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당의 이름은 그리스도교의 최초의 순교자 성인 슈테판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며
1782년 모차르트의 결혼식이 있었고
1791년 모짜르트의 장례식을 치른 곳이기도 하다.
겉 보기에는 멋져 보이는 마차 정류장이 길게 늘어서 있어
역한 말 오줌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교회남쪽탑은 계단 북쪽탑은 엘리베이터로 올라갈 수 있다.
남쪽탑 꼭대기에 올라가면 슈테판 대성당의 아름다운 지붕과 빈 시내를 한눈에 볼수있다.
북쪽탑에는 오스만 투르크인이 두고간 수백개의 대포를 녹여 만든 종이 있다.
이종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종이라고 한다.
슈테판 대성당 지하에는 합스브르크 역대 황제와 후손들의 내장을 안치한 납골당이 있다고 한다.
슈테판대성당 내부의 웅장하고 화려함에
자신의 존재가 작아지는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옛건물들로 가득찬 구시가지 중심부 케런트너 거리
슈테판성당을 중심으로 베엔나에서 가장 화려하고 번하해
많은 상점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고 연일 넘쳐나는 광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케른트너거리 슈테판성당 뒷골목으로 들어가면 모짜르트의 생가가 있다.
모짜르트가 태어나서 17세까지 살던 곳 이라고 한다.
짤즈부르크에도 노란집 생가가 있는데 ??
더 알아보고 수정하겠씀
모짜르트의 생가에서 이어지는 골목길
신고딕식 건물로서 빈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이다.
대부분의 오스트리아 시청사가 그러하듯이
시민을 위해 시청 광장을 개방하고 있어 문화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버스안에서 빈 시내의 골목을 찍은 사진이다.
- 벨베데레궁전 -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가 전시되어 있는 벨베데레궁전은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가보는 명소이다.
바로크 양식의 궁전은 오이겐사이보이공이 여름 별장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상궁과 하궁 사이에
프랑스식 정원이 있어 경치가 아름답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작품 촬영은 철저히 금지되고 있다.
오이겐공은 전쟁에 참여했던 병사들을 거두어주느라
정원끝에 동움원을 만들어 관리하게 하였는데
오이겐공이 사망하기전 기르던 사자가 서럽게 포효했다고 한다.
그렇게 오이겐사이보이공을 따라 3일뒤에
그 사자도 죽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슬퍼 ~
- 쉔브룬 궁전 -
'아름다운 샘'에서 유래한 쉔브룬궁전은
이름에 걸맞게 아름답고 빼어난 모습을 보려는 사람들로 날마다 북적북적
궁전내부는 40년간 재위한 마리아 테레지아가 수집한 동양 자기나 칠기, 페르시아의 세밀화등의
우아하고 호화로운 로코코양식으로 꾸며져 있다.
출입이 허용된 45개의 방을 통해 본 화화롭고 화려한 합스브르크왕가의 영광를 엿볼수 있다.
궁전내부의 모든 촬영은 철저히 차단하고있다.
쉔브룬궁전은 부드러운 황색의 외벽이 인상적인 거대한 3층건물로 방이 1441개나 된다고 한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마리 앙투와네트가 마리아테레지아의 막내딸이다.
나폴레옹의 사령부로도 사용되었던 곳이다.
궁전 뒤로는 화단과 분수 정교한 조각상이 어우러진
1.7㎞에 달하는 광대한 프랑스식 정원은 궁전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정원 끝 언덕에는
프러시아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해 세운 글로리에테가 있다.
- Weingut Wolff -
'금강산도 식후경'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1600년 전통의
맛집을 찾아 만찬을 즐겼다.
샛노란 외벽에 녹색의 담쟁이가 인상적인 레스토랑이다.
호이리게 정식을 먹었는데
빵, 소시지3종류, 삶은소고기 감자튀김 야채약간
그리고 화이트와인
이곳은 포도를 직접 재배해서 와인을 담궈
집집마다 독특한 맛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시골 외갓집이 생각나는 분위기와
악사아찌들의 맛깔스러운 '애모'연주에
너도나도 음식 흡입을 멈추고 신명나게 따라 불렀다능~~ㅎ
첫댓글 이런 멋진사진을 볼 수 있어서 저는 가슴이 뭉클합니다.
퍼가고싶은데 개인적으로 다우리회원이 아니라서 제 카페로는 못가져가네요.
역한 말 오줌냄새란 말이 더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깊이담아 ...감사히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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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동유럽을 구경시켜줘서 넘 고맙고 감사하네여
계단끝에 앉아 있는 모습이 여유로와 참 보기 좋네
나는 여행의 풍요를 언제나 누려보려나
저지르면 됩니다.~ㅎ