는 내용이 짧은 경우에는 본문 속에 기술하고, 긴 경우(3행이상)에는 본문에서 따로 떼어 기술한다. 따로 기술하는 경우에는 인용 부분의 아래위를 본문에서 한 줄씩 비우로 좌우로 각각 3글자씩 들여 쓴다. 4. 각주와 후주 (1) 脚註(footnote)의 사용은 금하고 그 대신 後周(endnote)를 사용한다. (2) 후주는 본문에 표시하기 어려운 보충적인 내용이나 설명에 한하여 사용하고, 단순히 자료의 출처나 참고문헌을 밝히는 후주의 사용은 금한다. (3) 후주를 표시하는 위치는 해당 문장이나 용어 말미의 윗편에 일련번호로 표시하고, 후주의 내용은 논문 말미 참고문헌을 제시하기 전에 일괄적으로 싣는다. 5. 본문 내의 인용 문헌 (1) 인용하는 저서나 저자명이 본문에 나타나는 경우에는 괄호 속에 발행연도 또는 발행연도와 해당 면을 표시한다. 예 : 이 문제에 관하여 홍길동(1993)은. 홍길동(1993 : 25)은...(1993년도 문헌 페이지 25) (2) 인용하는 저서나 저자명이 본문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는 해당 부분 말미에 괄호를 치고 그 속에 저자명과 발행연도를 표시한다. 예 : 한 연구(홍길동, 1992 : Anderson, 1990)에 의하면.... (3) 저자가 다수일 경우 3인까지는 모두 표시하되, 4인 이상은 첫 번째 저자만 나타내고 그 다음은 국문의 경우 ‘000 외’, 영문의 경우 ‘et al.'로 나타낸다. 예 : 홍길동 외(1992). Wittrock et al.(1896) 6. 참고문헌의 작성 논문의 말미에 아래와 같은 요령으로 제시한다. 여러 나라 문헌을 참고했을 경우 韓․中․日․西洋書 순으로 열거한다. 여기에 예시한 이외의 서양 참고문헌의 작성법은 대체로 APA양식을 따른다. (1) 단행본의 경우 황정규(1984). 학교 학습과 교육평가. 서울 : 교육과학사. (2) 정기간행물 속의 논문의 경우(반드시 해당 페이지를 밝힐 것) 이성진, 이기우(1991). 영유아를 위한 가정중심 부모교육프로그램 효과. 교육학연구.29(4).1-28 (3) 학위논문의 경우 백옥현(1992). 아동의 선택적 주의전략과 금지 기제의 발달에 관한 연구, 박사학위논문, 충남대학교. (4) 영문 참고문헌 작성시 유의사항 ① 책명은 이탤릭체로 할 것 ② 논문 제목은 첫 단어만 대문자로 표기하고, 나머지는 모두 소문자로 쓸 것(단행본의 경우도 통일). 단, 정기간행물의 책명은 각 단어를 대문자로 표기할 것. Airasian, P. W(1991). Classroom assessment. NY:McGraw-Hill Brookhart, S. M, & Freeman, D. J(1992). Characteristic of teacher condidates. Review of Educational Reach, 62, 37-65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1983). Publication manual(3rd ed.), Washington, DC:Anther Gold, N. C.(1991). Meta-evaluation of selected bibingual education project.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University of Massachusetts. # 참고문헌의 예시 # 김아영(1996). 목표설정이론과 자기 효능감. 산업 및 조직심리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41-51 김홍원(1983). 자기 효력감과 학업성취와의 관계분석.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윤운성(1996). 가정환경과 자기 효능감과 학업성취간의 문화비교연구. 교육심리연구. 10. 159-182 윤운성(1998). 자기 효능감의 분석적 고찰과 과제. 인간발달과 적응(녹연 권순명박사 회갑기념논총). 충대문화사. 장휘숙(1993). 자기효율성의 특성에 관한 관련연구의 개관. 한국심리학회지 : 발달. 6.16-28 장휘숙(1995). 일반적 자기효율성과 특성과제에 대한 자기효율성 및 그 관련변인에 관한 연구. 연구심리학회진 : 발달.8.102-135. 허경철(1991). Bandura의 자기 효능감 발달이론과 자주성함양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한국교육. 18. 67-84 현정환(1992). 유아의 efficacy예측과 원인귀속의 관련성에 관한 검토. 한국심리학회지: 발달. 5. 177-190 Abelson, R.(1979). Defferences between belief systems and knowledge systems. Cognitive Sciense. 3. 355-366 Bandura, A.(1977). Self-efficacy: Toward a unifying theory of behavioral change. psychological Review. 84. 191-215 Bandura, A.(1986). Social foundations of thought and action: A social cognitive theory. Englewood Cliffs, NJ: Prentice Hall Bandura, A.(1991). Social cognitive theory of self-reguation. Organizational Behavior and Human Decision Processes. 50. 248-297 Bandura, A., Schunk, D. H(1981). Cultivating competence, self-efficacy, and intrinsic interest through proximal self-motivation.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41. 586-596 Bouffard-Bouchard, T. (1989). Influence of self-efficacy on performance in a cognitive task. Journal of Social Psychology. 130. 353-363 Brophy. J. (1983). Conceptualizing student motivation. Educational Psychologist. 7. 표와그림 (1) 표와 그림에는 일련번호를 붙이되, 표에는 < >, 그림에는 [ ]과 같은 괄호를 사용하여 표의 제목은 상단에 그림 제목은 하단에 제시한다. 예 : <표1> [그림1] (2) 표 및 그림은 원본 그대로를 복사 인쇄할 수 있도록 저자가 완벽하게 그려서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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