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장흥군 향우회(회장 안영국) 제2회 회장배 고향사랑 골프대회가
10월 29일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300여 명의 향우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이귀남(전 법무부 장관) 대회장은 가을날씨가 아주 좋아 복이 많은 고향 분들의 덕이라며
멋진 날 멋진 샷으로 즐기자고 인사했다.
안영국 향우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 친목과 화합이 되는 장이 되고 향우회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자고 인사했다.
이귀남 대회장, 안영국 회장, 최정옥 장흥신문 대표, 신진동 골프클럽 위원장이 한 조가 되어 첫 샷을 날렸다.
이날 경기 방식은 각 읍.면 단체전 참가 선수 4명 중 3인을 합산한 스코어로 우승팀을 가리는 단체전과
일반 참가자 중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한 개인전으로 각 부분 우승자를 가렸다.
단체전 우승은 관산읍 팀이 우승해 우승기와 상품을 푸짐하게 챙겼고 개인전 우승은 80타를 친 장흥 출신 안병린 향우가
개인 우승을 차지해 순금 10돈의 행운의 열쇠의 주인이 됐다.
정성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